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4-09-04 12: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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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95
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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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카나스파클링
09-04 23:32:20
165
4
흔히 말하는 존경할 만한 노년의 이미지를 만들어 줄 진정한 어르힌이 잘 안보인 다는 것이 크지... 나라 망해도 집값만 올려주면 돼. 내 자식세대 망해도 국민 연금은 더 받아야 해 가족과의 저녓보다 우리애 새벽까지 독서실 가야해 이게 현대 사회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이미지인데 여기서 노년에 대한 존경심이나 지혜의 축적을 아래 세대에서 어떻게 찾아 볼수 있겠어 [5]
이동
발암생성기
2024-09-05 11:44:43
119
2
개인이 질문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내도, 커뮤에서는 ㅋㅋㅋㅋㅋ 그냥 저 사람은 저렇구나 하는 마인드를 가졌으면... [1]
이동
흰곰돌이
2024-09-04 5
0
말 잘한다
촉나라유비
2024-09-05
고양이가우걱
2024-09-04 7
0
비교.. 인데 그 비교를 싫어하면서도 적용해서 남 까내리고 배척해서 그렇지... 취업안하냐? 결혼안하냐? 욕먹능거 싫어하면서도, 시간지나서 취업하고 결혼하면 똑같이 굴고 지금도 봐봐 애 안낳으면 이기적이라고 하는 애들 천지임..ㅋㅋㅋ 그러니까 사회적으로 돌 맞지 않으려면 갖춰야 될게 너무 많아지고, 그거 사실 별것도 아닌데 갖췄다고 그걸로 못 갖춘 사람들 폄하하니까...
가족같은분위기
2024-09-04 3
0
한국은 자신의 가치 평가를 남이 바라보는 것에서 정의하기때문임. 결국 자존감의 다른 말이라 생각되는데 내가 뭘하든 내가 좋고 행복하다면 그 모습이 외면에 나타나지만 남을 자꾸 신경쓰고 평판을 너무 따지기 때문에 남과 다르면 스스로 자기 비하를 함..근데 생각보다 사람은 남을 신경 잘 안씀... 결국 자기 내면의 마음건강이 제일 먼저 되야할거 같음
아싸김아싸
2024-09-04 0
0
확실한 근거에 기반한 논리력에 감탄하면서 와 어찌 저리 답변을 명쾌하게 잘하지 하고 보고있었는데 다시보니까 서울대 인문학도ㄷㄷ
이새끼방구먹여
2024-09-04 0
0
시대가 너무 급격히 변해서 세대간에 같이 공감할 만한 주제가 많이 없는 것 같음.. 젊은세대는 어른세대가 마냥 꼰대같고 어른세대는 젊은세대가 싸가지 없다 느끼는 것 같아
트로피카나스파클링
2024-09-04 165
4
흔히 말하는 존경할 만한 노년의 이미지를 만들어 줄 진정한 어르힌이 잘 안보인 다는 것이 크지... 나라 망해도 집값만 올려주면 돼. 내 자식세대 망해도 국민 연금은 더 받아야 해 가족과의 저녓보다 우리애 새벽까지 독서실 가야해 이게 현대 사회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이미지인데 여기서 노년에 대한 존경심이나 지혜의 축적을 아래 세대에서 어떻게 찾아 볼수 있겠어
트로피카나스파클링
2024-09-04
헛소리장인
2024-09-05 
티라노킹
2024-09-05
티모시던컨
2024-09-05
망그러진곰
2024-09-05
추천해드림
2024-09-04 4
0
솔직히 존경할만한 노인보단 추한 노인이 더 많이 보여서 그럼
그것도그럴것이
2024-09-05 16
2
아 돈이라고요 돈~~~ 시급을 올리던 연봉을 올리던 물가 ㅅㅂ 소비자물가지수 동향 쳐서 봐보세요 전년동월비가 아니라 전월비 해서 계속 오르고 있어요 ㅅㅂ 고금리에 고물가인데 지원금은 따로 없고 코로나 보다 더 심해 ㅅㅂ
그것도그럴것이
2024-09-05 
그것도그럴것이
2024-09-05
간장치킨빌런
2024-09-05
티모시던컨
2024-09-05
그것도그럴것이
2024-09-05
그것도그럴것이
2024-09-05
그것도그럴것이
2024-09-05 
그것도그럴것이
2024-09-05 
티모시던컨
2024-09-06
티모시던컨
2024-09-06
순돌이2
2024-09-11
티모시던컨
2024-09-11
Rewhite
2024-09-05 0
0
너무 물질적이나 사람을 만족시킬만한 정신적인 경험, 체험들이 다양해지고 그걸 온라인으로 쉽게 존재하는걸 인지할 수 있는데 그에 비해 자신의 능력이나 시간, 자원은 한정적이라서 내가 원하는 모든걸 할 수 없다는데에 절망과 갈증을 느낄 수 밖에 없어져서 그런거 같음....
