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를 예언한 신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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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타올닮은살걀 2024-11-08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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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맞지 ㅈ소기업을 안가는게 단순히 제대로된 대가를 못 받거나 부당대우를 받는다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미래가 안보이니까 어떻게든 좋은곳으로 가기 위해서 일을 못하는거지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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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시쿠나레 2024-11-08 08:37:27 63 10
음..아무리 그래도 사회가 이러니까 내 백수생활은 무죄야 라는 생각은 안하면 좋겠다ㅠ 당연히 세상은 더 나아지고 미래가 밝아져야겠지만, 어쨌든 살아야되고...또 그렇게 살다보면 좋은 사람도 만나서 운이 트일 수도 있는거고. 앞으로 어떻게 될 지 한 치 앞도 모르는게 세상사인데 저 사실에 안주하고 살면 본인만 힘들어질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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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토마토사이땅콩 2024-11-08 09:38:30 62 0
맞아 저건 윗세대들이 가져야할 의식이고, 우리는 우리의 알을 깨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야된다고 생각해. 노력하며 스스로를 인정하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 우리가 됐으면 좋겠어! 다들 화이팅하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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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2024-11-08 09:52:14 25 0
그렇다고 죄는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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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친구가적다 2024-11-08 09:58:06 24 0
앞날이 안보여도 미래가 안보여도 아무것도 안하는것고 하는것은 차이가 너무 다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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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렉시블 2024-11-08 10:07:34 13 0
무기력이 만성적으로 학습되는 분위기를 타파해야 하는데… 참 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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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팡루루피루루얍 2024-11-08 10:19:01 16 0
내가 무기력상태에서 아무것도 못했을 때가 있는데, 정말 다름. 근데 극복하는 건 본인의 몫인데 남이 가타부타 하기엔 가벼운기 아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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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머신건 2024-11-08 11:02:48 4 0
맞아 학습된 무기력...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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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시쿠나레 2024-11-08 11:40:26 7 1
머야..나 왜 반대 먹고 있었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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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좆내음 2024-11-08 16:44:17 10 0
마왕의 요지는 젊은세대들이 잘했다고만은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지금 청년들만의 탓으로만도 볼 수없단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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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너오직너 2024-11-08 20:00:45 8 0
위 자료엔 안 나왔는데 마지막 말이 이거였음 "할 수야 있겠지 당장 나가서 뭐라도 할 수는 있겠지. 근데 못하는 건 다시 못 돌아올까 봐서" 라고 함. 그나마 꿈이 있는 경우면 다행인제 꿈도 목적도 없는 경우면 발 들이는 순간 평생 그 궤도 타는 거라 그게 무서운 거임. 나는 아직도 뭘 하고 싶은지조 모르고 뭘 잘하는지도 모르는데, 사회가 정해놓은 성공 기준에 턱 없이 못 미치는 일 밖엔 못하는데, 심지어 그것도 잘할 수 있을비 모르겠는데, 그럼 내 인생은 평생 루저인 건데... 이게 무서운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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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비 2024-11-08 09:46:24 134 1
이 방송이 마왕 유작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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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마링보컬 2024-11-08 09:46:35 10 0
지금이야 운 좋게 회사 취직해서 회사 다니는데, 대학교 졸업하자 마자 진짜 '살기위해 뭐라도 해야 된다'라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아.. 미래가 안개낀 것 같이 여전히 뿌옇긴 하다만, 그래도.. 뭐라도 지금까지 했으니까.. 저렇게 라도 알아주는 마왕같은 사람이 있어서 고마울 따름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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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타올닮은살걀 2024-11-08 09:48:00 250 0
