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1-14 07:39:14
ⓞ 추천
ⓤ 단축URL
|
34
31,385
헌책수거함
|
그것은 바로 한국
위스키 본고장 스코틀랜드에서 3~5년 숙성했을 때의 풍미를
한국에서는 1년만에 완성할 수 있다고 함
비결은 극과극의 양상을 보여주는 연교차
본고장 스코틀랜드는 1년 내내 서늘한 기후를 가짐
그래서 숙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됨
한국에서는 오크통이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팽창해
위스키를 빨아들였들였다가 한랭건조한 겨울에는 수축해
머금은 위스키를 뱉어내면서 숙성 순환이 빨라짐
그래서 스코틀랜드 보다 3~5배 뛰어난 숙성 효율을 보여줌
단점으로는 같은 기간 스코틀랜드보다 증발하는 위스키가 많아짐
다만 기간을 3~5년 적용하면 비슷할 수도???
문제는 위스키, 버번, 브랜디 등은 숙성을 n년 이상 특정 오크통에
넣어라는 규정이 있어서 분류상의 이점은 없음
（미국에서 버번은 무조건 새로 만든 오크통이 숙성해야 인정됨）
아직 브랜딩이 안되서 한국에서 n년 숙성했다고 당장 프리미엄이
붙지 않는다는 이야기
추천
베스트1
베스트2
베스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