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거의 보기 힘든 전통 장례 문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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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2024-08-24 14:23:14

나는 이거 생각함 [18]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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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 2024-08-24 15:11:02 178 0 지금은 민폐지만 그당시엔 그래도 동네에서 한번 하면 재밌었어 구경나오고 이웃끼리 서로 잘 알고 그랬어서ㅎㅎ 지금보다 좀 더 정있는 시대였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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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ever78 2024-08-24 15:19:09 81 0 시골에 인구도 얼마 안되고 먹고 살기 힘든시절에는 민폐가 아니었지만 이젠 인구밀집형으로 수도권에만 인구가 50프로가 살게될 정도로 밀집해 있는데다가 옆집 아랫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데 시끄럽게 하면 당연히 민폐지... 옛날에는 골목길에 누가사는지 가족구성원이 몇명인지 등등 가족은 아니지만 다들 알고 지내다보니 동네 축제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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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가짧은앵무새 2024-08-24 17:14:10

소설원작이지만 임권택감독의 축제(1996)라는 영화에서 전통 장례문화의 양식과 분위기를 제법 상세하게 다루고 있음 제목에서 보듯이 우리나라 장례도 축제라고 할만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음 [2]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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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젠폭삭 2024-08-24 00:20:16 4 0
상여메고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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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eOnMars 2024-08-24 10:27:48 3 0
사진은 영화 '행복한 장의사'(임창정 주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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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흑우 2024-08-24 13:08:43 2 0
한 20년 됐나? 외할아버지 장례식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집에서 치뤄 본 장례이자 상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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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오이고추 2024-08-24 13:50:48 1 0
뭐지 들어올땐 분명히 결혼식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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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2024-08-24 14:23:14 84 0

나는 이거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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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뒤에캔디 2024-08-24 14:59:44 4 0
ㅋㅋ 우리형 결혼할때 마지막으로 본듯. 이미 거의 사장되던 문화였음. 2006년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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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뭘로해야하는겨 2024-08-24 15:08:42 44 0
함 파는거라고 신랑신부 친구가 하는걸로 암. 나는 어렸을때 친구없어서 결혼할때 함 팔러 오는 친구없으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걱정 안해도 돼겠더라 결혼못했거든 너희들도 걱정마!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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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 2024-08-24 15:11:02 178 0
지금은 민폐지만 그당시엔 그래도 동네에서 한번 하면 재밌었어 구경나오고 이웃끼리 서로 잘 알고 그랬어서ㅎㅎ 지금보다 좀 더 정있는 시대였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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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ever78 2024-08-24 15:19:09 81 0
시골에 인구도 얼마 안되고 먹고 살기 힘든시절에는 민폐가 아니었지만 이젠 인구밀집형으로 수도권에만 인구가 50프로가 살게될 정도로 밀집해 있는데다가 옆집 아랫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데 시끄럽게 하면 당연히 민폐지... 옛날에는 골목길에 누가사는지 가족구성원이 몇명인지 등등 가족은 아니지만 다들 알고 지내다보니 동네 축제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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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끔 2024-08-24 15:40:26 33 0
다들 잘 모르는구나 민폐였던건 과거고 난 장모님이 이게 로망이라고 하셔서 아파트에서 크게 10번 친구들하고 외치고 쪽팔려서 바로 들어가서 다들 밥먹었어. 세상 좋아하시더라 아파트 주민들도 사진찍고 박수쳐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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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Kim 2024-08-24 15:41:31 3 0
친구 부탁으로 한번 했는데 장인 되실 분이 대구에서 유명한 그쪽 사장님이라 차 내리자마자 조용히 곧바로 집에 함 갖다드리고 나옴... 나오면서 이렇게 드리믄 되지? 확인받고... 진상 떠는거 할 줄 모르던 순진한 도시청년들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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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협양과 2024-08-24 15:43:41 7 0
크툴루 숭배가 아니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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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디진다 2024-08-24 15:49:04 15 0
이건 장례문화가 아니자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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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베이시스트 2024-08-24 16:18:00 4 0
이걸로 사람죽어서 결혼하자마자 과부 만들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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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로이 2024-08-24 17:00:41 21 0
이거 장례문화 맞음....결혼은 무덤이란 말 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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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o 2024-08-24 17:05:33 30 0
나 이거 살면서 한번 봤는데 아파트 단지에서 크게 소리치는데 교과서에나 보던거 실제로 봐서 재밌고 색다른 경험이였음. 엄마도 어머어머 함 파나봐 하면서 구경하고 ㅋㅋㅋㅋ 다른집들도 다 그럼. 맨날 들으면 별로일거 같은데 너무 희귀한 경험이 되니까 기억도 많이 남고 재밌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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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애 2024-08-24 17:44:58 3 0
유치원생인가 초딩 저학년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함 파는거 봤었는데 재밌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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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꿀빵 2024-08-24 18:00:01 1 0
장례식에서 누가함을팔어ㅋㅋ 장례두번치르고싶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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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댓글러 2024-08-24 19:28:59 1 0
장모님 로망이면 한번 팔아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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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2024-08-25 01:32:57 0 0
이거 진짜 어렸을때 소리 들어본거 같은데 당사자들은 몰라도 보는 입장에서는 존잼임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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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했다 2024-08-25 05:02:25 1 0
솔직히 퍼레이드 같아서 재밌었음 ㅋㅋㅋ 그리고 일생에 한 번 인데 조금 민폐 끼쳐도 되지 않나 싶고. 경사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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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긴하게하네 2024-08-25 09:55:41 3 0
나는 어릴때 시골살아서 동네 언니가 시집갈때 함장수들 왔었는데 온마을 사람들이 구경나왔었음ㅋㅋ그때당시는 함사는 신부 친구들이랑 함팔이(신랑친구들)이랑 즉석소개팅라이브쇼같은 느낌이어서 엄청 재밌었음 근데 함팔이 친구중에 진행자가 필요하긴함 노래한곡 듣기전에는 심심해서 못간다 이러면 신부친구들이 부끄러워서 못할때 동네 아저씨들이 나서서 불러주기도 하고 춤추는거 봐야한다그러면 동네 애들이 게다리춤춰주고 그랬음 언니들은 부끄러워하면서 예쁘게 서있기만 했는데 나중에 그 언니들중에 한명이 신랑 친구중 하나랑 결혼한다그래서 동네 아줌마들이 그럴줄 알았다고 되게좋아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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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라깅 2024-08-31 02:16:17 0 0
함파는거 한번도못봄 ㅜㅜ집밖에서 술꼴아서 소리지르는거나 오도방구소리나 부부싸움하는거말고 이런거구경하고싶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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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e 2024-08-24 14:42:52 2 0
지금은 저거하려면 돈도 장난아니게 들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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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4 14:52:14 게시물이 15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4-08-24 00:17 / 이동: 2024-08-24 14:52
- 어시스트: TO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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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슬픔에게 2024-08-24 14:56:13 8 0
어렸을때 시골살았는데 가끔 무슨 딸랑 딸랑 소리나면서 이제가면 언제오나~~ 이노래 들릴때 창문보면 밖에 사람들 수의입고 꽃가마 같은거 들고 가던거 기억남 노래 따라부르면 엄마한테 혼나고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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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적분 2024-08-24 15:03:38 2 0
2000년도?1999년도??그때까지만해도 종종 장례식장이 아닌 가정집에서 장례치르는 경우가 있었는데..아파트 놀이터에 빈소차려서 상치르고 있을때 옆에 기웃기웃거리면 먹을거 하나 쥐어주던때가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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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oon 2024-08-24 15:15:20 1 0
요즘같은 한여름에 병풍 뒤 관 있으면 진짜 상가집에서 썩은내가 진동 한더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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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드라마 2024-08-24 15:19:43 3 0
향을 피우는 또다른 이유가 아니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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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인아냐 2024-08-24 15:36:49 6 0

