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열사 애니메이션 제작 도중 충격받은 사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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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고시픈사람 2024-11-25 21:15:54

779

0 전태일이 외친 구호는 근로기준법을 만들어달라가 아니라 준수하라였다지..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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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이 2024-11-25 21:49:16

123

0 태일이는 꼭 보시길. 난 소장하고 있고, 조만간 내 아이들에게도 보여주려 함.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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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황 2024-11-25 23:03:24 345 0 쓸까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감사인사 드려용.. 소장까지 하셨다니 감사합니다.. 별 사람은 아니고 애니메이션 조감독이었던 사람입니다. 퀄리티 향상을 위해 진짜 딱 한 달만, 딱 한 달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참 많이 했었는데.. 자녀분들께도 보여주실 정도라니ㅠ감동적이에요ㅜㅜ 연말 들어 애니메이션 제작 열정이 사알짝 식으려 했는데 힘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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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Label 2024-11-25 19:05:27

316

0 전태일 평전 읽어봤는데 진짜 열악해도 너무 열악하드라 ㅠ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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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2024-11-25 21:36:53

252

0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15년쯤 전만 해도 편의점은 최저시급 안지키는게 일상이었음.. 폐기푸드 주는걸로 퉁쳤다던데.. [9]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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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2024-11-25 21:26:40