맞지 ㅈ소기업을 안가는게 단순히 제대로된 대가를 못 받거나 부당대우를 받는다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미래가 안보이니까 어떻게든 좋은곳으로 가기 위해서 일을 못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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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되는게없네 2024-11-08 10:20:52 17 0
입시도 똑같음. 자꾸 한국 입시가 문제있다는 논점 흐리기에 사람들 당하는데 최저임금이랑 비정규직 계약만 해결되면 그렇게까지 입시 치열해지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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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고양이는야옹이 2024-11-08 12:16:06 4 1
역설적이게도 해결방안이 최저임금은 낮아져야 되고 비정규직이 더 자연스러워 져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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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구르릇 2024-11-08 15:20:42 6 3
하지만 놀때 다 놀고 그랬잖아. 능력도 없으면서 바라는것도 많은게 요즘애들 현실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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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09:55:48 게시물이 3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4-11-08 07:05 / 이동: 2024-11-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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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차 2024-11-08 10:11:35 6 0
mz 비판하는건 아니고 고민고민해서 자기가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간 직장이 사람때문에 싫어질수도있는거임 가정이있으면 스트레스가 심해도 억지로 버티겠지만 갓 사회진입한 신입사원 20대들이 버틸이유가 없지.. 인생길고 자기 진로정도는 정했다면 ㅈ소라도 들어가서 업무돌아가는 경험이라도 느껴보는걸 추천함 어떤일을 하더라도 일머리는 해봐야지 생기는거니까 20대에 구린회사 드가서 1년 있는다고해도 막 인생망칠정도의 시간소모는 아니라고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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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은시덩 2024-11-08 10:17:51 199 1
내 동생이 맨날 저소리하고 취직생각 1도안한다.. 동생이 31살인데 하고싶은거 찾아보라고 해외여행다녀오라고 비용도 대주고 학원비도 도와주겠다하는데... 저걸로 방패삼는데 좀 빡침.. 나가서 술먹고놀고 그런건 안하는데 죙일 게임만 쳐한다고 어떻게해야겠냐고 부모님한테 맨날전화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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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로17길주민 2024-11-08 10:26:15 41 0
내 동생이랑 똑같네. 그거 보고 있으면 속터짐. 그러다가 한국은 미래없다며 해외 어디 나가서 임시직으로 일하고는 있음. 차라리 다행이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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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2024-11-08 10:36:51 30 0
난 개인적으로 심적으로 복잡하면 게임을 주로 함 본인도 진짜 ㅈㄴ 답답해서 그런거임 그건 어쩔수 없어 기다려줘야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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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머신건 2024-11-08 11:04:20 29 0
차라리 남들이랑 술처먹고 다녀야 비교도 해보고 선망하는 모습이라도 생기는데, 가상세계속에서만 살면 진짜 나태해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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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4-11-08 12:28:02 18 0
어...음...저도 사랑했던 사람 죽고 나서 거의 8개월을 방에서 게임만 한 적이 있는데;; 31살이시면 요즘 워홀은 35세까지 된다고 하니 한번 워홀 같이 사는 환경이 완전히 바뀌는 체험을 해보게 유도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거 같아요. 앞이 보이지 않아 전진을 못하는 사람과 애시당초 앞을 볼 생각이 없는 사람은 다르기 때문에 강제로 보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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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지젖능 2024-11-08 12:29:05 9 0
언제까지만 너에게 지원을 해줄것이고 그 이후로는 너가 알아서해라. 이게 되야함... 알바를 하든 뭘 하든 일단 스스로 벌어먹으면서 놀라그러셈. 미래가 없어보이는 일이라도 어쨋든 뭐라도 하면서 고민을해보는게 맞다고 봄... 그게 싫다고 그러면 게임말고 자기계발에 조금이라도 시간을 쓰라고해야지. 그걸 안하면 혼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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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s 2024-11-08 14:12:52 20 0
내쫓아. 내가 먹고 자는게 무료가 아니라는것만 깨달아도 사람은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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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우유맛 2024-11-08 17:35:54 12 0
