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박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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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한때 국가의 미래가 보이지 않아 도박의 심정으로 비트코인 풀매수 했다고 들었는데 엄청난 손해를 봤다는 소식도 들렸었고, 근래에는 매년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찍고 있음에도 왜 엘살바도르는 팔아서 국가를 정상화 하겠다는 뉴스는 나오지 않는걸까요? 진짜 그냥 운에 모든걸 계속 거는건가 지금까지의 행운으로 충분히 일어설수 있을것 같은데.... [7]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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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없는출구 2024-11-13 20:04:36 98 0 작년인가 빚 잘 갚고있다고 뉴스 나왔던데 그냥 기사거리가 안되서 그런거겠죠 나라살리겠다는 멕시코 정치인의 외침과 실천하는 행동이 한국 뉴스에 나오진않는거처럼요 근데 투자 대박난건 사람들이 봐주잖아요 지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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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3 19: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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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금 가진 나라가 금값 올랐다고 파나. 주요 통화 역할을 하는 나라의 화폐는 그 나라가 가진 자산이 탄탄 하거든, 일본은 해외 부동산이 많고, 영란은행은 금이 많고, 미국 달러는 석유를 살수 있지. 비트코인이라는 단어에 얽매이지 말고, 화폐하락을 버텨주는 가치저장수단의 자산으로 이해하면 된다. 토큰화된 부동산으로 이해하면 된다는거야. 그런 자산류 중에서 그 나라에서 더 좋은 자산을 못찾는다면 옮길 필요가 없지. 그리고 말이 풀매수지 국고의 아주 적은부분으로만 샀음 [15]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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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Ark 2024-11-13 20:25:26

0 대단한거고 잘한거긴한데 규모가 크지 않던데 5932개 있다는데 지금기준으로 7천억정도라함. 엘살바도르보다 작은 부탄은 정부에서 채굴해서 그거 두배정도 가지고있대 [6]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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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신말이옳습니다 2024-11-13 18:35:15 298 0
한때 국가의 미래가 보이지 않아 도박의 심정으로 비트코인 풀매수 했다고 들었는데 엄청난 손해를 봤다는 소식도 들렸었고, 근래에는 매년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찍고 있음에도 왜 엘살바도르는 팔아서 국가를 정상화 하겠다는 뉴스는 나오지 않는걸까요? 진짜 그냥 운에 모든걸 계속 거는건가 지금까지의 행운으로 충분히 일어설수 있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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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난1 2024-11-13 19:20:18 3 0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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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기갈매기 2024-11-13 19:51:50 3 0
빚 갚고 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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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없는출구 2024-11-13 20:04:36 98 0
작년인가 빚 잘 갚고있다고 뉴스 나왔던데 그냥 기사거리가 안되서 그런거겠죠 나라살리겠다는 멕시코 정치인의 외침과 실천하는 행동이 한국 뉴스에 나오진않는거처럼요 근데 투자 대박난건 사람들이 봐주잖아요 지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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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en 2024-11-13 20:44:25 1 0
??? : 저는 비트코인 3억까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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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j132725 2024-11-13 22:02:21 21 0
엘살바도르는 국가예산을 올인하지는 않았다네 그냥 바이럴 할정도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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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우움 2024-11-14 11:37:54 0 0
저기 독재수준일걸 쟤가 법 뜯어고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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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드론앞마당 2024-11-14 18:59:37 1 0
ㄴ근데 국민이 원하는 독재이긴함 워낙 나라상황이 안좋던 와중에 젊고 강단있는 사람이 나와서... 어? 이거 완전 100년전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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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4-11-13 19:58:24 19 0
