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키운 부모들이 후회하는 것.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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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슈가 2024-11-04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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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나 엄마한테 언니랑 차별해서 서운했다고 장난식으로 얘기했는데ㅠㅠ 그 뒤로 엄마가 나만 계속 옷사줘 [6]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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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흑수달 2024-11-04 20:01:20 56 8
근데 그 상처입은 자식입장에선 쓸데없는 청승떠는거같다, 저래놓고 똑같은 상황되면 똑같이 할꺼고, 그때 왜그랬냐 물어보면 기억안니다 얼버무릴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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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색깔은버건디 2024-11-04 20:05:43 6 0
엄마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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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슈가 2024-11-04 20:10:03 195 0
나 엄마한테 언니랑 차별해서 서운했다고 장난식으로 얘기했는데ㅠㅠ 그 뒤로 엄마가 나만 계속 옷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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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황 2024-11-04 21:46:54 17 0
민슈가가 스스로도 똑부러지게 잘 하고 불평도 덜 하고 어쩌다 덜 챙겨줘도 알아서 잘 대처하고 그래서 어머님께서 당신도 모르게 은근 그러셨었나바!! 민슈만 옷 사주신다니 넘 훈훈하고 귀여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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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황 2024-11-04 21:47:11 25 0
그나저나 닉짤 까맣게 깜빡이는 거 고쳐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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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슈가 2024-11-04 21:56:15 27 0
아냥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앙ㅋㅋㅋㅋㅋㅋㅋ 닉 바꿀가 생각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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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우디 2024-11-05 09:43:13 1 0
엥? 닉변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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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추천하는사람 2024-11-05 09:49:40 10 0
ㄴ환생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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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황 2024-11-05 11:19:47 3 0
아핫 글쿠나..! 환생 후에두 움직이는 아이콘 필요하면 불러달라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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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5 06:39:29 게시물이 11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4-11-04 19:56 / 이동: 2024-11-05 06:39
- 어시스트: 기사단의수치

블랙앨범 2024-11-05 06:52:47 3 0
저가 고1때 안고 자고싶어하던 곰인형이 있었는데 군대 다녀와서 다시 사달라고 하니까 더 좋은걸로 사주시더라구요.. 어머님께 서운한 마음 갖지 않으시도록 좀 더 시간이 지나시고 여유가 있으실 때 용기있게 한번 더 말씀하시면 어머님께서 흔쾌히 갖고싶던 곰인형도 사주셔서 내가 갖고싶은 것도 갖고 어머님도 서운한 마음 갖지 않으실 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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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앨범 2024-11-05 06:52:58 1 0
나중에는 쓰레기라고 버렸다는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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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메이니 2024-11-05 08:01:48 154 0
어렸을 때 어린이 연극을 보러 갔던 적이 있는데, 어려운 형편이지만 그래도 딸내미 보여준다고 큰 맘 먹고 돈 쓰신거였어. 다만 부모님까지 같이 입장하기엔 부담이 커서 나 혼자 들여보내고 부모님은 밖에서 대기하셨었는데 극 중간에 무서운 장면이 있었나봐. 내가 중간에 울면서 나왔대. 그때 엄마가 이 돈 아껴서 뭐한다고 애를 이렇게 울렸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속에서 뭔가가 무너져내리는 그런 느낌이 드셨대. 그 순간이 너무 충격적이고 나한테 미안해서 정작 나는 이제 기억도 못하는데도 주기적으로 그때 너무 미안했다고 하셔.. 적다보니까 나도 눈물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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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항시대기 2024-11-05 10:14:25 10 0
아침부터 눈가에 습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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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학번던힐이 2024-11-05 22:22:23 1 0
난 반대로 엄마가 잘 타지도 못하는데 애버랜드 가서 빅5로 같이 타준거.. 아직도 미안하게 헛구역질 하신 그 모습이 안타까움. 그래도 같이 손잡고 타줘서 지금은 혼자 잘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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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공대 2024-11-05 08:09:49 76 0
어릴때 초등학생이던 나 멱살잡고 던지고 용돈모아산 카메라 부수겠다고 망치들고 휘두르고 하던 아빠가 노인이되고 손주를보고 호르몬때문에 짠하고 무해한 사람이됐는데 이제 모르겠음...ㅋㅋㅋ 차갑게대할수록 나만 못된인간 되는 기분임..자긴 기억을 안하는지 못하는지 내가 언제 그랬냐며 박박우기면서 손주한테는 사랑으로 키워야된다고 맨날그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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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용인간 2024-11-05 08:30:19 4 0
지나간 일은 후회로 남겨두고 곱씹으며 쓴물을 삼킬줄 알아야지 앞으로 있을 좋은일들이 그 달달함이 쓴맛을 지우고 있을때 죽기전 주마등으로 한번더 후회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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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그게말이되냐 2024-11-05 09:57:00 0 0
후회하지도 않았으면 좋겠네 내게 상처를 줬다는 사실을 망각해줘 그래야 자책하지 않을테니 엄마도 아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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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2024-11-05 10:36:35 7 0
우리집 같은 경우는 후회하긴 하더라 ㅎㅎ 나 지금 연끊고 집나온지 10년 다돼가는데 그래도 부모 늙으면 부양은 내가 해야된다면서 ㅎㅎㅎㅎㅎ 딱 그거 하나 후회하는것 같음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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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옴 2024-11-05 11:34:18 3 0
평생 용서 안될 것 같았는데 생전 미안이라는 단어와 거리가 멀 것 같던 아버지의 진심어린 사과에 마음이 풀리다 못해 녹아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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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실수 2024-11-05 11:41:49 2 0
울 엄마... 후회는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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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주문하기 2024-11-05 12:42:29 19 0
나머지는 모르겠는데 자식 눈 앞에서 싸운 거는 진짜 평생 후회들 하면서 살길. 나도 겪어봤는데, 가족이 싸운다고 막거나 말릴 힘도 없는 어린애가 그 광경 보면 얼마나 무서운지 아나. 육체적으로는 비교적 강인해진 지금 와서 떠올려도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아있음. 애 앞에서 싸운 부모년놈들은 평생 씻을 수 없는 죄책감 갖고 살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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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쟁이 2024-11-06 14:30:38 0 0
싸우고 나서 한명은 나가고 나머지 한명은 분이 안풀려서 꼬투리 잡아 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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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rorong 2024-11-05 12:53:56 14 0

이거 생각나네 내 눈물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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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rorong 2024-11-05 12:54:15 19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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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바밥 2024-11-05 17:50:02 4 0
어머니가 17부터 너한테 기대가 없다 기대가없다 이사해도 바로 하늘이 보이는 방이 아닌 세탁실옆 방을주고 기대가 없어 니가 평생 백수로 살던 용돈줄거란 기대도 안해 이말에 참다가 울면서 왜 자식한테 기대를 안해 부모면 기대해야지 하니까 눈물 꾹 참고 엄마가 너한테는 그냥 살아주는게 기대야 창문방을 주면 나아지려나 싶다가도 너가 너무아파서 잘못된 선택할까봐 엄마가 무서웠어 미안해 그냥 너가 행복해지고 살아주는게 엄마기대야 그것말곤 기대가없어 그날 펑펑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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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크 2024-11-05 17:54:45 7 0
후회는 커녕 지금도 그러시는데... 너희들때매 아빠랑 산다 라는 말을 40대인 지금도 들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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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쟁이 2024-11-06 14:28:28 0 0
온갖걸로 맞고 멍들고.. 선생이 놀라서 전화까지 했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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