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만들어 먹는 이유 [71] |
작성 2024-10-27 17: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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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왕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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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커뮤니티 제빵제과 관련 게시판에
빵을 왜 만들어 먹냐는 글이 있더라고요.
저는 이마트 피자 먹고 빡쳐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만들어도 더 잘 만들 수 있겠는데' 생각 했었죠.
0. 시발점
문제의 이마트 피자
이건 피자라 부르면 안 됩니다.
토핑 조금 더 올라간 큰 피자빵일 뿐이죠.
1. 최초의 피자
2019년 말 처음 만들었어요.
이스트 없이 막걸리로 발효했고요.
오븐도 없어서 후라이팬에 구웠습니다.
어떤 오븐 쓰냐고 질문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아래 열선 없는 에어프라이어 아닌 이상
아무 오븐이나 다 괜찮습니다.
2. 2020년
가장 많이 발전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오븐도 구입하고 피자팬이랑 트레이 등 도구도 갖추고
정말 열심히 연구하며 만들었던 시기에요. 다양한 시도를 해 봤습니다.
3. 2021년
다사다난해서 피자를 거의 못 구웠습니다.
정체기였던 시기였지 싶네요.
4. 2022년
다시 열심히 만들기 시작했어요.
5.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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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한국식 피자에서
범위를 넓혀서 다양한 피자를 구웠네요.
6.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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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밀가루, 치즈 등 기본 재료를 파기 시작 했습니다.
결론은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고
결과물이 나름 보람 있어서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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