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함에 이렇게 글을적습니다..


저는 7월6일 오후5시 30분경에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교통사고가났습니다

저는인천살고있구여 아르바이트를하러 대천에 간것이였어여저는 오토바이를타고가

던중에 왼쪽골목에서 나오던승용차와충돌하였습니다 사고당시 전 제가먼저진입한

상황이였구여.오토바이와 승용차의 파손여부를 보시면아시겠지만 오토바이왼쪽은

다깨져있구여 승용차는 차량넘버가찌그러졌어여 제가먼저진입을 하였구...전사고

나자마자 정신을잃은상태에서 엠뷸런스가올때쯤에정신을 차렸죠 그때당시 의경이

사고지점바로앞에있었구여 저의주민등록번호와...상대차량운전자차번호를 적어가

더라구여그자리에서 의경이신지 아님경찰관이신지 오셔서 상대차량에게 아줌마가

잘못하셨네 라고말씀하셨거든요.......

전 근처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후송되고난후 입원을하였구 입원한상태에서

입원한지30분만에 가해자아는동생이라면서 50만원줄테니까 퇴원하라고 강요하더라

구여.전보험처리해달라고 했더니 자기가 징역을몇년을살고나왔다면서 옷을벗으면

서 칼자국같은걸보여주며협박을하더라구여...자기가사고냈으면 보험이고합의고없

다며 자긴또징역가면된다그러더라구여

저는 대천에 일하러간대학생이였구여 아는사람도하나없이 혼자일을해결해야만했습

니다 저는괜히병원에 입원해있다간 큰일당할까봐 가퇴원신청을하고 병원에서 도망

나오는식으로 목발을하고왼쪽다리에 깁스를한상태에서 도망가다싶히했어요 일단이

사실을 아버지께알렷고 아버지께선 바로대천으로오셨어여 대천으로오시자마자

바로 사고접수를하기위해 대천파출소를찾아갔죠 파출소에선 오후에있던사고를 알

고있더라구여 사고접수하려고왔다 하니까 담당자가퇴근했다며 인천으로 가라고하

더라구여 낼사고접수를해놓겠다며 걱정안해도된다구 믿고가셔도된다면서요..

전그다음날 연고지인 인천으로 갔습니다 인천으로가기전가해자아줌마가

보험처리해줄테니 인천가지말라고 하더라구여 여기서치료받으라며

말씀을하셨어요 별로다친데도없구만이러면서여 전또 동생분들이라는 건달같은사람

들을부를까봐 겁이나서 인천으로갔죠 인천에있는병원에입원후 무릎통증을 호소하

다가 병원장께서 MRI찍어보자고하셔서 찍었더니 무릎경골골절이더라구여 전치8주

가나온상태이며 가해자는책임보험만 가입되있는차량이였습니다 책임보험담당자는

책임보험에는 한도액이있다면 장해진단1급~14급중에 제가 장해진단6급판정이나와

한도액500만원이나온다고 하더라구여 병원비도모자라는상황이였죠

아버지께선 인천에서 보령경찰서까지가셨죠..도착하자마자 그때갔던 파출소를찾

아가서 그때말했던사고접수가안되있냐고말하니까 서로들 남탓하듯이 미루더라고

여 서로그런눈치를주고받더라구여 이사건담당형사를연결시켜달라 통화를하겠다고

하니까 담당형사와연결을시켜주더라구여 더욱더어이없는건 차량운전자가 저와

개인합의를 보기로했다며 사고접수를안시켜놓은상태더라구여

보험처리해준다해놓고이제와서 무슨소린지.. 보험처리당시 보험회사에서

80:20이라는 과실이나왔구여 차량운전자가80 제가20이였습니다

파출소에선 아버지와담당형사와 전화로연결을시켜주더라구여 근데받자마자하는소

리가 당신아들이 100%과실이라며 그말만하고전화를 끊더랍니다 아무런얘기없이

그말만하면답니까? 대한민국경찰원래이런식인가여? 참어이가없네여

교통사고조사를할경우 차량운전자와 오토바이운전자를불러들여서 조사를해야

하는것아닌가요? 담당경찰관이라는분은 병원에입원해있는사고자에겐

단한번의 말도없이 연락도없이 이럴수가있나요?당시초등조사도없었구

분명오토바이를타고있던저의 왼쪽을 승용차가치었는데

경찰들이 하는말이 가만히있는차를 정면으로와서 밖았다고 합니다...

오토바이와 차량파손부위만 봐도 알수있는데 어떡해그런 얘기가나오는지

그리고 한가지더의문점....대한민국경찰은 원래수사를이렇게합니까?

