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1-08 19: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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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50,182
한니바르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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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도 제사 관련 좀 바뀐 거 있는데 다들 어떠심?
작성 2025-01-08 19: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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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바르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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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두부
2025-01-0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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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상속 증여 분이 없기 때문에 껄껄 화목했지
너잠깐만따라나와바
2025-01-08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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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을 떠나서도 지역별로 흩어져 멀어진 거리, 귀찮은 음식준비, 노골적으로 비싼 식재료, 젊은 세대가 앞에 말한 것들을 굳이 감당해가며 어른을 모신다? 자연스럽게 사라질 문화였던거같음.
최종보스그녀
2025-01-09
GoyangEi
2025-01-09
이건도저히못참아
2025-01-09
아무무v
2025-01-09 
민주열사장성택
2025-01-08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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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쌓여있다가 코로나때 펑터졌음
채소야채식물김치
2025-01-09
아조커하고싶다
2025-01-09 
예의바른무림인
2025-01-0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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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좀 바꿔줘..하..
HYNN박혜원
2025-01-0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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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두 우리 아버지 돌아가시면 싹 없어질 거 같애
구라쟁이소설가
2025-01-0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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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형이랑 나랑 제사 지내지말자고 계속 이야기하고 형수도 평소에 자주 얼굴보러 오는데 왜 하냐고 이야기 걔속 이야기 하는중. 근데 어빠는 그래도 다같이 밥 한끼먹어야지 하면서 엄마는 또 주섬주섬 준비하심
펭귄샴페인잔
2025-01-0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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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할머니집에서 제사지냈는데 나이가 많으셔서 큰아들인 큰삼촌집에서 하는거로 바꼈다가 삼촌들끼리 싸우고 결국 한번도 안해보고 그냥 제사 없어짐
아재의상생활
2025-01-0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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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규모가 점점 줄긴하는듯
루프스
2025-01-0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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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가 사라지는 건 아쉬우니까 현대적으로 우리 할머니 돌아가시면 할머니가 좋아하는 피자랑 떡볶이, 사이다로 올려야겠다
소스한가득담아요
2025-01-09 38
0
원래 공자가 조상한테 제사하라는 것도 그시절에 하도 미신믿고 쓸데없는 데에다가 제사질하니까 그짓 하지말고 차라리 조상한테나 제사해라 이런 뜻이었을걸
QWER시요밍
2025-01-09 17
0
간소화 시키는건 찬성이지만 사라지진않았으면좋겠다
QWER시요밍
2025-01-09
어니스트85
2025-01-09
QWER시요밍
2025-01-09 
빈유여캐하앙
2025-01-09 
2025-01-09 
단엘
2025-01-0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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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프로테스탄트 집안에 태어나서 제사를 한 반도 안지내봤어.. 해외에서 살면서 누가 물어보면 설명을 못해줘.. 해보고 싶어.. 남의 제사에는 갈 수 없는거지?
