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환자네 집에 가본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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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학자 2024-09-10 09:30:46

1 나도 이런 경험 있음. 남자 여자 한명씩인데 외적으로만 보면 남들이 부러워 할 선남선녀임. 도서관에서 봤는데, 남자는 농구공 갖고 놀고 있었고, 여자는 맨발에 슬리퍼 신고 다니는데 발이 숯검댕 묻은 것 같이 검음. 그리고 이어폰으로 뭘 듣고 있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영상을 보는 것도 아닌데 웃음을 흘리고 다님.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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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샌즈 2024-09-10 10:08:32 145 0 그거 님댓글 목록 보고 어처구니 없어서 웃고있던거임 반성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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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꼬맹 2024-09-10 12:17:03

0 조현병 환자들 정말 조심해야돼.. 정신줄이 꼬여있어서 불안하다보니 전자기기에 의존하는경향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근처에 가면 통신기기 교란이 발생해. 그래서 휴대폰 특히 이어폰으로 직접 귀에 소리가 접속될때 내 통화내용이나 검색결과들이 해킹되는 경우도 많고 조직적인 해커들이 본인들이 조종하고 싶은대로 전파망을 통해 지속적인 메시지를 세뇌시키기도 해. 그래서 본인의사와 상관없이 원치않는행동과 정치적 이간질등을 하게되기도해. 이거 거짓말같지? 인터넷에 찾아보면 집단적 도청 스토킹 자세히 알수있을거야. 그리고 한번 타깃이되면 창문이나 집 문틈을 통해서도 도청을 시도하고 주변사람도 믿을수 없음.. [12]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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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를눌러조의를표하세 09-10 12:36:26