요즘 드는 생각인데,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할 수도 있지 않을까? 혹은 그게 아니더라도 금과 같은 '현실 가치는 없지만 현금보유로서 가치가 있는' 현물 중 하나로 자리잡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듦. 나도 도지 같은건 그냥 도박이라 생각하고 그냥 사이버도박 한단 마음가짐(?)으로 하지만, 비트코인은 이미 가치가 막대하고 그 입지도 분명해졌음. 이는 석유 선물 시장과도 비슷하게 생각함. 석유, 금 선물거래 시장은 사실 현물 석유와 금보다 그 액수가 막대하다고 알고 있음. 또한 금이 현실에서 가치가 있냐? 사실 산업이나 장신구에 쓰이긴 하지만 그게 막대한 금 선물거래의 시총만큼 많이 쓰이진 않음. 즉 석유나 금이나, 증권시장과 현물은 사실 따로 논단 이야기이고 '현실에서 가치 있으니 투자 가치가 있다'와는 약간 다르단 말임. 비트코인도 그와 비슷해질거라 봄. 금에 투자하는 사람은 일희일비하지 않음. 단지 자산 분할의 일부로 지닐 뿐. 비트코인은 금보다 환금성이 좋고, 적은 양으로도 큰 금액을 보관할 수 있음. 화폐로서 비트코인을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수준의 결점이 많지만, 금과 같은 '가치 높은 현물보관소'로 바라본다면? 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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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3 20:03:05 24 0
다들 가치가 없다고 하는데, 공급량을 바꿀수 없는 네트워크라는게 가치야. 여지껏 어떤 누구도 해킹하지 못했어. 거래소 해킹말고, 중국도 해킹못하니 차선책으로 밴을 한거지. 인스타그램 가치는 그 네트워크에 있는거야. 현금의 가치도 국가에서 가치를 인정한다는 신용에 의해 존재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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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4-11-13 20:05:10 4 0
사실 많은 '현물'이라는 것들이 생각만큼 명확한 '근거'가 있는건 아님. 금은 오랜 기간 현물로서 기능해왔지만 앞서 말했듯 실제 효용성은 (그 막대한 증권 가치 대비) 크지 않고, 달러가 더 이상 금본위제가 아니란건 누구나 아는 상식임. 페트로 달러라고들 하지만 사우디가 페트로 위안 할까말까 하면서 농락도 하고, OPEC이 감산빔~ 외치면 석유 가격이 폭등하는건 일상다반사. 예술품은 어떤가? 고흐흑의 명작 '해바라기'가 1천억이라지만 그림에서 해바라기씨가 나와 매달 3억씩 생산하지는 못 함.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러는 모두가 찾는 기축통화이고 고흐의 그림은 수백억에 거래되며 금은 경제가 흔들릴 때마다 사람들이 찾는 물건임. 나는 그래서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현물보관소'로서 가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함. 금의 시총을 따라잡는다면 현 생산량 기준 1코인에 100만 달러 정도가 될거라던데, 난 마냥 허황된 이야기는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함. 물론 반박도 환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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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4-11-13 20:10:46 5 0
전파줴이 // 나도 이 의견에 동감. 비트코인이 나온지 어언 15년이나 지났지만 사실 블록체인 시스템은 결국 그 누구도 뚫지 못 했음. 거래소가 털린 일은 종종 있었어도, 비트코인 체계가 흔들린 적은 없었음. 이제 시장은 그 가치를 인정하기 시작했고. 달러가 자리잡은 이유 중 하나로 막강한 가치를 지닌 자원과의 연동성, 미국의 강력한 국력이란 뒷배가 있던 것처럼. 금 역시 연금술이 수포로 돌아간 이상 위조가 불가능하지. 언제나 하얀 돈이건, 검은 돈이건, 막대한 자산을 보관할 수단은 필요했고 오랜 기간 이를 차지해온 금에게 대체제가 생기는 과정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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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4-11-13 20:11:10 4 0
비트코인은 지금 사이버 조개 껍데기가 된 것 같아요. 현물가치도 없고 국가보증도 없지만 가치를 인정 받고 쓰이던 조개 껍데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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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토마스 2024-11-13 20:14:56 11 0
ㄴ그건 금도 마찬가지임. 당장에 시장이 없으면 금은 무거운 돌덩이일 뿐임. 비트코인은 절도나 분실의 위험도 상대적으로 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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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3 20:15:37 15 0
초록// 모르는소리. 전쟁나면 가장 빛을 보는게 비트코인이다. 주식망하고 부동산 파괴되고, 모든 은행 잔고 국가가 몰수 한다. 지갑에 있는 가상자산은 국가도 털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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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4-11-13 20:17:21 5 0
ㄴ 그래서 이와 궤를 같이 하는게 금이지. 하지만 말했듯이 금은 무거움. 물론 현물 중에서는 금이란 원소의 밀도가 높아 부피가 매우 작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은 무겁고 이동과 보관이 어려움. 그런데 비트코인은 보관과 이동이 너무도 쉬움. 게다가 내가 구태여 현물을 들고 다닐 필요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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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3 20:18:57 3 0
초록//자기가 평생을 노동한 시간의 노력의 대가가 재산인데, 가상자산 외에는 그 무엇도 전쟁에서 재산을 보호해줄수 없다. 물론 살아있을때 한정이겠지만. 그리고 운좋아서 살아남든 타국에 있든 그 사회가 한국원화를 받아주겠나, 한국 회사 주식을 받아주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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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탁푸슝푸슝 2024-11-13 20:44:08 5 0
마냥 핑크빛전망이라고 볼순없는게 머지않은미래에 양자컴퓨터가 ..실용및 상용화된다면 비트코인의 가치가 유지될수있을까 라는 의문이들긴합니다. 다른 암호화폐와 달리 업그레이드가 힘든걸로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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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4-11-13 20:48:25 2 0