0 전태일 열사의 분신은 윗대가리들한테도 큰 충격을 안겨줬다고 함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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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토마스 2024-11-25 21:36:49 230 0 양심의 가책에 의한 충격이 아닌 시민들이 들고일어날까봐 두려워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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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음악병장 2024-11-25 19:03:46 25 0
법을 안지키는게 문제지 법이 문제가 아니다 고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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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Label 2024-11-25 19:05:27 316 0
전태일 평전 읽어봤는데 진짜 열악해도 너무 열악하드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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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고시픈사람 2024-11-25 21:15:54 779 0
전태일이 외친 구호는 근로기준법을 만들어달라가 아니라 준수하라였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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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쟁이 2024-11-25 23:22:00 42 0
애초에 근로기준법 자체는 잘 만들어졌다고 들었음.. 저런분들 희생이 있어서 잘 만들어졌던 법을 지키게 된게 다행이고 시대에 맞춰서 더 다듬고 불법 편법 못쓰게 사회 분위기가 조성돼야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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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알약 2024-11-26 12:04:56 14 0
지금도 최저 안 지키는 사업장 수두룩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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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가자미 2024-11-26 14:47:40 18 0
아무리 법을 잘 만들어놔도 행정부가 법을 집행할 의지가 없고 사법부가 눈을 감고 있으면 의미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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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2024-11-25 21:26:40 96 0
전태일 열사의 분신은 윗대가리들한테도 큰 충격을 안겨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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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토마스 2024-11-25 21:36:49 230 0
양심의 가책에 의한 충격이 아닌 시민들이 들고일어날까봐 두려워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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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21:31:47 게시물이 2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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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a송하나 2024-11-25 21:33:00 5 0
그럼 준수안하는게 문제였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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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2024-11-25 21:36:53 252 0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15년쯤 전만 해도 편의점은 최저시급 안지키는게 일상이었음.. 폐기푸드 주는걸로 퉁쳤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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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수무리수삼다수 2024-11-25 21:41:02 39 0
내가 2004년에 편의점에서 알바했었는데 최저시급이 있는줄도 몰랐음. 법대생이었는데도 ㅋㅋㅋ 그나마 직영점은 야간 1.5배 챙겨주더라. 폐기는 주인이 내려준 은혜같은거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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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4-11-25 22:37:03 21 0
2004년이면 최저시급이란 제도가 나온지 오래지 않은 때라서. 당시는 최저시급 받으면 주 40시간 풀타임 일해도 용돈벌이 수준이었음. 당시 물가 기준으로도 굉장히 낮은 것. 그 즈음 배달알바가 최저보다 조금 더 줘서 3천 원대 정도였는데, 타워팰리스에 배달을 갔더니 초등학생이 팁으로 만 원 한 장을 줘서 현타를 심하게 느낀 배달원 이야기가 신문에 나오기도. 2009년 드라마인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숙식하는 가정부 신세경의 월급이 50만 원임. 작중에서도 좀 짜다고 언급은 해도, 그게 이상한 금액은 절대 아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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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2024-11-26 09:09:46 3 0
최저시급 안지키는게 일상이 아니라 최저시급 안지키는게 ‘당연’한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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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마요네즈 2024-11-26 11:56:27 3 0
경주도 편의점 최저임금 안 지키더라. 그런데 왜 일하냐고 하지말라고 해도 뭐 동네고 짧게 일하고 어쩌구 저쩌구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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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2024-11-26 12:11:59 3 0
3000원은 시급이고 나머지 2천원은 가게에서 뭐 사먹을 수 있는 포인트 개념으로 지급해줬었음ㅋㅋㅋ 그게 이상한지도 몰랐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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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구쳐올라곤두박질 2024-11-26 12:42:28 1 0
20년전에는 동일시간 동일임금이 아니었음. 빡셔도 최저 줄까말까이고 카운터,편의점,대여점,서점 등 덜 힘들면 더 적게 받았음. 다들 그게 당연하다 생각했고. 지금은 최저가 보장되는데 널널해도 최저, 빡셔도 최저. 빡시면 최저보다 더 줘야하는게 맞을텐데... 그러려면 소비자 입장에서도 자꾸 헐값찾을게 아니라 인건비 제대로 줄수있을 만큼 헐값아닌 제값을 치러야함. 인건비나 물가대비 옛날보다 저렴한 김밥3~4000원 보고 비싸니 투덜댈것이 아니라.. 옛날 시급1500원일때 김밥1000원이었고. 지금은 시급10000원인데 깁밥3500원임. 햄버거, 스벅커피랑 비교해봐도. 현명한 소비 ㅡ 제대로 된 인건비받기. 우리는 모두 소비자인 동시에 근로자임. 돈은 많이받고싶고 남의 공임이 들어간걸 살때는 헐값에 사려는건 욕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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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이아빠 2024-11-26 12:46:20 2 0
