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풀코스의 현실.jpg [50] |
작성 2024-12-10 21: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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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a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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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풀코스의 현실.jpg [50] |
작성 2024-12-10 21: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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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a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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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반수
2024-12-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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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놀았네ㅋㅋ
야간근무자
2024-12-11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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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낀 부산 사람 특징 : 부산의 장점을 타지인이게 알려줘야 한다는 사명감 같은 것이 있음. 편의점에서 귀찮아 죽을것 같은 얼굴로 폰이나 보는 알바생도, 나 부산 초행인데 이 근방 맛집같은 곳 있냐고 물어보면 겁나 흥분해서 지도앱까지 켜서 알려주더라. 부산 왔으면 여기는 꼭 가봐야 한다면서.
전두엽박살난사람
2024-12-11
매미맘마
2024-12-11
진라면순한마앗
2024-12-11
린이는배고파
2024-12-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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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친한 사람이랑 놀아서 재미없었던거 아님?ㅋㅋㅋㅋ
린이는배고파
2024-12-11 
웃으면행복할걸요
2024-12-11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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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ㅅㅂ그렇게 친하지않은 사람이랑 만난거잖아
웃대뉴비2
2024-12-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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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풀' 코스지 사실 그냥 부산 관광임 ㅋㅋㅋㅋ
2024-12-11
써니핫도그
2024-12-11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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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디어디 풀코스로 모시니 어쩌고 할때 딱 저생각 들었음. 풀코스 딱 현실버전이라고 봄.
엑스오빠
2024-12-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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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머신건
2024-12-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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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바리조아
2024-12-11 
닉네임되는게없네
2024-12-11
드론머신건
2024-12-12
쪼쭌
2024-12-11 27
0
걍 안친하고 궁합안맞음ㅋㅋㅋ 찐으로 친하거나 안친하더라도 궁합이 맞으면 소주한병에 노가리만까도 금방친해지고 존나재밌음 풀코스 계획해놨다가도 노가리까다 시간다보내는경우도 있고
사막여우짱
2024-12-11
졸복이
2024-12-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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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산풀코스 해서 남자는 김해공항 공군 근처 제육푸짐하게 나오는곳 여자는 명지쪽에 백소정 함 먹이고 드라이브는 다대포 부터 함 슥 둘러보고 남항대교 - 부산항대교 - 광안대교 코스로해서 송도갔다 영도가서 삼진어묵 어묵이랑 고로케 쇼핑해주고 광안대교 타고 해운대 아쿠아리움 갔다가 기장쪽 용궁사갔다가(쇼핑좋아하면 기장롯데 아울렛이랑 이케아) 꼬막 한상 먹이고 달맞이 고개 대충 함 보여주고 다시 광안대교 타고 아파트 야경 빡 보여주면서 다시 넘어와서 날씨안좋으면 신세계센텀가고 날씨 괜찮으면 중간에 빠져서 황령산 전망대 야경보러 함 갔다가 집에 가는길에 으슬으슬할때 국밥에 정구지 푹푹넣어 한그릇 말아주고 수육이랑 소주시켜주면 뻑예아!하면서 흡입함 다음날 남포동가서 깡통시장에서 남포치킨이랑 유부주머니 두둑하게 먹이고 쇼핑 싹하고 보내기전에 대건명가국밥이나 신창국밥 영진국밥 중에서 먹이고 부산역에서 기차태워 보내면 친구가 가는길에 아~ 몸에서 부산의 피가 흐른다 아이가~ 마 나도 이제 부산사람이다~하면서 집에감
게스트로섹슈얼
2024-12-11
santarosa
2024-12-11
졸복이
2024-12-11
단바리조아
2024-12-11
해랑아이
2024-12-11 
듀금
2024-12-11 
엘나이스
2024-12-11
게임게이
2024-12-11
고릉고릉
2024-12-11 4
0
부산여행 갔을때 택시 기사님께 맛있는거 먹고 싶다고 했더니 어느 골목에 있는 돼지갈비집... 서울에도 있는건데 싶었지만, 일단 들어가서 먹었는데 십년 가까이 먹어본 돼지갈비집 중에서 부동의 1위. 문제는 이름도 기억이 안나고 다시 찾아갈 엄두가 안난다는것.. 그래서 내 마음속 랭킹에서 굳건히 자리할듯
최종병기란
2024-12-11
바로보다
2024-12-12 
박창이
2024-12-11 9
2
스울 사람들은 빈말로도 풀코스 해준다고 못해. 부산사람들 정이 많은건 확실한거 같아
레코드타
2024-12-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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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동기 혹은 선후임, 어디선가 알게되서 얼추 친해진사람과는 그 공간이나 분위기안에서 친한거지 막상 밖에서 만나면 서먹하고 할거없음 ㅋㅋㅋ
차미리
2024-12-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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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웃대인들 부산으로 놀러와!!! ㅋㅋㅋㅋ
아무말이나함
2024-12-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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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애초에 부산 살아도 저것 밖에 모르는 사람이 천지임. 여행 할꺼면 지가 좋아하는거 잘알아보고 가야함..내가 부산 풀코스 리드할 경우 식상한 곳 다 빼고 간다면...전포카페거리(소소한 상점, 개성있는 카페),영도(흰여울마을,모모스..),달맞이고개(조현화랑 비롯한 갤러리+카페), 다대포(일몰)..해운대-송정(블루라인파크) 기장(오션뷰카페) 영화의 전당(부국제 할 때) 그 외엔..F1963, 밀락더마켓,아난티코브(이터널저니)..이 정도..?
