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야바위 잘하는 직업

답글
베스트1

무슨짓을한거야 2025-01-15 12:46:10

0 영성체 그냥 밀가루 조각 아닌가요? 그걸 왜 입에 안넣고 밖으로 가져가요? [8] 이동

추천

답글

laplacian 2025-01-15 13:34:26 90 0 예를 들면 부모님이랑 영성체를 안 받은 아이가 같이 왔는데 아이는 축성만 받고 부모님이 뭐 먹는 걸 보니 궁금해서 애가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가끔 그럴 때 부모님께서 애 좀 줄까하고 안먹고 들고가려는 경우가 있어요. 왜 아냐면 제가 어릴 때 먹어보고 싶어서 엄마한테 얘기했다가 엄마가 들고가려던거 신부님한테 들켰거든요!

추천

답글
베스트2

고해소의문 2025-01-14 21:49:55

0 복사때부터 누가 몰래 숨겨갖고가나 지켜보라고 시키기때문에 (영성체하고나면 입에 넣나안넣나 빤-히 바라보는것을 볼수있음) 다년간 단련된 눈썰미임 [8] 이동

추천

답글

답글
베스트 웃자

40075km 2025-01-15 14:08:12

눈썰미 최강 브라운 신부. 범죄자들 고해성사를 하도 봐주다보니 엥간한 사기수법은 다 눈치챔. [5] 이동

추천

답글

유리시 2025-01-14 21:49:41 1 0
성체 숨겨서 나가는사람 있었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응삼이앞머리 2025-01-15 13:05:35 3 0
-_-?? 그거 숨겨가서 뭐하는 건가요??? 의미가 있나
추천 신고

추천완료
고해소의문 2025-01-14 21:49:55 74 0
복사때부터 누가 몰래 숨겨갖고가나 지켜보라고 시키기때문에 (영성체하고나면 입에 넣나안넣나 빤-히 바라보는것을 볼수있음) 다년간 단련된 눈썰미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민초단조무래기 2025-01-14 21:53:27 11 0
킹치만... 영성체 그거 노맛이란말야... 맛있게 만들어줘...
추천 신고

추천완료
치 2025-01-15 13:01:23 3 0
헐!! 나도 복사단장 했었어!!!!
추천 신고

추천완료
laplacian 2025-01-15 13:28:17 9 0
난 제병 개맛도리여서 좋아했는데 ㅋㅋㅋ 깔끔해서 좋아. 나두 복사단장했었지롱 :D~~
추천 신고

추천완료
이묜지 2025-01-15 14:12:20 7 0
입천장에 떡하고 붙어서 ....혓바닥 엄청굴리는데..
추천 신고

추천완료
찰리비 2025-01-15 14:14:13 8 0
왜 그걸 그냥 가지고 가? 맛없어서 안먹고 버리는거야??맛이 그냥 아무 맛 없어서 그렇지 못먹을 맛른 아니던데
추천 신고

추천완료
평해살쾡이 2025-01-15 14:17:44 3 0
캬 나도 초4~중3까지 복사단했었음ㅋ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소주맛폴라포 2025-01-15 14:30:56 14 0
왜 복사단만 있고 인쇄단이나 스캔단은 없는거냐...
추천 신고

추천완료
평해살쾡이 2025-01-15 16:27:36 19 0
예전에 부산교구 모 성당사무실에서 "너희는 복사단이고 얘는 복사기야."라고 드립을 치던 주일학교쌤이 사제관으로 말없이 끌려가는 모습을 본뒤로 아무도 그 드립을 치지 못했다고한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기어와라냐루코양 2025-01-15 11:15:30 2 1
난 천주교는 잘 모르는데..성체가 그 기도할때 빵 먹는거 말하는거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sunsun1 2025-01-15 14:48:35 0 0
옙
추천 신고

