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음악의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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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겜창 2022-12-27 17: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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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엘비스는 흑인 노래 갖다써서 흑인 인권 신장에 도움이 되었지만 저작권 없이 가져다 쓴거고, 난 존 레논을 인간으로서 싫어하는지라 마잭형님 픽 [5]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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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 2022-12-27 17:34:12 4 0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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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렬베이커리 2022-12-27 17:35:21 3 0
봉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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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견남견우 2022-12-27 17:36:09 4 0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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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스팀o 2022-12-27 17:43:09 2 0
재입학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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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가레 2025-01-09 14:47:16 19 0
"흑인처럼 노래하는 백인가수 나오면 대박난다" 그게 엘비스 프레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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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플렉스 2025-01-09 15:30:06 7 0
진짜 셋다 어마어마한 가수들이란건 말해 입아프지만 나도 갠적으론 마잭형님이 원픽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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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09 15:57:41 34 0
오 비슷한 생각으로 마이클잭슨을 픽하셨네, 근데 엘비스는 말 그대로 피부만 백인이고 흑인하고 같이 살았던 어린 시절이 있었고 그들(미국계 흑인)의 특정한 작곡가 미상의 가스펠에 저작권을 들이대기엔 좀 애매한 부분이 있음. 무엇보다 "저작권" 같은 문제로 평생 삥을 뜯겼던 가수이기도 해서 그를 "가스펠 저작권"으로 까기엔 너무 불쌍함..소속사(매니저)만 잘 만나서 월드 투어도 좀 하고 했으면 비틀즈 쯤은 간단히 넘어서는 뮤지션이 됐을 수도 있었을거 같긴 함..존 레논은 일명 "평화무새" 자청하고 나왔으면서 와패니즘에 뇌가 절여진 인간이라 개극혐이라;;; 리스트엔 없지만 클래식을 빼고 모든 상업 음악의 최고는 레드 제플린이라 생각함. 잭 블랙 형님 피셜로 "세상에서 최고의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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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불고래 2025-01-09 16:30:38 18 0
존 레논은 리버풀에서 유명했던 양아치였다. 무명 시절에 독일에서 활동했을 때 밤에는 공연을, 낮에는 노상강도짓을 벌였다. 이때 폴 매카트니는 유인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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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헌터 2025-01-09 18:03:16 5 0
천마 잭슨 님 아님 다 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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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산양 2022-12-27 17:43:04 14 0
비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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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는데요없었습니다 2022-12-27 17:43:58 1 0
Oa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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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상이 2022-12-27 18:37:57 7 3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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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겊인형 2022-12-27 19:05:08 28 0
마잭형이 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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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보겠습니다 2022-12-27 21:55:36 44 0
우열을 가리기 힘든게 셋 다 그 당시 대중음악의 판도를 걍 바꿔버린 인물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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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미꾸라지 2022-12-27 22:42:51 14 0
나도 마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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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총각 2022-12-28 00:04:43 20 0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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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개장 2022-12-28 03:04:56 11 0
The Bea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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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그거암 2022-12-28 09:50:11 7 0
마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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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라리 2022-12-28 11:25:37 28 0
비틀즈 엘비스는 80년대생 이후로는 시대상황, 음악 스타일등 공감하기 힘든 요소가 많지. 반면 마잭형님은 우리가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본 기억도 있을 수 있고 음악 스타일도 현대 팝이랑 큰 차이가 없으니, 우리한테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마잭형님일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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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9 14:29:56 게시물이 744일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2-12-27 17:32 / 이동: 2025-01-09 14:29
- 어시스트: vanillasky

sd산들바람 2025-01-09 14:32:46 4 0
왜 퀸이 없는거야????? - 아바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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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2 2025-01-09 14:35:40 7 0
bea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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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nami 2025-01-09 14:35:48 3 0
