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가 본 요즘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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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군신 2024-09-05 22:51:33

750

0 진실된 목자시네 [4]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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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샴페인잔 2024-09-05 22: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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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는 어릴때 예수 안믿으면 지옥간다는 말을 듣고 교회는 가선 안되는 곳이구나 느꼈음.신은 쪼잔하지 않고 쪼잔하다면 믿을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거든.불교는 자신이 부처가 되는 수행이라 여겨서 무교지만 불교는 나름 좋아하는편임. [24]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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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비 2024-09-05 22:55:47

279

1 "상자 속으로 던져 넣은 돈이 짤랑하고 소리를 내는 순간 구원받는다." 탐욕의 막장은 16세기 독일의 '주교 선거'에서 시작됐습니다. 독일 마인츠의 대주교가 되기 위해 엄청난 선거비를 탕진한 알브레히트 대주교는 빚을 갚기 위해 교황청에 면죄부 판매권을 요청했습니다. 탁월한 슬로건과 효과적인 판매 전략, 면죄부는 불티나게 팔려서 세상을 어지럽혔습니다. 결국 그 탐욕은 종교개혁의 불씨를 지폈고 지금으로부터 딱 500년 전, 마르틴 루터는 마인츠의 대주교를 향해 이렇게 반박합니다. "돈이 상자에 짤랑하고 떨어지면, 욕심과 탐욕도 분명히 증가한다" 욕심과 탐욕. 종교가 가장 멀리해야 할 덕목을 가장 가까이에 두었던 부패한 구교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그렇게 무너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2]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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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 2024-09-05 23:15:15

133

0 목사 아들이 엄청 호화롭게 해외 유학을 하더라고? 누구 돈으로? 라는 생각에 좀 그렇더라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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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짱조아 2024-09-06 00:50:04

0 예전에 기억나는 글이 있는데, 글쓴이가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데 꼬박꼬박 십일조를 내고 있었다고 함. 그런데 목사님 아들이 자기랑 동갑인데 교회 돈으로 미국 유학 갔다오고 한국에 와서도 너무나 잘 사는 모습 보고 자신과 비교돼서 십일조를 그만두고 그 교회 다니는 것도 그만 두었다고 함. 자기는 정말 아르바이트 돈을 쪼개서 냈는데 자신의 돈이 동갑인 목사아들의 유학비로 쓰였다는 사실에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고 했던 글이 떠오르네 [7]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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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진단 2024-09-05 22:48:17 1 0
송강호 닮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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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군신 2024-09-05 22:51:33 750 0
진실된 목자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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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09-05 23:44:02 27 0
누군가 한국교회들 세게좀 때려줬으면 했는데, 가장 그런 모습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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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구리 2024-09-06 13:43:23 4 0
헌금 이름 쓰지 말랫지 내지말라는 소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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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 2024-09-06 17:56:23 2 0
오늘날 교회는 사실상 기업이지 교활하고 권력에맛들이고 사람을 이용해먹으려는 사이비라고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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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쪽꽉찬몸직구 2024-09-07 00:50:05 1 0
종교인보고 찢어지게 가난하게 신앙심만으로 살라는 마음은 아니지만,, 규모가 엄청난 기업적 종교들을 보면 이건 마치 어른들용 오프라인 인터넷방송인을 보는 느낌이더라.. 그래서 가고싶지가 않아. 하지만 그들이 얼마나 기부를하거나 사람들을 돕는데 돈을 쓰는지 정확하게 잘 몰라서 그저 내 편협한 시선일 수 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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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왜웃 2024-09-05 22:52:27 24 0
나는 종 되기 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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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루코씨 2024-09-05 22:53:48 33 0
종파 나누지 말랬는데 나눈거부터 잘못되긴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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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비 2024-09-05 22:55:47 279 1
"상자 속으로 던져 넣은 돈이 짤랑하고 소리를 내는 순간 구원받는다." 탐욕의 막장은 16세기 독일의 '주교 선거'에서 시작됐습니다. 독일 마인츠의 대주교가 되기 위해 엄청난 선거비를 탕진한 알브레히트 대주교는 빚을 갚기 위해 교황청에 면죄부 판매권을 요청했습니다. 탁월한 슬로건과 효과적인 판매 전략, 면죄부는 불티나게 팔려서 세상을 어지럽혔습니다. 결국 그 탐욕은 종교개혁의 불씨를 지폈고 지금으로부터 딱 500년 전, 마르틴 루터는 마인츠의 대주교를 향해 이렇게 반박합니다. "돈이 상자에 짤랑하고 떨어지면, 욕심과 탐욕도 분명히 증가한다" 욕심과 탐욕. 종교가 가장 멀리해야 할 덕목을 가장 가까이에 두었던 부패한 구교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그렇게 무너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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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비 2024-09-05 22:58:03 48 0
"슬프고도 비극적인 사건" 어제(13일) 교회개혁실천연대의 박득훈 목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습에 대한 욕망, 절박함. 여기에 더해진 자신만의 확신." 등록 신도 10만 명에, 재정규모가 1천억 대라고 알려진 명성교회는 아버지 목사에서 아들 목사로 고스란히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브레이크 없이 커져버린 이 땅의 대형교회들에서 우리가 수도 없이 봐왔던 모습이기도 하지요. 교인에게 3대 중심은 하나님과 교회와 담임목사… 담임목사의 뜻은 곧 하나님의 뜻이라는 궤변… 성경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 그들만의 주장과 움켜쥐고 놓지 않으려 하는 그 무엇…오죽하면 교회 세습 금지를 교회 헌법으로까지 정했었을까… 종교개혁 500년 만에 또다시 개혁이 일어나야 한다면 그것은 바로 이 땅이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비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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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비 2024-09-05 22:58:35 52 0
