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1-05 22: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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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우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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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병동에 입원했을때도 옆자리 어린애 길게 입원하는지 살림살이를 거의 다 가져오셔서 애 침대 밑에 놓으시고 장난감+티니핑 없으면 주사도 안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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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동가면 단순 골절? 아픈거도 아닌듯 무릎까지 잘리신분,침삼에서 못 일어나시는분들이 널린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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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2025-01-05 23:02:33
232
0
난 전광훈 볼때마다 신이 없음을 실감하개 되더라 [8]
이동
원미동개똥이
2025-01-06
쫄리면쫄면
2025-01-06 10:45:46
42
0
내가 신이었다면 이런 글 보고 착잡할거야 차라리 모든 인간은 출생할때부터 노화도 없고 죽음도 없고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고 고통없이 살수있게 만들고 만약 약간의 부정이라도 저지른다면 즉시 소멸시켜버리는거지 그러면 인간들이 더 좋아하겠지? [2]
이동
클로저스
2025-01-05 232
0
난 전광훈 볼때마다 신이 없음을 실감하개 되더라
못생긴우때인
2025-01-05
원미동개똥이
2025-01-06
사회복지학과A
2025-01-06
별빛여우
2025-01-06
사고치는김전일
2025-01-06
조선쓰레빠
2025-01-06
사고치는김전일
2025-01-06
탑크루즈
2025-01-07
서대문차은우
2025-01-06 1
0
종교가 아니라 신이라 하는게 맞을듯.
못생긴우때인
2025-01-06
넴새꼬
2025-01-06 5
0
아갑자기 하루3시간 사우나보일러실에서 주무시면서 수십억 빚다갚고 병걸려 돌아가신분 생각나네..
행복약국
2025-01-06 0
0
나는 신하면 도깨비 신이 가장 현실감있다고 생각함
둥본좌
2025-01-06 20
5
옛날 무지한사람들이 만든 허상일뿐
매미맘마
2025-01-06 
반박하면따먹음
2025-01-06 5
0
역설적으로 환자 가족들은 더욱 신에 의지하더라 기댈곳은 그곳뿐이니 기도하고 기도하심
순돌이2
2025-01-06 1
0
나이 먹을수록 분명해지는 것 같음. 신이 없거나, 있더라도 세상에 관심이 없거나, 능력을 잃어버린 상황일 것 같음.
2025-01-06
찰리비
2025-01-06 3
2
또 그러기엔 간헐적으로 진짜 기적같은 일이 있단 말이지... 게다가 우리의 평온한 일상이 사실은 기적의 연속이라는 생각도 한번씩 들고.
나는고양이있지
2025-01-06 2
0
신이 있어도 개미가 50억마리쯤 있으면 타노스하는거 아닌담에야 별로 신경쓸 것 같지도 않음 걍 알아서 잘 살아야...
멍무이
2025-01-06 58
5
근데 정작 그 아픈 환자들은 종교를 의지하며 믿는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제3자가 그 환자 보고 종교는 없어 라고 하는건 좀ㅋㅋ
멍무이
2025-01-06
둥본좌
2025-01-06
둥본좌
2025-01-06
BENIHIL
2025-01-06 
JS
2025-01-06 0
0
나도 유치원 다닐 쯤 간단한 수술하고 6인실에 일주일 정도 있었는데 나보다 더 어린 아이가 들어왔었음. 엄청 장난 많이치고 나 없을때 과자도 뺏어먹고 그래서 안좋아했는데 나 나가기 전날밤에 의사들이 우루루 몰려오더니 구멍이란 구멍에 관을 다 꼽고 옆에서 아이 부모님은 울고만 있고 하더라... 나오면서 내 동화책이랑 장난감, 간식들 아이 어머니만 초췌하게 있던 병상에 드리고 왔던 기억이 있음...
승리의실버팽
2025-01-06 5
1
종교는 그냥 본인 마음의 안정을 위한 자기만족일 뿐이야. 신? 그런건 없어. 있다해도 우리가 원하는 선한 존재는 절대로 아니야.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범죄자놈들이 천벌 받는거 봤어? 그런거는 본적도 없어...아픈 사람들이 백날 기도해봤자 낫는거 봤어? 그냥 본인 마음 편하자고 만든게 종교고 그러자고 믿는게 종교일 뿐이야. 거기에 돈 갖다 바치는 것도 결국 다 자기 만족에 불과해.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하는거니까 비난할 필요는 없겠지만 종교에 아무리 돈 갖다 바쳐도 돌아오는 건 그냥 마음의 안정 뿐 실질적인 건 아무것도 없어.