근데 양자컴퓨터가 IBM에서 그렇게 호들갑떤지도 벌써 10여 년이 훌쩍 넘었는데... 그 사이 IBM은 빅테크에서 한참 동떨어진지 오래고, AI가 각광받으면 받았지 양자컴퓨터의 이야기는 여전히 이슈화도 안 되는 상황이라. 게다가 비트코인의 '상징성'이 워낙 큰 탓에 그걸 깨는게 쉽지 않아보임. 한때 비트코인 내부에서 갈등 생겨서 나온 비트코인 캐시니 뭐니 하는 애들이 다 어떻게 됐는지 보면 더더욱. 물론 양자컴퓨터도 2014년 셰일 가스 붐처럼 갑자기 으악!! 진짜 나왔다!!! 하고 나와버릴 수도 있긴 한데 과연? 그쯤 되면 애초에 비트코인만 문제가 아니지 않을까? 생각이 먼저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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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3 20:53:30 1 0
양자컴퓨터가 블록체인을 해킹하려면 큐비트가 십억개가 넘어야 한다는데, 지금 몇갠지 찾아보면 우리 살아 있는동안은 아닐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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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3 20:54:18 1 0
그리고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을 해킹가능해지기 전에 세상 모든 암호가 먼저 다 털림. 은행, 기업, 핵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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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4-11-13 21:02:30 1 0
하긴 덤프트럭이 우리 집을 덮치려고 하는데 내가 디지는 거랑 내 집이 부숴지는 것 중에 전자가 먼저 걱정되는게 맞긴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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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2024-11-13 21:29:08 16 0
초록초록이뽀로롱/ 전쟁나면 가장 빛나는게 비트코인임;; 우크라이나 전쟁때 난민들이 비트코인들고 유럽가서 생활비로 쓰는거보고 다른건몰라도 전쟁때 가장빛나는건 비트코인이란걸 느낌. 무슨 골드바 몇장 들고다니는정도의 사람이야 상관없는 이야기겠지만 금괴는 들고다니고 보관하는건 둘째쳐도 전쟁통에 금괴를 들고다니는거부터가 엄청난 위험임. 한끼 식사 사는데 골드바 내밀순없잖아. 그걸 돈으로 바꾸는것도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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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개작두 2024-11-14 11:35:04 3 0
금은 화폐 외에도 전자 산업 또는 귀금속 장신구등의 효용가치가 절대적이면서도 자원이 고갈이 되고 대체가능한 금속이 없으니 가격이 오르는 거지만 비트코인은 고갈이 되어서 가치가 오른다 해도 다른 대체 코인들이 얼마든지 시장을 지배할수도 대체할수도 있고 가치 변동이 너무 심하잖아 또라이 같은 일론 말한마디에 가치가 몇배로 출렁이는게 화폐로서 가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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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우움 2024-11-14 11:39:13 0 0
양자 컴터 나오면 뭐 끝난다던데 진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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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4 12:37:07 0 0
모든 광물은 산업에서 쓰이고 있고 대체가 안됨. 고대 동서양에서 금과 은이 희귀하고 가공기술이 필요해서 화폐로 역할을 하게되면서 귀금속으로도 쓰인거임. 만약 그때 다른 광물이 선택되었다면 지금 금 은 그 지위가 다르겠지. 한때 스페이드A는 영국정부에서만 생산하여 비싸게 판매했음.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그림을 복잡하게 만들고. 모든 가치는 사람들이 그렇다고 믿기에 시장이 형성되는거임. 달러는 미국이 무너지지 않을거라는 믿음으로 가치통용수단으로 쓰고 있다. 만약 영화처럼 외계인이 미국을 침공해도 달러가 유지되겠나? 가치에 대한 믿음은 없어지면 0이되는건 비트코인뿐 아니라 모든게 마찬가지임. 심지어 권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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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4 12:41:18 0 0
모든 것이 믿음에 의해 가치가 유지될때, 달러는 무한정 찍어낼수 있고, 금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지만 돈을 때려부우면 생산량이 늘어남. 비트코인은 무슨짓을 해도 생산량 안늘어남. 금은 보관비용과 운반비용 그리고 약탈의 위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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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4 12:48:28 1 0
가격이 유지되지 않기 때문에 화폐로 못쓴다는건 그 나라 가격 입장이고, 달러대비 가치는 매 순간 바뀌고 있음, 그 정도가 작아서 그렇지, 그래서 달러 찍어낼때 우리도 원화 거기에 맞춰서 조절한다. 잘못맞추면 환율 조작국 의심 받고. 우리도 찍어내니까 국밥 가격 올라가는거고. 모든건 상대적 비율이다. 화폐로 안써도 돼, 가치저장수단으로 생각해. 200만원 번걸로 국밥 몇그릇 먹는걸 최소한 그 수가 유지되게 해줄 수단에 돈을 옮기는거야 그게 금일수도 있고, 부동산, 주식 일수도 있고, 비트코인도 그런것 중 하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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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4 12:48:46 0 0
가격이 유지되지 않기 때문에 화폐로 못쓴다는건 그 나라 가격 입장이고, 달러대비 가치는 매 순간 바뀌고 있음, 그 정도가 작아서 그렇지, 그래서 달러 찍어낼때 우리도 원화 거기에 맞춰서 조절한다. 잘못맞추면 환율 조작국 의심 받고. 우리도 찍어내니까 국밥 가격 올라가는거고. 모든건 상대적 비율이다. 화폐로 안써도 돼, 가치저장수단으로 생각해. 200만원 번걸로 국밥 몇그릇 먹는걸 최소한 그 수가 유지되게 해줄 수단에 돈을 옮기는거야 그게 금일수도 있고, 부동산, 주식 일수도 있고, 비트코인도 그런것 중 하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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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4 12:51:51 0 0
