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선배, 옆집 누나, 학교 일진녀, 인간으로 위장한 서큐버스 （비처녀, 경험인수 : n명） 이러는건 오히려 좋음

전남친이 아예 등장하지도 않고 전남친의 흔적도 없이 그냥 경험숫자만 찍혀있으면 ntr느낌 전혀 없음. 애초에 전남친이란건 궁금하지도 알고싶지도 않은 존재들이니 숫자만 찍혀있는 정도면 충분.

0명보단 n명 쪽이 심기체의 '기'를 더 제대로 충족시켜 주기에 더 좋다고 봄. '심'은 전남친 등장 없으면 거진 충족. 체는 ㅎㅎ ㅈㅅ ㅋㅋ

근데

대충 이런 애들이 （비처녀, 경험인수 : n명） ㅇㅈㄹ하면 심히 불편함. 그리고 전남친들의 존재와 현황과 일거수일투족이 심히 궁금해짐...

과연 얘네들이 전남친과 뭐 성격이 안맞아서 성향이 안맞아서 궁합이 안맞아서 여러가지 이유로 걍 깔끔하게 이별하고 말았을까???

전남친이 초월당한건지 별 너머로 가버린건지 흡수된건지 융합된건지 심히 궁금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