Rewhite
2024-09-05
Rewhite
2024-09-05
순돌이2
2024-09-05 47
0
그냥 이 글의 댓글에서도 잘 드러나는데........각자 다른 생각에 대해 존중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보다, 사회나 집단에서 원하는 정답을 정해놓고 달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함. '그 답과 다른 자기 의견을 가지는 나'는 오답인간이 될 수밖에.
아윽나온다나와
2024-09-05 23
0
뭔가 공감이 안 가네. 질문자는 '한국 사람들이 왜 우울한가'를 물었는데 쟤는 '한국 노인들은 왜 이렇게 우울한가'를 대답하고 있음. 더구나 요즘 통계들 보면 전세대 통틀어 가장 우울한게 젊은 세대라고 하니 그냥 동문서답 느낌임. 그냥 최근에 본인이 인상 깊게 읽은 논문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듯.
타파티오
2024-09-05
정신나갔네
2024-09-05 
정신질환자
2024-09-05 0
0
진짜 한 100가지 정도 되는 이유 중의 하나인듯
식은오리
2024-09-05 2
0
적어도 나는 줄세우기 문화 때문이라고 생각함. 끊임없이 나와 남을 줄세워서 나보다 못한지 더한지 비교하고있음
자까고시픈사람
2024-09-05 1
0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아닐까? 당장 산업화 시기에 지금 노년층들은 그렇게 갈려가면서 노동력 제공했는데도 불구하고 돌아오는건 노인빈곤율 세계 1등 수준에, 중장년층들은 imf와 그로 인한 여파 가장 직격으로 맞다시피 한 세대이고 지금 청년층들 취업 어려운건 뭐 다들 아는 사실인데. 당장 먹고사는 걱정부터 해야할 판에 생존에 대한 스트레스를 안받으면 그거야말로 이상한 게 아닐까
2024-09-05
사문서위조
2024-09-05 0
0
한국인이 우울한 이유는 외모나 경제력이 평균이면 인생 망한거라는 인식 때문에 그런 듯. 말 그대로 대부분의 인생이 평균인건데
발암생성기
2024-09-05 119
2
개인이 질문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내도, 커뮤에서는 ㅋㅋㅋㅋㅋ 그냥 저 사람은 저렇구나 하는 마인드를 가졌으면...
MlLF
2024-09-05
울산큰바위
2024-09-05 1
0
난 그냥 평균 올려치기 때문인거 같은데 주변에서 말하는 평균 들어보면 현실이랑 너무 괴리감이..
티라노킹
2024-09-05 2
0
걍 이유 압도적인 1위는 인식의 상향평준화임. 4년대 나와야 하고 중견기업 이상은 다녀야 하고 차는 1대씩 있어야 하고 집은 왠만하면 아파트에 해외여행도 한번씩 가야하고...등등등 이중에서 못하는게 1개씩 생길때마다 우울도가 5~10%누적됨.
티라노킹
2024-09-05
아니뭐꼭이걸해야하나
2024-09-05 1
0
그냥 좁은 서울에 너무 몰려있어서 그렇지. 지방은 행복함.