메로나// 아주 맞는말인데, 비트코인에 대한 가치가 없음으로 믿음을 무너뜨릴 수단이 없다고 보이기때문에 가격이 오른다. 믿음이 없어진다는 그 가정이 뭐냐는 거지. 막연하잖아. 뭔지는 몰라도 라는 말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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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4 13:09:46 0 0
그런 가능성은 절대적으로 없다고 할순 없지만, 그런 리스크들을 회색 코뿔소나 블랙스완 처럼 부르잖아요. 양자컴터도 그런것들중 하나고, 그런 리스크항목들과 역사적 수익율을 보고 리스크대비 리턴을 기반으로 자기가 매매 비중을 조절하는겁니다. 나스닥 주식도 얼마전에 상폐됐어요 하루아침에. 비트코인뿐 아니라 모든게 그런일이 벌어질수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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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4 13:15:14 1 0
그래서 리스크 분산을 위해 상관성이 가장 없는 것들을 섞어서 분산투자를 하죠. 미국 자산운용사들도 비트코인이 기존 상품들과 그 상관도가 낮기때문에 1-5% 정도를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키는게 좋다고 합니다. 이래저래 비트코인 보유자는 계속 늘어날거고, 주류로 인식 되어가고 있고. 아직 도입 안한 기업도 국가도 많은데, 그건 잠재적으로 방향이 하방이 아니라 상방임을 뜻하구요. 리스크가 신경쓰이면 안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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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사인볼트 2024-11-14 13:26:25 0 0
나도 동의함. 비트코인의 펀데멘탈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서 어태 부정적으로 봤는데 그럼 금의 펀데멘탈은 무엇인가라는 자문에 답할수 없었음. 역사가 증명한다는 건 이젠 금본위제가 아니란 점에서 펀데멘탈이 아니라 생각함. 정확히 말하자면 나는 비트코인을 이해하는 걸 포기하고 일어난 현상을 받아들이기로 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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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4 13:26:28 0 0
당연하죠. 국가의화폐와 기업의 주식은 중앙화 되었으니까요. 비트코인은 분산원장이기 때문에 주체가 분신되어 있죠. 해시율이라고 하는게 그 네트워크의 강력함의 정도인데, 이게 커질수록 네트워크가 해킹하기 어려워집니다. 해킹이 안되면 복제도 조작도 안됩니다. 이 네트워크의 강력함을 믿는겁니다. 허공에다 대고 믿는게 아니구요. 내 보유분이 얼마인지 기록된 분산원장이 강력한 네트워크로 조작이 안될거라는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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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4 13:35:46 0 0
그 국가라는 집단이 보증하는 화폐 들고 있자니 가치가 떨어진다는 겁니다. 로마가 망할당시 금화 은화에 섞인 그 비율이 바닥수준입니다. 그게 인플레이션이구요. 정부가 보장하는 그 화폐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유지가 되고 있습니까? 화폐도 시간이 다를뿐 0으로 가고 있습니다. 미국달러가 100년간 99% 가치 하락 한걸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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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4-11-14 14:11:13 1 0
이 논쟁의 근본 원인은 그거지. "현물이라 일컫는 것들의 실질적 가치". 그래서 금, 달러는 현실에서 맥도날드도 사먹을 수 있고 금반지도 만들 수 있으니 그게 실질적 가치인 반면, 비트코인은 그 어디서도 보증하지 않고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사이버머니 아니냐는 것. 그런데 사실 현물이란 것들이 실용적 가치보다는 사회적 약속에 만들어진 허상에 불과하고, 비트코인 역시 그 관점에서 볼 때 크게 다르지 않단게 나의 생각임. 달러는 미국이 보장해준다? 미국이 1달러=1콜라라고 보장해준 적은 없음. 단지 전세계 사람들이 달러를 원하고, 미국이 패권을 유지하며, 석유를 달러로 거래하기 때문에 그 가치가 어느 정도 일정한 것임. 금은 그러면 누가 보증해주나? 사실 그 누구도 지켜주지 않음. 이 역시 범국가적, 범세계적 약속일 뿐임. 석유는 또 누가 보증해주고? 석유 선물 시장 액수가 현물 거래 액수보다 훨씬 큰데?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비트코인도 실용성과 별개로 하나의 "현물로서의 약속"으로 기능할 수 있단게 내 관점임. 물론 같은 관점에서, 각종 잡코인들이 투기장 이외의 가치가 전무하단 것에도 동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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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2024-11-14 15:20:16 2 0
근데 나라가 보증해주는 화폐라는것조차도 기축통화 몇개빼면 나머지 나라들 화폐들도 결국 그 나라 파산하거나 전쟁나거나하면 순식간에 종이쪼가리되는 '잡화폐'들 아님..? 근데 원화들고있는건 또 당연하다고 생각들하잖음. 물론 자기재산을 다 비트코인으로 돌리는건 좀 멍청해보이긴한데.. 일부 비상용으로 가지고있는정도는 괜찮아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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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4-11-14 15:29:40 3 0
ㅇㅇ 내 의견이 이거임. 사실 원화도 생각만큼 안정적이지 않고, 한국 부동산은 역사적으로 보면 안정적 대규모 투자처는 될지언정 장기 투자처는 되지 못 한단걸 알게 됨. 비트코인 체계 자체는 신뢰성이 높지만(즉 금과 같이 위변조가 불가능한 물건) 체계의 안정성에 대해선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은데, 화폐나 금 등 흔히 생각하는 기성 현물도 실제 가치보단 약속이란 체계를 바탕으로 한단 것. 때문에 비트코인도 그와 궤를 같이 할 수 있지 않을까 함. 양자컴퓨터, 급 투매, 대공황, 이런건 사실 파고 들면 정말 밑도끝도 없어짐. 엔화와 일본의 부채비율만 생각해도 그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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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2024-11-14 15:38:13 0 0
