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 발굴법 알아냈다! [20] |
작성 2024-11-04 23: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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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태평양무장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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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경남에서 침몰한 거북선을 찾겠다고 칠천량 바다를 탐사했었음. 이상물체 113곳 탐지. 잠수부를 투입해 탐사한 결과 거북선은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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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12m에 이상물체 20~22개가 남아있었음. 임진왜란 때 지층일 가능성이 높았지만 예산소진으로 탐사 중단.
재탐사하면 거북선（혹은 판옥선）이 남아있을 가능성 있음.
그런데 발굴 가능성을 더 높일수있는 방법을 알아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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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유산연구소, 국내 기업 지오뷰의 특허인데 고주파를 쏴 해저 지하에 있는 고선박을 탐지하는 기술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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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자력탐지기라고 일종의 금속탐지기로 해저 지하의 쇠붙이를 탐지하는 기술이 있음.
거북선은 천장에 쇠꼬챙이를 꽂은 고선박이니까
1. 칠천량 바다에서
2. 고주파 탐지기에 잡히고
3. 해양자력 탐지기에도 잡히면
=거북선일 가능성이 높다
근데 수백년 흘러서 거북선이 삭았지 않았겠냐고?
10~12세기 고려시대 선박이 지금까지 13척 발굴됐고
1400년대 조선 초기 선박도 2015년에 발굴됐음. 환경만 좋으면 1597년 침몰한 선박들도 남았을수 있지.
드립이 아니라 올해 1월부터 관련분야 전문가들 만나가면서 추진 중인 계획이고 실제로 어느 사업가 분에게 발굴 지원도 약속받아서 감사한 마음임.
계획대로 잘됐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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