아무말이나함
2024-12-11
청양고추파스타
2024-12-11 0
0
나름 돼지국밥에 회까지 먹는 지역음식코스에 바다도보고 번화가 가서 술도한잔먹는 즐거운 일정인데 그냥 별로 안친해서 별 재미 못느낀거지... 부산여자라도 한명 소개시켜줬으면 개꿀잼이었을걸?
지리산개작두
2024-12-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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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풀코스는 어떻게 짜야 하는지 외지인의 입장에서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댓 달아주세요
수건에서니냄새가나
2024-12-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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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부산 풀코스라는게 유흥이랑은 관련 없는거지?
매미맘마
2024-12-11
해랑아이
2024-12-11
서초동차은우
2024-12-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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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풀코스 개인적으로 남포동 족발집이 괜찮았음ㅇㅇ부산출신 대학동기랑 갔었는데 남포동하면 씨앗호떡보단 족발이 유명하다고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음 서울 3대족발이랑은 또 다른느낌임
기본시간표
2024-12-11 0
0
난 부산 사람은 아니지만 친구랑 놀러갔을때 부산 풀코스로 안내해 줌 ㅋㅋㅋㅋㅋ 부산 조선 아리아가고 해운대 구경하다가 서면도 구경하고 다음날 이재모 피자먹고 그외 맛집 여기 저기 다니다가 옴 ㅋㅋㅋㅋㅋㅋ
하라아빠
2024-12-11 3
1
어릴때 유달리 부산애들이 하도 한번 오라고 해대서 진짜 부산 여러번 내려갔는데... 위 댓글중에 인삿말이라는 말보니 진짜 그랬나 싶기도 하고. ㅎ 근데 진짜 한번 말한거로 가는게 아니라 서울서우리끼리 번개며 정모며 할때마다 부산서 한번 모이자고 난리 난리라. 몇명 데리고 내려가기도하고 혼자 가기도 하고 여러번 갔음. 다만 불러서 가는거고 내가 차비로 쓰는돈이 만만찮아서 대부분 얻어먹고 오긴했음. 20대 초반이기도 했고... 그 경험 때문에 나이먹고도 부산의 풀코스는 기대심이 전혀 없음. ㅎ
매미맘마
2024-12-11
베이컨참치마요
2024-12-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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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덜친한 사이잖아
회피한달팽이
2024-12-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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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바닷가서 풍경삼아 먹고 마시는게 코스지 ㅋㅋㅋ
핀란드노래방
2024-12-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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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20대 초반에 사람 대하는 법도 잘 모를 때 좀 서먹할 수 있는 사람이랑 단 둘이 만나서 즐겁기란 쉽지 않지. 20년 된 친구랑도 단 둘만 있으면 서먹할 때 있는데... 차라리 돈이나 많아서 유흥 풀코스 때리면 서로 정신 못차리느라 서먹할 틈도 없겠지만...
아난잘몰루
2024-12-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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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람기준 그냥 덜친한거 같은데?? 부산사람이면 자기만의 풀코스 대접 플랜이 몇가지씩 있음.. 점심,커피,즐길거리,저녁,야경,드라이브 코스까지 웬만하면 사람마다 플랜이 다 있음 ㅇㅇ
단바리조아
2024-12-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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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경상도 사람이 풀코쓰대접해준다는건 빈말이 아님 어떻게든 책임져줌 본문은 안친함+부산친구도 풀코쓰대접 처음 인거라 그런거지 난 서울,전라도 군대동기들한테 통수 씨게 맞은뒤로 위쪽 지방애들이 구체적인 계획없이 "담에 한번보자"는 말은 그냥 굳이 시간내서 보지말자 로 이해함.
품번좀요
2024-12-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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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글쓴이 너무 싑새킈 아님? 풀코스 기대하고 일정짤 여유도 없이 급히 간거고 대접이 마음에 안든다고 급 되돌아가서 연락 끊겠다고 상대방을 오히려 가십거리로 써놨는데, 상대방은 별로 친하지 않음에도 급한 일정에 맞춰 나와주고 소개시켜주고 하려고 한 사람임;
흰개미맛사탕
2024-12-13 0
0
부산풀코스가 존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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