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릴 때부터 눈팅했던 웃대에 처음
가입해서 글을 써봐요.
만난지 1개월도 안됐는데, 지금까지 만났던 인연과
다르게 계산도 안하고, 용기도 내고 아무생각 없이
몰입할 정도로 좋아했어요.
제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최선 다한거를 아는데,
저를 좋아하려 애써도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네요.
그리고 전화 후 차단해버린걸 보니 더욱더 아프네요.
많은 분들이 오래 만났다가 헤어지고, 결혼을 약속했다가
헤어지고 그런 상황에서도 웃으며 놀리라고 하면서
헤어졌다 글을 쓰는게 기억나서 저도 써봤어요.
어떻게 버티셨을지 모르겠네요.
일부러라도 생각안하려 대화 톡도
나가고 그랬는데 계속해서 울고있네요.
머리로는 이럴 때가 아닌데 준비해야 할 시험도 있고
세상살기 험난한 일 훨씬 많은데 겨우 며칠 사귄
여자친구 헤어졌다고 이러냐 하면서 책 펼치고
다른 일 몰입하려는데 눈물이 안 멈춰요.
시간지나 소소하게 웃으며 그땐 그랬더라
웃어넘길 순간이 될거라 분명 믿는데,
지금이 너무 힘들어서 막연해요
분명 웃으려고 들어왔는데, 20페이지 넘게
웃긴자료 보는데도 눈물이 안 멈춰요.
현명하게 이겨내고 싶습니다.
어떻게 다들 버티시고
이겨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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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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