하이RamG
2024-09-05
아니뭐꼭이걸해야하나
2024-09-05 
콩줘
2024-09-05 0
0
60세 안되서 직장은 명예퇴직해야하고 그 이후 돈이 더필요할거같은데 취직도 안될거고 불안함의 엄습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적어도 나는그럼.. 나중에 노동소득말고 어디서 얻지 ㅠㅜㅜ
댓글달러옴
2024-09-05 2
0
그 유퀴즈 행복 연구하신 교수님 말이 제일 와 닿았음.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동아시아는 집단의 가치관에 자신을 맞추려하니 힘들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나라는 개인의 특성을 존중한다는거
하1지마
2024-09-05 0
0
사회가 변하면서 무형적인 가치가 다 무너졌는데 대체할 건 안 나오는 과도기라서 그렇지. 남보다 없이 살아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걸 뒷받침할 원동력? 그런게 없다고 해야하나. 자기자신을 긍정할 자부심을 가질 요인이 재산밖에 안남았는데 유형적인건 남과 비교하기가 너무 쉽거든....
엄지발가락저림
2024-09-05 0
0
나는 건강때문이야. 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졌잖아. 그래서 늙어가면서 떨어지는 나의 신체적 기능들과 질병 등이 걱정되는데...
추억은
2024-09-05 0
0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 세상은 어떠한 하나의 이유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에 따라 발생하는거니까. 그런데 먼저 한 가지 묻고 싶은 것은 불행하다는 "절대 기준"이 있느냐? 라는거임. 불행하다는 것이 단순히 인간이 느끼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인지, 아니면 피상적으로 측정 가능한 기준에 의거된 "문제"인지부터 따져보는게 맞는거지, 그저 "한국 사람이 불행한 이유가 무엇인가?" 라고 묻는다면 전제 조건 자체가 너무 두루뭉술하지 않나?
추억은
2024-09-05
안녕야옹아
2024-09-05 1
0
개인이 개인으로서 존중받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듯. 가정, 학교, 군대, 직장 거쳐오며 개인으로서 존중 받지 못한 경우가 한개씩은 떠오름. 집에서는 가족 행사나 집에 일손이 필요한 경우 내 스케줄이나 의사를 묻지 않고 갑자기 통보하는 경우가 잦음 성인이 된지 오래인데 자식이니까 부모가 시키면 당연히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는듯. 중학교 다닐땐 정규 수업 이후로 2시간 정도 보충수업 같은게 있었는데 비싸진 않았어도 돈을 내고 해야하는거였는데 거의 강제로 95%이상 학생이 보충수업을 들었음 성적도 잘나오고 개인적으로 불필요하다 생각되어서 정규수업 끝나고 하교하겠다고 하니 담임선생님이 부모님께 확인전화도 하고 교감선생님까지 면담함 수업이 얼마나 좋은 수업인지 뭐 성적 향상이 어떠니 하면서. 돈 내고 하는 수업이고 정규수업도 아니라 내가 해야할 의무는 없지 않느냐 따지고 결국엔 매일 확인증 같은걸 끊고 하교했음 한 5명이었나 그렇게 하교하던 애들이 군대는 다 비슷하겠지만 상명하복 단체생활 군대문화 이런게 훈련이나 일과 주특기 등등에는 불만 없는데 개인시간, 자율적으로 운동하는 시간에도 간섭하고 강요하는게 짜증났음.
아기상어뚜루루
2024-09-05 0
0
그냥 대충 그럴싸한 거 말하면 이유가 됨ㅋㅋㅋㅋㅋ
스테판
2024-09-05 2
0
노인 빈곤율이 가장 큰 문제겠지... 😢
도도새야
2024-09-05 0
0
토론회도 그분야 저명한 사람도 아닌데 갑작스러운 질문에 자신의 의견을 저렇게 말할수 있다는게 멋지다
기적234
2024-09-05 0
0
이기적인게 인간의 본능이라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기적인 노인땜에 틀딱이니 노인혐오니 이런말이 나오는거 같음 노인이라도 겸손하고 베풀줄 아는 노인은 사회나 이웃으로 부터 존경을 받는것임
브로켄백작v
2024-09-05 0
0
크.. 역시 인문학을 배워야해
리틀리틀보이
2024-09-05 0
0
고립의 시대
공군모찌
2024-09-05 0
0
한국 불행하다 느끼는건 물질때문이 절대아니고 현대로 오면서 전통문화랑 현대문화랑 섞이면서 변질된게 큼 당장에 일본서민보다 한국서민이 세금 인프라비용 월세 싹다 덜내고 월급에서 쓸수잇는 돈자체가 더많음 마트 식비 조금 더 비싼거랑 비교불가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