어떡해 차량파손부위와 오토바이파손부위를보지도않고 정면으로밖았다는 주장을

할까요?현장제조사를하러 엊그제아버지와함께 당시사고지점으로가서

담당형사에게묻자 차량을 본적도없고 오토바이를보신적도없구...

어떡해파손부위를 안보고 그렇게결단지을수있는지....정말..억울하네요

청문감사실이란곳에서 현장조사할경우 사고조사계장님에게 직접현장으로

가시라고하셨는데 조사당시 오시지도않았습니다 담당형사를바꿔서 제조사를

요구했을당시에도 여러경찰이있었는데도불구하고 그경찰관밖에 없다며

담당형사를바꿔주시지도않았습니다....

그리고그전날까지 과실인정하며 합의를 보자던 가해자는갑자기어떡해

그렇게태도가바뀌는지 경찰에게 돈을준건지 지역사회라 친분인지 파출소나

담당형사나 어이가없다라구여 짜고치는고스톱인가여? 돈없고 빽없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대한민국모든경찰들에게 신뢰할수있을까여?

민중의지팡이라는말...어떤걸말하는지..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보험회사사람들은 뭐바보들인가요..그분들은 어떡해든..돈을안주려고

어떡해든 적게주려고하는사람들인데 그렇게인정한이유는무엇인지....

80대20 차량운전자 과실인정해놓구 도데체이게뭔지..그리고 경찰은 중립상태에서

피해자와가해자를가려내면 되는거아닌가여?

아버지께서 목격자가있다고하자 경찰들은 가해자측목격자가있다고하면될텐데

우리도목격자가있다며 우리라는표현을 쓰더라구여...휴..

엊그제 아버지께서 담당형사랑만나신후 저에게 담당형사라는사람에게

전화가왔습니다 사고당시경찰들이 왔냐라는질문에 왔다고하였죠

의경인지경찰관인지 순간기절을해서 확실히모르지만 사고당시바로앞에있던 경찰관

들이모여있었는데 그분들이와서 차량운전자가해사실인정했다고말하자

그사람들말은 들을필요도없다며 말하시더라구여 현재3주정도입원해있는상태인데

여지껏 차량운전자도 경찰관도 연락없이가만히있다가 갑자기하루아침에 뒤바뀔수

있는건가여? 본인과실인정해서 보험처리해주는거아닌가요? 본인이 피해자면

어느바보가 보험처릴해줄까요...제가담당형사에게 승용차운전자와

오토바이운전자 양측얘길모두들어봐야하는거아니냐고하자 벌써다들었다며

말을딱잘라말씀하셨어여..거기장사하시는 아줌마분들께서도 전에도 이런일이있었

다며 여긴지역사회라 어쩔수없다고 하시더라구여 혹시나해서 보령경찰서

열린게시판을보니...이건왠걸..저와비슷한분이 글을 올리셨더라구여

첨엔 피해자로알고선..병원에입원후퇴원하고나서 경찰서로가니까

가해자로되있고선 사건을종결시켜놓았다고 막억울함을 호소하더라구요

이런사실이 한두번이아닐수가있다는거죠...대천해수욕장에서 제가아르바이트

하던곳 옆에서작은슈퍼를하시는 아줌마께선 여긴지역사회라 학연지연 다따지니

잘해결하라면서 말씀해주셨어요 5년장사하시면서이런일 많이봤다하시더라구요

안그래도 쫍아터진 대한민국땅덩어리 그것도반으로 갈라져있는 작은나라에서

이렇게자기네지역따져가며 타지역사람들에게 이럴수있는건지.....

사고당시 입원하자마자 퇴원강요를 하시고 그것도 운전자가아닌 운전자아는

지인들이와서는 칼자국같은걸보여주시며 징역을 몇년사셨다며 협박같은말투로

얘기하시구..피해자라면 왜그러한행동들을 하셨을지..

그날만생각하면 아직도무섭습니다..사고후..모르는전화번호는 받지도못할정도로

무서워서 생활패턴자체가바뀌었습니다..그때제가할수있었던건....

왼쪽다리를 허벅지까지 깁스한상태에서 목발을짚고 두려움에떨면서

알지도못하는곳으로 어디든지도망을갈수밖에 없었습니다

대한민국에 평범한대학생입니다...

두려움에떨며 억울함에 눈물흘리며 살고싶진않습니다..

대한민국이 정당국가라믿고 정당국가국민이란 자부심을 갖고살고싶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