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응원좀 부탁드립니다. [19] |
2025-05-26 12: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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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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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모쏠입니다
자존감 개낮고 애니,게임만 하고 그러면서 여자 만나고싶다고 투정부렷습니다.
지금 다닌지 얼마안된 회사에서
회사선배 여자친구분이 자기 소꿉친구 어떠냐길레
진짜 저 주제에 어떻게 평가하나요 하니까
1시간가까이 혼나고 그다음에 소개 받았습니다
엄청 어색했습니다
제 인생의 여자라곤
여동생,엄마 이 둘뿐이였습니다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저에 장점을 말해주고 응원해줬습니다
지금 게임이고 애니고 손에 안잡히고 집에오면 카톡 답장만 기다립니다
이번주 주말에 만나기로 했는데 어떻게 고백해야하나요?
34살 모쏠 한번도 해본적 조차 없습니다. 이런 병신이 사랑이란걸 시작했는데
주변에는 그냥 있는그대로만 보여줘라고만 합니다
여동생도 매제도 그냥 웃기만하고 잘할거라고만 하는데
진짜 고민입니다
고백 그런 타이밍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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