마태복음의 한 장면입니다. 율법에 따라 유월절 예배를 위해 들어간 성전 공간에 기도하는 사람들 대신 종교 지도자들과 결탁한 장사꾼들이 가득했습니다. 예수는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며…그들의 의자를 둘러엎고 이렇게 말합니다.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미국 상원의 채플 목사였던 리처드 핼버슨 목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로 이동해 철학이 되었고, 로마로 옮겨가서는 제도가 되었다. 그 다음에 유럽으로 가서 문화가 되었다. 마침내 미국으로 왔을 때… 교회는 기업이 되었다." 그리고 대형교회의 세습을 비판한 영화 '쿼바디스'의 김재환 감독은 이렇게 덧붙입니다. "교회는 한국으로 와서는 대기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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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샴페인잔 2024-09-05 22:57:45 477 6
나는 어릴때 예수 안믿으면 지옥간다는 말을 듣고 교회는 가선 안되는 곳이구나 느꼈음.신은 쪼잔하지 않고 쪼잔하다면 믿을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거든.불교는 자신이 부처가 되는 수행이라 여겨서 무교지만 불교는 나름 좋아하는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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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넥스80매 2024-09-06 00:08:06 50 0
깨알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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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포스MX440 2024-09-06 08:50:39 9 39
예수 안믿으면 지옥가는건 맞는데 교회 안간다고 지옥가는건 아님. 우주를 만드신 신의 생각을 쪼잔하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아메바가 인간의 생각을 헤아리려는것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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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ib 2024-09-06 09:51:28 37 0
에구구.. 우주도 만드신 전지전능하신 신님이 어찌하다가 자기 성소인 예루살렘도 탈환 못했슬깡ㅠㅠ심지어 직접 교황한테 명령했다던데ㅠㅠ심지어 신의 군대인 십자군이라는 애들이 같은 기독교 나라 박살내고 강간에 살인 납치 약탈 까지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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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ib 2024-09-06 09:53:37 25 0
그리고 신님은 왜 흑사병으로 생후 한달도 안된 애기들은 왜 죽인거에요?? 그분께 들은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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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사인볼트 2024-09-06 09:54:20 13 1
나도 무굔데 기독교의 불신지옥이 너무 비합리적으로 느껴져서 대충 알아봄. 1. 인간의 디폴트값이 큰 죄인임 근데 믿으면 봐주는 거, 2. 인간의 디폴트값인 죄인은 너무 큰 죄라서 인간이 살면서 저지르는 악행이나 선행으로 가감되는 수준이 아님, 3. 그래서 범죄자 교인은 천국 가고 기부천사 무교인은 지옥감. 이런 흐름임. 나름의 논리는 이랬음. 걍 그렇다고 재밌길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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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하고싶어 2024-09-06 09:55:16 48 2
나중에 점점 사회생활나가면서 다들느끼실껀데 예수쟁이들은 상종하면안됨 지인으로서도 절대둬서안됨 뭐만하면 하나님안믿어서 그렇게된거라고함. 정신병의 일종임 그러니 요새 젊은이들도 교회가 정신병자들 소굴인걸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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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되냐고 2024-09-06 11:00:51 29 1
얼마나 대단하신분이길래 기도만하면 무슨 죄를 지었던 다 사해주시고 천국으로 데려가신다는거임? 그러면 그게 천국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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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해바라기고추 2024-09-06 12:16:43 5 0
엄밀히 기독교 교리적으로는 지옥으로 보내는게 아니라 원래 지옥으로 가는데 예수믿으면 구원해줌 천국감 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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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와환경 2024-09-06 12:53:15 16 0
아니 그래서 갓난애기들 죽으면 원래 지옥가니까 지옥 보냄..? 적어도 이 애들한테 종교를 믿을 수 있는 시간조차 안주는데 이거 뭐 지옥가면 으른들 비명소리모다 신생아들 우는소리가 많이들릴듯. 원래 지옥가는게 인간이라면 그 신들이 인간 사랑하는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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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tv 2024-09-06 13:24:28 9 0
예수 안 믿으면 지옥간다는 말 처음에 듣고 갑자기 들었던 생각 '어? 그러면 우리 조상들 포함 해외 다른 종교 사람들은 죄다 지옥행 이었던가? ㅋㅋ'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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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계란말이 2024-09-06 14:49:00 6 1
모 신부님도 목사님도 스님도 공통적으로 말씀하신게있음 법륜스님도 하신말씀이긴한데(종교를 넘어서서말씀하심) 믿고 안믿고보다는 선하게 행하고 살면 각 종교에서 얘기하는 천국이란곳에 닿을수 있을거라고.. 불신지옥 외치는것들은 가짜종교에 껍데기만 종교인임.. 진실된 신앙을 가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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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휴식기 2024-09-06 15:46:57 5 0
지 안 믿는다고 지옥 보낸다는건 그냥 ASK맨이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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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덕 2024-09-06 18:10:05 0 0
사실 믿는다는게 별게 아닐수있음. 매주 교회 나오고 예배 하고 헌금 내고 하는 게 있을것이고 자기 내면의 선을 따라 선한 행위를 하는, 즉 주님의 뜻과 일치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주님의 나라로 갈 수 있겠지, 근데 교회 안다니면 지옥간다는말은 주님을 믿는게 아니라 교회를 믿으라는 말로밖에 안들림. 십계명에서 살인하지 말라 고 했는데 안믿는다고 살인할거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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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로진화중 2024-09-06 18:23:25 2 0
예수 믿어도 뭐 잘못하고 뭐 못하고 하면 지옥 가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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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2024-09-06 20:28:32 3 0
다른건 모르겠는데 뭐든 낙인 찍으면 안된다고 생각함. 예수쟁이면 어떻다, 교회는 어떻다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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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온앤온 2024-09-06 20:32:20 4 0
진짜 만약 신이존재하고 그것에 비해 내가 아메바 급이면 나를 신경쓸리가없잖아. 너는 아메바 신경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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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untant 2024-09-06 21:18:45 5 0
이번 나는솔로 돌싱기수 보면 종교적인 이유로 이혼한 출연자도 몇 있던데 ‘예수 안 믿으면 지옥 간다’ 라는 말만 봐도 이해 됨. 정말 비종교인 입장에서는 진절머리 날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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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하는멍멍이 2024-09-07 07:53:38 9 0
내가 개신교 싫어하는 이유가 답글에 바로 나오네. 뭐든지 다 "전지전능한 신의 뜻을 너가 어떻게 알아"로 치부함. 논리가 없이 모든 반박은 그저 신이니까 하나로 귀결... 전지전능 하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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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심판자 2024-09-08 09:33:01 1 4