사람이 백수게임폐인기간은 2030때 생길 수 있음. 다만 1년넘게 그러면 좀 아닌거같음. 부모님이 식비 전기세 내주니까 돈나올 구석이 있으니 비비는거지… 걍 알바든 뭐든 하라고 내보내던가 면접보라고 맨날 쓴소리해야됨… 아직 30초면 그래도 가망있음… 40되기전에 얼른 쓴소리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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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v 2024-11-09 03:45:22 3 0
살다보면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풀리고 무기력해지는 기간 있는게 이상한 일은 아닌데... 회사생활 아예 해본적없는 무경력 31살이면 지금부터 정신차리고 준비해도 마지노선임..윗 대댓은 40살이라고 하는데 현실적으론 30중반 즉 33살 달기전에 첫 회사 취업못하면 인생 많이 꼬임. 남자기준으로도 집안이 넉넉한거 아닌이상 30살전에 비정규직이든 알바든 다 자기 밥벌이하고 있는게 현실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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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v 2024-11-09 03:50:37 2 0
날 잡고 미래계획이 뭔지 부모님이 걱정하는지 알긴하는지 물어보면서 쓴소리하는게 좋은듯. 젊은시절 노는것도 친구들이랑 어디 여행다니고, 여자에 꽂혀서 진득히 연애하는 그런거는 차라리 남는거임. 줄창 겜만 하는거는 진짜 시간버리는거라. . 겜자체가 나쁘다는게 아님 나도 겜 좋아하고 20대에는 많이 하긴했으니까. 겜창라이프가 무서운게 계속 사람들이랑 연결된 느낌은 있는데 오프라인 인간관계가 사실상 단절된 상태라 현실감각이 떨어져서 사회생활 재적응 하기 쉽지않아짐. 아직 31살이면 괜찮다고는 하지만 빨리 현실자각은 해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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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jagga 2024-11-09 08:31:45 11 0
웃대에서나 아직 31이 어리다 ㅇㅈㄹ 하지 현실은 31먹고 취직도 안하고 꿈을 위해 도전 하는것도 아니고 가족들 등골 뽑고 겜만하는데 그냥 쫓아내야 뭐라도 하고 정신차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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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이나함 2024-11-09 09:23:15 5 0
그거 어디 비빌 구석이 있어서 그럼. 무조건 독립시켜야함. 지가 아무것도 안해도 밥나오고 등따시니 저럼. 처음에 몇달은 지원해줘서 내보내고 나중에 언제부터는 용돈도 끊을거라고 딱 말하고 끊어버려야함. 생존의 위협을 느껴야 나가서 알바라도 하고, 그렇게라도 사회생활하면서 사랑도 해보고 여러 경험 해봐야 아 내가 어떻게 살아야겠구나 이런게 생기고 살아지게 되는거지. 부모 밑에만 있어선 될 것도 안된다. 나같은 경우엔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하루아침에 가장이 되면서 정신 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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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rlt 2024-11-08 10:19:22 20 2
난 정말 해철이형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 말엔 동의할 수 없음. 이건 해철이형은 그 시절에 미래를 전부 내다봤으며 달콤한 꿈을 꾸며 살았다라는 이야기로 들리는데... 이 형 노래 들어보면 알 수 있음. 얼마나 불안한 미래였는지... 모두가 그런 불안한 미래를 살아가는 거임. 이게 인생이라는 것... 정답은 존재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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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2024-11-08 10:41:54 50 1
님이 잘못 알아들은거임 달콤한 꿈이 아니라 적어도 사람에겐 목표가 있어야한다는 말임 목적지, 목표가 없는 삶은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더 이상 살아가기가 힘듬 목적을 이룬 사람들이 허무감 느낀다는 말은 유명하잖아 아이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목표나 목적지를 만들 여건이 갖춰져야하는데 계속 노가다 뛰면 미래는 그냥 하루살이 노가다밖에 안됨 그걸 지적하는거지 목적지가 있는데 중간중간 불안한 미래로 인한 변수는 목표나 목적지가 분명하다면 누구든 견디고 버틸 힘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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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인둘기 2024-11-08 11:22:55 26 0
주 7일제, 주 6일제 하던 시절에는 꿈과 미래가 보여서 일했다는 말 같은데, 저 시절은 대 공황도 있었고, 군사독재도 있었고, IMF도 있었음. 더 위험하고, 더 어려웠던 세대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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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나이샤 2024-11-08 11:47:30 29 0
그시절엔 돈모아서 집한채라도 가지는게 그래도 계산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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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4-11-08 16:45:13 4 0
신해철옹 음악에서 "불안하고 불행한 미래"에 대한 얘기는 그냥 어느시절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얘기를 했지 그게 현 속칭 MZ세대에 특정 적용되는 가사들은 아니었음. 굳이 따지면 라젠카 앨범에 있는 hero 곡 정도인데 그곡도 결국 희망을 말하죠. 그외 불안한 미래에 관한 것이라면 물질만능주의나 기계화 되어가는 세상에 대한 경고였지 "막연하게 불안한 미래"에 대한 곡은 전 생각이 나질 않네요. 민물장어의 꿈은 고향을 떠난 사람들에 애환이고, 절망에 관하여는 말 그대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절망적인 상황에 대한 곡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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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4-11-08 16:49:35 8 0
