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4-08-23 1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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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라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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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라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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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레타마
2024-08-23 
3
6
안들리는척하기 힘들었겠네 정말 불쌍하다
맥컬리톨킨
2024-08-24
답답하네야
2024-08-24
코로나옴
2024-08-24
구레타마
2024-08-24 
엘프여황
2024-08-24 0
0
저거 역전재판에다가 합성시켜서 패러디한거 있던데
2024-08-24 
겨울사람
2024-08-2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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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아
2024-08-25 1
0
작곡가에 대해서 오해하는 게 귀가 안 들린다고 작곡을 못 하는 게 아님. 물론 수학하는 도중에 청력을 상실했다면 일반인에 비해서는 매우 매우 어려운 건 맞음. 하지만,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음악대학에선 4~12마디 정도의 길이로 여러개의 음을 동시에 빠르게 듣고 채보하는 다성부 청음 시험과, 악기 없이 오선지와 펜만으로 작곡하는 동기작곡 시험을 보게 돼있음. 요즘은 수준이 꽤나 상향 평준화 돼서 4성부 5성부를 보는 대학도 있고 전공하는 중학생들도 단성 청음을 못 하는 경우는 거의 없음. 즉, 음대를 졸업한 작곡가라면 귀가 안 들려도 '선천적 청각 장애인' 이 아닌 이상에야 작곡 하는 데엔 문제가 거의 없다는 거... 그리고 청력을 상실한 작곡가들을 베토벤에 비유를 많이 하는데 베토벤은 당대 최고로 꼽히는 학교에서 청강을 하며 내청을 익혔어서 대표적으로 월광 소나타를 비롯해 현대 작곡가들처럼 악기 없이 펜 만으로 스케치해 작곡한 곡도 꽤 되고, 귀가 아예 안 들린 것이 아니라 지금의 7~80대 노인들 처럼 지근거리에서 말하는 게 아니라면 안 들리는 수준이었음.
명신아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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