저는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에요.

제가 여기 글을 올린 이유는 제 성격 때문에 고민거리가 많아서 입니다.

제 글을 읽으시면 제 글이 하찮아 보이더라도 답글이라도 좀 조언 해주세요.

제가 갖고있는 고민은요..

제가 지금 여자친구가있는데요.. 저랑 동갑이에요..

근데 그 여자친구는 학원에서 알게됬어요..

제가 학원을 다니게 되서 몇일 다니다가 그 지금 제 여자친구와 친해지고

서서히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사실 그때는 제가 다른 여자친구가있었는데..

지금 여자친구가 저한테 더 잘해주고 더 좋아해주고 그래서 더 좋아해버리게되서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랑 사귀게된건데요..

처음엔 그 전 여자친구때문에 머릿속이 되게 복잡했어요..

내가 지금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그래도 어차피 좋아서 사귀게된건데

전 여자친구 처럼 깨질수도없으니 잘 사겨야겠다는 마음으로 사귀게됬어요

그렇게해서 지금 70일정도가 다되가는데.. 요즘따라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진거에요..

하루라도 않보면 진짜 울꺼같이 속상할정도로 좋아지고 그렇게요..

그래서 제 고민은 여기서 부터 시작된거죠..

제가 솔직히 질투심도 많고 그런거처럼 샘난다고해야하나 ? 그런걸 많이 느껴요..

예를들면 여자친구랑 문자를 한다고 하면 만약 여자친구가 답장이 좀 늦잖아요 ?

그럼 막 이것저것생각이나요 ㅇ ㅏ.. 내가 싫어졌나.. 아니면 딴남자 만나는건가..

이런생각들구요.. 또 밤에는 여자친구랑 통화를 거의 매일 하는데

어쩌다 못하게 된다고하면.. 딴남자랑 막 통화하고 있는건 아니겠지 이런생각들구요..

여자친구가 처음에 절 엄청 좋아한다고하면서 저 또한 그런거같다는걸 느꼈어요..

그래서 속으로 여자친구가 날 많이좋아하는데 믿어야지 하면서 속으로 다짐해도 자꾸 의심하게되구요..

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거같은데..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가끔은 너무 그런거에 벅차서 사귄게 후회스러울때도있지만.. 그건 아니라고 저도 생각하고

그럴수록 더 좋아해야지 이러고는 있는데..

에휴.. 또 다른 경우에는요.. 메신저에서 얘기를 하다가 제가 나가야 된다고 하면..

예전에는 잘가라고 이런식으로 말해주는데 어느날 ㅂ2ㅂ2이런식으로하면

갑자기 또 그런생각들구요..아 내가 싫어졌나 이렇게요..

글구 여자친구가 메신저에서 잘 웃지 않았는데 갑자기 어느날부터

ㅋㅋㅋㅋㅋㅋㅋ이런걸 막 잘쓰고 그러면 여자친구가 기분 좋은일있나해서

같이 좋아해주거나 그래야되는데 전 이상하게 그런거 갖고도

아 딴남자 생겨서 좋아하나 이런생각들고 어쩌다 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만 막 하게되면

딴남자 있어서 나한텐 이제 말 잘않해줘도 괜찮은건가..이렇게 생각들구요..

정말 미치겠어요..

이젠 제가 그 여자친구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고 그러는데..

글이 좀 정리가 안된거같지만 읽어서 댓글이라도 달아서 조언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