마잭 뽀에버 ㅜㅠ gone too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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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기 2025-01-09 14:35:50 12 0
비틀즈 팬이라 비틀즈! 셋 다 정말 좋아하지만 비틀즈는 한 차원 위에 있는 느낌임. 특정 장르에 국한되어있지 않고 다양함. 무엇보다 지금 들어도 세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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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의아들 2025-01-09 19:56:26 3 0
나도 비틀즈 올타임 명곡이 너무 많아 음악만으로는 셋 중 최고라 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역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마잭에거 살짝 밀린다고 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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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댄스를하네 2025-01-09 14:40:44 0 0
앨비스 노래 좋지!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같은 거... 가 아니구나. 난 앨비스 노래인줄 알았는데 프레디 머큐리가 앨비스 스타일로 만든 노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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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치킨 2025-01-09 14:41:23 3 0
천마 만세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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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웃음벨 2025-01-09 14:42:08 1 0
박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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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공갈 2025-01-09 14:48:37 2 0
천마님 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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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휴지 2025-01-09 14:51:21 3 0
마이클 잭슨의 시대에 살았던 한사람으로서 잭슨 형님에게 한표! Black Or White는 여전히 최애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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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태이프 2025-01-09 14:52:59 5 0
근데도나는비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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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2025-01-09 14:58:41 94 0
음악을 듣는 것에서 보는 것으로 바꿔버렸다는 점에서 MJ를 뽑을 수 밖에 없는듯.. 명곡을 넘어서 아예 산업 자체를 바꿔버린 인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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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고싶다 2025-01-09 15:02:47 1 0
나도 비슷한 의견으로 천마께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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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흑 2025-01-09 15:06:49 5 0
ㅇㅇ현재까지 음악시장 영향력 감안하면 마백이 최고인것 같음.팝 장르에서는 마잭이랑 데이비드 보위 빼면 남는게 없다는 얘기까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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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공삼 2025-01-09 16:38:58 2 0
현대음악의 장을 열어버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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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네모 2025-01-09 20:23:07 1 0
천마는 뮤지션이 아니다 문화 그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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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urNuit 2025-01-09 15:08:10 7 0
저 셋을 합해서 현대 음악의 기준점이 만들어진거라 생각해서 못고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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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면 2025-01-09 15:13:50 2 0
마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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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릉쿵쾅 2025-01-09 15:16:07 9 0
비틀즈는 뭐 적어도 90년대까지는 메인이었던 밴드음악에서 할 수 있는 기틀은 거의 다 잡아놓은 수준이라 어쩔 수 없이 비틀즈가 짱이지…시대에 한명 나오기도 힘든 천재가 한팀에 세명이 있고 드러머가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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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기 2025-01-09 15:18:03 4 0
비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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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끕인생 2025-01-09 15:19:24 1 0
송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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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나아가자v 2025-01-09 15:20:35 4 0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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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을뭘로할지모르겠 2025-01-09 15:21:56 3 0
난 마잭형님. 개인취향이지만 마잭은 지금들어도 촌스럽거나 올드한 느낌이 별로 안 들지만 비틀즈나 엘비스는 그 시대에는 너무나 잘 어울리지만 지금 들으라면 뭔가 너무 흘러간 올드팝 느낌임. 아 그렇다고 엘비스나 비틀즈가 결코 후지단 소리는 절대 아님 그냥 시대적 느낌이 취향과는 안 맞는단 소리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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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이많네 2025-01-09 15:21:57 4 0
솔직히 천마랑은 견줄사람이 없다는게 내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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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이많네 2025-01-09 15:22:26 2 2
앞으로도 무수히 많은 아티스트가 나오겠지만 농구의 조던 축구의 메시는 나올거라생각하는데 마이클잭슨은 안나올러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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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09 15:33:20 14 0
이게 비교가 되나? 현대 음악을 거론하려면 일단 비틀즈는 맨 위에 박아 놓고 다른 뮤지션들의 영향력을 논하는 게 정론으로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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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gnl99 2025-01-09 17:22:05 10 0