ㄴ사실 비트코인 무너지는 시나리오보다 우리나라에 전쟁나는게 훨씬 더 현실성있는 시나리오임..생존을 걱정해야하는 큰 규모의 핵전쟁 총력전이면 비트코인이니 금이니 부동산이니 다 의미없는 고민이겠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수준의 제한된 전쟁만 터져도..결국 그 논리대로면 원화가지고있는것도 위험한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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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2024-11-14 15:41:09 0 0
금이 산업에서도 쓰이는 소재라 다르다고하는데 그건 부차적인 가치고.. 화폐로써의 가치떼고 사용성있는 제한된 광물로만 가치 따지면 금말고도 많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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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2024-11-14 15:43:30 0 0
게다가 금만 보유하는데는 한계가 있는게 위에도 다들 말하듯 비트코인 무너지는 세계경제 파국급 시나리오 걱정하는것보다 그 금괴들 약탈,도난,분실되는거 걱정하는게 더 피부에 와닿는 위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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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4 15:49:37 0 0
집가진 사람들은 집값 올랐다고 좋아하겠지만 사실 달러 환율로 계산해봐야 정확함. 예전 IMF때 원화로 강남 집값 몇십% 떨어졌는데, 그게 끝이 아니고 달러환율 무지하게 올라서 사실상 집값 폭삭 주저앉은 수준이됨. 코로나쯤에 환율 1100원인거 지금 1400원인데 22%치 구매력 상실한거임. 인플레이션 계산은 하지도 않았음. 40넘으면 이직도 쉽지 않고, 정년되면 일하고싶어도 못할건데, 설마 연금기대하진 않는다면 지금 받는 월급이 가장 많이 받는거니까 구매력 보존에 애쓰자는게 내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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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4 15:55:17 0 0
초록// 솔까 우리나라 전쟁시 그 전쟁이 북한이랑 한다고 생각 안함. 옆에 바다 건너 나라일 가능성이 오히려 높다고 생각하고, 북한이 오면 뭐 어쩔건데, 국민들을 인민으로 만들고있겠나, 삼성을 지네 회사로 만들겠나? 자원도 없는 나라에 뭐 국고라도 털면 지네가 달러가 늘어나나. 우리나라 전쟁나길 전혀 바라지도 않고, 솔까 우리나라에 전쟁나면 뭐 다 ㅈ 되는거지 비코고 뭐고, 전쟁나서 비코가 괜찮은건 일반적으로 피난 가능한 나라에서고 우리나라는 뭐 그냥 일어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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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2024-11-14 15:57:34 0 0
원화 이야기를 하게된건 원화도 비트코인처럼 언제든 휴지조각되기쉬운 잡화폐인데 원화들고있는 사람들두고 허상자산이라 부르진않는데 비트코인한테만 왜 그러냐라고 그거땜에 원화이야기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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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2024-11-14 15:59:28 0 0
그리고 전쟁은..당연히 전쟁 과정이나 그 이후의 이야기임. 우크라이나 난민이 유럽가서 비트코인으로 생활한다는건 그쪽 유형인거고, 우리의 경우 전쟁 경과에 따라 다르지않겠음? 우크라이나처럼 전쟁이 몇달,몇년씩 이어지면 그 동안 가치가 소멸된 원화를 대체할게 비트코인말곤 없지않을까..그 기간동안에도 무슨 재화로 생필품 주고받고 해야되잖음. 빵 한조각사는데 골드바내밀수도없는거임. 전후 이겼지만 폐허가된 이후의 삶도 마찬가지. 금을 쓸수도있지만 상황따라 비트코인도 쓰게되겠지. 북한군이 막장으로 핵까지쏘고 북한군이 부산까지 밀고 올정도로 패퇴한 상황이면 우리가 진거니 재산 논하는거 자체가 애초에 의미없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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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2024-11-14 16:06:32 0 0
우리가 전쟁중이든 뭐든 비트코인은 그때도 세계화폐로 통용될건데 국내에서 비트코인을 재화로 못 쓸건 뭐임. 달러,금? 써도됨. 그것도 당연히 선택지임. 근데 아까도말했듯 금을 한톨씩 떼서 쓸수있는 재화가 아니라 유동적으로 그때그때 필요한만큼 쓰기 어려운데다 현물이라 들고다니기도어렵고 약탈당하기쉽고 잃어버리기도 쉬워서 제한이 있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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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4 16:08:35 0 0
결제에 용이하게하려고 나온게 라이트닝 네트워크인데, 훨씬 빨라졌음에도 기존 결제보다는 느려서, 화폐적 입지보다 자산입지로 더 굳혀져 가고 있지. 그 대안으로 대두되는게 도지코인이고, 이것도 주체가 없긴하지만 무한히 발행하는게 문제지.일론머스크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수 있을거라는 입장이고. 전쟁에서 필요한건 어차피 생존품이고, 금두꺼비 들구댕길순 없을테지. 비트코인은 사두면 들구다닐필요도 없다는걸 말하고싶은거고. 전쟁후 다른나라에서 비트코인으로 거래소든 직접거래든(많진 않지만) 저장한 구매력을 복원할수 있다는걸 얘기하고싶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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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2024-11-14 16:09:17 0 0
골드바 하나 내밀고 초콜릿 천봉지 받아가게? 전쟁중 피신해있는데 그거 어디다 보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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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4 16:13:05 0 0
역사적 증명은 중요한 증거가 되고 금이 가치가 없다는게 아니다, 예전 지위를 잃어가고 있다는거고, 금을 통한 가치저장에 전혀 반감없다. 다만 비트코인은 금의 장점을 가진채 단점을 보완하도록 설계된거라고 이해하면 좋겠다. 수천년 써왔다고 해서 신문물에 밀리지 않는건 아니다. 모든경우는 아니더라도 목조선은 철갑선에, 활은 총에, 지배해온 기간이 길다고 그게 꼭 맞지는 않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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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2024-11-14 16:15:51 0 0