추천완료
무슨짓을한거야 2025-01-15 12:46:10 39 0
영성체 그냥 밀가루 조각 아닌가요? 그걸 왜 입에 안넣고 밖으로 가져가요?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laplacian 2025-01-15 13:34:26 90 0
예를 들면 부모님이랑 영성체를 안 받은 아이가 같이 왔는데 아이는 축성만 받고 부모님이 뭐 먹는 걸 보니 궁금해서 애가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가끔 그럴 때 부모님께서 애 좀 줄까하고 안먹고 들고가려는 경우가 있어요. 왜 아냐면 제가 어릴 때 먹어보고 싶어서 엄마한테 얘기했다가 엄마가 들고가려던거 신부님한테 들켰거든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클로뎃모렐 2025-01-15 13:54:43 11 0
카스테라 누른거라고 들었는데 밀가루 였다고?!!!!!
추천 신고

추천완료
Synology 2025-01-15 14:33:53 4 0
나도 볼때마다 궁금했는데 무슨맛인지 설명해줄사람!!
추천 신고

추천완료
클로뎃모렐 2025-01-15 14:36:58 15 0
나도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정말 그냥 밀가루+물 섞은 맛이라는데.. 완전 "無"맛이래
추천 신고

추천완료
KOR0522베드로 2025-01-15 14:55:40 36 0
영성체는 축성된빵 즉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세례받지않는 비신자가 영하거나 고의로 훼손을 가하는것을 막기위해 그렇습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영츄 2025-01-15 15:22:26 39 0
가끔 밀가루반죽 쪼가리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그러냐~ 그러는 분들도 계시는데, 제사상에 올린 음식 제사 끝나기 전에 집어먹지 않는 거랑 비슷(?)한 맥락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냥 음식이지만, 조상님들 오셔서 드세요~ 하는 일종의 의식이잖아요. 영성체도 마찬가지로 물리적으로는 밀가루조각에 불과하지만, 밀가루 조각을 우리가 직접 먹음으로써 예수님의 희생을 기리는 의식이기 때문에 밖으로 가져가거나 하지 않는거에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김무명소졸 2025-01-15 16:34:51 23 0
이거 궁금하면 축성 안된거 파니까 그거 드시면 돼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강한공격력 2025-01-15 17:47:34 10 0
서양에선 악마숭배자들이 빼돌려서 부정한 의식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청계천흑수달 2025-01-15 13:25:06 3 0
성체모실때? 그 뭐냐... 빵이라고해야하나..? 그 동그란거 먹는거 그걸 말하는건가.. 근데 왜가져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바텐덕 2025-01-15 14:11:01 3 0
그....옛날에.....ㅇㅁㄷ.....성체훼손사건....아시죠?
추천 신고

추천완료
청계천흑수달 2025-01-15 14:16:45 0 0
아!! 안먹고 그걸로 못된짓할까봐?!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바텐덕 2025-01-15 14:27:12 17 0
원래대로라면 성체는 사제 제외하고는 손도 못댐. 입에 하나씩 넣어줘야하는데 시간문제 등 복합적 이유때문에 손에 주면 신도가 그자리에서 모셔야 하기 때문에 갖고나가는거 절대안되는거여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핑구리 2025-01-15 16:10:08 1 0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 그걸로 무슨 못된짓을 할 수 있어요? 빵으로 사람 때릴 수도 없을 것 같은데...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바텐덕 2025-01-15 18:03:25 13 0
성체"로" 못된짓을 하는게 아니라 성체"에" 모독적인 행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체모독의 경우 파문까지 갈 수 있으며 중세시대때였으면 "넌 인간이 아니다" 라는 판정을 받은 정도의 굉장히 무거운 죄입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핑구리 2025-01-16 11:35:33 0 0
아...나는 생각한게 뭐 귀한 거라니까 마켓같은데 올려서 비싼돈 받고 파는 거 겨우 이정도였는데.. 나이브한 생각이었군요 덕분에 성체훼손사건 찾아봄
추천 신고

추천완료
2025-01-15 14:06:12 게시물이 16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1-14 21:44 / 이동: 2025-01-15 14:06

40075km 2025-01-15 14:08:12 34 0

눈썰미 최강 브라운 신부. 범죄자들 고해성사를 하도 봐주다보니 엥간한 사기수법은 다 눈치챔.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언제나화이팅 2025-01-16 08:05:34 0 0
예시나 이런것도 써줘 궁금하게 시리
추천 신고