당연히 모든 사람들에게 미래란 불안정성을 내포하고 생각하는 거임. 하지만 예시를 들자면 예전엔 현재 직업으로 집한채 마련하려면 N년이란 세월이 걸려 한숨이 나오고 더 빠르게 하고 싶으면 일해서 승진이라도 해야지 라는 목표가 있다면 지금 평범한 직장인이 진짜 돈 모아 집살 계산을 해보면 계산기에 = 까지 가기도 전에 비참해서 계산을 멈추는 시대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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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2024-11-08 18:33:07 5 0
레전드인둘기 // 그 시절엔 적어도 계획 짤 계산은 나왔음 IMF는 변수였고 그 이후 신해철이 말하는 저 시대로 변하기 시작한거임 전문가들 모두가 7,80년대나 90년대초는 경제발전 시기라 계획대로 사는게 가능했던 시대라고 얘기하는데 왜 이악물고 아니라고 하는건지 지금은 경제발전이 끝난 시기나 다름 없음 경제 성장율 자체가 천지차이임 대신 지금은 그 시대보다 일하기 편함 주 5일제고 정확히 정시퇴근 할 수 있는 시대임 이것도 팩트야 그치만 그 시대보다 미래 계획을 세우기 더 빡센 시대인것도 팩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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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만러 2024-11-09 08:00:33 2 0
썰푸는 아재님 덕분에 the hero 라는 좋은곡을 알아갑니다 제인생 중 지금 듣기좋은 노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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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로17길주민 2024-11-08 10:22:18 1 0
솔직히 앞이 안보이는것도 그렇지만 주변 시선에 머물러서 자기 시야를 좁게 만드는 경우도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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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3827 2024-11-08 10:23:08 1 0
당장에 노래방에서도 신해철 검색하면 백수에 관한 곡이 두개나 있더라. 직접 쓰고 발표하신 곡은 더 많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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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마군마 2024-11-08 10:29:43 3 0
젊은 친구들 힘들거야. 사회에서는 몇살까지 뭘 해야하고 몇살이 해야하고 무슨 타임어택 퀘스트를 한없이 줄지어 놨지… 용케 어지간히 클리어한 애들도 보면 그 다음 내집 마련 퀘스트는 계산 자체가 안나오고.. 물론 나도 퀘스트 올 클리어는 진작에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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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뭐꼭이걸해야하나 2024-11-08 10:33:42 4 0
꿈도 미래도 없는 상황은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였어. 요즘 젊은이들 힘든 일 안하려고 한다, 개념없다는 그때도 마찬가지로 신문에 나올정도로 했던 말이고. 다만 그때나 지금이나 불안한 미래를 견디고 부지런히 움직인 사람들이 그 노력을 보답받고 보답받을거야. 같은 직장을 다녀도 누구는 스카웃 되서 더 좋은 회사로 떠나고 누구는 자리 잡고 커가고 누구는 게으르게 버티다 떨어져 나가지. 각자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불안한 미래가 조금은 견딜만 해지니 노력하는거지 밝은 미래가 있어서 노력하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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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2024-11-08 10:45:32 2 0
잘 모르겠네.. 청춘들이 그렇다면야 "너희들 생각은 그렇구나!" 하겠지만 당장 내 동생이 그런 상태다? 알바라도 하라며 잔소리할듯... 부모 용돈으로 생활하는 애들은 점점 행동반경이 축소되고(부모가 정한 것만 할 수 있음) 부모 통제에서 못벗어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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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2024-11-08 10:46:11 3 0
답답한데 ㅈ소 드라마만 봐도 나옴 세상엔 꿈과 희망도 없다는 듯 말하면서 정작 본인들이 더 장미빛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음 현실은 지금 당장 힘든 일 힘겨운 일을 하면 만들어놓은 설계 계획도 포기해야하는게 현실임 노력? 자기계발?? 좋은 곳가겠다고 그 힘든일 버텨가며 잠 줄여가며 공부하고 나면 좋은 곳으로 가는게 아니라 다음 목적지는 병원이야 그게 현실임 노력한다고 누구에게나 그 보상이 주어지지 않아 누구에겐 더 나은 미래겠지만 누구에겐 죽음이 기다리고 있음 이게 진짜 냉혹한 현실임 노력한만큼 보상을 주는 곳이 세상이라고?? 세상을 너무 장미빛으로 보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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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인둘기 2024-11-08 11:29:53 4 0
저 마인드는 취업 못한 사람이 가져야 하는 마인드가 아니다. 누릴거 다 누리고 사는 기성세대가 갖고 있어야 하는 마인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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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싶다진짜 2024-11-08 12:19:43 21 0
꿈과 희망이 없다고 언론과 커뮤에서 계속 가스라이팅하는것도 문제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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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을말해봐 2024-11-08 14:54:51 0 0
어떻게든 내 꿈과 목표와 생존을 위해 아둥바둥 살아서 결국 오늘날 나름은 여유를 가지고 살 정도까지 됐는데.. 내가 그렇게 살았어서 그런지 저 말이 이해는 되지만 공감은 잘 되지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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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2024-11-08 15:04:05 6 0
