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의 오징어게임 세계관 해석에 가버린 황동혁

답글
베스트1

현학자 2025-01-18 00:22:44

214

0 이동진 전공이 종교학이라 ㅋㅋㅋ 이동

추천

답글

연꽃수놓기 2025-01-17 14:28:44 22 0
오... 개쩌는데..... 그렇다고 해야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11시의말라뮤트 2025-01-17 14:29:33 4 0
동진이형 개머시써 ..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한형 2025-01-17 14:34:03 16 0
해석이 진짜 멋지네 ㅋㅋ 그냥 그런걸로 합시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행복약국 2025-01-17 14:34:42 30 3
꿈보다 해몽ㅋㅋㅋ 데스게임은 원래 많았는데 뭘ㅋㅋㅋ 1명 살아남는건 배틀로얄이 더 선지적이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아재의상생활 2025-01-18 04:39:45 47 0
그렇긴 하지만 여기서는 6일동안 진행된다는게 이렇게 말하는 포인트 같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허리피세요 2025-01-18 07:11:31 9 1
5엿으면 타락 후의 인간이고 4면 죽을 4고 3이면 삼위일체고. 설득력없는 끼워맞추기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아무말이나함 2025-01-18 10:34:09 8 0
일하면 일본 이하면 이란 삼하면 삼별초 사하면 사우디아라비아 오하면 오 오 오 오호츠크해 돌고래 떼죽음처럼 참가자들이 떼죽음 당해버리는 결말을 암시하는 복선
추천 신고

추천완료
카고빵빵 2025-01-19 10:38:43 0 0
배틀로얄이 선지적이라기엔 배틀로얄이 그런류 최초의 작품도 아님. 오징어게임에서 배틀로얄이 튀어나올정도로 작품의 유사성이 있는것도 아님. 배틀로얄-서로죽임, 오징어게임-목숨을건놀이/배틀로얄-비자발적인참여, 오징어게임-룰은모르지만 자발적인참여,.. 차라리 카이지랑 비교하면몰라
추천 신고

추천완료
현학자 2025-01-18 00:22:44 214 0
이동진 전공이 종교학이라 ㅋ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웃대뉴비2 2025-01-18 02:33:40 10 0
창작자는 별 의미 두지 않고 만들었는데 평론가들이 의미를 부여해주는 경우가 많은 거 같음 ㅋㅋ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간지폭풍김할배 2025-01-18 06:13:38 174 0
ㅋㅋ그런데 저런 해석들의 갈래들이 있어서 (작가가 미처 구상하거나 의도하지 못했다하더라도) 재미있고 참신한 감상이 더 풍부하게 다가오고 때로는 창의적인 다른 가지로 뻗어나가는데에 적잖은 도움을 주는 면도 있지않나 싶음 ㅇㅁㅇ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비취반지 2025-01-18 08:15:04 40 0
한줄평 같은 거에선 드러나지 않지만.. 이동진의 저런 면들을 보면 왜 평론도 예술의 한 영역으로 쳐주는지 알 거 같음. 창의적인 새로운 관점의 창작..
추천 신고

추천완료
성마딕 2025-01-18 08:45:52 24 0
평론가가 진짜 지식이 많아야하는듯
추천 신고

추천완료
닉네임되는게없네 2025-01-28 23:31:45 0 0
제작자의 역할은 제작까지이고 가치는 모든 사람이 매겨주는거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2025-01-18 06:51:07 게시물이 16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1-17 14:27 / 이동: 2025-01-18 06:51
- 어시스트: redditor

