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가 미국에게 준 선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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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2024-09-06 2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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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보러가요 2024-09-06 19:59:37 16 0
근대(기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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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2024-09-06 20:02:40 15 0
진짜 말도 안된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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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자와시호 2024-09-06 20:14:59 1 0
해협이라길래 수에즈로 협박한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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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유치원생 2024-09-06 20:43:31 15 0
미국 역사로치면 1980년대 만든 물건 준건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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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20:53:18 게시물이 77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4-09-06 19:36 / 이동: 2024-09-06 20:53
- 어시스트: 머드더스튜던트
슈뢰딩거의개소리 2024-09-06 20:53:19 8 0
(대충 비정상회담에서 "내가 옛날이라고 말하면 기원전이라는 뜻이다"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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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2024-09-06 20:54:11 28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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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흑 2024-09-06 21:16:10 412 0
ㄴ그래봤자 이집트랑 메소포타미아에 비하면 1500년쯤 늦음.애초에 4대 문명이 중국 학자가 제시해서 억지로 끼워넣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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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2024-09-06 21:34:21 14 0
기원 후는 근대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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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단조무래기 2024-09-06 21:42:01 87 0
3대 xx 4대 xx 이런거 유명한 것 중에서도 걍 근거없는 찌라시인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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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단조무래기 2024-09-06 22:10:02 46 0
유명한 것들 중에는 3대 진미, 3대 커피 둘다 일본 황금기때 중산층도 돈이 썩어나던 상황에서 이게 비싸고 세계적으로 유명하니 니들 돈 존나 써서 사세요 하고 마케팅용으로 만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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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쟝치기소년 2024-09-06 22:46:03 19 0
당근할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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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의지박령 2024-09-07 00:22:47 24 0
사대문명이랑 사대발명품 그거 중국이 만든걸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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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접음 2024-09-07 11:55:56 3 0
단군 할아버지가 터 잡으실 때 기자의 대피라미드는 이미 2~4백년 된 건축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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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떡대는남자 2024-09-07 13:31:26 1 0
영향력으로 치면 4대문명이 맞긴하지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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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만보면짓는개 2024-09-07 13:57:30 25 0
4대문명은 학계에선 쓰이진 않는다고 들었음. 다만, 황하문명이 다른 여타 고대문명과 확연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존중할 필요는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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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당 2024-09-07 13:59:49 2 0
미친 당근할아버지 상상도 못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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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없는짝귀공룡 2024-09-07 19:35:28 3 0
7대불가사의도 문명국도아닌게 이런걸 지었을리 없다며 무시한 제국주의적발상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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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섯스왕귀 2024-09-07 20:18:11 3 0
4대문명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이야기고 지금은 그 시대에 최소 20여개의 문명은 존재했을 거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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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우유주세요 2024-09-07 20:54:25 2 0
황하문명이 독특하고 존중 받아야 하는 문명은 맞는데 너무 잔인한 문명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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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빌런르보프 2024-09-06 20:57:01 4 0
아 업적작이면 저정도 보상은 줘야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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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새내기 2024-09-06 21:03:26 1 0
이 또한 나일강의 은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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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불주먹 2024-09-06 21:15:38 2 0
디아2 엑트2 맵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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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85 2024-09-06 21:24:08 54 0
저 옮겨진 신전 안 지성소에 들어가면 석상이 4개 있는데 프타, 라 , 람세스2세, 아문의 석상이고 1년에 2번 2월22일과 10월 22일에 이 석상들까지 햇빛이 들어오는데 어둠속성의 창조신 프타에게만은 해가 닿지 않는다고 한다. 이 날짜에 아부심벨 신전에 가면 평소보다 티켓값이 두배임에도 이 현상을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북적 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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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도리스 2024-09-06 21:39:26 23 0
뭐야...겁나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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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아닌데 2024-09-06 21:52:51 17 0
낭만 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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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우걱 2024-09-07 13:32:42 1 0
다큐봤는데 저 날 잠시라도 멈추면 줘터질듯.. 빠른 걸음으로. 계속 슉슉슉슉 지나가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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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at 2024-09-07 16:13:14 1 0
글로만 읽어도 낭만 지리는데 현장에서 보면 싸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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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85 2024-09-07 16:21:04 5 0