이런 건 걍 인기투표기때문에 영향력이랑은 상관이 엄슴. 김광석-유재하-서태지-HOT 다 합쳐도 10년 후쯤 되면 BTS가 1등 할 수 있음. BTS의 현역을 보고 자란 시대 더 가까이 자란 세대가 많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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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릉쿵쾅 2025-01-09 19:09:30 5 0
나도 늘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더라..비틀즈는 소문으로만 듣고 마잭은 직접 느낀 세대가 많아서 그런 거 같음. 예전 기사에 나온 아티스트 영향력으로는 마이클잭슨은 14위 수준임(물론 기준이 다르지만) https://qz.com/1094962/a-definitive-list-of-the-musicians-who-influenced-our-lives-m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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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승객 2025-01-09 15:34:57 2 0
마잭형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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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마유리 2025-01-09 15:38:11 6 1
대중음악의 패러다임을 바꾼건 비틀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 이후 70,80년대 락의 시대를 이끈 건 비틀즈가 있었기 때문이니까. 하드락 메탈 프로그레시브 사이키델릭 등등 수많은 락의 하위 장르들이 비틀즈의 영향을 받기도 했고 비틀즈가 커버하는 장르의 영역은 생각 이상으로 방대하고 수많은 예술적 시도들은 공부할수록 감탄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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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마유리 2025-01-09 15:45:08 5 0
거기에 대중음악 작곡가 중 그냥 베스트오브베스트인 폴 메카트니 영감님이 쓴 곡들은 듣기만 해도 그 곡의 감성과 이야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아름다운 곡들이 너무 많음.. 그리고 비틀즈는 네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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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마유리 2025-01-09 15:52:37 6 0
반세기가 지난 지금 시대에 누가 듣더라도 너무 아름답고 듣기 편안하고 좋은, 대중에게 이토록 친근하면서도. 음악적 스펙트럼과 후대에 끼친 예술적 영향력을 생각하면 마잭도 너무 좋지만 비틀즈는 영순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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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09 16:03:28 3 1
" 70,80년대 락의 시대를 이끈 건 비틀즈가 있었기 때문이니까" 이부분에서 많이 긁히네요 ㅋㅋㅋ 밴드음악을 "팝송화" 시킨게 비틀즈이지 레드 제플린이나 퀸이나 핑크플로이드 이런 밴드들이 이미 70년대 본격적인 롹음악으로 대중음악 씬을 휘잡고 있었는데 비틀즈가 락 시대를 이끌었다는건 좀 아닌거 같고, 밴드의 형식을 빌린 팝음악들이 비틀즈의 영향을 많이 받은거임. 언급하신 하드락, 메탈 등등은 앞에서 언급한 3 밴드의 영향력이 비틀즈와는 비교불가급으로 차원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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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마유리 2025-01-09 16:08:42 2 0
시각의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장르 인기를 견인하고 그에따른 영향력을 행사한거랑 그걸 처음시작한 것의 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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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마유리 2025-01-09 16:09:51 0 0
저도 레드제플린 딥퍼플 같은 밴드 다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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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09 16:15:15 1 0
"누가 더 좋은 밴드이냐" 같은건 시각/취향/의견 차이라 볼 수 있지만 그 뒤의 밴드들의 영향력은 그렇게 그냥 말할 부분은 아닌거 같음. 레드제플린이나 핑크플로이드가 장르의 시초 즉, "처음 시작한" 밴드라고 한적은 없음. 그 장르의 최고점에 이미 다다른 밴드라는거지. 특히 레드 제플린은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존재하는 모든 밴드에 영향을 줬다해도 이상할거 없는 밴드인데...솔직히 팝송이 아니라 "밴드 음악/락음악" 영역에서 비틀즈는 레드 제플린이나 다른 밴드에 비빌 명함이 없음. 일단 롤링스톤스 부터 넘고 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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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09 16:20:04 4 0
그리고 인기, 즉 앨범 판매량으로만으로 그 밴드의 영향력을 평가 할 수는 없음. 락 밴드의 최고로 많이 판매된 앨범은 AC/DC 백인 블랙 앨범임. 당연히 훌륭하고 엄청난 밴드이지만 AC/DC를 밴드 음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밴드라 말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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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마유리 2025-01-09 16:30:51 7 1
비틀즈에 대한 평가를 대중적 인기를 갖고 평가한 것은 아니고, 비틀즈가 없었다면 레드 제플린 같은 후대의 밴드도 없었을 거라는 얘기었습니다.이들이 훌륭란 밴드고 떨친 영향력고 별개로 그런 밴드들과 밴드들이 인기를 얻는 시대가 비틀즈가 없었다면 존재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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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09 16:36:27 1 0
네, 그렇게 생각하시는거야 제가 말릴 방법은 없음. 다시 말하지만 비틀즈는 팝음악씬 전체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했지만 "락씬"에서는 범생이 패션이 오히려 더 큰 영향력이었던거 같은데요? 비틀즈가 없었으면 레드제플린도 없었다는 얘기는 정말 빡치는 얘기인데 더는 좋은 얘기가 오갈거 같지 않아서 그만하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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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09 17:49:51 4 1
락씬...? 락을 대체 뭐라 생각하는건지... 락을 정립한게 비틀즈임. 현대음악은 블루스에서 시작되서 발전하다가 이걸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 구성, 4분의4박자에 절이 나뉘어져 있고 후렴이 있고 전주 기타솔로 후주로 구성되고... 여차저차 지금우리가 익숙해하는 형식으로 정립시킨게 비틀즈임. 이걸 락음악으로 부르는거고. 단순히 노래가 좋다 어떻다 이전에 우리가 현재 흥얼거리는 음악의 형식을 정립했기 때문에 비틀즈가 대단하다는거지. 결국 하드락이건 펑크락이건 팝락이건 뭐건간에 비틀즈가 정립시킨 틀 안에서의 기출변형이라는 유명 평론가의 말도 있고... 물론 비틀즈 전에도 이러한 형식으로 음악활동을 했던 음악가들 있었지만 이걸 대세로 정립시킨게 비틀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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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09 17:54:53 6 0
비틀즈가 없었다고 레드제플린이나 딥퍼플등등이 안나오진 않았겠지만 비틀즈의 성공으로 인해 이들 음악들이 보다 대중적인 관심의 영역에 들 수 있었던건 맞음. 비틀즈의 성공이 없었다면 이들 밴드들의 성공이 과연 지금만 했을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쉽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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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09 18:21:18 10 2
비틀즈가 락음악 정립했다라...어질어질한 댓글이네요. 비틀즈가 팝송의 한 장르 틀을 정립한건 맞지만 60년대 이후 락씬을 만든건 누가 뭐라해도 롤링스톤즈입니다. 레드제플린을 비롯한 그 뒤에 밴드들은 누가뭐래도 스톤즈의 후배들이지 비틀즈가 아니죠. "비틀즈의 인기 떄문에 그 뒤에 밴드들도 인기를 누릴 판을 깔아줬다" 같은 증명할 수도 없는 가정이었다면 애당초 댓글 쓰지도 않았을거임. 레드제플린이 비틀즈가 없었으면 존재 안했을 거라는 망언 때문인거임. 음악 평론가의 말을 빌렸으니 하는 말인데, 위에 언급한 밴드들이 과연 비틀즈의 후손들인지 롤링 스톤즈의 후손들인지 질문에서 비틀즈라고 말한다면 그 평론가는 웃음거리가 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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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09 18:22:48 7 1
