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4-06-11 10: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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쿱쿱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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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프로모션 사건
이게 왜 논란이고 법적 공방까지 갔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모두가 알다시피 리니지는 과금 경쟁 게임임.
그런데 NC측에서 홍보를 위해 인터넷 방송인들에게 광고를 맡김.
일반 유저들은 돈으로 직접 질러가며 과금을 해야하지만
이 광고를 받은 인터넷 방송인들은
NC가 등에 있으니 NC 돈으로 과금을 함.
그러니까 무려 과금을
과금 없는 과금... 즉 홍철없는 홍철팀을 해버림.
사실 이런 프로모션은 리니지류 게임에서 굉장히 흔한 형태라 원래라면 문제가 없음.
그럼 왜 문제가 발생했냐.
'리니지 2M은 프로모션이 없다'
라고 NC에서 공식적으로 박아 놓은 상황이었기 때문임.
그런데 리니지 W 프로모션을 진행 할 때 인터넷방송인들에게 리니지 2M을 해도
광고로 인정해주겠다는 조항을 넣었고
그에 따라 인터넷방송인들이 리니지 2M을함.
프로모션 없는 프로모션.
프로모션도 홍철없는 홍철팀이 되어버림
문제는 이렇게 홍철없는 홍철팀 프로모션으로
홍철없는 홍철팀 과금을 한 인터넷 방송인들이
핵과금러들을 상대로 조롱하면서 경쟁심에 불 붙여서 스펙업 유도를 함.
리니지 2M에는 공식적으로 프로모션이 없다고 하니
이게 NC돈으로 올라간 스펙업인지도 모르고
경쟁심이 활활 불타기 시작
그러니까 공평하게 돈으로 경쟁하세요
우리는 이 경쟁에 안 끼어들게요.
게임에서
핵과금러는 돈으로 스펙업을 하는데 특정 인들은 회사돈으로 과금을 하는
아름다울 정도의 공정성 위에서 게임을 함
거의 사람을 이기기 위해 돈을 바른게 아니라
운영자 혹은 게임사에서 만든 AI랑 경쟁하느라 멍청하게 돈을 처바른 상황이 되어버림
그리고 이거 때문에 소송을 진행함
내용은
'이 프로모션으로 과도하게 경쟁이 유지 되어서 확률형 아이템 과금을 했다'
라는 충분히 타당성 있는 내용.
하지만 법원은 NC편을 들어줌.
이런 판결이 나온 근거를 간략하게 설명하면
[이 프로모션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도 과금을 멈추지 않고 '계속' 해서]
리니지 게임 특성상 과금을 멈추면 캐릭터 가치가 급락한다고 하는데
수십억을 쓴 사람들이 화가 난다고 매몰 비용 때문에 과금을 멈출수가 없음.
결국 소송이 진행 되는 와중에도 과금은 계속 함.
프로모션이 있기 전. 그리고 발생후 프로모션의 존재를 모르는 상황.
그리고 프로모션이 있다는 걸 안 이후에도
꾸준히 과금을 했기에
프로모션이 과금에 영향이 있다고는 보기 어렵다
라는 판결이 나왔다고 함.
그러니까 판사의 말을 요약하면
'왜 안 접었니?'
가 되어버림.
리니지 라이크에서 사건이 터질 때 일부에서는 이런 말도 많이 나옴
하는게 잘못 아님?
그런데 하는게 잘못이 아니라 사기를 치는 게임사가 잘못이지
라면서 하는게 잘못 아님?
이라는 의견에 대한 비판 의견이 많이 나옴.
이 말이 맞다고 생각함.
사기 치는 게임사가 잘못이지.
그런데
진짜 우리나라 핵과금 게임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하는게 잘못이 맞는 거 같음
게임사는 파면 팔수록 유저들 기만 밖에 안하고
그 기만에 분노해서 대응해도
결론은
유저는 대응할게 없음.
기업이 소비자를 기만했으면 죽창으로 면상을 꿰뚫어야하는데 꿰뚫리기는 개뿔
아니. 소비자도 아니라 그냥 돈통으로만 봄.
게임에 소비되는 돈은 많지만 그 돈에 걸맞게 유저들을 보호해줄 법적인 규제는 전무함
결국 리니지뿐만 아니라 모든 핵과금 게임이
어떤 사건이 터지든 결국 한 유저가 바보가 되어버리는 상황으로 결론이 나버림
아.
그래서 프로모션 때 지원 받은 돈이 얼마인지 궁금한 분들도 있을 것 같음.
얼마냐고요?
지원받은 금액이
유재석 1년 출연료 보다 비싸다고 함.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무리하면서 기사에 나온 판사의 판결문 일부분을 보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리니지2M의 약관상으로도 피고에게 게임에 대한 중립 의무가 있다거나,
프로모션 계약 체결 사실을 이용자에 고지할 의무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요약
게임사는 중립을 지킬 의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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