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사진은 뺏길 때 먹은 타코 중 일부

멕시코시티 돌아다니는 중에 배고파서 타코는 길거리가 최고지 하면서 가까운 타코집 감

종류별로 다른 타코 먹으면서 행복사 하고 있는데 주인 아저씨가 갑자기 콜라를 꺼내서 뚜껑을 따더니

사장님: 콜라 시키신 분??

근데 나랑 주변에 한 서너팀이 서서 타코 먹고 있었는데 아무도 시킨 사람이 없었거든? 그래서 그냥 고개만 저었지

사장님: 엥 뭐지? 어... 음... 손님 드실래요?
나: （받아들면서） 고맙습니다ㅋㅋㅋ 사실 사장님이 드시고 싶었던거 아니에요?
사장님: 그런가봐요ㅋㅋㅋㅋ
나: 그럼 제꺼니까 한입만 드세요
사장님: ?
주위 손님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끝까지 콜라값 안 받으시더라
오늘도 즐거운 멕시코 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