믿음으로 구원받고 천국가는게 성경책의 목표임 믿음이 없으면 지옥가는건 맞음 그런데 부정적인 사람들이 늘어나는 이유가 교회에서 믿으만으로 끝내버리면 돈벌이가 어려움 그래서 조건부를 제시해서 현금을 유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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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심판자 2024-09-08 09:37:41 2 4
그리고 인간들은 신을 인간 기준으로 생각함 맨날 예시를 드는게 범죄자가 믿으면 천국가나요? 저희 엄마는 선한데 믿지 않는데 지옥가나요? 정말 생각하는게 유치함 인간기준으로 바라보닌까 이런거임 하늘도 날고 부활도 하는 신인데 알아서 모든걸 알고 계셔어 처리해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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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심판자 2024-09-08 09:41:10 2 3
나는 신을 믿지만 교회는 안다님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든 마음대로 하시면 되요 구원은 믿음으로 가는거고 불교를 믿든 무교이든 선하게 살면 전지전능한 신께서 알아서 일처리해줄꺼임 다만 사이비를 믿으면 지옥임 신이 제일 싫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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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되는게없네 2024-09-09 22:03:28 5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기.독.교.견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말 밖에 생각이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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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하는멍멍이 2024-09-13 03:35:53 2 0
인간기준으로 신의 뜻을 어떻게 이해하냐니 오히려 전지전능한데 인간한테 이해 못시키는게 이상한거 아님? "전능"의 뜻을 내가 잘못 알고있느건가. 그리고 나는 신이라는 존재가 고작 미물이 자기를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배척한다는게 더 유치하다고 생각함. 그렇게 믿음으로 구원하고 싶으면 전능하게 모두가 믿게 만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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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되는게없네 2024-09-13 18:36:51 3 0
저 말이 딱 맞음. 전능한데 안하는거면 선하지 않은거고 선한데도 못하는거면 전능하지 않은거지. 기독교인들 전능은 거의 필수로 깔고 가는거 보면 존재하더라도 선한 신은 아닌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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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 2024-09-05 23:03:49 12 0
개개인이 나쁜 경우는 원래 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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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않앙 2024-09-05 23:09:05 12 0
죽을 때까지 결코 감지할 수 없는 하나의 개념을 믿고 절제하며 사는 것보다 당장 달콤한 과실을 쥐는 게 훨씬 구원의 느낌이 나기는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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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닉이왜그래 2024-09-05 23:12:10 36 1
???:자 이제 알아들었으면 헌금봉투에 이름써서 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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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 2024-09-05 23:15:15 133 0
목사 아들이 엄청 호화롭게 해외 유학을 하더라고? 누구 돈으로? 라는 생각에 좀 그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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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오늘거칠다 2024-09-06 01:59:22 59 0
내가 다녔던 교회 목사 자식들도 어렸을때 미국 유학다녀오고 명품 쳐바르고 외제차 타고 교회왔었음. 그리고 뭔 모임마다 자기 인생에 얼마나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는지, 자긴 어떻게 믿음으로 그걸 헤쳐나갔는지 읊어댔음. 걍 자기 아빠돈으로 교회 건물에서 사업하는 얘기. 심지어 장사도 잘 안되서 빵꾸를 용돈으로 메꿔넣고 하나님의 도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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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1지마 2024-09-05 23:29:45 39 0
뭐 근데 애초에 이제 젊은이도 사라져가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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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23:34:55 게시물이 50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4-09-05 22:44 / 이동: 2024-09-05 23:34

하우젠폭삭 2024-09-05 23:38:17 46 0
동네에 교회 쓸데없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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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푸 2024-09-05 23:40:25 21 0
모르겠고 내 주변 게이 레즈 있고 당장 엄마도 없는첫째? 낙태했는데 그 모든걸 죄악이라 하면 듣기싫음 그와중에 그거 다 들어가면서 십일조 헌금 내고 교회 한평생 다닐거같은 엄마가 미워서라도 가기싫음.. 그래도 엄마만 좋으면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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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 2024-09-05 23:41:37 24 0
저런말 해버리면 또 나와바리 다단계 장사형 교회들이 벌떼같이 달려들어 비난하고 헐뜯을텐데 감당이 되실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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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2024-09-06 12:07:46 0 0
반박이라 하기도 뭐한 저격기사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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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2024-09-06 12:09:04 0 0
https://link.fmkorea.org/link.php?url=https%3A%2F%2Fwww.pckci.com%2F2603&lnu=4197686932&mykey=MDAwNzU0NDQ2M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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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4-09-05 23:44:19 39 0
[부연설명] 2021년 ARCC 연구소에서 청년들과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청년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교회를 떠나거나 옮길 생각이 있는 젊은이들은 그 이유에 대해 1. 목회자의 언행불일치 / 2. 교회의 헌신 강요 / 3. 목회자의 설교 / 4. 영적 필요가 채워지지 않음 / 5. 목회자의 상처되는 말 등을 이유로 선택했다. 반면 목회자들은 ‘청년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 라는 같은 질문에 다른 원인을 찾았다. 목회자들은 ‘청년이 복음의 본질을 듣지 못해서’ ‘교회 말씀이 청년의 현실과 동떨어져서’ ‘믿음에 설득되지 않아서’ 등의 이유로 청년들이 교회를 떠난다고 봤다. 이렇게 청년들과 목회자의 시각이 괴리가 있는 점에 대해 전문가들은 사역자, 목회자들의 자기성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병철 ARCC 연구소장은 “바쁜 직장인에게 새벽기도, 헌금, 전도를 강요하는 등 여전히 현실 감각이 떨어지는 교회, 목회자가 적지 않다”며 청년의 삶과 고민을 제대로 아는 청년부 전문 사역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수인 아세아연합신학대 교수는 “청년과 사역자의 응답이 다르다는 건 사역자들의 자기 성찰이 부족하다는 점을 드러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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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소보루 2024-09-05 23:44:51 42 0