추천완료
40075km 2025-01-16 11:22:00 0 0
"자, 이제 갖고있는 사파이어 십자가를 내놓으시지. 여기엔 우리 둘 뿐이니 내가 마음만 먹는다면 당신을 지푸라기 인형처럼 갈기갈기 찢어버릴수도 있소." 그러나 성스러운 보물을 지키고 있는 키작은 신부는 겨우 목만 조금 움직일 뿐이었다. "내가 바로 대도 플랑보란 말이오! 그리고 사실, 당신이 그 십자가를 내게 줄 필요도 없소. 이미 그 꾸러미와 똑같은 가짜를 만들어서 바꿔치기 했기 때문이지" 브라운 신부는 머리카락을 쓸어올릴 뿐이었다. "네, 저도 알고 있었습니다." "알고 있었다고? 어떻게!"
추천 신고

추천완료
40075km 2025-01-16 11:26:27 0 0
"출처를 밝힐 수는 없어요. 그 사람은 이미 죄를 뉘우쳤으니까요. 2년 동안이나 단지 종이꾸러미를 바꿔치기하는 것으로 호화롭게 먹고 산 사나이지요. 당신을 보는 순간 그 남자가 떠오르며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 소맷부리가 불룩 튀어나온걸 보니 스파이크가 달린 팔찌를 끼고 있을 거 아니요?" 플랑보가 놀라서 외쳤다. "당신이 스파이크 팔찌를 어떻게 알지?" 브라운 신부가 눈쌀을 찌푸리며 대답했다. "내가 하틀풀에서 보좌신부로 일하고 있을 무렵 신자 중에 세 명이 스파이크 팔찌를 차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당신을 처음 본 순간부터 의심했던 거지요. 그래서 당신이 꾸러미를 바꿔치기하자마자 다시 바꿔치기 한 다음 그걸 그 자리에 놓고 왔지요." "놓고 왔다고?!" "그 과자 가게에 들러 우리가 놓고 온 물건을 보지 못했냐고 물어보면서 혹시라도 발견하면 우편으로 보내달라고 주소를 남겨뒀거든요. 지금쯤 사파이어 십자가는 웨스트민스터에 도착했을겁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40075km 2025-01-16 11:30:51 0 0
플랑보는 믿지 못하겠다는듯 품속에서 종이 꾸러미를 꺼내 북북 찢어버렸다. 그 안에는 종이와 납으로 만든 막대기가 들어있을 뿐이었다. 브라운 신부는 약간 슬픈 어조로 말했다. "이것 역시 소매치기였던 신자에게 배운 것이죠. 그 사람은 이런 식으로 여자 핸드백을 가로챘다던군요. 물론 그는 지금 수도원에 있소. 니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은 알기 싫어도 정말 여러가지를 알게 되지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40075km 2025-01-16 11:40:19 1 0
브라운 신부가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다만 한가지 궁금한 건, 당신이 어째서 당나귀의 휘파람을 쓰지 않았는가 하는 점이오. 그건 막기 힘들었을텐데." 플랑보는 얼빠진 목소리로 되물었다. "당나귀의...뭐? 무슨 소리를 하는거요?" 그러자 브라운 신부는 살짝 미소를 띄었다. "그래요. 당신은 아직 당나귀의 휘파람을 불 정도로 타락하진 않았군요. 그래서 나도 형사는 쓰지 않은 거지만." "형사는 또 무슨 말이요?" "형사라고 말하면 알아차릴 줄 알았는데. 그래, 당신은 아직 그렇게 나쁜 길로 접어들진 않았군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복숭아형제단 2025-01-15 14:11:50 0 0
그러고보니 탁구나 야구선수도 잘할까? 동체시력 좋을거자너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찰리비 2025-01-15 14:15:11 2 0
머리론 다 알겠는데 몸이 안따라줘서 안되지 않을까?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아직한발남아쓰 2025-01-15 22:54:07 1 0
???: 아 시발 봤는데 못침 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NoCon 2025-01-15 14:24:08 0 0
성체가 뭐임??댓보니 밀가루조각이나 빵 얘기하는거 같은데 이거 가져가는게 어떤의미가 있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sunsun1 2025-01-15 15:00:06 5 0
대충설명하자면 성체는 말그대로 예수의 몸임 가톨릭에서 의식을 통해 빵과 포도주를 예수님의 몸과 피로 바꿔서 그걸 먹어서 몸안에 모시는거임 그니까 가톨릭 신자들에게는 예수님의 몸과 같은거임.. 그걸 다른용도로 사용하는건 절대 용납이 안되는거.. 반가톨릭 세력들 극히 일부 개신교도나 악마 숭배자들이 가톨릭을 모욕하려고 성체를 파과하는 짓을 하기도함
추천 신고

