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듣고싶었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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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듣고싶었던 말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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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그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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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4-10-07 21:11:39
이동 2024-10-07 23:42:01
1176 0 43 7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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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그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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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알바,손님들한테는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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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간수치 8000인데 입원해야해? JPG

2024-10-07 아잉눈이좋아

한강라면 저리가라 한다는 라면.JPG

2024-10-07 니네집까지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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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1

민파파 2024-10-08 00:00:45

168

0 자취할 때 집 앞 분식집 제육이 참 맛있었다. 어느날부터인가 혼자 들어가면 아주머니가 주방에 제육 하나! 하고 소리치셨다. 가끔 주방이모랑 눈이 마주치면 그냥 인사하시고는 제육을 볶으셨다. 나는 가끔 잘 볶아진 제육덮밥을 보면 그집 알밥은 무슨 맛이었을지 계란찜은 어떤 질감이었을지 궁금하곤 한다. [8]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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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파파 2024-10-08 10:48:06 51 0 쉽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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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줘 2024-10-07 21:19:54 4 2
솔직히 요즘 손님스스로 한두번와놓고 단골이라고 지칭하고 진상떠는 경우가 많아서 손님 스스로 단골인가 조심스러워지는 경우가 많음.. 만날 먹는거주세요 -> 알아들으면 기분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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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그두번째 2024-10-07 21:27:31 10 0
한두번 먹고 단골이라 생각한다면 그게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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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쫌해라 2024-10-08 22:50:25 0 0
어딜가나 그런거같애요ㅜ 동네병원인데 어제 한번와서는 다음날 성함물어보면 어제 왔는데 그것도 모르냐고 씅냄..환자가 한두명도 아니고 어제 하루왔는데 내가어찌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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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내린거리 2024-10-07 23:39:42 2 0
나도 있었지...배민 없을때....전화해서 메뉴 말하면 몇동 몇호죠~~네에~~ 하면서 배달오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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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23:42:01 게시물이 3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4-10-07 21:11 / 이동: 2024-10-07 23:42
- 어시스트: 고양이소년
클레어만세 2024-10-07 23:43:12 1 0
본인 단골 국밥집 가서 어제 먹은걸로 주세요 하면 순대국밥 한그릇 주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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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쟁이 2024-10-07 23:45:00 2 0
누군가 날 기억해준다는건 기분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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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형제단 2024-10-07 23:46:46 0 0
남자손님은 아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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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A 2024-10-07 23:48:34 21 0
일주일에 9끼 정도는 국밥으로 해결하던 시절, 간만에 짜장면 먹으러 가는 길이었음. 하필 단골 국밥집 근처에 중국집이 있었고, 하필 그 때 사장님이 밖에 나와 계셨음. 날 보곤 호다닥 가게로 들어가셨는데.. 난 못본 척 중국집으로 향했음. 그 후론 괜히 죄송해서 그 국밥집에 다시 안갔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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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뽁 2024-10-08 00:13:44 20 0
지금도 사장님이 너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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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A 2024-10-08 00:27:47 12 0
지금은 폐업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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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뽁 2024-10-08 02:06:16 7 0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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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개작두 2024-10-08 09:00:53 33 0
너 안와서 폐업까지 한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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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A 2024-10-08 13:12:20 3 0
앗.. 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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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막대 2024-10-08 19:08:37 12 0
이 사람 국밥집 폐업시킴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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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늑대 2024-10-08 21:07:13 0 0
위에 댓글들이 전부 다 옳다는 가정을 하면. 그 국밥집 사장님이 호다닥 들어가서 국밥을 맹글었는데.... 오라는 기다리던 손님은 안오고 왠 웃대생 여럿이 와서 국밥 하나 시켜놓고 소주 1병 까더니 가게안에서 그룹 XX를 열심히 하더니 셋이 갑자기 치고받고 개싸움을 하려다 말고 각자 애인을 부르더니 합이 여섯이서 그룹 리싸이틀을 해서 동네 민원이 들어와 결국 해결 못하고 폐업함. 큰일낼 사람임이 분명함. 저위XX는 토론 임. 이상한 생각한 웃대인은 음란 마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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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and나사이 2024-10-08 21:12:09 0 0
대충 우.쓰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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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Ho였다 2024-10-07 23:55:03 4 0
편의점일할때 맨날 어떤아쟈씨 들어오셔서 좀찬해졌다싶으면 과자주쇼~ 하는분계셨는뎅 ㅋㅋㅋㅋㅋ 에세5미리라서 맨날 마라 꺼내놓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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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야자키하야오 2024-10-08 00:20:15 1 0
나는 레종프레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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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행복해 2024-10-08 00:28:15 9 0
과자가 구름과자였냐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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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Ho였다 2024-10-08 02:14:08 3 0
ㄴ ㅋㅋㅋㅋㅋㅋㅋ나도 처음 과자주쇼들은날엔 뭔지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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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간치실 2024-10-07 23:59:25 18 0

