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4-07-30 16: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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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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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불과 2~3개월 전
어머니 암 투병에 관해 글을 작성한 작성자입니다.
4일전 어머니 49제 해드리기 전에 사건 하나가 더 발생했네요...
악재는 들어올 때 한번에 겹친다는 옛말 하나도 틀린 게 없네요.
아직 어머니를 잃은 슬픔이 가시기 전
아버지가 기침 가래를 닳고 사셔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병원을 방문 했었습니다.
참....
제가 멍청했고 놓치고 말았네요...
아버지도 병원에서 폐암 4기 판정에 전이 가 된 곳이 겨드랑이 림프선 쪽이라고 합니다.
저 앞으로 이제 어떻게 하나요??
하늘도 너무 무심하고
세상이 저를 짓밟으려 하는 거 같고.
악재란 악재는 모두 다 저에게 오는 거 같고.....
정신도 못차렸는데... 어머니 잃은 슬픔을 추수리지도 못했는데...
왜 나한테만 이러는지...
잘못이 있다면
아버지를 평소 병원에 자주 데려다 드리지 못한게 너무 한스럽고
멍청하고 바보같습니다.
이런 상황을 직면하기 싫으면 아버지 암 투병 후 저도 같이 끝내면 될까요?
자꾸 안좋은 생각이 들어찹니다.
벌건 대낮에 멍청한놈이 쓰잘떄기 없는 소릴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