신해철도 한국은 비틀즈만 받아드리고 롤링 스톤즈는 배척했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딱 그 결과로 사람들 인식이 어떤지 보여주는게 이거임. 비틀즈는 팝씬의 전설이지 락씬의 전설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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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09 18:31:43 4 0
4/4박자 나오는 것도 너무 말도 안되는게 당장 50년에 엘비스 음악은 그럼 하늘에서 뚝 떠러진거임? 비틀즈가 더 간소화된 밴드 구성으로 대성공한 첫 뮤지션이라고 해도 그렇다 할 수 있고 더 양보해서 50년대에 엘비스나 척베리 같은 뮤지션이 시작한 롹앤롤을 "발전" 시킨게 비틀즈다 라고 해도 그렇게 볼 수 있지 하겠는데 "정립" 시킨게 비틀즈다? 전혀 동의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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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릉쿵쾅 2025-01-09 19:22:10 2 0
비틀즈 없이는 싱글 모음이 아니라 앨범단위로 낼 생각 하기 힘들었겠지. 레드제플린도 딥퍼플도..비틀즈 이후로 나온 음악은 많게든 적게든 영향을 피해가긴 힘들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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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09 20:22:33 3 0
신해철... ㅎㅎ 신해철이 고스에서 댄스음악 어쩌고 하면서 음악판 한탄하는 글 읽고나서 항상 반문하던게 락이 뭐라고 생각하셈? 이었음. 고스 특성상 이런류의 사연 소개가 종종 반복되었고 답변도 항상 비슷했어. 그러면서 말한 내용이 내가 위에서 말한 내용임. 내가 뭐 락이 뭐다 정의 내릴 수 있겠음? 낸들 뭐 어서 듣거나 봤겠지. 그게 고스 신해철이었음. 나도 당시엔 락부심 쩔어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지. 여튼... 당시 팝이랑 락이랑 구분지으려는 락부심 쩌는 사연들 읽고나서 항상 정신차라셈 SES도 락이야 이놈들아 하면서 SES노래 틀어주고 하던게 신해철이었음. 글고 비틀즈가 현대음악을 정립했다는건 배철수도 임진모도 한 말이고 이외 음악평론집들 보면 비틀즈 소개할 때 쉽게 볼 수 있는 소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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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09 20:22:42 3 0
말했듯이 전에도 락의 구성을 가진 음악이 없었던건 아니야. 근데 그게 정립된건 비틀즈 때문인건 그냥 인정하는게 일반론인걸로 아는데? 정립을 시킨다는건 단순히 그걸 처음 시작했다는게 아니야. 대중에게 각인을 시킨다는거지. 그만큼의 대중성, 인기가 동반되어야 되는거야. 그래서 비틀즈시작이 아닌 정립을 시켰다는거고. 예를 들면 세계적인 관점에서 케이팝을 정립시킨건 누구일까? 싸이일까? 에쵸티일까? 누가뭐래도 BTS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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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09 20:33:20 3 0
아니 왜 이렇게 급발진을 하시는진 모르겠고;;;; 락부심? 그냥 장르상 구분을 확실히 하자는건데 그걸 확실히 하자고 하면 그게 "락부심"을 부리게 되는거임?;;;; 어떤 생각을 하는 부류인진 확실히 알겠네, 한국사람 아닌 사람이 K팝을 접하고 BTS가 K팝 정립했다고 하더라도 K팝을 쭉 들어왔던 한국인 입자에선 그게 말이 안된다는걸 말하는거 아님? 누가 비틀즈는 아무런 영향력이 없었다 했음? 왜케 급발진임? ㅋㅋㅋ 하지만 락씬에서 가장 큰 영향력이라 한다면 롤링스톤즈가 훨씬 크다는 얘기임. 비틀즈는 지금의 팝씬에 훨씬 큰 영향을 준거고. 님아 기준에 인기=음악적 영향력이라면 락 밴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는 AC/DC인데? ㅋㅋㅋㅋㅋㅋㅋ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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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09 20:35:48 3 0
4/4박자 정립 드립 쳐놓고 그럼 50년대에 그 구성으로 성공한 뮤지션은 뭐 없었냐고 하니 그걸 반박할 논조는 "인기" 밖에 없는건 알겠는데 "락부심" 들먹이면서 속된 말로 "팔린 정도"가 뮤지션의 척도라고 하는건 너무 아이러니한거 아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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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09 20:56:41 5 0
에효... 이해를 못했네... 다시 반복해줄께... 현대음악은 다 락으로 묶여. 악기 구성이나 음악 형식에 있어서. 그걸 정립한게 비틀즈라고. 그러니까 그 구성에서 음악을 하는거 자체가 비틀즈의 영향을 받는거라고. 밴드 개별적으로는 영감을 어느 선배 밴드에게 영향을 받고 자시고 할 수 있어. 그런 점에서는 하드락 밴드들은 비틀즈보다 롤링스톤즈의 영향을 더 받았을 수 있겠지. 근데 그런 뉘앙스적인 영향말고 그들이 하는 음악의 구성 자체가 결국 비틀즈의 구성을 따라한거라고. 그런 면에서의 영향이라고. 물론 비틀즈가 없었어도 롤링스톤즈나 레드제플린이나 등등등 출현은 했겠지. 다만 일부에서만 좋아하는 밴드로 남았을 수 있지. 그들의 음악이 지금처럼 사랑받고 소구력 있는 음악이 되었던 데에는 비틀즈가 락의 형식을 전세계적으로 퍼뜨려 줬기 때문인거라고. 그 기본 형식을 전 세계인이 부담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된 바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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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09 21:03:18 4 0
굳이 뭐 락씬 이라면서 락은 하드락(아니면 밴드음악?)이 락이고 팝, 댄스 등과 구분하려 하면 뭐... 더 할 말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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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불고래 2025-01-09 21:04:57 3 0
삼촌들, 아직도 이런 주제로 투닥거리는 거 보니 청춘이네! 어릴 적 친구들이랑 나누던 대화가 떠올라서 보기 좋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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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09 21:11:28 4 0
ㅋㅋ 재미있지... 솔직히 예전엔 친구들이랑 락 윌 네버 다이 하면서 댄스음악 하는 가수들 ㅈㄴ 씹어 대고 족보 따지고 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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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판관 2025-01-09 22:15:32 2 0
성님들은 열받으셧겠지만 읽는입장에선 ㅈㄴ 흥미진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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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09 22:25:30 3 0
@멜로가체질: "현대음악은 다 락으로 묶여" 재즈/힙합 아티스트들과 팬들 뒷목 잡는소리가 패킷을 타고 들리는거 같네요. 어딘가 너무 음알못인 티나 많이 났는데 "그 기본 형식을 전 세계인이 부담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된 바탕이라고." 이건 마치 비틀즈 이전엔 팝송이라는게 존재하지 않았던냥 말하는거보니 뭐...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사시게 둬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BTS가 K팝을 정립. 예 잘 보고 갑니다. 님과 과거에 대화했을 그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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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릉쿵쾅 2025-01-09 23:03:10 2 0
’비틀즈 이전엔 팝송이라는게 존재하지 않았던냥‘ 이라는건 좀 그렇고 영국 신문에서 대중음악이 처음으로 ‘예술’로 인정받고 실린 건 비틀즈가 처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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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09 23:41:50 2 0