드래곤볼z 2025-01-18 07:09:27 62 0
그래도 황동혁은 아닌 건 아니라고 딱 말하네ㅋㅋ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꿈꾸며살자 2025-01-18 07:16:43 9 0
나는 우리사는 세상 같았는데. 권력자(왕, 독재자, 사장 등으로 치환가능)가 셋팅한 규칙(법)대로 움직이고 권력자는 그걸 보고 즐김. 권력자는 규칙(법)을 지키는 척 하지만 언제든 어길 수 있는 권력자의 도구일 뿐임. (VIP가 구경하는 모습, 오일남이 죽지 않은것) 하지만 이 시스템을 유지해가는 놈(마름)들에겐 이 규칙은 신성한 것임. 그래서 사람이 죽든 말든 규칙을 지키져야하고 그 규칙이 나에게 피해를 준다고 해도 지켜져야 함. 그 규칙이 유지되야 게임이 잘 유지되고 자신이 밥먹고 잘 사며, 저들에게 진짜 기회를 주는 좋은일이라는 합리화도 가능함. (그래서 딱지남은 규칙을 깰 수 있었지만 살자하고, 가면남이 규칙을 어긴 동료를 죽여도 납득함)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꿈꾸며살자 2025-01-18 07:16:52 10 0
여기서 사람들(국민, 회사원, 노예)은 구석에 몰려 다른 인생역전 할 방법이 없으니 제한된 정보만으로 자신에게도 기회가 있다는 착각속에 게임을 진행하고 그 게임이 자신들을 차례차례 죽이며, 가지고 놀아도 공정할꺼라는 믿음으로 게임을 진행해 나감. (처음부터 한명만 남고 다 죽는다고 말해줬다면, 그들이 선택했을까?, 처음부터 권력자들이 가지고 놀려고 이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말해줬다면, 찬성이 이겼을까?) 결국 권력자는 즐기고 마름은 돈박고 관리하고 사람들은 다시 만난 기회(그 확률이 극악한 줄은 모르고)를 신나게 게임하다 죽어가며, 아무도 불만없는 세상이 완성됨. 이상이 내가 느낀 오겜 느낀점.
추천 신고

추천완료
내여친바나나우유 2025-01-18 07:34:26 3 0
동진: 솔직한 아이에겐 상을 줘야 겠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누텔라 2025-01-18 08:05:34 18 0
근데 정작 가장 중요한 '왜 x를 찍었던 사람들이 갑자기 돈이고 목숨이고 내팽겨치고 성기훈을 따라 위로 올라가자는 무리수에 찬동했는지' 에 대한 언급은 안하더라.. 이것만큼은 감독도 변명할 말이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하고 ..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fg 2025-01-18 08:52:16 20 0
그거 한 기사에서 밝혔는데, 이 시나리오 초안 자체가 90-00년대에 구상됐던거기도 하고, 그 당시엔 안될걸 알면서도 소수로 다수에게 대항하는 그림을 낭만이라고 여겼는데 요즘 시대가 못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답하셨더라고요. 그리고 욕 먹음 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누텔라 2025-01-18 11:43:39 11 0
ㄴ 그 문제라기보단 돈때문에 들어왔고 돈에 절박한 사람들이 돈 줄 사람을 죽이러가자는 계획에 참여하는게 납득이 안가서 사람들이 지적하는거.. 죽을확률이 높고 돈을 못받는 선택과 죽을지도 모르지만 돈을 받을수 있는 선택중 더 나쁜 선택을 한다는게.. 그 전에 성기훈이 x들을 설득하는 빌드업을 했다면 모를까 그런것도 없구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무정한사람아 2025-01-18 08:38:40 3 0
작품이 탈고가 되고 나면 감독이나 작가의 의견도 평론 측면에서는 한명의 의견일 뿐임. 의도와 영 엉뚱한 작품을 만들었을 수도 있고.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dublemars 2025-01-18 08:40:24 0 0
오.. 나는 그냥 고독이라고 생각했는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아이고난1 2025-01-18 08:48:36 0 0
창작물은 창작자가 신적인 위치이므로 해석에 있어서 창작자의 실제 의도가 최우선이긴 한듯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뭄뭄맘맘 2025-01-18 17:54:28 0 1
장항준 감독이었으면 어떻게 그런 숨겨놓은 뜻을 다 찾아냈냐며 자신처럼 대단한 감독을 알아보는 대단한 평론가라고 했을것 같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불붙는똥꼬털 2025-01-18 21:07:01 0 2
감독이 모르는 척 하는것이라 보인다 모를리가 없어 이동진이 정확하게 캐치 한거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두찌 2025-01-19 06:30:49 0 0
작가가 본인 수능문제 틀린거랑 비슷한 맥락인가 ㅋㅋ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삼모작 2025-01-20 15:54:49 0 0
에바보면서 별 종교적인걸로 해석하던 때가있었지...ㅋ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이동진의 오징어게임 세계관 해석에 가버린 황동혁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