추천완료
NoCon 2025-01-15 15:37:01 0 0
그럼 가져가거나 숨기는건 왜 안되는거임?꼭 그 자리에서 먹어야하는거야?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바텐덕 2025-01-15 15:40:15 4 0
윗댓에도 적었지만 사제 제외하고 일반 교인은 성체에 손도 못 댐. 입에 하나씩 넣어주는게 원칙이나 시간상 문제로 어쩔수없이 모시라고 손에 주는거라 그자리에서 바로 모셔야함
추천 신고

추천완료
NoCon 2025-01-15 16:41:24 0 0
아 그런거구나 고마워 덕분에 하나 배웠어
추천 신고

추천완료
KOR0522베드로 2025-01-15 14:59:03 2 0

성체 (출처 : 가톨릭대사전) 한자 [聖體] 라틴어 [Eucharistia] 영어 [Eucharist] [ 관련 단어 ] 성체성사 빵과 포도주의 외적인 형상 속에 실제로, 본질적으로 현존(現存)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말한다. 어원적으로는 희랍어 '유카리스티아'(eucharistia)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말의 본래의 뜻은 '감사하다'는 것이다. 이는 하느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은혜에 감사함을 의미한다. 구약성서에는 성체에 대한 많은 예표(豫表)들이 나오는데 창세기 14장 18절의 '떡과 술'의 표현이 그 한 예이다. 또한 예수는 스스로 "나는 하늘에서 내려 온 살아 있는 빵이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원히 살 것이다"(요한 6:51)라고 하셨으며, 최후만찬 때 하신 말씀(마태 26:26-28, 마르 14:22-24, 루가 22:19-20, 1고린 11:23-25)을 통하여 성체성사(聖體聖事)를 설정하신 것이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KOR0522베드로 2025-01-15 14:59:09 0 0
따라서 성체에 대한 확신은 예수의 강력한 말씀에 근거하므로 성체에 대한 믿음은 그리스도교 신앙의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성체는 미사 중 성찬의 전례 부분에서 축성되어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해져 한 가지 신비를 세 가지 측면에서 보여준다. 우선 성체는 세상 끝날까지 인간과 함께 계시기 위한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비롯된 '실재적'이며 '신체적'인 현존이다. 또한 성체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그리스도의 희생이다. 즉, 미사성제를 통해 이 희생이 계속됨으로써 그리스도는 모든 인류를 구원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성체는 사랑의 일치를 보여준다. 즉 신자들은 성체를 받아 모심으로써 하느님과의 일치라는 영혼의 초자연적 생명을 기르게 되는 것이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퍼스민 2025-01-15 15:00:34 4 0
ㅎ 저 위에 아들 주려던 어머님 너무 귀여우시다 그말은 없네 영성체 먹다가 흘리거나 심지어 토해도 신부님이 드셔야함 이유는 그냥 밀가루가 아니라 예수님의 살이라서? 그래서 저거 받기 전에 꼭 속 안좋으면 먹지 말라고함 ㅎ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봄놀다 2025-01-15 16:32:00 1 0

정보 ) 프랑스의 어느 성당에는 타짜기술로 유명세를 떨친 신부님이 계신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봄놀다 2025-01-15 16:32:16 1 0
참고영상 ) https://youtu.be/pl_hzXjGd8c?si=O6LRw9ri--0jAEsb
추천 신고

추천완료
시원한산들바람 2025-01-16 08:34:30 0 0
예수님의 몸을 받아 먹고, 예수님처럼 훌륭하게 살겠습니다. 하는 뜻임. 좋은 밥 먹고 나쁜 짓 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이 실망할 거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의외로 야바위 잘하는 직업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