ㅎㅎ 아무렴 모든 음악분야가 락으로 수렴되겠어? 다라고 한건 좀 오바고 대부분이라고 수정할께. 현대음악 족보 따지면 맨위에는 맨 위에 블루스 컨트리 재즈 3개에서 시작 되. 근데 일단 재즈는 가지치지 않고 독자적으로 남아. 그리고 블루스에서 알앤비 힙합등이 나오는데 이쪽라인은 비교적 한가지로 나아가. 마지막으로 블루스랑 포크가 결합하면서 락이 만들어지고 이걸 폭발시킨게 비리티시인베이젼이야 이 중심에 비틀즈가 있고. 근데 이쪽이 재미있는게 락을 기반으로 온갖 하위장르들로 가지가 생기고 이들 하위장르들이 또 서로 엮이면서 우리가 지금 알고있는 대부분의 음악 장르들이 만들어지능거야. 즉 몇몇 장르 빼고 현대음악 대부분의 장르는 락으로 스렴되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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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09 23:54:49 2 0
여튼 예전엔 블루스 재즈 컨트리 3개 위상이 지금처럼 차이나진 않았어. 블루스와 컨트리가 만나면서 생긴 락또한 그냥 하나의 가지였을 뿐이고. 근데 지금은 재즈랑 알앤비 힙합 랩 등 제외하곤 다 락으로 묶일만큼 시장의 크기가 비교가 안되지.(얼마전까지만해도 알앤비가 역전하나 했지만) 즉 브리티시인베이젼이 없었다면 락이아닌 다른 장르를 기반으로 한 음악이 번성했을 수도 있었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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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09 23:58:47 1 0
현대음악=락 이라는 비약을 무마하기 위해 위키페이지 같은 누구나 아는 음악 역사 굳이 쓰실 이유 없어보이고요. "몇몇 장르 빼고 현대음악 대부분의 장르는 락으로 스렴되는거라고." 이런 하나마나한 말도 필요없어보임. 그렇게 따지면 "몇몇 장르 빼고 현대음악 대부분은 재즈or힙합or컨트리or......" 이렇게 쓰면 되는거 아님? ㅎㅎㅎ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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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00:07:07 2 0
여튼 마잭이 그리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것도 지금 테일러스위프트가 케이팝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것도 당시 얼마 안되던 음악장르 중에서 락장르가 대세로 자리잡은 덕이야. 만약 60년대 재즈가 최종 승리자가 되어 번성했으면 마잭이나 테일러스위프트가 나올 수 있었을까? 때문에 음악평론가들이 영향력 논할 때 비틀즈는 맨위로 박아두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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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00:09:15 3 0
ㅎㅎ 이해를 못하는건지 이해할 맘이 없는건지... 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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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10 00:15:16 1 0
아무도 비틀즈가 "영향력이 없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왜 혼자 쉐도 복싱인지..스스로 드는 예시도 마이클 잭슨, 테일러 스위프트...다 팝 가수잖아 ㅋㅋㅋㅋㅋㅋ 이해를 하니 못하니 영역을 이미 벗어난지 오래인듯...본인 바닥이 들어나니 쉐도 복싱 아니고선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 수준까지 왔네...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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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00:20:20 2 0
에효 그래 마잭 말고 건잰로지스나 에이시디시 예를 들면 되는거냐? 다 같아. 아니 그전에 넌 팝을 락으로 보지 않는거잖아. 그게 아니라고. 팝도 락이야. 애초 내 댓글의 시작은 이거 말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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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10 00:24:57 1 0
Gn'R이나 AC/DC가 비틀즈가 없었어도 탄생했을지는 어쨌을지는 모르지만 롤링스톤즈가 없었음 절대 존재 하지 않았겠지. 그 차이임. 너님 첫 댓글은 4/4박자 개드립이 시작임. 바로 위로 스크롤 올리면 나오는 거 까지 말을 바꿈? 대체 이 댓글에서 말을 몇번을 바꾸는거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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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10 00:27:50 1 0
또 핀트 어긋나게 주제를 바꾸네 ㅋㅋㅋ팝락이니 이런 장르 구분은 비틀즈나 레드제플린 시대 한참 뒤에 나온 얘기고, 당연히 "팝락" 장르는 비틀즈에 지대한 영향을 받았겠지. 락 그 자체를 정립했다고 말해놓고서 이제와서 "팝락" 들먹이며 출구전략 찾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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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00:28:06 2 0
니는 비틀즈는 팝에 영향을 줬고 락에는 영향이 크지 않았다는거잖아? 락에는 오히려 롤링이 더 영향을 줬다며? 근데 내말은 애초 팝도 락이고 니가 말하는 하드락도 락이라는 거라고. 즉 하드락도 락에서출발 팝락도 락에서 출발. 그 락을 정립시킨게 비틀즈. 애초 락이 없었다면 락이 제대로 자리잡지 못했다면 지금과 같은 위상의 하드락도 없는거라고. 이게 내 말인데 뭔 쉐도 복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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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10 00:28:47 1 0
어후 댓글은 또 몇번을 지우는거야 ㅋㅋㅋ "팝락" 언급한건 스스로도 이상하다 생각했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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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10 00:31:10 1 0
쉐도 복싱 맞지, 애당초 댓글이 달리게 된 계기가 지금 70/80년대 락 전성기 시절의 얘기 중이었는데 90년~현재 팝송 가지고 와서 비틀즈 영향력 논하고 있는거 자체가 논점이탈이고, "락을 정립했다" 라고 스스로 한 말을 또 "ㅎㅎ 아무렴 모든 음악분야가 락으로 수렴되겠어?" 식으로 말 바꿀거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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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00:32:05 2 0
에효.. 난 계속 같은말 반복하는 중이다. 뭔 말을 바꾸냐... 찬찬히 읽어봐라. 니 말대로 장르구분은 후대에서 한거지만 결국 그 형식이 다 락이라고... 거꾸로 말하면 락이 없었으면 그 수많은 장르들이 안나왔을거라고. 도대체 같은 말을 몇번이나 반복하게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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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00:34:10 3 0
재즈 등 일부 락으로 수렴안되는 장르가 있는데 그건 오바한거라 했고 글 내용 이해했으면 그건 그냥 꼬투리 잡기일 뿐이라고 생각하는게 정상인데? 문맥 이해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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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00:35:38 2 0
그리고 댓글 지우는게 아니라 쓴거 토씨 수정하느라 삭제한거야. 댓글 수정이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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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10 00:36:03 2 0
다시 말해주지만 아무도 비틀즈의 영향력을 부정하는 사람 없음. 그런데, 장.르.구.분으로 봤을때 락씬 이라는 장르 한정으로 동시대의 롤링스톤즈가 훨씬 더 큰 영향력을 줬다는 얘기임. 더군다나 같은 시대 활동한 70년대 밴드들은 더더더더더욱이나 비틀즈의 영향권이 아니었다는 얘기임. 90년대 되면서 락씬과 팝씬 경계가 무너지니 비틀즈 영향력도 추가가 되는거고. 그런데 여기서 무슨 4/4박자 개드립 치면서 비틀즈가 락을 정립했다는 개소리를 하니 어그로가 끌리는거라고. 이렇게 정리해줘도 못 알아들으면 난 더 이상 자신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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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10 00:37:31 1 0
"오바한거라 했고 글 내용 이해했으면 그건 그냥 꼬투리 잡기일 뿐" a.k.a "내가 말 이상하게 했지만 좀 넘어가주면 안됨?" a.k.a "아 좀 개떡같이 말해도 넌 찰떡같이 알아들어야 할거 아냐?" 인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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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10 00:38:36 1 0
아 거기에 개드립 또 있었지, "K팝은 BTS가 정립한 것"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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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00:42:11 2 0