90년대에 최저시급 이런말 못 들어보고 pc방,주유소,오락실 알바 한달에 30~50 정도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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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이 2024-11-26 14:37:57 2 0
고기집은 최저 이상 줬는데, 일이 많이 힘듦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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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뛰냥 2024-11-26 17:29:21 1 0
나도 대학때 04년도 최저 3000원인데 야간 밤샘주말 2일 알바를 2천원받고 했다 때려치고.. 05년도때 휴학해서 주6일 토요일 1시퇴근 월급 100정도 받았었으니.. 야근해도 밥사주면 땡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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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이 2024-11-25 21:49:16 123 0
태일이는 꼭 보시길. 난 소장하고 있고, 조만간 내 아이들에게도 보여주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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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황 2024-11-25 23:03:24 345 0
쓸까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감사인사 드려용.. 소장까지 하셨다니 감사합니다.. 별 사람은 아니고 애니메이션 조감독이었던 사람입니다. 퀄리티 향상을 위해 진짜 딱 한 달만, 딱 한 달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참 많이 했었는데.. 자녀분들께도 보여주실 정도라니ㅠ감동적이에요ㅜㅜ 연말 들어 애니메이션 제작 열정이 사알짝 식으려 했는데 힘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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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이 2024-11-26 06:44:05 49 0
아고.. 태일이 글에 항상 등장하시는 조감독님^^ 이거 제작중일때 저도 전태일 기념관 관련해서 일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더 감명깊게 봤습니다. 또 좋은 작품 맹글어주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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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snow 2024-11-26 20:43:39 10 0
위에 계신 세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힘든일이 아니여야 하는데 현셀은 힘든일을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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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5371 2024-11-25 22:17:36 42 2
여전히 노동권이 지켜질 가망이 없는 나라지... 맨날 산업재해니 안전이니 지껄이면 뭐해 노동자가 힘이 없으니 결국 시키는대로 하다가 사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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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2024-11-26 09:11:28 12 0
그니까 나를 대변할 정치인을 꼼꼼히 체크해서 나는 지금 어떤 상태인지 보고 어떤 정치인이 되어야 나한테 유리한 정책이 펼쳐지는지 보고 투표 꼭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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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이아빠 2024-11-26 12:52:21 4 0
20년 넘게 정의로운 사람에게 투표했는데 이제 후보중에 정의로운 사람이 안 보여서 투표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능력있고 좋은 사람은 많을텐데 그런 인물이 후보로 나올수 없는 환경을 바꾸는 것이 선행 되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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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2024-11-26 13:07:53 2 0
정의로운 사람한테 투표하지 말고 당선 되었을때 내 삶에 이득이 될 정책을 주장하는 사람한테 해야지 그와 함께 찾아볼간 공략 이행율이고 이 사람의 정책이 얼마나 나한테 유리한게 많은지 체크하고 그렇다면 이 사람은 이 정책을 얼마나 많이 이행하는지 체크하고 그 후보의 과거 사례를 보고 정책이 어떤식으로 결말났고 그로 인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체크해보고 어떤 당이든 어떤 세력을 대표하게되어있으니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가 및 자본가는 당연히 경제보수 세력을 근로자는 경제 진보세력을 지지하는게 가장 대표적인 거라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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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이아빠 2024-11-26 18:11:29 7 0
정의롭지 않은 사람은 약속을 쉽게 깨 버리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약속을 해도 의미가 없어지는 거 같다. 1순위는 정의롭고 약자를 보호하고,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 노무현 대통령 같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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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2024-11-26 18:56:02 0 0
정의라는건 각 세력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달라 노무현 전대통령도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 가치를 가장 중요시하는 보수지만 자본주의 관점에선 자본가나 기업가보단 근로자들의 환경 개선에 더 힘썼기때문에 우리가 그 분을 진보라고 부르는거임 그러니 근로자측에 포함되는 사람들에게 노무현은 ‘우리 입장을 대변하는 정치인’이었음 민주주의는 다수의 국민을 위한 정치시스템이고 그 분이 추구한 경제정책은 약자들을 위한(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약자를 뜻함) 정책이었으니까 그치만 노무현이 대변하는 세력과 반대되는 세력 기득권 권력자들에게 그 분은 ‘우리를 위한 정책을 펴는 정치인’이 아니었음 그렇기때문에 온갖 이유를 들어서 그 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시게 되게까지 만든거지 그리고 그건 그들의 ‘정의’ 거든 이 자본주의 세상엔 어떤 세력이 이득을 보게되면 어떤 세력은 손해를 보게 되어있는 구조임 그러니 우리를 대변하던 그분이 그들에겐 ‘정의’에 어긋나는 분이셨던 것 이쯤되면 내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거같은데 내가 체크해야된다 했던 그 요소들이 과연 이 정치인이 우리가 추구하는 정의에 부합하는걸 검증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줬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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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2024-11-26 18:58:36 0 0