어릴때 교회 친구따라 친구들이랑 한번 가봤는데 무슨 광신도마냥 노래부르면서 주여주여 그러는거 보고 단숨에 질려버렷음 근데 그 친구놈은 지 문상 받으려고 우리 데려간거엿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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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아이 2024-09-05 23:46:34 38 0
젊은사람이 교회에 다니는건 거의 90프로가 모태신앙인경우인듯?? 성인이 돼서 자아확립된이후 자기의지로 교회다니는경우는 거의못본거같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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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성오버로드 2024-09-05 23:53:46 1 0
난 세상 모든 것이 학문으로 남았으면 좋겠어. 학문으로 남아서 학문으로만 연구된다면 아무리 삿된자들이 타락시켜도 복구시킬 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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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ouri3 2024-09-05 23:55:42 9 0
저번에 유튜브에서 본게 개신교가 원래 스스로 구원받을수 있는 종교라고 하던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게 그런 연유때문이라나. 그래서 스스로를 하나님과의 메신저라고 참칭하는 종교는 전부 사이비라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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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티오 2024-09-05 23:56:12 43 0
교회와 목회자들이 성경에 쓰여져 있는 그대로 신실하게 목회를 했다면 대한민국에서 기독교는 지금과 같은 위상이 아니었을거임. 좀 쉽게 얘기 하자면 세간에 알려진것과 다르게 리얼 기독교는 빠꾸가 없음. 평생 온갖 죄를 다 지어놓고 죽기전에 믿습니다 아멘 멘트 친다고 천국을 가는게 아님. 기독교의 근간은 삼위일체, 그 중에서 성자 예수님은 우리의 원죄 (아담쓰 사과서리) 값을 대신 갚아주시고 떠나셨고 성령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어서 언제나 올바른 길로 인도 하려하는데 사탄마귀아쿠마랑 우리 안에서 존내 박터지게 싸우는 뭐 그런 개념이라 생각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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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티오 2024-09-05 23:56:32 34 0
그러니까 하나님을 믿는다 -> 성령의 존재를 믿는다 -> 성령이 이끄는대로 산다 = 하나님을 믿는다 이런거라 평생을 좆같이 살다가 인생 막타 쳐맞기 직전에 에이맨! 하고 뒤진 다음 심판대로 가서 하나님을 만나면 누구세요? 이러신다고 성경에 다 적혀 있음. 아 기독교에서 천국 or 지옥은 심판대에서 하나님이 그래그래 내새끼 웰컴홈 하시면 천국, 님은 누구셈? 하시면 지옥임. 그런데 님들 성령이 이끄심에 따라 착하게 살아야 해요 무엇을 하시든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워야 합니다 그래야 천국가요 이러면 누가 좋아하겠음. 존나 어렵잖아 살다보면 때도 좀 끼고 비즈니스 하고 일 하고 그러다 보면 손에 뭐 좀 묻고 죄 좀 지으면서 살 수도 있지 수도자도 아니고 어떻게 수십 평생을 그렇게 살겠음? 그러니까 회개하면 만사 오케이라고 사람들 듣기 좋게 구라치고 다니는거임. 하지만 회개는 면죄가 아니고 하나님 앞에 자수를 하는거임. 자수를 한다 그래서 죄가 없어지는게 아니잖음 감형을 받을뿐 죗값은 치뤄야지. 마찬가지로 회개를 하면 무조건 받아는 주심 하지만 그 죗값은 스스로 어떻게든 살아있을때 치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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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티오 2024-09-06 00:10:07 26 0
그래서 기독교에는 업보를 쌓으면 하나님이 대신 벌 해주시고 그런 사이다 터트리는 업보 청산 시스템이 없음. 라이프 에프터 라이프를 지향하는 종교이기 때문에 이 세상은 천국가서 천년만년억년 걍 우주가 끝날때까지 개꿀 빨기 위해 치뤄지는 서바이벌 미션 같은거라 여기서 개좆같이 사는 사람들은 죽을때까지 걍 평범하게 잘 살수도 있고 호위호식 할 수도 있고 그 자식들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음. 다만 죽기전에 스스로 죗값 청산 못 하면 걍 헬파티 하러 갈뿐임. 빠꾸가 없다는게 그런뜻임 모든것은 결자해지 스스로 갚아야 함. 근데 내 죗값이 100인지 80인지 모르고 성령님이 양심을 찌르셔서 막판에 좋은 일도 많이하고 좀 착하게 살긴 했는데 이게 지금 퉁이 되는건지 안 되는건지 모르잖아 그러니까 죄짓고 살지 말라고 성경에 쓰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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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티오 2024-09-06 00:25:12 39 0
그러니까 알려진것과 다르게 기독교는 입맛대로 골라 쳐먹는 개꿀 종교도 아니고 목사라는 직업도 성경 공부 열심히 해서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과외 선생님 같은거라 걍 일반인임. 애초에 기독교는 하나님이 내 밑으로 너네는 전부 다 쎔쎔 이라고 하셔서 우리끼리는 위아래가 없음. 괜히 돈 많으면 천국 갈 확률이 사막에서 바늘 찾기라거나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 할 학률이라 그러는게 아닌데 우리나라 교회들은 뭐 말해 뭐함 걍 예수팔이 말씀팔이 굿즈팔이 장사 하는거지. 이런 현실이 청년층에게 어필이 될리가 있나 종교가 종교 다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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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하시게 2024-09-06 11:56:45 4 0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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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꼬인베베 2024-09-06 16:08:53 6 0
예수님도 예배드리기전 ‘사람에게 잘못한게 있냐? 먼저 사과하고 와서 예배드려라’ 라고 말함 (마5:23,24) 구약에도 같은 내용이 있고. 다른사람에게 잘못해놓고 ‘난 회개했으니까 땡’이런 교리는 성경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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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데이 2024-09-06 17:04:34 1 0
이와 비슷하게 우리 목사님이 그러셨음 / 코람 데오 - 나중에 죽어서 하나님 만나러가면 니 인생을 cctv 돌려보듯이 다 보면서 천국 보낼지 지옥보낼지 결정하실 거니까 똑바로 살아야한다고 이하 타파티오님의 댓글내용과 비슷함// 내가 본 목사님들중에 돈 안밝히는 유일한 참된 목사님이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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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2024-09-08 20:03:53 0 0
오....맞는말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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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 2024-09-05 23:58:19 14 0
개신교가 발생하게된 이유였던 가톨릭의 폐단을 그대로 답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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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악사람이다 2024-09-06 00:00:47 36 0
엄마가 최근 교회에 다녀서 나도 가봤다. 근데 거기서 느꼈음. 걍 지금교회는 너무나도 옛세대의 취향이란것을. 즉 요즘세대랑 진짜 안맞음. 딱 뭐랄까 경제 성장기였던 그시대의 그 컨셉에 아직도 빠져있는 느낌이랄까. 항상 자기교회 부흥회에 집착하는 기도는 꼭있고 (부흥회= 약간 그교회의 영업이벤트 ) 동성애는 대놓고 싫다고 이야기하며 정치색을 밝힘. 그리고 요즘 젊은이들이 기가빠져있다 라고 말하더라. (어느정도는 동의 하지만 그 이유에대한 위로는 없음) 걍 요즘애들은 힐링이런걸 원하는데 지금 교회는 약간 노력노력밖에 못외치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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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갈롤 2024-09-06 01:06:46 27 0
요즘 젊은이들이 기가빠져있다 <- 이건 교회고 뭐고 그냥 꼰대 멘트잖아 ㅋㅋㅋ 나같으면 다른 교회는 몰라도 저 교회는 안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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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결핍 2024-09-06 10:32:59 1 0
그런게 좀 있더라고. 목사의 연령대가 젊으면 시대에 맞는 설교를 잘해주심. 그런데, 그렇게 시도하는데도 교인들이나 교회 장로들의 연령이 높으면 우리 세대가 이해하기 어려우니 설교방식을 바꾸라는 불만이 터져나옴... 요즘 청년 인구가 줄어들다보니 그만큼 교회의 노인 비율이 높고, 지방 교회들은 더 노인들만 남아있고...정치랑 비슷한듯... 노인이 많이 투표하면 노인을 위한 정책이 더 힘을 얻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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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띠 2024-09-06 00:06:18 41 2