근데 내가 말하는거 위에서도 말했지만 신해철 배철수 임진모 등이 말한거 읇는거야. 뭐 내가 나 혼자 뇌내 망상으로 쓰는거라 생각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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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10 00:44:08 1 0
아..뭐 국평오에 해당되는 건가 이건? 누가 비틀즈가 끼친 대중음악의 영향력을 무시하고 있나? 그게 지금 신해철이나 그외 사람들을 언급해서 권위에 의존해서 풀어야 할 얘기인가 지금 이게? ㅋㅋㅋ 그냥 너님의 문해력 부족인거 같은데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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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10 00:46:28 1 0
누가 더 낫다 못하다 얘기도 아니고 그냥 장르 구분해서 말하면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고 있는데 거기서 갑자기 아무도 언급 안 한 "락부심" 들먹이며 쉐도복싱 하면서 지금 뭐하는거임? ㅋㅋ 아무도 "락이 최고다!" 라고 한 적 없어 아저씨 왜 자꾸 너님안의 흑룡과 싸움중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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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00:51:53 2 0
혹시나 막 말 지르는걸로 오해하나 싶어서 한번 각인시켜준거야. 같은말 반복이지만 다시 말해줄께. 락이라는 형식을 정립시킨건 비틀즈. 이걸 부정하면 더의상 논할 의미가 없어짐. 이 락에서 파생되어진게 하드락. 고로 락이 없으면 하드락도 없는거임. 후려쳐서 말하면 비틀즈가 없었으면 지금의 롤링도 레젭도 없음. 그런면에서 근본적으로 비틀즈가 하드락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거임. 넌 그냥 장르의 유사성만 보고 말하는 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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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00:54:58 2 0
니가 애초 락씬과 팝을 구분지었잖아. 난 팝도 락씬에 들어가는거라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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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00:57:49 2 0
하드락에 있어서 만큼은 롤링이 비를즈보다 어쩌고 했으면 그러려니 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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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10 00:57:54 2 0
"락이라는 형식을 정립시킨건 비틀즈. 이걸 부정하면 더의상 논할 의미가 없어짐." ㅇㅇ 의미 없음. BTS가 K팝을 정립했다 하는 음알못에게 뭔 얘기가 더 필요하겠음? 애당초 팝이 락의 하위 장르라는거 자체가 정신나간 소리임. 팝은 장르가 아님. 굳이 장르적 구분을 한다면 팝은 락/재즈/힙합 이런 장르 구분보다 상위 개념임. 애시당초 제대로 음알못하고 음악을 얘기하고 있었으니 의미가 없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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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10 01:02:31 2 0
찐 음알못이니 여태까지 단 댓글이 아까워서 얘기해줌. 팝송이 뭔 의미인지 알긴 암? Popular song의 약자임. 클래식이 대세이던 베토밴 시절엔 클래식이 팝송이었던 것이고 재즈가 대세이던 시절엔 재즈가 팝송인거임. 현대에 와서 이런 상위 장르들의 여러가지 영향을 받아 장르구분으 에매모호한 음악들을 그냥 팝송이라는 박스에 담는 경향이 있는거지 Popular song은 음악의 장르가 아님. 그런데 뭐? 팝이 락이라는 장르에 들어간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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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01:04:04 2 0
ㅎㅎ 팝이 락이 아니라고... 애초 락이 뭔지를 모르는거였구만. 그러니 말이 계속 헛돌지....ㅎㅎ 롤링 레젭 딥퍼플 이런류만 락이라고 생각하는거야? ㅎㅎ 느낌적으로 말고 이론적으로 락이 뭔지 부터 알고 오셈. 참고로 위에 내가 약간 적어놨어. 난 또 락이 뭔지는 이해한건줄 알고 길게 댓글 달고 있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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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10 01:07:55 2 0
한동안 팝송의 구분을 메이저 레이블을 통해 발매된 메인 스트림 음반은 다 팝송으로 구분하고 독립적인 인디 레이블에서 나온 음악을 인디음악으로 구분하기도 했지만 스트리밍서비스 구축 이후엔 그 구분 마져도 희미해졌음. 그러니 팝 이라 것을 "장르"로서 구분하는 유일한 것은 락/재즈/클래식 기타 등등 장르들에 영향을 짬뽕으로 받아서 딱 한 장르로 구분하기 어려운 음악들을 그냥 "팝" 이라고 부르는 "경향"만 있는 것임. 아직도 팝이 락의 한 부류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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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01:09:12 3 0
팝송가지고 뭐 검색좀 해보셨나? 팝송 말한게 아니고 팝락. 근데 이미 지금은 락 형식이 대세를 이룬시점이라 팝송이 대부분 락 형식을 띠고 있는거야. 니가 말한 그게 내가 말하는거랑 맥락이 상통하는거야. 이미 현대 음악은 락이 대세가 된거거든 팝송도 락형식을 따를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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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10 01:10:00 2 1
어휴 또 무식하면서 바득바득 우긴다,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들 대부분이 "락" 감성의 팝송인데 왜 그를 king of pop 이라 하지 왜 king of rock 이라 안 할까? 모르는거 이렇게 친절하게 가르쳐줬으면 고맙다고 하지는 못할 망정 " 애초 락이 뭔지를 모르는거였구만" 이딴 개소리는 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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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10 01:11:41 1 0
"이미 현대 음악은 락이 대세가 된거거든 팝송도 락형식을 따를 만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멜로가체질이 이렇게 말씀하셨으니 잭슨형도 호칭 바꿔 앞으로 킹 오브 락이야 ㅋㅋㅋㅋㅋ 투팍도 락밴드고 노라존스도 락보컬이야 다들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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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01:13:29 4 0
여튼 락이 뭔지 재즈가 뭔지 블루스가 뭔지 등등을 먼저 공부해봐. 악기의 구성 음악의 진행 방식 등등 그러면 내가 말하는게 이해될거야. 평론가들이 왜 현대음악이 비틀즈에서 시작하는거라 말하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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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10 01:16:46 1 0
어익후 반박은 못하겠고 결국 "공부 좀 더하고 와"인가? ㅋㅋㅋ 악기는 뭐 하나 다룰줄 아는게 있긴 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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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01:20:19 3 0
마잭 락커 맞아.. ㅎㅎ 신해철도 마잭은 락커라고 했는데? 더 나아가 위에서 말했지만 SES도 락이라고 했는데 신해철도 ㅈㄴ 무식한 양반으로 보겠구만. 여튼 락이 뭔지 모르니 이리 당당하게 엉뚱한 소릴 하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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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01:23:21 3 0
ㅎㅎ 아니 뭔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뭘 어떻게 반박하겠어? 공부하고 오라는 말밖엔. 당연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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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01:26:08 3 0