하라아빠
2025-01-06 13
0
난 이런글 보면 답답한게... 일단 본문의 신이 없는것 같다는 말은 기독교의 신을 믿어야만 나오는 말임. 일단 신이 전지전능하다고 설정한것 자체가 기독교의 신임. 본문은 그걸 전제하고 얘기하고 있으니 이미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기독교의 신을 믿으며 하는 소리임. 원래 종교는 다양하고 각각 신의 설정은 다양함. 대놓고 무속신앙을 보면 그들의 신이 누구를 시험할만큼 전지전능한가? 불교는? 도교는? 힌두교는? 다른 종교의 신은 본문의 얘기와 맞지 않음. 오직. 기독,천주,이슬람. 이 한 신만 그럴뿐.
라제엘
2025-01-06
쫄리면쫄면
2025-01-06 42
0
내가 신이었다면 이런 글 보고 착잡할거야 차라리 모든 인간은 출생할때부터 노화도 없고 죽음도 없고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고 고통없이 살수있게 만들고 만약 약간의 부정이라도 저지른다면 즉시 소멸시켜버리는거지 그러면 인간들이 더 좋아하겠지?
rkgnl99
2025-01-06
쫄리면쫄면
2025-01-06 
아직도이러고있니
2025-01-06 0
0
2년전에 둘째 서울대병원에 입원해서 내가 휴가쓰고 1주일정도 있었는데 어린이병동에 있었거든.. 4살짜리 복강경으로 어찌보면 간단한 수술대기중이었는데 그곳에는 내가봐도 수술로는 해결이 안되는 중증 어린/청소년 환자들이 너무 많더라. 어떻게 우리 애가 이 친구들 사이에 껴서 치료를 받게 된 건지 참.. 우리 가족은 운이 좋았지 싶더라...
아니그게아니라니까
2025-01-06 3
0
종교를 믿는다는게 만인을 구원하는 도덕적이며 전능한 유일신의 존재가 있어서 끊임없이 설계하고 개입하며 그로 인해 내가 현세에 구원받을 거라고 믿는 거라면, 세상은 그렇지 않지. 하지만 그게 종교의 전체는 아닐거야.
아니그게아니라니까
2025-01-06
ZI존팩폭
2025-01-06 5
0
신은 그냥 관찰만 하는 존재가 아닐까? 사람들이 신은 인간에게 안녕과 행복만 줘야하는 존재로 당연하게 여기는 것도 좀 이해가 안갔음. 그냥 인간들이 바라는 선입견같아서? 신이 있든 말든 세상은 자연스럽게 두는게 이치에 맞는 것같구,, 흠 뭔가 생각이 깊어진당 ㅋㅋ
십센치컷
2025-01-06 0
0
정말 위대한건 그 불완전하고 불합리해보이는 현실에서 자기의 선을 묵묵하게 지키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바나나맛쿠키
2025-01-06 3
0
결국 가봐야 아는거겠지. 백날천날 신이 있니없니 선하니악하니 전지전능하니 무능하니 해봐야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죽음은 넘어설 수 없고. 만약 신이 있다면 인간이 그앞에서 뭘 할 수 있겠어. 만약 신이 없다면 죽음이 다가왔을때 세상이 얼마나 허무할지.
zzw2
2025-01-06 0
0
종교적인 지식이 얕아서 뭐라 못하겠는데.. 그 기독교측면에서는 인간의 원죄 때문에 세상에 풍파를 겪는거 아니야? 불교적으로는 이승의 고통과 슬픔이 진정한 나는 아니기 때문에 고통이나 행복또한 공허 한것이구.
못생긴우때인
2025-01-06
zzw2
2025-01-06
후으으으으으음
2025-01-06 3
0
난 오히려 할아버지가 폐암으로 병상에 계실때 종교가 크게 다가왔어. 우리할아버지 교회도 잘 안가셨는데 항상 교회서 목사님이랑 사람들 와서 기도해주고 노래 불러주고 난 그때 그거 보고 종교의 개념이 크게 다가왔어.
100SDW
2025-01-0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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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폴 디랙은 기성 종교는 거짓 믿음의 집합에 불과하다고 비판하곤 했지만 신의 유무를 물리학의 미해결 질문으로 꼽으면서 신이 있는 우주와 신이 없는 우주를 각각 구체화한 후 우리가 사는 우주가 어느 쪽에 가까운지 판단해보는 식으로 이 질문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했지 이렇게 보면 적어도 윤리적 측면만 따져봤을 때 전지전능한 선한 신의 우주는 분명히 아니고, 악신과 선신이 공존하는 우주에 더 가까워 보이지만 악한 일과 선한 일을 설명하는 데 신을 굳이 끼워넣을 이유가 있나?
Leimond
2025-01-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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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있을 것 같음! 근데 우리가 생각하거나 상상했던 신하고는 다를 것 같음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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