교육 수준이 올라갔으니 더 이상 속는 사람이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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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맛간 2024-09-06 00:17:54 30 0
기독교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그들이 이미지를 만든거라... 이 이미지는 웬만해서는 고쳐질일이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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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eksl 2024-09-06 00:18:38 4 0
교회 수련회 때 난 놀러 간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갔는데 저녁에 3시간동안 앉혀놓고 중얼중얼거리며 계속 예배하고 기도하고 전기기타 치면서 찬양했음. 그거 보고 기가 질려서 마음이 떠났고 군대 휴가 나왔을 때 엄마가 교회 가자고 할까봐 성당으로 도망갔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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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한모금 2024-09-06 00:29:35 2 0
출처 https://youtu.be/RWKWYBvXE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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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염의포르테 2024-09-06 00:36:03 10 3
헌금 봉투 이름쓰는거 누가 얼마 냈는지 보는 거 왜하나 싶어서 불만족이었는데 그걸로 세금공제가 되더라... 안좋은 면이 큰데 세금공제 생각하면 또... 안하긴 아까울거같기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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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믄누리레콘 2024-09-06 00:44:30 12 0
어린시절 네로와 파트라슈가 갈곳없이 떠돌다 교회에서 얼어죽을때 난 그 교회가 갈곳없는 사람들의 마지막 안식처 같이 느껴졌는데 내가 교회에서 느낀건 입으로만 사랑을 부르짖고 예수를 믿지않으면 지옥에 보낸다느니 뭘 안하면 지옥간다느니...협박의 연속이더라 그리고 교인들끼리도 누군 헌금을 얼마밖에 안냈느니 뭐니 하는거만 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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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브레이커 2024-09-06 00:45:33 6 0
고등학교가 미션스쿨?이라는 기독교 학교였는데 매주 수요일마다 강당에 모여서 예배하는게 진짜 너무 싫었음. 공부해야하는 고3까지 싸그리 모아다가 뭐하는건지 싶었음. 그 이후로 기독교 싫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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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짱조아 2024-09-06 00:50:04 50 0
예전에 기억나는 글이 있는데, 글쓴이가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데 꼬박꼬박 십일조를 내고 있었다고 함. 그런데 목사님 아들이 자기랑 동갑인데 교회 돈으로 미국 유학 갔다오고 한국에 와서도 너무나 잘 사는 모습 보고 자신과 비교돼서 십일조를 그만두고 그 교회 다니는 것도 그만 두었다고 함. 자기는 정말 아르바이트 돈을 쪼개서 냈는데 자신의 돈이 동갑인 목사아들의 유학비로 쓰였다는 사실에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고 했던 글이 떠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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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결핍 2024-09-06 10:38:38 4 5
헌금이 유학비로 쓰인게 확실한걸까... 목사도 교회에서 월급받음. 작정하고 헌금을 사유재산으로 빼돌린게 증명된게 아니라면 자기 월급받은걸로 재테크를 하던 자식 유학을 보내던 상관없는것 아닌가... 만약 아르바이트던 취직을 했던 사장님 자녀들이 유학다녀오고 잘사는는걸 보고 "내가 이렇게 힘들게 일해서 돈 벌어줬는데 내가 벌어준 돈으로 저렇게 잘사네..."하고 분노할건가.... 그냥 뭔가 힘든 가운데 남탓할게 필요했던것 같아보여서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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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짱조아 2024-09-06 11:05:51 22 0
ㄴㄴ 나도 교인이고 큰 교회 다녀보고 여러 일을 겪어 봤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명목상 예산 항목만 바꾸면 됨. 예를 들어 교회에서 장학금으로 누구누구 연수 보내준다. 목사님 아들도 해당되서 간다. 이러면 끝. 그걸 결정하는게 권사, 장로회의라서.. 말이 월급이지 담임목사의 경우 얼마든지 항목 바꾸면 가능함. 그것때문에 난리 난 적도 있고.. 댓쓰니가 좋은 교회만 다녀서 그런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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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결핍 2024-09-06 12:40:19 1 0
먼저썼던 댓글에는 그런 내용은 없었으니까...그런 교회들 당연히 있지~ 내가 어릴때 다녔던 교회가 좀 그랬는데 그래서 교인들이 목사님 쫓아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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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safety 2024-09-06 13:22:17 1 0
제가 미국에서 기독교 대학교에서 공부했는데, 대부분의 목사와 목사 자녀는 힘들고 어렵지만 그 일부가 제가 다니던 대학교로 왔고 전부 교회 돈으로 유학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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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safety 2024-09-06 13:23:07 0 0
제가 미국에서 기독교 대학교에서 공부했는데, 대부분의 목사와 목사 자녀는 힘들고 어렵지만 그 일부가 제가 다니던 대학교로 왔고 전부 교회 돈으로 유학왔어요. 유일하게 제 와이프만 장모님이 따로 일하시며 보내주신 돈과 자기가 벌어서 충당했고 장인어른은 2011년도에 부목사들보다 적은 250만원만 받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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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safety 2024-09-06 13:25:06 3 0
실상은 교회 돈으로 유학가는것 보다 훨씬 추악해요. 한국 기성 교회들은 말 잘 듣는 목사를 찾기 위해 설교를 잘하거나 행실이 바른 목사를 찾는 교회보다는 오히려 하자 있는 목사를 더 찾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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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safety 2024-09-06 13:27:28 1 0
미국에서 공부하거나 어정쩡한 한인 교회 사역하면서 영어 못하는 목사들 보면 대부분이 본인과 본인 아들은 군 복무 안했고, 조금이라도 좋은 자리 나면 다 때려치고 바로 옮겨요. 자녀들도 한국어를 잘 못하고 공부도 못하니 외국인학교 입학을 댓가로 많은 뒷거래가 오가죠. 그리고서는 대학은 최종적으로 미국으로 가고, 그런 부류들을 제가 대학교에서 많이 만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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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325 2024-09-06 01:01:02 4 0
한국의 마틴루터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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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윤하 2024-09-06 01:17:58 27 0
현실 대부분 목사들이 생각하기에 한국교회가 망하는건 동성애를 찬성하는 악한 세대 때문이라고 함. 하나님의 말대로 사랑하지 못하고 약자들 억압하고 핍박하는 목사들 때문에 망하는지는 1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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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윤하 2024-09-06 01:19:22 35 0
참고로 저분은 가수 이승윤 아버지인 이재철 목사임. 많은 부분에서 모범이 되는 목사라서, 저런 말 할 자격 충분히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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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이베리 2024-09-06 01:25:06 16 0
