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같은 입장의 동료나 친구면
짜증나지만 뭐 그때그때
교졍?을 해 줄 수 있으니까
그려려니하는데...
문제는 관리자? 같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
그럴 경우가 진짜 최악인 듯;;
내가 유니폼회사 다닐적에 사장이 그랬음;;
거기 사장이 어느날
자기가 어디서 커스텀디자인 유니폼
좀 양이 많은 건 수를 물고왔는데....
이게 회사 일정은 전혀 고려도안하고
그냥 거기가 요구한 날짜에 무조건 맞춰서
진행하라고 해버림;;（알고보니 그냥 지인건ㅋ）
글서 하고 있던 다른 업체건들 전부 일단
정지시키고 그 건을 진행하는데
결국 그날 밤을 샘....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을 샌 다음날도 집에 새벽 2시에 들어감;;
그래도 일단 일은 다 끝내서 넘겼음.
문제는 내가 전화를 해서 다음날 출근시간을
조금만 조정을 하고 싶다니까（진짜 죽을 것 같아서;;）
"왜????" 라고 답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잠시 당황하다가 밤새고나서
그 다음날도 새벽까지 해서 너무 피곤하다.
（나 살짝 빡쳐서 열이 오른 상태로 일을해서 근가
몸살기운도 있어서 타이레놀까지먹으면서 일함;;）
내일만 조금 늦게 출근을 하고싶다.
말하니까 그제서야,
"아아!!그렇구만!! ㅇㅋㅇㅋ"
와 진짜 내가 용기내서 전화 안했으면
쓰러질 뻔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떤 날은 자기가 내일 태국에
골프모임을 가는데, 영업을 좀 하겠다면서
또!!! 그냥 회사 업무스케줄 고려X,
일을 던져준거임;;
（아니 그러면 최소 며칠전에 말을하던가ㅠ）
근데 이건은 수량이
많지는 않아서 밤 10시였나?
내가 할 작업은 끝내고,
내가 직접 봉제공장에 찾아가서
물건을 받아서 사장님께 가져드리러 가는데
전화가 옴.
글서 지금 물건은 완성했고
출발하려고 택시를 잡고있다고
금방 가져다 드린다고 하는데,
"에이~그냥 버스타고 천천히 와~"
하는 거임...
글서,
"저 사장님...저도 얼른 가져다 드리고 퇴근을...."
하니까 또 그제서야 아 그렇구나!ㅇㅋㅇ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 밑에서 일을 해 본적이 없어서그런가??
하는 생각도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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