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난 머리가 나빠서 공부도 중하위권이고, 안된다 안된다.하면서

자기는 잘하는 것도 없고 전 뭘하면 되나요 하면서 자기의 진로를 묻는 사람이 있는데.


한마디로 니들은 안된다.

뭘해도 안될꺼야.


주위에 있는 내친구들 보면 아무리 머리 나쁘고 공부 못한다 해도 걔들에게는 다꿈이있어

그래서 띨띨한 녀석도 판타지 소설을 쓰겠다고 실업계 가서도 열심히 글공부하고 말이지..

난 키도 작지만 농구가 좋다면서 항상 노력하는 친구들도 있고,

굳이 공부 뿐이 아니더라도 적어도 내주변에 있는 친구들에게는 꿈이라는게 있어서

나는 그들이 비록 고졸이라고 할지언정 나의 친구라고 사람들에게 떳떳이 말할수 잇는거야


하지만 지금까지 무얼 했니? 남이 하는거 그저 지켜보면서 난 안되, 공부도 못해이러고만 살았니?


솔직히 공부는 정말 선천적으로 안맞는 사람 아니면 왠만큼은 하면 되더라

잠 3시간 자가면서 하루에 샤프심 한통 다써가면서 공부해봣니?


그럼 난 공부를 선천적으로 안맞는거 같지? 그럼 잘하는게 뭐있냐.

뭐라도 있을거 아니야.. 남보다 더 오래 숨을 참을수 있는것도 능력이야

그리고 남보다 거짓말을 더 능숙하게 하는것도 능력이지


난 지금 고3인데 내가 뭘잘하는지 모르겠지? 그럼 인생 헛살은거지.

자기가 모르는데 누구한테 뭘물어?


그리고 정말로 살아가면서 공부를 못해먹겠으면 하지마

그리고 당신이 제일 잘하는거 해봐

하지만 단 하나의 충고만 할께 인생이 운동장 한끝에서 출발해서 맞은편까지 가는거라면

공부는 직선으로 달리는 수준이고 다른길은 운동장을 빙둘러서 가는 길이야

내다리가 오른쪽이 더 짧아서 원을 그리면서 가는게 남보다 더빠르다 이러면 나도 할말 없지


하지만 진짜 공부가 제일 쉬운거야

이미 늦었다고는 할수 없어 내가 지금 고3인데 인수분해도 모르고 있다고?

졸업하고 공부 다시하면 되잖아 솔직히 지금 30대라면 몰라도 늦지 않았어 적어도 당신들은

중졸에다 늦깍이로 35살 먹은 아저씨가 검정고시 합격한거 들어봤지?


안되는거 없다. 절대 포기하지마라.



내가 이게시판을 보면서 느끼는 가장 안타까운 사실이 뭔가하면

난 공부도 못하고 뭐 할만한거 없나 이런식으로 생각해서 게임 좋아하는데 프로게이머나 될까?

이런 생각하는 아이들.. 공부의 길을 벗어나서 도전하는 사람들은 전부 그에대한 열정과

자기가 그직업을 너무나 사랑하고 미친듯이 하고싶어하는 사람들이지,어줍잖게 해볼까?라는 사고로는

그런 곳에 뛰어들지마 나중에 진짜 후회한다. 그럴꺼면 정말 공부나해라


당신이 정말 미친듯이 사랑하는 일이 있다면 도전해봐, 열정만큼 좋은 일이 있을거야


결론: 공부나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