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잊지 못하시는 것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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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다는봇같은놈 2024-09-08 17: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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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정말 빨리 치유방법이 찾아지길 바라는 병 중에 하나... 나는 기억하는데.. 내 앞에서 나를 못 알아보시고 나와의 기억들을 점점 잃어가는 부모님을 보게 된다면.. 나는 너무 힘들 거 같아...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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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다는봇같은놈 2024-09-08 17:08:56 181 0
정말 빨리 치유방법이 찾아지길 바라는 병 중에 하나... 나는 기억하는데.. 내 앞에서 나를 못 알아보시고 나와의 기억들을 점점 잃어가는 부모님을 보게 된다면.. 나는 너무 힘들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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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오빠 2024-09-08 17:14:45 107 3
인간의 수명이 원래는 훨씬 적은데, 먹거리가 깨끗해지고, 의료가 발전하고, 사회가 안정 되면서 원래 적정 수명보다 늘어나게 되었는데, 아직 뇌는 7-80대 까지 버티질 못하니까 기능을 잃은 뇌가 몸을 지배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들었음…. 언젠간 치료법이나 늦추는 방법이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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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린키리린 2024-09-08 18:44:15 34 0
미안한데....인간의 원래 기대수명이 70이랭....그...일반화 통계의 오류 때문에 그렇데...그냥 그렇데....논문도있고 그렇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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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도저히못참아 2024-09-08 18:50:42 14 0
온갖 병, 아사, 물리적인 공격에 의한 사망 등등 모든 원인을 다 없애서 수명이 늘어난 거지 현대인들이 수명 늘리는 유전자 조작을 한 건 아니니까... 윗 사람 말대로 온갖 사망원인을 다 피하면 애초에 70 이상까지 살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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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맨 2024-09-08 19:10:46 0 0
원래라면 인간은 40년 주기 사이클이라고 어디서 본 적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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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 2024-09-08 19:17:37 1 0
기대수명 짧은건 맞지 않아? 70까지 산다는건 유전적으로 완벽하고 환경적으로 풍족해서 아무 결함이 없을 때 기준인거잖음. 자연 그대로 상태였으면 작은 병이나 작은 결함만으로도 크게 악화되어서 죽었을테니 기대수명 짧다고 봐야지. 대부분 인간은 유전적으로 완벽하지 않고 크고 작은 결함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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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실전 2024-09-08 19:20:35 24 0
최대수명은 거의 그대로고 평균수명이 증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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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썰이 2024-09-08 19:32:45 14 0
뇌기능은 70까지도 괜찮다는 이야기… 연령의 문제가 아닌 노화의 문제임 뇌 또는 신경계의 노화에는 치매의 원인이라고 보고 있는 특정 물질의 침착 등으로 신경 기능이 불구가 된다는거고, 실제 잠을 안 자거나 순간적인 스트레스가 심해서, 병적인 원인 등으로 그 물질이 제거가 안 되면 치매 증상이 발현되는거임 건강하게만 살몀 뇌는 100살이건 200살이건 기능할 수도 있을거임 단지 다른 장기들이 못 받쳐주는게 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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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도저히못참아 2024-09-08 19:37:52 1 0
금련산// 어찌됐든 인간의 타고난 수명이 훨씬 적은 건 아니라는 거지. 그냥 지구의 지배자가 아닌 시절이다 보니까 다른 요인들때문에 일찍 죽은 거고. 원래 인간 자체가 40년 50년밖에 못 사는 생물이라 치매가 생기고 무릎연골이 나가고 이런 건 아니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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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체 2024-09-09 00:09:45 4 0
뇌세포는 인간의 세포중에 가장 오래사는 세포입니다. 손상을 입히는 요인들을 제거하면 200년까지도 유지가 가능할거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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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8 18:38:44 게시물이 2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4-09-08 16:59 / 이동: 2024-09-08 18:38
- 어시스트: 삼룡이죠아
흑인예수 2024-09-08 18:50:28 2 0
진짜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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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플리마켓 2024-09-08 18:52:06 78 0
돌아가신 울 엄마. 폐암 4기셨는데, 신기하게 크게 아픈 건 항상 월요일이었음. 대학생때, 사회 초년생일때 내가 만날 주말에 피곤해서 매번 자다 깨서 받고. 아니면 주말에 못 받았고 평일에 전화해서 피곤했다고 말하고.. 사실 주말에 쉬고 싶어서 일부러 안 받은 적도 있는데.. 그래서 그랬는지 주말엔 단 한 번도 아프지 않으셨음. 매번 월요일에 응급실 갔음. 여명이 얼마 안 남았을 때, 알츠하이머 증세가 오셨고, 그러다가 월요일 새벽에 돌아가셨음. 왜 또 월요일일까. 생각했는데 만날 주말에 쉰다고 피곤하다고 말해서.. 그래서 생명이 닳아 없어지는 순간에도 우리 아들 주말에 쉬어야 하니까 주말까지 버티고 월요일에 돌아가셨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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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2024-09-09 01:51:37 2 0
너무 마음이 아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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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잡이 2024-09-08 18:53:33 0 0
자식 어릴때 잠깐의 부주의로 애 몸에 흉이라도 지면 진짜 그 죄책감이 평생 가나보더라... 몇십년이 지나도 몸 어느 부위에 무슨 흉터가 있는지는 기가막히게 기억하시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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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진심으로맘속깊이 2024-09-09 00:29:10 1 0
의학의 발전만큼 질병도 늘어나고, 속도만큼 손댈 수 없는 지경의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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