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인 사모님이 너무 잘해주신다. [22] |
작성 2025-01-05 21: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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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샴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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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월세 이체 할때 마다 인사 드리고
저번 달은 새해 인사겸 전화도 드리고 했는데
매번 월세 이체 할때 마다 지인분들하고 찾아와서 팔아주시고
손자분들 하고도 오시고 지인 가게에도 추천해주시고
구청에 아는 사람 통해서 공무원분들 배달 루트도 뚫어주시고
너무 잘해주신다. 저번 추석에는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구경도 못한 국내산 참기름도 가져다주시고...
내가 처음 들어오고 잘 몰라서 관리비 여쭤 봤을때도 자기가 내줄까 하시고
자기는 한번도 처음 계약하고 월세 올린 적이 없다면서
코로나 때는 월세 반밖에 안 받았다 하시고
이번에도 전화상으로 뉴스에 자꾸 흉흉한 소리만 들린다 자영업자 어렵다더라
어려우면 이야기하라 하시고
나도 너무 고마우니깐
김장할때 김치 라이더님 통해서 보내드리고
부모님이 오디나 매실액 담글때마다 항상 여쭤보고 보내드리고 있음...
너무 윈윈하는 사이라서 좋음.
봉사 활동도 많이 하시고
여기저기 아는분도 많으신거 같은데 왜 그런지 알꺼 같음
저렇게 늙고 싶음.
친구들이나 지인들 이야기 들어보면 허구한날 찾아와서 간섭하거나 1년마다 월세 올린다고만 안해도
1티어 임대인이라는데
너무 다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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