한국사회에서 부패한것도 있지만 현대사회에서 종교의 의미는 점점 사라질것같다고 생각함. 뭐 인기가 없어지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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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at 2024-09-06 01:44:19 11 0
로또번호 한번 불러주면 그 주 일요일부터 바로 달려간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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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좆으 2024-09-06 02:09:09 10 0
삶에서 기댈곳 찾는게 종교인데, 현실과 동떨어져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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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마술사 2024-09-06 03:50:32 20 0
사실 교리만 보면 기독교를 안좋아할 사람이 적을거임. 구약이야 빡센 율법 덩어리지만 신약에서 그 율법들 다 필요없다 했고 핵심 메세지 하나를 꼽으라면 하나님을 사랑하는것처럼 이웃을 사랑하라니까.. 그 이웃도 같은 민족 같은 종교 같은게 아니라 그냥 힘든 사람 아픈 사람 옆에 서라는거고. 근데 요즘 기독교는 이웃은 내편, 쎈놈, 부자고 나머지는 다 사탄 취급이고 교회 내에서도 나랑 의견 다르면 사탄 마귀, 내 편에 부자면 신앙이 없는 사람도 하나님의 종 취급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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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가야하나말아야 2024-09-06 04:00:22 11 0
나도 미션스쿨 6년다녔는데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종교인은 헌신, 봉사인데 기독교를 생각하면 십일조, 우리들끼리만, 혐오, 귀닫음, 전도 이런 이미지가 강함 한마디로 돈도내야하고 안좋은 사상까지 가져가는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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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의유혹 2024-09-06 04:59:19 27 7
동네깡패가 로마군한테 깝치다 죽은걸 왜 구원자라고 섬기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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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오승환 2024-09-06 10:41:02 17 0
역시 웃대죄악 잘못한걸로 까는것도 아니고 걍 무지성 깎아내림도 추천박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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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로하지뭘로할까 2024-09-06 12:31:20 20 0
무지하게 욕하진 말자 골비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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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쿠키 2024-09-06 12:51:44 17 0
진심으로 님을 생각해서 말하는건데 평소에 정말로 이런 생각을 갖고 살더라도 굳이 기록을 남기지는 마시길.. 그럴 이유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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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랑아이 2024-09-06 16:57:20 3 0
나사렛의 몽키스패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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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2024-09-07 03:36:50 2 0
님이 그러면 남을 비판할 자격이 사라지는거임. 비판이랑 비난은 다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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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돔조아 2024-09-06 05:38:19 2 0
내생각에는 그게 진짜 성경교리 때문인지 아니면 신자들 때문에 변형이 된건지는 모르겠는데 하나님이라는 신은 너무 이기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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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피스 2024-09-06 07:31:30 3 0
구약에서 하나님이 깽판부려놨는데 예수님이 멱살잡고 하드캐리한거...예수님 말씀만보면 좋은말이 많음...근데 그건 그냥 성경책 사서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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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나아가자v 2024-09-06 05:59:11 1 0
성경에 일요일마다 교회가서 예배드리라는 말이 있긴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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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피스 2024-09-06 07:29:02 15 0
목사가 무언가 엄청난 업적을 이룬 사람도 아니고...깨달음을 얻은 사람도 아니고...본받을만하게 무언가를 하고있는것도 아니고...가족을 만들지 않고 자신을 바치고 있는것도 아니고...그냥 어디서 주워들은 그럴싸한 말들 진열하고있는데 왜 시간내고 돈들이고 노력하고 그 안에서 싸우면서 그러고있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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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카메라 2024-09-06 07:55:24 21 0
??? : 속옷을 내리면 내 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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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로드 2024-09-06 08:15:46 25 0
사실 이런 사람들 다수가 이미지를 망쳐놓은게 큼. 자정은 커녕 한국기독교총연맹 회장까지 맡음. 심지어 저 발언을 하기 전도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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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개나리얌 2024-09-06 08:26:06 3 0
와! 그동안 내 주변 기독교인들에게 하고싶던 말 속 시원하게 해주시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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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즈묘 2024-09-06 08:31:59 3 0
집 근처 어린이집 문 닫았는데 지나가면서 보니까 또 교회 생겼던... 주위에 교회만 5~6개 있음. 도데체 무슨 이점이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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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데스 2024-09-06 08:40:02 12 0
목사는 자영업자인걸 능지떨어지면 모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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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우리결혼하자 2024-09-06 08:41:05 3 0
참 목자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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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쌀이없어 2024-09-06 08:54:21 4 0
개신교도 중세유럽에서 가톨릭의 패악질에 못참고 나온건데 역사는 반복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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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무스 2024-09-06 08:56:41 4 0
가수 이승윤과 천채 이승국의 아버지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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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쿠키 2024-09-06 09:11:30 8 3