근데 악기 공격은 왜 하는거야? 음악구성이니 뭐니 말하면 좀 감이 와야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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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10 01:26:37 1 0
ㅋㅋㅋㅋ 이게 지금 정보 편의적 취사선택인지 아님 진짜 모르는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놈에 SES 발언 가지고 말 나오니까 "고스에서 왜 자꾸 락 아닌 음악들 틀면 G랄들 해서 한 소리다, 장르 구분없이 다 들으면 좋은거지.." 라는 식으로 말한건 모르나보구만 ㅋㅋㅋㅋ 마이클잭슨이 "락커" 인 것과 그의 음반들이 "락" 으로 구분되는지는 아주 다른 얘기임. 역시 음알못. BTS가 K팝 정립했다 하는 수준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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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10 01:28:08 1 0
그러니 악기 못 다뤄도 음악을 논할 순 있지, 축구를 잘 해야만 축구 논평 할 수 있는건 아니니까, 근데 "음악 공부"를 하라고 하는 인간이 웬지 악기하나 못 다루는 주제에 하는 소리일거 같아서 한소리임 ㅋㅋㅋ 비틀즈 4/4박자 정립 개드립 너무 신선하잖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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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10 01:29:52 1 0
위에 그러니가 아니라 "그렇지" 였음. 그리고 이악물고 못 본척 하는데 BTS가 어떻게 K팝을 정립한건지 설명도 좀 부탁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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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10 01:33:49 1 0
에휴 애당초 팝을 락의 하위 구분으로 이해하고 있는 음알못하고 뭐하는거야...다들 잘 아셨죠? 마잭은 king of rock 입니다 앞으로, 비욘세는 rock 디바임. 전설의 락그룹 투팍이고요. 다들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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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01:37:07 2 1
세계적인 관점에서 BTS가 케이팝을 정립했다는것도 이해 안되는거야? 그럼 케이팝은 누가 정립한건데? 세계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여튼 어디 실용음학학원 가서 강사분께 팝은 락 아니지요? 하고 물어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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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10 01:39:23 0 0
음악학원 ㅋㅋㅋㅋㅋㅋㅋㅋ음악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무슨 체력전 병릭핌을 하고 있네. 옙옙 ㅅㄱ하세요 마잭 더 킹 오브 락, 비욘세 락 디바 옙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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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01:40:24 3 0
지는 팝이 락이래 하면서 ㅈㄴ 비아냥대는걸로 생각하나본데... ㅎㅎ 뭐 벌거벗고 돌아다녀도 자기확신만 있다면야 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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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1-10 01:44:43 2 0
이러다 벌거벗은 임금님도 롹이라 할 기세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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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02:07:06 3 0
다 됐고 궁금해서 그러는데 마잭의 비트잇은 왜 락이 아니고 레젭의스테어웨이투헤븐은 왜 락인지 설명 좀 들어보자. 설명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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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펠슈틸츠헨 2025-01-10 04:00:08 4 0
논쟁 잘 보고 있었는데 잘 나가다 결국 감정 싸움으로 가 버렸네 ㅋㅋㅋㅋㅋ 자자, BTS가 K팝을 정립했다는 위의 드립은 이게 이론적으로 맞는 것도 아닐 뿐더러 논지를 강화하기 위해, 비유를 위해 사용한 말인 걸로 보임. 이걸로 말꼬리 잡는 건 의미 없음. 그리고 팝이란 개념은 두 가지 뜻이 모두 양립하는 게 사실임. 큰 틀에서 대중음악 전체를 포괄하는 걸로 쓰이기도 하고, 장르적 구분과는 별개로 소프트하고 트랜디한 대중음악을 쉽게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함. 애초에 논쟁 이전에 팝을 다루는 포커스를 한 쪽으로 맞췄으면 어땠을까 함. 그런 의미로 락이 팝에 종속되어있다고 봐도 무방할 거 같음. 팝이 락이라는 것도 근본적인 방법론을 따지면 옳은 얘기임. 다만 현재 주류 대중음악의 작법이 모두 락에서 다이렉트로 건너왔다고 보긴 어려운 부분도 있잖음? 다른 장르를 통해 들렀다 온 기법들도 많으니까. 그래서 락과 팝을 구분하는 거고. 내 생각엔 두 분 모두 식견이 높은데 비해 단어적 개념적 통일이 일어나지 않아 논쟁이 곁가지로 많이 빠진 거 같음. 제 3자가 관망하기엔 다들 맞는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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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펠슈틸츠헨 2025-01-10 04:02:04 3 0
그래도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비틀즈가 락 씬에 끼친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나타낼 수 있는 물적 증거가 있음? 비교적 적다는 근거도 지대하다는 증거도 아직까지 나오진 않은 거 같아서. 두 분 다 식견을 아직 다 펼치지 못하신 거 같아서 이 부분은 음알못으로서 참 궁금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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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릉쿵쾅 2025-01-10 09:24:56 1 0
나무위키 슬쩍 긁어오면 비틀즈에게 음악적 영향을 받았다고 직접 언급한 음악가만 해도 핑크 플로이드, 주다스 프리스트, 브루스 스프링스틴, 블랙 사바스, 카펜터즈, 데이비드 보위,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 라몬즈, 퀸, 빌리 조엘, 라디오헤드, 오아시스, 너바나, 셀린 디옹, 그린 데이, 레이디 가가, 마룬 5, 앨리샤 키스, 존 레전드, 노라 존스,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포스트 말론, 빌리 아일리시, 해리 스타일스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심지어 뿌리가 비틀즈 데뷔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레드 제플린도 밴드 관리 및 경영 방식은 비틀즈에게서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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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펠슈틸츠헨 2025-01-10 10:35:21 2 0
ㄴ 나무위키 나도 긁어와 보자면 이 논쟁에 어울리는 대목은 <<이처럼 전체 음악 장르가 아닌 ‘록 음악’이라는 장르에만 한정지었을 시 롤링 스톤스는 비틀즈보다도 더 큰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가령, 보컬과 기타의 분업체계를 롤링 스톤스가 먼저 시작했다는 주장도 있으며, 스튜디오에서의 실험에 집중했던 비틀즈와는 달리 롤링 스톤스는 수많은 공연 경험으로 라이브 실력을 쌓았다. 국내외의 여러 록 커뮤니티와 록 평론가들에게 비틀즈 이상의 지지와 존경을 받는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다. 여기에 하드웨어 적으로는 롤링 스톤즈 이동식 스튜디오를 설립하여 다른 밴드에게 이를 빌려주었고, 여기서 탄생한 음악도 매우 유명하다.>> 이건 거 같긴 함. 물론 나무위키는 걸러 들어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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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펠슈틸츠헨 2025-01-10 10:38:44 2 0