난 저말에 동의 할 수 없음. 꿈이 없다는 이유로 논다고? 왜??? 성공의 기준이 뭔지도 모르고 본인 꿈이 뭔지도 모르는 젊은이들이 99%일거라는 생각을 난 확신함. 꿈이 뭐냐고 물어 봤을 때 공무원이요 이런 사람은 꿈 없는거임. 꿈이 뭐냐는 질문에 무엇이라고 대답을 하진 못하더라도 어떤 사람이 되겠다는 목표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거 없잖아. 그럼 일해야지. 좋소든 알바든 법적 성년이 되었으면 본인 생활비는 본인이 벌어야지. 그런 생존을 위한 생활을 하면서 꿈을 찾아야지 맞는거지. 내 꿈은 날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해주는 손자, 손녀들이 슬퍼하며 내려보는 병원침대에서 노환으로 죽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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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링 2024-11-08 15:17:32 0 0
해철형 진짜 그립다. 대학생때 작업하면 항상 고스트스테이션 들으며 밤새고 그랬는데.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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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우리가 2024-11-08 15:25:15 13 0
좆소좆소해도 나름 치열하고열심히사는 사람들많다 특히 가장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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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생각한그것이정답 2024-11-08 15:51:39 2 0
근데 오히려 돈이 목적이라면 답은 오히려 명확함. 노는게 아니라 나가서 뭐라도 해야됨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되니까..... 근데 나아갈 방향이라는건 누가 정해주는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정해야되는데 대부분은 내가 뭘해야될지를 모름....... 뭘 하고싶은지 조차 모른다면 이건 사회에 문제를 삼기전에 본인스스로한테 먼저 물어봐야됨, 돈이 우선인지 진짜 내가 하고싶은게 있는건지...... 그럼 돈을 많이 벌고싶다면, 난 그걸위해서 무슨 노력을 했는지........ 무조건 남탓하기전에 난 과연 뭘 했는지 그걸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부터 객관적으로 판단 해봐야된다고 생각함, 뭐 부모가 나한테 해준게 없다느니 사회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냐느니 하기전에 난 그걸 하기위해서 뭘 노력했는지부터 생각해봐야지......노력해도 안된다면 그건 노력이 부족하진 않았는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서 도움은 받아봤는지........ 진짜 해볼만큼 다 해봤다는 판단은 내가 내리는게 아니라 주변에서 내려줬을때 그게 진짜 최선을 다했다고 할수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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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다인 2024-11-08 18:17:08 0 0
Im절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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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고구마맘 2024-11-08 18:26:56 1 0
사람 모두가 꿈꾸는 삶을 살 수 없는데 우리의 사회분위기가 실패하면 낙오자 루저로 낙인찍는 문화가 심함 게다가 성공 외에는 모두 실패로 보니까 현실을 못버티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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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B 2024-11-08 20:17:08 4 0
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를 깎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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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맥거핀 2024-11-09 00:25:15 6 0
진심 주 6일 8to20 공장형 ㅈ소기업이 너무 많아서 저런말 이해됨. 왜 내인생을 남의회사에 올인해야하며 돈은 ㅈ같이 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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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만러 2024-11-09 07:51:10 2 0
댓글들 참 인상적이게 본게 정작 이사이트에 글읽고 댓글다는건 젊은이들이고 본문내용을 본받아야할 노인들은 저내용을 모른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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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구조대 2024-11-09 09:41:20 0 0
이 세상에 다시없을 노래하는 철학자 진심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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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좋아하는고양이 2024-11-09 17:40:50 0 0
여기가 웃대여 ㅈ소갤이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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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킹데드 2024-11-09 22:02:34 0 0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으면 계속 그렇게 안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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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블랙 2024-11-10 21:07:49 0 0
팩트)n년차 백수 중에 실제로 저런 경우는 극소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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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예언한 신해철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