사실 저런 목사님들이 훨씬 많다고 생각함.. 목사라 하면 다 부정부패 저지르고 시리사욕 챙기는 이미지가 떠오르는 것 같은데 봉사하고 헌신하고 돈욕심 없고 기독교가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목사님들이 더 많을거야. 다만 목사라는 지위를 악용하는 사람들을 골라내서 쳐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수가 없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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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2024-09-07 03:39:39 3 0
좋은 목사님...아니 종교인이 훨씬 많은게 사실이긴함. 근데 좋은 일했다고 이슈되기는 어려운 반면에 나쁜건 더 기억에 남기 좋은게 있으니깐. 조용히 좋은 일 하시는 분들이 좋은일 하는지 알기도 어렵기도 하고. 예전에 욕 엄청 먹던 순복음교회 거기도 기부금액은 어마어마하더라. 놀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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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되는게없네 2024-09-09 22:07:13 1 0
그런식으로 따지면 무슬림은 지구에서 가장많은 종교를 믿는 사람이고 95퍼센트 이상이 온건파임. 근데 그런 이슬람도 보통 사람들은 테러리스트 밖에 생각안하는데 기독교는 비율 생각하면 그런말할 처지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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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터날 2024-09-06 09:17:45 3 0
스님은 다른 파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흠.. 했는데 그 다음 말에 지려버렸네. 교회가 세상과 똑같은 파장을 가져서 세상의 소리에 파묻힌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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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쿤이 2024-09-06 10:15:34 5 0
울 와이프 교회 반주하는데 매달 30만원 받는데 가끔 5만원 헌금하는거 말고 십일조 안내도 뭐라 안하는뎅 나도 가끔 가서 밥 얻어먹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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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onduck 2024-09-06 11:17:06 6 0
동성애에 대해선 그렇게 비난하면서 성범죄 저지른 목사들 욕하면 화냄. 동성애를 비난하는 손가락의 10%만이라도 성범죄 목사에게 향했으면 이 꼬라진 안 됐음. 나도 교회 다니지만 이런 이야기하는 것도 이젠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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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닥이 2024-09-06 11:26:10 7 0
기독교 뿐만 아니라 눈에띄게 종교인이 없음. 불교도 마찬가지. 타 국가에서 인생의 중요한 요소들을 말할때 종교가 높은 순위에 있지만 한국은 유난히 바닥을김. 종교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심은 인간들도 한몫 하지만 이성과 물질만을 쫓는 현 세태와 맞물려서 나타나는 수치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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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2024-09-07 03:41:34 0 0
요즘 모든 가치가 돈이긴 해서....종교에서는 이런걸 비판하고 억제하는 역할도 하는데 종교까지도 오염된 부분이 있는거 같음. 돈돈 거리는게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데 우리나라만큼 심한데가 있나 그런 생각도 들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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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신체요절단 2024-09-06 11:31:38 21 0
우리 집안은 불교집안 이였다. 하지만 난 어렸을 때 교회를 다녔다. 이유는 집에서 걸어서 2분거리이며 쥬말 예배가 끝나면 밥도 챙겨줬기 때문에 어머니가 억지로 보냈다. 목사님이 종종 “불교의 신자들은 정신병자 입니다. 불상을 앞에 두고 존재하지도 않는 부처에게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기도 해봤자 뭐 합니까? 들어주지도 않는데” 라고 하셨다. 나는 의아했다 ‘절에 가면 하나님에 대한 얘기는 일절 하지도 않는데 왜 교회에서는 부처님에 대해 안 좋은 말을 할까?’ 그래서 집에가서 어머니에게 물어 봤다 “엄마 하나님은 계시고 부처님은 안계셔? 교회에서 목사님이 부처님은 존재하지도 않는데 사람들이 왜 절에가서 기도 드리는지 모르겠다고 했어” 라고 묻자 어머니는 “교회는 하나님 한 분만 모시는 곳이고 절에 앉아서 기도드리는 사람들은 먼저 부처가 되신분이 하신 말씀을 되새겨서 부처가 되고싶어하는 사람들이야 부처님을 위해 기도드리는게 아니라 각자 힘든일을 이겨내려고 스스로한테 다짐하는거야” 라고 하셨다. 그 후 어머니는 더 이상 나를 교회로 보내지 않으셨다. 덕분에 주말엔 라면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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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제국 2024-09-06 12:14:51 3 0
교회는 내사업의 인맥을 늘리기위한 수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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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낭가주라 2024-09-06 12:20:27 2 0
면죄부팔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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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신분 2024-09-06 12:55:49 6 0
교회보면 현실 리니지임 헌금에 따라 위세가 달라짐 ㅋㅋㅋㅋ 현질할수록 높아지는 교인의 신앙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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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safety 2024-09-06 13:20:00 3 0
말하시는 건 맞긴한데, 자막 상태랑 출처가 없어 저분이 저렇게 말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어느 교회 무슨 목사인지도 모르겠고, 시무장로일텐데 신무장로라 써져 있어서 그냥 누가 자기가 옳다 생각한 내용을 가져다 넣은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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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2024-09-06 13:31:55 3 0
과학화 시대, 정보통신 시대에 무슨 종교. 종교는 마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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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말한 2024-09-06 13:44:28 1 0
난 단순하게 내가 지금 죽어도 하나님이 지옥 보낼 권리가 없다고 생각함 내 삶에 떳떳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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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j7503 2024-09-06 14:10:50 3 0
요즘 세대들이 싫어할 수 밖에 없는 것들이 다 있지. 헌금, 혼전순결 강요, 당장 내 삶이 힘든데 위로가 되지 않고 긴 설교. 그리고 제일 큰 건 사이비목사들이 기독교로 위장하다가 걸리면 언론에는 그냥 목사로 나오다보니 이미지가 더러워짐. 엄밀히보면 그 사람들은 목사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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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703 2024-09-06 14:20:21 9 0
걍 지능이 높아져서 자연스레 신이없음을 알게된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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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메이션센터 2024-09-06 14:36:10 3 0
설령 진짜 기독교라는 종교에 관심이 있어도, 제대로 대답해 줄 사람이 없음 교회 내에. 심하면 삼위일체도 모름... 아니면 잘못 이해해서 삼신론 일위삼체 별의 별말 다나옴... 그나마 제대로 된 교회는 4주~8주 새신자교육 후 등록해주는데 신자수 늘리는데 급급한 교회는 그런거 없는 경우도 왕왕 있음. 진짜 천주교처럼 예비신자 교리 길게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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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별리 2024-09-06 15:20:12 1 0
서양권도 기독교 비중이 엄청 많이 줄었다고 하더라. 유럽 쫏은 교회건물이 매물로 많이 나왔다고 하니... 교회의 커뮤니티 역할이 다른 곳으로도 많이 변경되었고, 서열적인 분위기도 문제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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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별리 2024-09-06 15:20:26 1 0