비틀즈에 우호적인 대목이라면 <<침체되어 있었던 로큰롤의 부활과 대중화 그리고 더 나아가 새로운 록 음악으로의 발전과 확장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전까지 로큰롤에 대한 인식은 철없는 어린애들이나 듣는 시시한 유행가라는 인식 정도였다. 게다가 비틀즈가 등장하던 시점은 미국에서 기존 로큰롤 뮤지션들이 이런저런 사건사고들과 새로운 아이디어의 부재 등으로 인해 활동을 멈춘지 수년째 되던 상태였기 때문에 로큰롤은 한때(50년대 중, 후반) 반짝했다가 생명력이 이미 다 해버린 철 지난 장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던 중 비틀즈가 등장하여 대대적인 로큰롤 음악 열풍을 일으키며 많은 젊은이들이 다시 로큰롤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별도의 작곡자와 세션맨을 고용하지 않고도 열정과 재능만 있으면 돈 없는 청년들도 도전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인식을 주면서 수많은 로큰롤 밴드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기게 됐고, 이런 많은 록밴드들이 생기면서 이후 록 음악 르네상스가 열리게 된다. 또한 이는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밑발판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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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펠슈틸츠헨 2025-01-10 10:46:08 2 0
나무위키만 보고 정리하자면, 비틀즈는 락을 대중적인 영역으로 끌어올린 공로가 있고, 롤링스톤즈는 락을 상징하는 전반적인 기본을 다졌다고 보면 될 거 같음. 근데 이렇게만 일도양단 하긴 어려운 게, 비틀즈도 장르적으로 락을 정의한 부분이 있고 롤링스톤즈도 브리티시 인베이젼의 중요 주축 중 하나임. 팝적인 가치를 높이 치는 사람이라면 비틀즈가 가장 결정적이라고 말할 것 같고, 락의 근본을 외치는 사람이라면 롤링스톤즈를 높이 칠 거 같음. 주관적으로 나무위키만으로 판단한 결과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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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16:10:28 2 0
새로 댓글이 달려서 다시 찬찬히 말해줄 께. 음악은 악기의 구성과 형식 등에 따라 구분이 지어져. 국악이니 판소리니 바로크음악이니 재즈니 블루스니 다 거기에 맞는 악기구성과 음악적 형식에 따라 구분지어지는거야. 장르간 하이브리드가 되면서 새로운 장르가 탄생되어지기도 하고 그러는거지. 그 중 락이라는 장르는 악기구성은 보컬 일렉기타 베이스 드럼을 기본으로 이루어지면서 형식적으로는 4/4박자 비트 위주로 구성되면서 훅을 반복해서 주는 후렴구가 존재하고 중간에 악기의 솔로연주(주로 일렉기타)가 들어가는 등등의 형식을 띄어. 그리고 악기의 생 소리뿐만 아니라 이펙터를 이용한 음의 변형... 그러니까 톤메이킹이 이루어지는 것도 중요한 특징이고. (이부분이 락 발생 초창기에 여타 장르 음악가들에게 쉽게 받아들여지지 못한 부분이기도 해. 순수한 악기의 소리가 아니고 어쩌고 하면서...) 이게 락의 형식이라는걸 인정 못하면 뭐 더이상 할 말이 없어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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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16:11:12 2 0
글고 위에 조건은 내가 뇌내망상으로 쓴게 아니라 음악평론가들이 하나같이 락을 정의하는 내용이야. 이 기본 형식에서 리듬을 펑키리듬을 사용한다던지 톤메이킹시 음의 어떠한 이펙터 위주로 변형을 심하게 준다던지 곡의 진행을 빠르게 또는 느리게 한다던지 멜로디 라인 위주로 가벼운 음악을 만드는지 등등 어떤식으로 변형시키느냐에 따라 펑크락이니 하드락이니 사이키델리락이니 팝락이니 가지치는거라고. 여튼 이들 모두 기본적으로 락의 형식에서 벗어나지 않아. 블루스나 재즈나 힙합, 랩 등 락에서 파생되지 않은 몇몇 분야 제외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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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16:11:23 2 0
케이팝이니 하드락이니 팝이니 아무거나 곡 떠올려보고 위의 구성에서 어긋나는지 따져들어봐. 다 맞아들어간다고. 다 락의 분류에 들어가는거지. 지금은 대중음악한다 하면 기본적으로 보컬 일렉기타 베이스 드럼부터 세팅하고 녹음시 톤메이킹 하는거 당연하게 생각하잖아. 이게 어떻게 보면 이상한건데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된게 브리티시인베이젼이 일어났기 때문인거고 누가 뭐래도 여기에 핵심이 비틀즈였다는거지. 때문에 비틀즈가 락을 만든건 아닌데 비틀즈가 대중음악의 대세를 락으로 정립시켰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대단하다고 하는거고. 참고로 팝은 락이 아니라느니 댄스음악은 락이 아니라느니 하는 거는 느낌적으로 아닌거 같다는거지 형식적으로 왜 락이 아니냐고 하면... ㅎㅎ뭐라고 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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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01-10 16:27:30 2 0
브리티시 인베이젼이 없었다면 락은 그냥 고만 고만한 비중의 하나의 장르로 남았을 테고 훗날의 마잭이니 마돈나니 퀸이니 건잰로지스니 너바나니 뭐니 등등 엄청난 밴드와 가수들이 나오기 쉽지 않았을 수 있다고 보는거야. 대신 그만한 위상의 재즈뮤지션 블루스 뮤지션 등이 나왔을 수 있겠지. 그럼 브리티시 인베이젼에서 비틀즈가 차지하는 비중을 어느정도로 보느냐에 따라 비틀즈를 엄청 높게 평가하느냐 여타 동시대의 롤링이나 야드버즈나 레젭등과 비슷하게 평가하느냐가 나뉘겠지만 대다수 평론가들은 비틀즈의 비중을 압도적으로 보는건 사실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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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제 2025-01-09 15:57:49 2 0
MJ는 행보가 도저히 깔게 없어서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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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지왕 2025-01-09 16:02:00 1 0
모차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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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걸림심장이아픔 2025-01-09 16:34:20 3 0
난 마이클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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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팬 2025-01-09 17:01:57 5 0
난 데이비드 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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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릉쿵쾅 2025-01-09 19:13:41 5 0
내일 보위기일이라 가게에 노래 틀어놔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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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색자일리톨 2025-01-09 17:04:03 3 0
비틀즈는 전곡이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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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jagga 2025-01-09 18:02:01 0 0
개쩌는 인간들사이에 신이 있는데 어찌 망설이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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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에귀팬티 2025-01-09 19:44:18 1 0
우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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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네모 2025-01-09 20:20:01 4 0

0.3MB

이미 king of pop 인데 굳이 비교할 가치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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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산들바람 2025-01-10 12:39:06 1 0
손흥민 vs 박지성 vs 차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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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상형 2025-01-10 15:58:31 0 0
탑골공원 어디에 게시물 붙이면 mj가 젤 낮게 나올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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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후렛쉬 2025-01-10 21:47:46 1 1
그저 고트 마이클잭슨 형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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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음악의 GOAT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