그리고 설사 전쟁통에 금을 재화로써 적재적소 사용이 가능하다고 가정해도 보관이나 약탈에 불리하니 문제라는거임. 사용도 쉽지않고 위험하기까지 하다는거. 그런 측면에서 비트코인은 전쟁중에 달러,금처럼 재화로 사용가능한데 직접 들고다녀야하는 달러보다 운반,보존이 안전하다는건. 여기서 금은 그때그때 사용하는것조차도 더 복잡해서 사용에 한계가 있다 이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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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4 16:17:03 0 0
emp로 전기나 통신이 안되면 결제안되는건 통장 카드나 이체도 마찬가지 아닌가. 내 돈을 기록된 서버가 날라가지 않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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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2024-11-14 16:17:26 0 0
그러니까 음식이든 뭘 살땐 비트코인이나 달러써야될거아니냐는거잖음. 근데 달러는 현물이라 비트코인보다 불리한게 있다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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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4 16:19:38 0 0
세상 금의 대부분은 미국과 영국 그리고 중국이 다들고 있는데, 그말은 가격 조정을 얼마든지 할수 있다는뜻임. 말하고 싶은 바는 충분히 이해했고, 존중함. 모두의 의견이 같을순 없고 각자의 주장이 있으니까. 서로 다를수 있음을 얼마든지 받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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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2024-11-14 16:20:57 0 0
상위호환인지는 모르겠고 비트코인이 불안정해서 가치가 없다면 그건 원화도 마찬가지인게된다는거고 우리나라같이 전쟁리스크높은 나라에선 유사시 달러보다 더 사용하기 편한 생존재화가 될수있다는 말을 하는거임. 누가 금이랑 음식을 교환하냐고 물었는데.. 님말대로 교환하기 어려우니까 하는 말이잖음. 그걸 나한테 되물으면 어떡해.. 교환이 안되니까 비트코인이든 달러를 써야된다는게 내 주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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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2024-11-14 16:41:28 0 0
위에 '그런 극한 상황에서 내 옆사람이 가진 물자를 비폭력적인 수단으로 교환하려면 금이 가장 좋지 않겠냐는거지'라고 말해서 골드바 하나주고 초콜릿 천봉지 교환해다 어디다 그걸 보관할거냐 물은건데 '누가 음식하고 금을 직접 교환하냐'고 나한테 왜 뭐라함.. 난 읽은대로 제대로 말한거같은데 그럼 무슨 의미로 말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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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2024-11-14 16:59:44 0 0
음.. 옆사람에게서 내가 당장 필요한 물자(생필품)을 교환하는데 금만큼 좋은게없다고 말했으면서 그 뒤에 누가 금을 그때그때 교환해서 쓰냐고 정반대되는 말을하는건 앞뒤안맞는말이라 난 이해가 잘안되는데.. 쨋든 글타치고 금으로 달러,엔화가지고있는 사람하고 그 값어치만큼 교환해다 그 달러로 생활해도됨. 근데 전쟁통에 그에 상당하는 달러 가지고나온 사람 쉽게 찾을수있을까 서울이면 모르겠다. 근데 결국 그것도 그 대답으로 돌아오잖음.. 결국 '달러보다 비트코인이 휴대하고 보존하기 편하다해서 전쟁통엔 달러보다 비트코인이 더 좋다' 이말하는거잖음 내가.. 금,달러가 무용지물이란 말하는게아님난. 전쟁통이라는 특수한 상황의 가정에선 비트코인이 가장 좋을거같다 이 말인거지. 금,달러 본인이 그 무거운거 들고다니고 약탈자로부터 잘 지킬 자신있으면 알아서 금,달러 써도됨. 근데 일반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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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2024-11-14 17:01:23 0 0
일반적으론 비트코인이 가장 범용성높고 안전하다 이 말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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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2024-11-14 17:06:08 0 0
물론 그쪽 가정대로 emp터져서 우리나라 전산망 일시적으로 무력화되면 비트코인쓰긴 어렵긴하겠네 전후에 금,달러랑 같이 자산으로써 사용될순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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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2024-11-14 17:23:55 0 0
그정도 아포칼립스면 금인게 맞는거고ㅋㅋ 근데 그정도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낮으니깐. 그리고 우리나라가 북한에 핵공격맞아도 승전하기만한다면 비트코인도 금,달러랑같이 똑같이 쓰일 재화임. 같이 쓰이겠지. 근데 위에 그쪽이 적은대로 우리가 핵맞고 패전해서 북한군에 점령된 상황? 그땐 어짜피 금도 의미없음 ㅋㅋ 공산당한테 다 뺏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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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4 17:34:52 0 0
사토시가 나타나도 총채굴량에는 변화가 없음. 다른 코인들은 주로 지분증명이지만, 이건 작업증명이라 사토시가 나타나도 원장 조작 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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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우움 2024-11-14 17:59:05 1 0
사토시가 다 풀어버린다고 하면 총량은 안변하겠죠.. 다만 시장에 풀리는 양이 문제 아닌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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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4 18:06:47 0 0