0 나 어릴 때 동네에 정신이 이상하다는 아저씨가 계셨음. 피해를 봤다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일단 난 모름. 나만 보면 처제, 조카 이러면서 용돈이라고 100원 주고 그랬었거든. 호칭은 매번 바뀜. 근데 이 아저씨가 참전용사라고 해서 다들 납득하는 분위기였음. 밤만 되면 비명을 지르는 것도,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욕하는 것도, 아무한테나 본인만의 호칭으로 부르는 것도 다 그런 거라고. 그냥 많이 힘들었구나, 많이 아팠구나 했음. 내가 중학생일 때 이 아저씨를 마지막으로 봤는데 그날은 내가 이유도 없이 학교 가기 싫다고 느리게 준비한 날이었음. 근데 버스정류장에 가니까 이 아저씨가 나를 붙잡는 거임. 죽지 말라고, 죽으면 안 된다고 나를 엄청 붙잡음. 나는 이 아저씨를 달래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내가 타야 할 버스 하나를 놓치고 나니까 갑자기 아저씨가 학교 잘 가라고 하는 거임. 그래서 난 다음 버스를 탔지. 학교 가니까 난리가 나있었음. 내가 탔어야 했는데 아저씨 달랜다고 놓쳐버린 버스가 사고났다는 거. 기사 아저씨 돌아가셨다는 얘기 보면 큰 사고였나 봄.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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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를눌러조의를표하세 2024-09-10 12:36:33 71 0 근데 내가 아저씨 달래고 급하게 버스 타고 그래서 연락을 못 본 탓에 내가 사고난 줄 알고 난리였더라고. 우리 학교 학생들도 몇몇 있었고, 선생님들 중에 사고가 나신 분도 계셨음. 난 아저씨가 날 살렸구나 했지. 고맙다고 하려고 했는데 그날 돌아가셨다고 하더라. 마지막까지 고맙다는 소리 못 했다. 아저씨 처제 아직 잘 살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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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멘탈잉어 2024-09-10 02:32:12 4 0
괴담글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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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기타고다님 2024-09-10 02:34:07 0 0
오 개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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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유여캐하앙 2024-09-10 02:55:54 2 0
와 공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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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학자 2024-09-10 09:30:46 61 1
나도 이런 경험 있음. 남자 여자 한명씩인데 외적으로만 보면 남들이 부러워 할 선남선녀임. 도서관에서 봤는데, 남자는 농구공 갖고 놀고 있었고, 여자는 맨발에 슬리퍼 신고 다니는데 발이 숯검댕 묻은 것 같이 검음. 그리고 이어폰으로 뭘 듣고 있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영상을 보는 것도 아닌데 웃음을 흘리고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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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샌즈 2024-09-10 10:08:32 145 0
그거 님댓글 목록 보고 어처구니 없어서 웃고있던거임 반성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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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암내 2024-09-10 11:41:59 2 0
본인 발이 더러워도 맨발에 슬리퍼 차림일지라도 웃을수있는 사람을 무서워하다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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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함0 2024-10-04 14:46:46 0 0
그럼 웃대인이면 무서워할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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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람 2024-09-10 11:19:28 2 0
히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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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11:37:19 게시물이 9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4-09-10 02:26 / 이동: 2024-09-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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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핑크 2024-09-10 12:04:27 1 0
자전거는 버리고왔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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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꼬맹 2024-09-10 12:17:03 97 0
조현병 환자들 정말 조심해야돼.. 정신줄이 꼬여있어서 불안하다보니 전자기기에 의존하는경향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근처에 가면 통신기기 교란이 발생해. 그래서 휴대폰 특히 이어폰으로 직접 귀에 소리가 접속될때 내 통화내용이나 검색결과들이 해킹되는 경우도 많고 조직적인 해커들이 본인들이 조종하고 싶은대로 전파망을 통해 지속적인 메시지를 세뇌시키기도 해. 그래서 본인의사와 상관없이 원치않는행동과 정치적 이간질등을 하게되기도해. 이거 거짓말같지? 인터넷에 찾아보면 집단적 도청 스토킹 자세히 알수있을거야. 그리고 한번 타깃이되면 창문이나 집 문틈을 통해서도 도청을 시도하고 주변사람도 믿을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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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했다 2024-09-10 13:11:48 42 0
무서우니까 하지 말라고!!! 자꾸 이러면 100원 할인 뺏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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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했다난말로만해 2024-09-10 13:18:12 0 0
ㅡㅡ ㅅㅂ 나는 그냥 100원 뺏어야겠음 무섭게하다니 괘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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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쿠키크럼블 2024-09-10 13:58:09 2 0
초밥아저씨 조현병걸렸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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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2024-09-10 14:41:52 9 0
독이 든 초밥을 먹어서 저러는게 틀림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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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존팩폭 2024-09-10 15:00:27 52 0
근데 조현병 환자들 공통적인 특징이 '감시, 도청, 통신기기 교란' 이런 주제로 똑같이 흘러가더라 좀 신기함,, 조현병이니까 사람마다 망상하는 주제?가 다 제각각일 것같은데 보면은 거의 도청, 감시, 전파 이런 단어 공통적으로 꼭 나오는거보면 신기해 왜 그렇게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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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꼬맹 2024-09-10 15:09:02 6 3
https://m.blog.naver.com/typhoon846/223567613251 모르면 공부좀해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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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2024-09-10 15:09:13 1 0
ㄴㄴ오 나도 방금 점심먹으면서 일행들이랑 이거랑 똑같은 이야기했는데 순간 내가 적은 덧글인가했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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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룹비냉 2024-09-10 15:57:31 15 0
왜그래 무섭게 컨셉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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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했다 2024-09-10 15:58:38 10 0
너 자꾸 그러면 모텔 음료수 구입권 압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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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꼬맹 2024-09-10 16:46:54 22 0
ㅋㅋㅋ웃대인들 넘귀욥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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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생겨버렸어 2024-09-10 23:47:36 1 0
귀엽다는게 제일 무섭잖아... ㅠㅠ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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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줘 2024-10-07 22:01:21 0 0
뭔가 피해는 입은기분인데 물증이 없는걸 아니까 눈에안보이는 전파같은거라 생각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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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를눌러조의를표하세 2024-09-10 12:36:26 64 0
나 어릴 때 동네에 정신이 이상하다는 아저씨가 계셨음. 피해를 봤다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일단 난 모름. 나만 보면 처제, 조카 이러면서 용돈이라고 100원 주고 그랬었거든. 호칭은 매번 바뀜. 근데 이 아저씨가 참전용사라고 해서 다들 납득하는 분위기였음. 밤만 되면 비명을 지르는 것도,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욕하는 것도, 아무한테나 본인만의 호칭으로 부르는 것도 다 그런 거라고. 그냥 많이 힘들었구나, 많이 아팠구나 했음. 내가 중학생일 때 이 아저씨를 마지막으로 봤는데 그날은 내가 이유도 없이 학교 가기 싫다고 느리게 준비한 날이었음. 근데 버스정류장에 가니까 이 아저씨가 나를 붙잡는 거임. 죽지 말라고, 죽으면 안 된다고 나를 엄청 붙잡음. 나는 이 아저씨를 달래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내가 타야 할 버스 하나를 놓치고 나니까 갑자기 아저씨가 학교 잘 가라고 하는 거임. 그래서 난 다음 버스를 탔지. 학교 가니까 난리가 나있었음. 내가 탔어야 했는데 아저씨 달랜다고 놓쳐버린 버스가 사고났다는 거. 기사 아저씨 돌아가셨다는 얘기 보면 큰 사고였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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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를눌러조의를표하세 2024-09-10 12:36:33 71 0
근데 내가 아저씨 달래고 급하게 버스 타고 그래서 연락을 못 본 탓에 내가 사고난 줄 알고 난리였더라고. 우리 학교 학생들도 몇몇 있었고, 선생님들 중에 사고가 나신 분도 계셨음. 난 아저씨가 날 살렸구나 했지. 고맙다고 하려고 했는데 그날 돌아가셨다고 하더라. 마지막까지 고맙다는 소리 못 했다. 아저씨 처제 아직 잘 살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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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입니다 2024-09-10 13:33:07 14 0
오싹오싹 공포체험 책에 있을법한 이야기가 일상에서도 일어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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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멜로볼 2024-09-10 13:37:19 25 0
이 분 이거... 의심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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