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식 기괴함을 현실로 보여준 광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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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게장 2024-08-17 19: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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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파트 뿐 만 아니라 부자들은 항상 남들과 다른 특별함을 추구해 왔잖아???소위 말하는 아랫것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는 시대인 것이지. 나 부자!!! 가 덕목이니 ㅎㅎ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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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얏나무 2024-08-17 17:20:16 12 0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만 팔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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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클 2024-08-18 19:23:22 2 0
왜 사는 사람 입장이라고 생각함? 철근 빼내며 세상은 원래 그런라며 파는 입장도 있을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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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지국 2024-08-17 17:24:56 19 0
봉준호와 박찬욱 영화스타일은 많이 다르긴해서 각각 보여주고 있는 경찰서만 봐도 알수있을듯ㅋㅋㅋ (살인의추억의 경찰서내부 모습 & 헤어질결심 경찰서 내부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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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흑 2024-08-17 19:31:59 13 0
근데 살인의 추억은 실제 사건 배경이라 일대일 비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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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지국 2024-08-18 00:00:44 4 0
아 그렇긴 하네. 박찬욱감독은 아무리 혼란스러워도 광고같이 깔끔한 미장센을 원하다보니 뭐든 정리정돈된 느낌이라 비교군으로 얘기했었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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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4695 2024-08-18 03:30:31 7 0
인어 비교가 탁월한게, 박찬욱은 미학, 미쟝센을 아주 중히 여김. 올드보이부터 벽지 하나하나 따로 디자인한거야 말할것도 없고, 그리고 아름다움에 싸인 추함/잔혹함을 잘 활용라는것 같음. 아가씨의 음란서책 도서관같은게 대표적이지. 봉준호감독은 소름끼치도록 현실적인 모습과 어딘가 뒤틀린 인간의 블랙코미디를 적극적으로 활용함. 괴물에서 미국 소속 사시 군의관이 강두의 머리를 해부하겠다고 영어로 얘기하다가 '노 바이러스' 딱 두글자에 들킨 장면. 기냉충에서 기우가 대가리 깨진 직후 전혀 형사처럼 안생긴 형사, 전혀 의사처럼 안생긴 의사 둘의 대화를 듣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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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4695 2024-08-18 03:32:32 1 0
나는 두 감독 모두 좋아하는데, 박찬욱은 예술가 같은 느낌으로, 봉준호는 풍자 코미디언 같은 느낌으로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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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게장 2024-08-17 19:08:41 276 0
아파트 뿐 만 아니라 부자들은 항상 남들과 다른 특별함을 추구해 왔잖아???소위 말하는 아랫것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는 시대인 것이지. 나 부자!!! 가 덕목이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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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후훗후후후 2024-08-17 20:54:59 37 0
서양과 다르게 동양은 레볼루시옹이 일어난적이 없어서 그런가 서양은 부자인거 티내는게 금기같은건데 동양은 상대적으로 관대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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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찡 2024-08-18 02:25:44 37 0
우리나라도 20년 전만해도 돈돈얘기하면 천박하다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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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우유주세요 2024-08-18 16:23:26 5 0
벼락부자, 졸부 이런 식으로 돈 많은걸 티내는걸 부러워하는것도 있었겠지만 천하게? 보는 풍조가 있었음. 어느순간부터 졸부라는말도 안쓰고 우연히 돈 많이 벌게 된걸 부러워 하게 됨. 아마 imf 거치며 우리사회가ㅜ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어지다 보니 그런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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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음악병장 2024-08-17 19:10:21 22 0
마케팅은 타겟에 맞는 문구를 하는거라면 괜찮지않을까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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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19:20:58 게시물이 2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4-08-17 17:18 / 이동: 2024-08-1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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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식 기괴함을 현실로 보여준 광고.jpg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