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생긴 일에 대해서 다른 가족들은 중립을 지키고 있고 아직 다른 주변친구들에게 물어본적은 없어서 이럴때는 보통 어찌 하는지 궁금해져서 올려봅니다.
몇달 전 부모님이 여행을 가기로 하였고 일정을 위하여 아침 일찍 타지역으로 대중교통을 타러 가야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러다보니 차 운전이 가능하며 그날 쉬는 저보고 차를 이용하여 태워주고 여행이 끝난 후 픽업도 와달라는 부탁을 했습니다.
뭐 그러려니 하고 알겠다고 했구요.
그러다가 타지역 이동은 잘 안하다보니 초행으로 인하여 네비를 잘못보게 되었고 차선 잘못이용으로 딱지가 날라왔습니다.
차선 잘못이용하고 아 이건 딱지가 끊기겠구나 생각이 들었고 미리 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이거 딱지 끊길거 같다 그런데 태워다주고 픽업까지 해주는데 생긴 이 벌금은 솔직히 내가 못내겠다 했습니다.”
아빠는
“당연히 니가 운전을 했으니 니가 다 내는게 맞다고 내줄생각이 없다”고 하셨고 결국 벌금이 날라왔을때도 니가 다 내라며 일축 하시더군요.
그렇게 몇달이 지나고
내일 차량 검사로 인하여 니가 내 차를 타고 나가서 검사를 해달라는 말을 하더군요. 난 당연히 그러다가 벌금 나오면 또 내가 내야하는데 왜 그러해야 하나 난 싫다라고 입장을 내놨구요.
그러다가 지금도 갑자기 그때 일이 생각나 이해가 안되어서 그 때 일을 다시 물어보니
아빠는 “그때 우리 부탁으로 쉬는날 운전해준건 고맙다. 그리고 벌금을 전부 지불하게 하는 건 내가 잘못한 건 맞기는 한 거 같다 그래도 니가 운전은 했었으니 반은 니가 내는게 맞지 않느냐” 라는 입장입니다.
난 저 입장이 이해가 안됩니다.
뭐 당연히 부모님이고 지금까지 저희에게 해준것도 있고 사회인이 되었으니 해주는게 맞을지도 모릅니다.
근데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그냥 해주기가 싫게 만들긴 하긴 합니다.
그래서 보통 이럴때의 사회적인 통념이 궁금합니다.
상대방이 도움을 요청하여 일을 해주다가 벌금이 발생했을때
그 벌금을 받은 사람이 다 내는게 맞는 건지
벌금을 반반 내는게 맞는 건지
도움을 요청한 사람이 내주는게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김사하고 모바일이라 오타나 글이 이상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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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로리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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