단엘
2025-01-09
밥오바
2025-01-09
dnanfvkwk
2025-01-09
단엘
2025-01-09
청주댁
2025-01-09 
농협창고
2025-01-09 
대학만세번째
2025-01-09
보이핑크
2025-01-09
초록얼룩말
2025-01-09 
뱁새와춤을
2025-01-09
뱁새와춤을
2025-01-09
단엘
2025-01-09
단엘
2025-01-09
뱁새와춤을
2025-01-09
단엘
2025-01-09
그나무
2025-01-10
단엘
2025-01-10
텍사스브리스킷
2025-01-0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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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로 큰집에서 모이는 분위기 많이 줄어든듯.. 우리집은 큰집이라 너무 좋음 ㅋㅋ 걍 명절 가족끼리 소소하게 보내고.. 시끌벅적한 옛감성은 없다만
밥오바
2025-01-09 47
0
살아계실 때 잘 하는게 맞지 않나 싶음 돌아가신 담에 제사니 뭐니 타령하는 사람들 치고 자기가 준비하는 사람 못봄 다른사람 시키지
dnanfvkwk
2025-01-09
육군항공준사관
2025-01-0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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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버지도 어느샌가 제사 안지내시더라 상속문제없이 사이좋음 어느날 집에 갔는데 아부지가 나 죽으면 제사도 지내지말고 어디 납골당 들지도말고 그냥 바람좋은곳에 뿌리고 나 생각나면 니네끼리 모여서 밥 한끼하라고 하시는데 갑자기 확늙은게 눈에 보여서 슬펐음
흐르는강물을
2025-01-0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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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제사는 순수한 애정으로만 하고 있음 보고싶어서.. 얼굴 보지도 못한 분들은 굳이 안하고 있음
santarosa
2025-01-0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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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상속관련해서 싸움이 없는데 절에 모셔서 절에서 명절차례 제사 다 지냄
4주진단
2025-01-09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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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제사 때 며느리 부려먹는게 당연했는데 이제는 부려먹질 못하니 생략하는 이유도 조금 있을 듯
유기농대마팔아요
2025-01-09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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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딸(며느리)이 파업하면 사라질 문화면, 진작에 사라졌어야 맞다
심각한인생
2025-01-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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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도 옛날엔 일년에13번이었는데 몇년전부터 함동제사로 한번만함 간소화되는건 좋지만 사라지는건 좀 그래...
모쏠도결혼가능
2025-01-0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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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워서 없어진다기보다 굳이 해야할 필요성을 점점 못느끼는거;;;;
샴푸냄새
2025-01-09 300
2
sd산들바람
2025-01-09
삼모작
2025-01-09
바유비유
2025-01-09 
레프다비도비치
2025-01-09
맞는말만하시는분
2025-01-09
불량좀비
2025-01-09
쉬발키에스키
2025-01-09
보노보노그만처울어
2025-01-09 26
0
조선후기 양반의 힘이 약해질무렵 돈주고 양반된 노비나 상인들이 생겨나면서 체면을 좋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양반의 특성으로 과시할려고 필요이상의 제가 음식을 올려놓은게 지금까지 오게된거임... 한마디로 명절때 제사상 상다리 부러지게 올린집은 집안 조상이 노비였을 가능성이 높음....
양심유머사랑
2025-01-09
1q2w3er
2025-01-09 56
1
우린 아버지가 꾸역꾸역 지내심... 이럴때라도 모여서 얼굴본다고... 근데 아버지야 본인집에서 앉아서 티비보다 절몇번하고 밥먹고 자면 땡인데 제사 준비하는 사람, 휴일이면 다행인데 평일에 퇴근하고 제사지내고 또 집가야하는 사람들은 죽을맛임...
전혀요
2025-01-0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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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사에 교촌이랑 족발 올라감
삐이이이
2025-01-09 18
0
존시나 의미 없는 짓 ㄹㅇ로ㅋㅋ 죽은 사람이 제사밥 먹는다니 이런 소리 하면 진짜 말도 섞기 싫음 ㅋㅋ 그냥 차라리 생전에 못 해 드린게 너무 아쉬워서 돌아가시고 나서라도 내 마음의 짐도 덜고 보고 싶은 마음도 달래려 제사 지낸다. 하면 아 ~네 그 마음 이해합니다하지 ㅋㅋ 근데 전 별로 아쉬운게 없고 보고 싶은 마음도 없어서 안 지내고 싶은디요;;
삐이이이
2025-01-09
섰다베이비
2025-01-09 22
0
이게 진짜 급간의 차이임. 엘리트나 근본있는 진짜 상위계층은 제사지내고 여유없는 서민계층과 졸부계층은 제사 없어지며 여기서도 양극화를 보여줌. 제사란게 조상덕 받자는 심뽀로 귀신같은걸 믿는다는게 한참 잘못된 못배운 생각이고 제사의 근본 취지는 현재의 자신을 있게해준 부모님 및 조부모님 등등 조상께 감사의 마음을 예에 담아 표하는 것임. 돼지엉덩이 비비면서 로또맞게 해주세요 이런게 아니라ㅋㅋㅋ 애초에 이런 감사의 마음조차없고 취지도 모르면서 어거지로하면 허례허식이 되는거고 그래서 진짜들만 남아 제사를 지내는거임
섰다베이비
2025-01-09
해비끕물뽕
2025-01-09
해비끕물뽕
2025-01-09 0
0
나이 먹어가니 제사음식은 간소화되도 가족끼리 모이는건 좀 유지 되면 어쩔까함 친척들과 모인다는게 점차 어려워지는 시기다보니까
Ah테스형
2025-01-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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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 덕 본사람들은 해외 여행감
냇가에캔디
2025-01-09 2
0
우리 집 제사지내는데 고모랑 고모부랑 사촌들이랑 다 오거든. 제사 한번에 60만원돈 나간다. 어머니는 살아계시는 동안 이걸 멈출 생각이 없어보이시고. 걍.. 좀 그렇다..