사토시가 지금 10년 넘게 지갑이 움직이 않는데, 100만개 비트코인이면 100조쯤 될텐데 그걸 들고도 1개도 이동하지 않고 있다는건 참고하시고., 그걸 다 팔았다 칩시다. 뭐살거 같나요. 100조 있으면 은행에 넣어두게요? 회사 사게요? 개 비싼집 사도 1조면 될거고. 에초에 사토시가 비트코인을 만든 이유자체가 현재 금융시스템의 문제를 고치기 위해 만들었는데, 뭐하러 그걸 풀죠? 왜 혼동을 만들죠? 뭐 사람 맘은 모른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더 나은 자산이 있으면 옮길텐데, 아마 사토시는 아직 그런 자산을 못찾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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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우움 2024-11-14 18:08:34 0 0
가정에 대한 이야기인데 왜 그런일이 일어날거냐로 따지면; 여튼 실제로 그러면 큰일이긴 한거죠? 일어날리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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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4 18:19:05 0 0
그렇게 볼 관점이 있을수 있지만, 지구상 상당한 금의 양을 몇국가가 가지고 있어서 금을 통제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은겁니다. 비트코인은 사토시도 통제 할수 없다는 말이구요. 달러도 러시아 스위프트 네트워크 통제하니까 달러 차단된걸보고 중국은 달러 채권 팔고 금을 더 모으기 시작하죠. 미국에 의해 통제되고 싶진 않고, 비트코인은 통제가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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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4 18:25:10 0 0
뭐 전부 보유자의 개인 주장이고 의견 일뿐이니, 틀렸다 싶으면 틀린걸로 하고, 맞는말 같은건 도움되길 바래요, 이과라 말 잘못하는데 머리만 아프고 힘드네요, 설령 맞는다고 살것도 아니고, 내꺼가 늘어날것도 아닌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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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난다 2024-11-14 19:13:21 1 0
나도 생각 해봤는데 이게 유지되는건 사람의 투기심임. 그게 꺾일 일이 생기면 금보다 쉽게 무너질듯 그래서 금과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문제가 됐을때 무너지는건 금과 비교할수없음. 뭐 하지만 금도 오래전부터 가져온 인식때문에 비싼것도 있으니 비슷한것도 있겠지만.. 더 위험한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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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난다 2024-11-14 19:16:26 1 0
금은 현물이고 화폐는 화폐고 비트코인인 좀 어중간함. 화폐를 대체하기엔 너무 날뜀. 기준을 비트코인으로 잡을정도가 된다면 몰라도 화폐와 환율문제가 심각해서... 그리고 아무도 지급보증하지않는 시스템이라서 실제로 쓰이게 될진 모르겠음. 근데 값오르는건 그런것과 관련없음. 투기심으로 돈이 모여서 오르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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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4 19:31:08 0 0
좋은 지적입니다. 이것까지만 글을 달게요. 만약 소수 개체(개인 또는 집단)에 의해 비트코인가격이 통제된다면, 그때는 다른 자산을 찾아봐야겠죠. 금에서 비트코인으로 바통이 넘어가듯이요. 금값이 안정되야 화폐신뢰도와 외환 보유고의 가치가 인정됩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분명 전통적 인플레이션 헷지 자산인 금이 평균 물가 상승율만큼 올라야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어요. 이미 인플레이션 헷지 역할을 제대로 하지는 못하는 자산이 되어버린것같습니다. 비트코인 고래들이 가격조정하고 인플레이션 헷지 역할을 못한다면 더이상 들고있을 필요 없겠죠. 저는 4년 연평균 7% 이상의 상승율을 유지하는 한 비트코인에서 벗어나지 못할것같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루즈벨트는 대공황때 국민들에게서 금을 압류한적 있습니다. 금을 강매시켰어요. 금은 약탈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물론 지금처럼 평화의 시대는 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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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3 19:59:33 191 0
금 가진 나라가 금값 올랐다고 파나. 주요 통화 역할을 하는 나라의 화폐는 그 나라가 가진 자산이 탄탄 하거든, 일본은 해외 부동산이 많고, 영란은행은 금이 많고, 미국 달러는 석유를 살수 있지. 비트코인이라는 단어에 얽매이지 말고, 화폐하락을 버텨주는 가치저장수단의 자산으로 이해하면 된다. 토큰화된 부동산으로 이해하면 된다는거야. 그런 자산류 중에서 그 나라에서 더 좋은 자산을 못찾는다면 옮길 필요가 없지. 그리고 말이 풀매수지 국고의 아주 적은부분으로만 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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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3 20:08:34 2 0
부동산 주식 금같은 자산이고, 부동산처럼 1채씩 살필요 없이 소수점으로도 살수 있다. 전세계인이 사고, 코인들 중에서 유일하게 좌지우지하는 주체가 없는 코인이다. 가장 탈중앙화된 코인이고. 가끔 답답한데, 우리 세일러 형이 “사랑으로 비트코인을 전파하세요” 라고 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견해는 늘 둘중 하다나, 도박 사기로 보거나 희망과 망가진 시스템을 고칠 수단으로 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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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3 20:13:26 3 0
나는 미래를 낙관하지만, 가보지못한 미래를 장담할순 없으나, 만약 정말로 비트코인이 해결책이라고 가정해봐. 점점 안정화 되고 물가상승을 방어해준다고, 그러면 집에 투자하는거보다 비트코인이 더 나은선택이 된다. 집값도 잡히고, 결혼비용도 내려가고. 생활비도 내려가고. 아무리 출생률 올리는 예산 잡아도, 지금 집값 오르는건 모든 정책이 집 매매, 전세 대출 보조금 쪽으로 잡혀 있거든. 정책 정하는 사람들은 자기좋은쪽으로 은근슬쩍 그렇게 만들어놓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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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4-11-13 20:15:47 1 0