0.3MB

80년도 소설 소나기에서도 나온 우리나라의 전통. 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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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인아냐 2024-08-24 15:48:25 3 0

74KB

20년대 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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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전코란 2024-08-24 16:58:54 2 0
저기요 아직 살아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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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sabi 2024-08-24 17:22:05 6 0
영화 엽기적인그녀의 연출. 작중 소설가가 꿈인 전지현의 상상씬으로 황순원의 소나기를 각색하여 소녀 임종시 썸타던 남자애를 같이 묻어달라는 유언 실행. 상주의 처음 삽 헛스윙이 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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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2024-08-24 15:58:38 0 0
상 다 치루고 들어온 꽃들 밭에 모아서 한번에 태우는 모습이 아직도 선하네...연기가 참 오지게 올라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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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형 2024-08-24 16:02:41 0 0
나 어릴때 마을에서 잔치하면서 쥐불놀이 하고 엄청 큰 지푸라기로 겨루기? 하는거 보고 진짜 충격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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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시간표 2024-08-24 16:21:32 0 0
아래는 아직도 하는곳 꽤 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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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같은다리털 2024-08-24 16:50:51 6 0
아직도 매장은 하지만 동네사람들 모아서 집에서 장지까지 꽃상여 모시고 가는 경우는 없어졌음. 기본적으로 돌아가실때 되면 다들 병원가고, 사망신고하려면 의사의 확인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일단 병원에 가야됨. 병원에서 시신을 다시 집으로 모셔와서 마을사람들 모아서 꽃상여를 메고 가는 경우는 이젠없음. 부자들도 그냥 리무진장의차에 실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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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3827 2024-08-24 16:34:47 1 0
한국 영화 몇편 보다보면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음. 똥개라던가 쩌기 위에 엽기적인 그녀라던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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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가짧은앵무새 2024-08-24 17:14:10 42 0

소설원작이지만 임권택감독의 축제(1996)라는 영화에서 전통 장례문화의 양식과 분위기를 제법 상세하게 다루고 있음 제목에서 보듯이 우리나라 장례도 축제라고 할만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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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잉여킹 2024-08-24 18:38:47 12 0
축제 재미있지 장례문화도 배우고 , 마지막 대사가 풍자의 끝임 , 야 어디 상났냐? 였나? 제사지내냐? 였나 그런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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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모니기신 2024-08-25 00:36:50 0 0
축제 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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