1q2w3er
2025-01-09 
dagdha
2025-01-09 7
0
그것도 그렇고 각 집의 삼촌 고모들이 이제 나이가 들어서 한 집안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것도 영향임. 각자 집에서들 모이더라고
캣홀릭
2025-01-0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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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사라져야할 악습이라고만 생각되는 게 안타깝네요. 전세계 어느나리든 고인을 추모하는 문화는 형태만 다를뿐 오래전부터 지속되어 왔고, 한국의 제사도 이러한 맥락으로 이해되면 좋겠습니다. 형태야 간소화되고 바뀔지라도 가족과 슬픔을 공유하고 떠나간 이를 기억하는 자리는 살다보면 필요하더라구요.
행복한눈사람
2025-01-10
지하철을탑시다
2025-01-0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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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허례허식임. 대추가 임금이고, 밤이 삼정승이고, 뿌리나물은 단단한 집안이다, 이런 의미 알고 하는 집 손에 꼽음. 그냥 하던거니까, 없애긴 뭐하니까, 나만 손해보는 것 같으니까 하는거임. 제발 간소화하고 그 뜻만 챙겼으면 좋겠음.
제니크
2025-01-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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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제사 1년에 9번 지내다가 추석 설 그리고 할머니할아버지 제사 빼고 전부 간소화함. 고생심하고 돈도 많이 쓰고 뭐 여러가지 이유지만 아예 없애진 않은게 이런 일 없으몬 친척끼리 모일일이 아예 없기때문. 나름 모여서 서로 근황전하고 결혼소식도 듣고 해야 친척의 의미가 있긴 한듯. 그런거마저 없으면 아예 만날일이 없으니까
수염이식회
2025-01-0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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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심지어 할아버지 본인이 제사를 없애셨는데, 작은아빠가 할아버지 제사지내자고 모이라고 해서 뭔 개소리야 하고 쌩깠는데...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
니가생각한그것이정답
2025-01-09 0
0
우리 가족은 할머니 할아버지 살아계실때는 항상 잘모이다가 다 돌아가시고, 큰집에모여서 음식먹고 놀고했던거 제일마지막으로 모이고 지금까지 6-7년정도 지났음..... 사실 큰어머니 돌아가시기전에는 큰어머니가 주도해서 모여서 음식해먹고 놀다가고 했는데 돌아가시고 나서는 주도 할사람이 없어서 안모이게 되더라, 그래서 그냥 명절되면 부모님댁가서 하루밤자고 부모님이 별도로 친척어르신들 모이는 자리참석해서 다같이 식사한끼하고 오는걸로 끝내시더라, 그래서 사촌형/사촌누나 얼굴 안본지도 6-7년 정도 되니까 기억이 가물가물함......ㅎ 우린 그래도 친천들끼리 사이가 나쁘진 않았던터라 모이면 재밋게 놀았는데 모이는걸 중재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자연스럽게 안보게 됨
수달이사는숲
2025-01-09 1
0
일단 친척들이 다둘 멀리 살음. 그러니 음식준비는 한집만 고생함. 하고도 좋은 대접 못듣는게 대부분. 그러니 안함.
작아서슬픈이
2025-01-15 0
0
연휴 비행기값 두배다 두배ㅠ 어떻게 해외가는거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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