추가 정보를 말하자면 저 신전을 지은 람세스 2세의 생일과 대관식인 2월 21일과 10월 21일이 해가 안쪽 석상들까지 들어오는 날이었는데 본문에서 말하는 신전 옮길때 이걸 재현하려고 학자들이 1년정도 엄청 정밀한 계산을 함. 하지만 위치가 변경 되면서 도저히 같은 날짜는 못 맞추고 하루씩 밀리게 돼서 지금의 날짜로 정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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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찌 2024-09-07 18:07:26 0 0
티켓값 얼만지 궁금하네요. 뭔가 살면서 한번쯤 볼만한 버킷리스트 넣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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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핵벙커 2024-09-06 21:41:56 1 0
유물대감님이 왕갈비 한대 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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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2024-09-06 22:50:06 3 0
최근에 다녀왔는데 람세스 소설 읽고 가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어요! 아부심벨 가기는 힘들어도 꼭 가보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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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다이스키 2024-09-06 23:13:15 0 0
마지막은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 본거같이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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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쿠바리쿤 2024-09-07 00:19:09 36 0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은 장물이나 약탈해온 즉 적법하지 않은 유물은 전시하지 않는 것으로 명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구매한 유물이 장물로 판명될 경우 유물의 전시를 중지하기도 합니다. 저 신전의 경우도 수몰되어 있는 신전의 모습과 이를 댐을 지어주고 미국으로 가져오는 것을 기록으로 남겨 전시장 옆 벽면에 전시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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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쿠바리쿤 2024-09-07 00:21:20 9 0
반대로 이집트는 저 기원전부터 존재한 신전을 미국이 보존하기로 결정하기 전까지 단 한장의 사진도 찍어두지 않고 훼손에서 보호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벽면에 레오나르도 다녀감 이란 낙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집트가 자신들의 유적과 유물만 보존했어도 관광수입이 백배는 많았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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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쿠바리쿤 2024-09-07 00:26:33 25 0

The met은 유물들을 복원하기도 하지만 타박물관들에 비하면 자연그대로 두는 편입니다. 저도 처음 간게 15년 전인데 그 동안 전시품에 많이 변형이 오거나 전시 중단한 유물도 꽤 생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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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쿠바리쿤 2024-09-07 00:33:17 13 0
반대로 서양의 대가문들이 기증을 결정해서 새로운 관을 오픈하기도 합니다. 부족한 공간은 센트럴파크에서 멧에게 제공하여 계속해서 확장되는 형태입니다. 근래에도 새로운 관이 오픈하고 있으니 예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MOMA, 구겐하임, 휘트니 등등 기회되시면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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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쥰 2024-09-07 01:09:09 1 0
어째 옛날 레인보우식스에서 본거 같네 저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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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핑크 2024-09-07 07:16:48 2 0
해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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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런처 2024-09-07 08:04:18 0 0
돌덩어리들 죄다 쪼개서 재조립한게 진짜 말도 안되네 뭐로 붙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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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잔고를부탁해 2024-09-07 14:47:16 1 0
록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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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꿈나무 2024-09-07 18:07:29 0 0
청테이프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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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짱 2024-09-07 19:18:49 0 0
밥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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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자주빨아 2024-09-07 13:12:51 9 0
저게 진품이었구나.. 학생때 뉴욕에 있어서 많이 갔는데.. 접근이 자유롭게 가능한 곳이라 진품을 옮겨온거라곤 생각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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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성취 2024-09-07 13:41:09 1 0
근데 미국은 왜 해준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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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드보이 2024-09-07 15:28:07 1 0
이집트 기술력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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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성취 2024-09-07 17:02:05 0 0
이집트 기술력 없는건 알겠는데 돈받고 해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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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개털 2024-09-07 17:27:29 1 0
52년 혁명을 일으켜 이집트공화국을 출범시킨 가말 압둘 나세르 대통령은 집권하자마자 아스완에 더 크고 더 높은 댐을 쌓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나세르와 사이가 좋았던 미국, 영국이 돈을 댔다. 하지만 나세르가 아랍사회주의를 내세워 아랍권을 규합하려 하자 두 나라는 원조를 끊고 등을 돌렸다. 나세르는 60년 소련의 도움을 받아 다시 건설을 시작했다. 대역사인 만큼 난제도 많았다. 수몰지구에 살던 9만명을 다른 지역으로 옮겨야 했다. 그뿐만 아니라 물에 잠길 지역에는 람세스2세가 지은 세계적 유적인 아부심벨 신전이 있었다. 배짱 좋은 나세르는 세계를 상대로 을러댔다. “우리는 댐이 필요하다. 돈을 주지 않으면 신전을 가라앉힐 수밖에 없다.” 결국 유네스코와 국제사회가 돈을 모아주었고, 총 24개 유적을 댐 위로 들어올려 다시 세웠다. 옮겨진 아부심벨 신전에는 토막토막 잘라내 다시 쌓은 자국이 지금도 남아 있다. 70년 7월21일, 마침내 아스완 하이댐이 완공됐다. 높이 11m에 길이 3830m. 공사비로 10억달러가 들어갔다. 돈은 소련이 냈기 때문에 준공기념탑에는 아랍어와 러시아어가 나란히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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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개털 2024-09-07 17:30:45 3 0
이집트가 냉전시대 중동의 아랍맹주였기때문에 동서진영 양쪽에서 돈받고 이것저것 이득을 좀 챙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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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성취 2024-09-07 19:16:26 2 0
ㄴ 와 ;; 지들 나라 유적지를 자기가 댐 지어서 수몰시키면서 다른 나라한테 배짱 좋게 돈을 내놓으라고 하네 ;; 수완이 좋은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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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쿠바리쿤 2024-09-08 09:38:18 5 0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미국이 한 없이 작아지는 부분이 역사입니다. 미국은 대중문화와 현대미술을 고취시키는 것과 여러 과거 유물을 수집, 전시하는 것으로 그 컴플렉스 같은 열망을 표출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역사가 짧은 미국이 고고학이나 복원기술이 최고 수준으로 발전하게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1, 2차 세계대전 당시 수 많은 유물과 예술품들이 파괴될 위기해 쳐했고 미국은 이를 전담하는 기관을 설립하여 수집, 보호하게 됩니다. 예로 히틀러는 자신의 눈 밖에난 가문의 소장품까지 불살랐고, 표현주의와 추상화 등 현대미술품들을 자신의 기준으로 예술을 판단하여 파괴하며, 점령국의 예술품을 약탈하였습니다. 이런 나치를 피해 미국으로 소장품을 이동 보호시키는 유럽의 가문 및 소장가들이 즐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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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가 미국에게 준 선물.JPG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