유럽 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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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치즈후라이맛 2024-09-06 15:24:05 2 0
현재 교회의 문제점이라 생각되는 부분은 십일조, 봉사, 성경공부등의 행위가 강제된다 이거라 생각이드네요 대부분 어릴때부터 교회를 다니시던분들은 내가 하나님과예수님에대해서 관심이있어서보단 아버지나 어머님이 끌고가서, 안가면 혼내니깐 자의로 가기보단 타의로 가는경우가 많다보니 내가 왜 예배를드리고 거기서 찬양봉사, 기타 이거저거봉사시키고 십일조나 헌금내라하고 하기싫은걸 강요하고 하기싫은티내면 즐거운 마음으로해라 이런게 가장 크다고 생각이드네요 정작 봉사나 봉헌등등 결국 자기가 마음이있어야 보람이되는건데 강제로 시키면서 나 이제못하겠다하면 너없으면 누가하냐 니가 필요하다 등등 온갖 가스라이팅 주입하고 교인을 섬기기보단 교회라는 건물의 발전만 바라는 느낌이드네요 물론 정말 참목사다하시는분들도 보이지않는곳에 많이계시지만 제가느낀 한국교회의 문제점은 딱 이런느낌이네요 그래서 한편으로는 불교에 뉴진스님같은 불교의 접근성이 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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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조심하자 2024-09-06 16:10:40 3 0
인상적인 목사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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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아프로 2024-09-06 17:20:36 2 0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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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야요 2024-09-06 18:24:57 1 0
머 믿는거는 자유지만 대부분의 교회가 권사.장로 직분 을 돈을 내야 할수 있는게 이해도 안가고 주변에 일하다보면 교회 잘다니고 믿음 강해 보이는사람한테 물어봐도 제대로 말해주는사람 한명도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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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야요 2024-09-06 19:30:52 1 0
임직감사헌금 ,직분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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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쎄라쎄라 2024-09-06 18:35:54 2 0
난 무신론자이긴 하지만 종교는 많은 사람이 모여서 유대를쌓고,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하고,간혹 혼자는 힘들지만 여러명이서는 가능한 물리적 문제를 해결해준다는점에서 이는 기적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함. 이를 위해서는 많은사람이 필요하고 거기에 제일 가까운게 교회지. 자정작용 한번 제대로 들어가서 주변 교회를 편의점 들어가듯이 다니는 날이왔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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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그럴껴 2024-09-06 18:58:12 2 0
신은 문제가 없음. 신도들이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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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구스 2024-09-06 19:14:59 1 0
걍 안믿으면 지옥간다는 개소리만 안했으면 좋겠음. 멀쩡한 사람 죄인취급 안했으면 좋겠음. 불교처럼 내 인생의 고통을 좀 덜어주는 사고를 갖추게 했으면 좋겠음. 그럼 조금 믿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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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진대학 2024-09-06 21:08:03 1 0
죄니 지옥이니 하는걸로 공포심 조성해서 돈긁어 모으는거로 밖에 안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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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진대학 2024-09-06 21:09:28 1 0
거기에 더 심각한건 사람 수십 수백명 고문으로 죽여도 회개하면 천국간다니 옹졸하고 지입맛대로인 교리에 돈내놔 교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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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boss 2024-09-06 19:16:54 2 0
1. 어릴때 그냥 부모님따라서 교회다녔었음. 유치원때인가? 성경캠프? 교회사람들이랑 다같이 가서 캠핑도하고 공부도하고 그런 행사 참여했는데 예배시간에 사람들이 미친거처럼 속사포로 주절주절 기도를 외우고 어떤사람들은 주여! 이지랄하면서 울면서 절하고 너무 기괴했음. 2. 어릴때 초딩부는 헌금 천원이 국룰이었음. 근데 우리가 낸 천원 다 모아서 전도사였나? 헌금 뭉치로 서로 돈 주고받는거보고 뭐지싶었음. 지금생각하면 당연한 노동?의 댓가인데 그당시엔 엥 내가 낸 헌금이 하나님한테 쓰이는게 아니네? 싶었음. 그런거 쌓이다보니 신앙심이 안생기더라 지금은 무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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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오지오지오지오지 2024-09-06 19:37:40 2 0
이런 게시글이 좋더라, 저마다 경험있고 생각이 담긴 댓글들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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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진대학 2024-09-06 21:06:11 1 0
신도들을 돈으로 밖에 안봐서 다 손절치는거라 봄 안믿으면 지옥가! 라는 옹졸함에 신앙이 생기리라 믿는가?? 동네 교회마저 헌금봉투에 이름칸이 놓여있고 금액칸도 있는데 탈출은 지능순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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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오한인생 2024-09-06 21:22:24 2 0
내가 화나는 포인트는 하나님이 이웃을 사랑해라 가르치는걸 따른다면서 불법주차 편법을 아무러지않게하고 주변에보면 맨날 돈없다고 도움달라고하는 사람들이 교회가서 헌금이니 뭐니 다챙기고냄 남한테 도움구걸하고 왜 교회가서 돈쓰는지 이해가안감..그리고 서로 교리다르면 사이비다 비난하고 우리가 정통이다 이러는게 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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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보다 2024-09-06 22:43:26 1 0
이재철 목사님이시구나. 유튜버 천재이승국과 싱어게인 이승윤이 이분 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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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배두두 2024-09-06 22:48:55 4 2
가끔 성경 구절 웃긴거 살펴보는데, 성경에 하느님이 게이혐오 장애인혐오 여성혐오 하라고 써놨는데 게이혐오만 선택적으로 하는 기독교인들보면 신기하고 재밌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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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동포동프리즈너 2024-09-13 13:51:35 0 0
부동산도 하지 말라고 써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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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트 2024-09-10 11:33:38 0 0
전에 회사 사장이 일이 잘되면 직원들 치하하는게 아니라 주님께 감사하다하는거보고 정털리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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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룡이죠아 2024-09-10 21:44:33 0 0
저런 말씀하시면 개신교 내에서 무시당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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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본 요즘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