단골도 사장도 아는 척 하지 말아줘...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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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파파 2024-10-08 00:00:45 168 0
자취할 때 집 앞 분식집 제육이 참 맛있었다. 어느날부터인가 혼자 들어가면 아주머니가 주방에 제육 하나! 하고 소리치셨다. 가끔 주방이모랑 눈이 마주치면 그냥 인사하시고는 제육을 볶으셨다. 나는 가끔 잘 볶아진 제육덮밥을 보면 그집 알밥은 무슨 맛이었을지 계란찜은 어떤 질감이었을지 궁금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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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에키스 2024-10-08 09:40:00 38 0
아닠ㅋㅋㅋㅋㅋ 말을 하라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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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파파 2024-10-08 10:48:06 51 0
쉽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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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하얀띠 2024-10-08 11:20:48 13 0
그럴땐 사장님보다 빨리 제육말고!! 를 외쳐야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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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하얀띠 2024-10-08 11:22:51 38 0

제육 아니야!! 이러면서 들어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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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두 2024-10-08 11:31:48 23 0
나는 그래서 다른 메뉴 먹고 싶으면 사장님 보일때부터 팔로 X자 그리면서 가게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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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완성설정 2024-10-08 17:31:23 2 0
하나 더 먹으면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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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공구공삼 2024-10-08 21:01:04 0 0
먹던거 먹고싶을땐 O자 그리면서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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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두 2024-10-09 11:26:49 1 0
ㄴ끄덕끄덕하면서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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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야 2024-10-08 00:08:21 2 0
담배 사러온 아저씨: 그거줘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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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가람 2024-10-08 00:27:33 21 0
어릴 때 편의점 알바할 때 맨날 담배사는 외국인 선생님 계산하러 올 때 미리 꺼내놨더니 표정이 오늘은 담배 안사려다가 꺼내놔서 당황한 표정이었는데ㅋㅋ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제스쳐하고 사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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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링 2024-10-08 02:33:55 2 0
나도 예전에 퇴근하고 집에가는 길에 마트에서 맥주, 바로 옆집 핫도그 가게에서 모짜, 감자, 빅 소세지 사가지고 가는게 일상이었는데 거의 매일 사가다 보니까 핫도그 아줌마도 나중엔 삼촌 3개? 이렇게 먼저 묻고 그냥 바로 만들어 주더라. 벌써 10년도 전에 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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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존잘남 2024-10-08 04:31:24 2 0
왜 야생동물엔딩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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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게롤트 2024-10-08 05:42:17 0 0
단골 미용실 가면 그러는데. 늘 하던 머리로 해드릴까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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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브리스킷 2024-10-08 10:14:57 0 0
???: 맨날 먹는걸로요. ???: 처음 오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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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생각한그것이정답 2024-10-08 16:10:46 1 0
나도 맨날 아아 주문하다가 위에 카페인때문에 문제 생겨서 의사가 나을때까지는 카페인 먹지말래서 유자차 마시니까 사장님이 걱정하긴 하시던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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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너머 2024-10-08 16:22:07 0 0
국밥집 아지매가 나만 보면 올순대~라고 읊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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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2024-10-08 17:06:08 1 0
나를 기억해주는 가게는 좋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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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후리기 2024-10-08 18:03:33 0 0
맨날 아아먹다가 밀크티땡겨서 주문했는데 사장님 당황하신적 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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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옴 2024-10-08 18:28:40 5 0
나 전에 가던 갈비살집 : 나를 보며 주인이 고개 한번 끄덕임, 그러면 나도 고개 한번 끄덕임 주문 끝, 종종 고개 도리도리 하고 좀 바꾸기는 함 충성하게됨 나 가는 편의점 : 내가 피는 담배 다 떨어져 가면 내 살거 꼬불쳐 놓았다가 나 오면 판매함. 충성하게됨(이 거래에는 작별 인사만 있음) 나 잘 가는 삽겹살집 : 주인 아주머리가 식당 직원 바뀌면 내앞에 불러줘서 이 손님 세트 메뉴는 이거임 교육하며, 인사 시킴 나 잘 가는 호프집 : 이제 안주 주문 안 받음. 아니 거절함. 기본 안주만 계속줌 나 자끔 가는 족발집 : 왜왜왜 주인 아주머니가 내 앞에서 아들 흉을 보는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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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여름여름 2024-10-08 20:24:59 5 0
닉값 확실히 하는 형이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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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우려론자 2024-10-08 21:14:40 0 0
기억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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