그리고 그 약속을 확인하기위해 우리는 그 사람의 공략이행율을 보는거지 사람의 입체성이란 우리가 생각한 이상이기때문에 그들의 말이나 행동으론 그가 약속을 지킬 사람인지 아닌지 구분할수 없으니까 그러니까 그 사람이 과거의 일을 어떻게 해왔는지 체크하고 확인하고 그 사람을 뽑는거 아니겠어?? 모든 회사들이 그렇게 하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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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이아빠 2024-11-26 20:50:25 0 0
사학재단도 사학법이 정의로운 법이라 생각하지 않을까? 단지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법이라 싫어할뿐이지 정의는 초등학생이 인정하면 그게 정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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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2024-11-26 21:00:29 0 0
ㄴ 글쎄 그 정의라는 부분을 매우 확고하게 신념처럼 가지고 계신 분들이 계시더라고 보니 님도 그런 분이신거같은데 난 그게 틀린 생각이라고 생각안함 다만 이 세상은 정의를 정의내리기엔 너무 복잡한 것들이 엉켜있다고 생각할뿐이지 그리고 님이 생각하는 그 부분도 많은 분들이 정의라고 생각해서 정해낸 것이지만 그들이 진짜 그걸 정의라고 생각할지는 미지수라고 생각하는거임 그리고 초등학생이 정의라 얘기하면 그게 정의라고? 그건 단편적인 선과악의 개념이지 그걸 정의라고 말할수는 없지 우리는 선과 악도 그저 단편적이지 않다는걸 인지하고 생각하는 어른이잖음 초등학생이 아니라 누군가는 약자를 돕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정의라 할 것이고(님이나 노무현 혹은 나같은 사람이 꿈꾸는) 누군가는 약자들은 강자를 위해 헌신하고 강자들은 그걸 바탕으로 더욱더 강해지며 도태되는 이는 도태되는 세상이 정의일 수 있다고 생각할 뿐이야 그리고 혹시 오해하는 것같아서 하는 말인데 난 님의 생각에 동의하고 공감하고 있음 몇개의 댓글만으로 알 수 있는 부분에서는 확실하게 다만 관점을 다르게 보고 있는 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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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2024-11-26 21:02:12 0 0
그런 의미에서 정의로운 사람에게 투표하지 말라는 말은 내가 여러 의미로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뱉은 잘못된 말임을 인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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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이아빠 2024-11-26 21:12:10 0 0
ㄴ 철학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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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한애아빠 2024-11-27 07:16:06 0 0
ㄴ 그냥 생각이 많은.. 사람?? 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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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 2024-11-25 23:41:19 6 0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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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윤 2024-11-26 01:08:43 35 0
전태일 평전을 처음 읽고 눈물을 흘렸었습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는데, 충격적인 것 가운데 하나는 "전태일은 분신했으니 천국에 못갈 것이다."라고 발언한 목사가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배고프다란 말을 남기며 숨질 적의 그 시간...얼마나 무거웠을지 모르는 그 시간에 한동안 멈춰 있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당시 11000원 정도로 도서관에 있었는데, 단행본도 구매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니, 어느 마트에서 전태일 평전이 금서로 지정되었다는 뉴스기사를 발견했을 때, 어찌나 허무했는지 모릅니다. 지금 다시 읽으면 나이가 들어서 눈물은 안 날 것 같습니다. 큰 감명은 너무 깊으면 다 덜어내는 데에 시간이 걸려러 그런 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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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마탄82 2024-11-26 09:10:24 2 0
MC sniper 솔아솔아푸르른솔아 같이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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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2024-11-26 09:26:44 1 0
지금도 안지키는데..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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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썅샹 2024-11-26 10:05:43 9 0
예전에 웃대에서 본 댓글이 계속 기억나는 글... 전태일은 아직도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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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마머꼬 2024-11-26 10:26:16 15 0
지금 국정감사보면, 법원에서 2심까지 특활비 공개하라고 판결 나왔는데, 그냥 개무시하고 자기 갈길감... 법이고 뭐고 무시하고 싶으면 실권가진자들이 무시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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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자 2024-11-26 12:27:28 2 0
전태일이 분신해죽어도 이나라는 바뀌지않는다 선생이 뛰어내려도 공무원이뛰어내려도 바뀌지가않아 직장생활 8년정도 했는데 연차월차 야근수당 받아본 기억이없다 최근에 주 52시간이 반도체산업의 발전을 막는다는 뉴스를 봤는데 52시간 풀어도 좋다 돈만 따박따박 주면 해야될 일이면 하겠지 근데 주 70시간씩 일하고 200받아봤던나로선.. 글쎄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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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으으으으으음 2024-11-26 12:57:52 3 0
사기업의 노조활동도 귀족노조라고 욕먹는데 뭐... 고용승계같은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현실마냥 퍼트리고 실질임금도 얼마를 받는지 모르고 무조건 1억이라 퍼트리니 너도나도 귀족노조라 욕하지. 난 그자약 중소다녀서 진짜 노조가 미친듯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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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다운 2024-11-26 15:23:20 1 0
이런게 쌓이고 쌓여서 결과로 저출산이 나타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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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rdfish 2024-11-26 19:02:18 1 0
노동조합없는 회사 근로자들은 아직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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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너오직너 2024-11-30 18:23:47 0 0
'나한테 대학생 친구가 한 명만 있었으면 좋겠다' 전태일 일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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