나도 전에는 비트코인이 화폐가 될거란 사람들을 보면서 '뭔 저런 빡대가리가 다 있지' 라고 생각했는데, 금과 석유에 대한 책들과 역사책들을 읽다보니 왠지 비트코인이 마냥 비현실적이지 않겠단 생각이 들더라. 인류의 역사는 언제나 잉여산출물, 자산을 보관하기 위한 수단을 갈구해왔고, 금은 가장 안정되고 위변조 불가능한 수단으로 수천 년의 시간이 입증해주었음. 그런데 컴퓨터와 인터넷이 나오고, 이를 이용한 기상천외한 '사이버 금'이 태동하는게 오늘날 비트코인이라 생각함. 그래서 결론은 초창기에 산 사람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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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줴이 2024-11-13 20:22:24 1 0
유럽은행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비관적 발표를 했는데, 요약 하면 앞으로 계속 오를건데 먼저 산사람과 나중에 산사람 차이가 많이 날거라는게 걱정이라는 내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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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쥬 2024-11-13 20:29:16 3 0
먼저 산 사람, 나중에 산 사람의 차이로만 보면 부동산이나, 금이나, 주식도 똑같은데. 난 비트코인이 이미 자산 가치로 충분한 역할을 하고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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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쥬 2024-11-13 20:31:48 5 0
인류가 언제가 다른 행성에 테라포밍이 가능해졌을때, 지구에서 화성까지 금을 가지고 왔다 갔다 할 수 있을까? , 결국 제일 빠른건 네트워크이고, 그게 얼마나 투명하게 기록을 하느냐가 관건인것같음. 그게 비트코인일수도, 아니면 다른 저장가치수단일수도 있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쓰는 무언가가 될거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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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상어고래 2024-11-13 21:54:23 0 0
똑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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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믿는다 2024-11-14 12:39:17 2 0
웃대도 많이달라졌네 17,21년엔 코인이야기만 꺼내면 쪽지로 글내려라 사람들 매수심리 작동시키지마라 이러면서 욕만 뒤지게쳐먹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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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4-11-14 13:45:44 2 0
한때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사이버 금이란 비유를 듣고 납득함. 많은 기관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았고. 하지만 여전히 알트코인은 도박이지 투자가 아니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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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게롤트 2024-11-14 19:48:12 1 0
현물. 내가 보고 가질수 있는것에 대한 위력을 모르네. 나중에 문명이 몰락할때 비트코인을 보여줄수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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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4-11-14 19:51:51 2 0
아니 문명이 몰락하면 비트코인은 고사하고 달러나 금 따위가 아니라 통조림과 도끼부터 챙겨야 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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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게롤트 2024-11-14 20:24:49 0 0
돈의 신뢰도 현물 화폐. 더 근본으로 가면 금 석유 같은 현물이 받쳐주기 때문임. 가상화폐가 금 같은 돈의 근본 역할은 하기 어려움. 사람들이 그걸 신뢰하지 못할거리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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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쥬 2024-11-15 10:16:26 1 0
그런 논리면 문명이 몰락하면 생수는 필연적으로 떡상할텐데 문명이 망한다고 생각하면 지금부터 생수를 모으는게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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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쥬 2024-11-15 10:21:18 1 0
중국애들이 탈중국하거나, 내전있는 나라, 심지어 우크라이나 전쟁때 그쪽 기득권애들이 ㅌㅌ 할때 챙긴건 정작 달러가 아니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같은거였단것만해도 이미 현물수단으로 인정받는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나부터도 북한이랑 전쟁나면 당장 개인지갑에있는 비트코인이 사라지지않으면, 내 몸이 살아있는 한 엘살바도르에 정착할수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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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꼼장어 2024-11-22 13:59:33 0 0
아..이때 더 사둘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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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20:01:59 게시물이 23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4-11-12 20:48 / 이동: 2024-11-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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