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위로받은 이야기.manwha [11] |
작성 2024-11-26 0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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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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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위로받은 이야기.manwha [11] |
작성 2024-11-26 0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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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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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뭐꼭이걸해야하나
11-26 13:39:35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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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은 신기함. 아는 사람이 고추도 하고, 배추도 하고, 감자도 하고, 옥수수도 하고, 사과도 하고, 귤도 하고, 서울대도 가고, 취직도 하고, 결혼도 하고, 애도 낳...다가 왜 날?
이동
졸복이
2024-11-26 13:13:48
15
1
나도 여러번 입원하면서 괜찮으신분들도 있지만 방에 지랄같은 사람한테 크게 데이고 난뒤에 입원하면 끝자리에서 항상 커튼치고 이어폰끼고 생활함 [1]
이동
다람쥐대장현승희
2024-11-26 2
0
따숩다
리듬타는놈
2024-11-26 1
0
따듯하다
행복약국
2024-11-26 1
0
맛없는데...ㅠ 그만 주지
2024-11-26
졸복이
2024-11-26 15
1
나도 여러번 입원하면서 괜찮으신분들도 있지만 방에 지랄같은 사람한테 크게 데이고 난뒤에 입원하면 끝자리에서 항상 커튼치고 이어폰끼고 생활함
유로트럭
2024-11-26
삼모작
2024-11-2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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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쓰러지셨을때 한 두달 6인실에 입원하셔서..계속 퇴근하고 들렀었는데..진짜 사람은 극과 극인걸 느꼈지..그리고.나는 병원에 입원하지 말아야지 싶었음...그 특유의 약냄새라든지..아퍼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보면서..나도 같이 아퍼지는 느낌이 나더라.
비내리는날커피한잔
2024-11-2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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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수술받고 금식중에 몰래 황도국물 챙겨주신 옆침대 나이롱 아저씨 생각나네
아니뭐꼭이걸해야하나
2024-11-26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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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은 신기함. 아는 사람이 고추도 하고, 배추도 하고, 감자도 하고, 옥수수도 하고, 사과도 하고, 귤도 하고, 서울대도 가고, 취직도 하고, 결혼도 하고, 애도 낳...다가 왜 날?
유로트럭
2024-11-2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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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릴때 입원했던 병원은 진짜 천사병동 이었구난 서로서로 맛있는거 주고 많이먹고 기운내라. 수술 왔다갔다하기전엔 금식이니까 아무것도 안먹어주고 수술갔다오고 밤엔 치킨 시켜먹고 그랬는데 ㅎㅎ
수퍼리치77
2024-11-2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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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좋으신분들이다. 제가 입원했을 땐 양아치부부가 입원해서 장기입원자인 저한테 시비걸어서 난리나고 에어컨 온도 1도로 낮춰서 장기입원자들 춥다해도 오히려 나이롱환자놈들이 큰소리치고 그랬는데... 이래서 수도권 수도권 하나보네요.
세시링
2024-11-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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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