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몰래 모은 비상금 자백하면 용서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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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니가찾아십원아 01-18 16:22:37

375

0 용돈으로 모은건데 왜 말 못하지? 했는데 연봉속인건 좀 크다...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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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줄은몰랐지 2025-01-18 20:50:11

300

용돈 30씩 받아서 6년에 어떻게 8천을 모으나 했는데 뭐야 얘. 무슨 짓을 하는겨.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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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말고복숭아맛이야 01-18 20:04:58

249

0 결혼 6년차에 애 셋인데 그동안 계속 연봉을 속인 거면… 내가 와이프면 신뢰 복구 불가… 애초에 연봉을 왜 속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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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라두부 2025-01-18 21:51:49

172

0 애가 3명인데 설마 이혼하자하지는 않겠지 < 마인드 진짜 개시발ㅋㅋㅋㅋㅋ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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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라두부 2025-01-18 21:58:53 195 0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그 시간에 일한다는거보면 애 셋 키우기 힘드니까 부부 둘다 빠듯하게 산거같은데 지 혼자 8천을 꽁쳐두고 있네 이런새끼들때문에 결혼하기 싫다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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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 2025-01-18 22:29:55

164

0 6년 8천이면 월 110만원이잖아 이거 그냥 깠으면 배우자가 파출부 안해도 됐었음...저사람 와이프 너무 불쌍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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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만하시는분 2025-01-18 23:22:39

155

0 잠깐 와이프한테 감정 이입 해봤는데 화가 나거나 배신감이 들거나 그런 게 아니라, 그냥 딱 정이 떨어짐. 그냥 지금까지 이 사람이랑 으쌰으쌰 살아온 인생이 다 부정 당하는 느낌이 듦. 6년이나 연봉 동결된 남편 심정은 오죽하겠나 싶어서 힘들어도 애 셋 열심히 키워보려고 재테크 공부하고 파출부까지 했는데, 난 도대체 뭐때문에 이렇게 살았나하면서 내 스스로가 너무 ㅂㅅ같고 불쌍할 거 같음.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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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2025-01-18 22:37:50

113

0 저거 이혼 당해도 할 말 없는 정도가 아니라 이혼 안 당하면 이상한 정도임. 어릴 때 자식들하고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음.. 진짜 어쩔 수 없이 육아+살림+알바 한거일텐데.. 부부끼리 투명하게 금전관리만 했어도 여유 있는 가정이 되었을텐데.. 와이프는 같이 살 수 없는 배우자라고 생각 될듯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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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니가찾아십원아 2025-01-18 16:22:37 375 0
용돈으로 모은건데 왜 말 못하지? 했는데 연봉속인건 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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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5-01-18 20:42:31 0 0
이제부터라도 연봉올랐다 하면 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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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쟁이소설가 2025-01-18 20:53:52 21 0
내 주변에서도 전권 넘긴다면서 은근 속이는 녀석들 있던데…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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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이 2025-01-19 04:33:21 1 0
30만원 하나도 안 쓰고 모아도 불가능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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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토마토 2025-01-18 16:24:53 2 0
않이 근데 .. 연봉 속인건 문제되지 않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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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2025-01-18 16:25:01 44 1
돈 1억 모아서 서프라이즈 해주고 싶었다고 하자 근데 계속 속이는거 같아서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거라고 하고 거제도에 사는 20대 후반의 성실하고 건실한 청년한테 송금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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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열사장성택 2025-01-18 17:17:29 51 0
연봉 속인건 크다.. 너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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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는데요없었습니다 2025-01-18 18:09:24 2 0
깜짝 이벤트용 비상금으로 포장하는 것밖엔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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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lillili 2025-01-18 19:57:22 43 0
6년에 8천이면 월 얼마씩 모아야하는거여?? 연봉을 절반정도 후려쳤나??? 한달에 백마넌 좀 넘게 모아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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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취하는쥐 2025-01-18 21:51:25 38 0
이미 3천은 줬다 그러고 모으면서 쓰기도 했을 테니까 달에 2백 정도는 뺀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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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보고있는중 2025-01-19 13:49:04 31 0
용돈을 모은게 아니라 월급 50%를 삥땅이네 그러네 지 쓸만큼 다쓰고 저거 남은게 아닌가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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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나 2025-01-18 20:00:52 14 0
아파트 명의를 와이프 이름으로 바꿔줘야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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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말고복숭아맛이야 2025-01-18 20:04:58 249 0
결혼 6년차에 애 셋인데 그동안 계속 연봉을 속인 거면… 내가 와이프면 신뢰 복구 불가… 애초에 연봉을 왜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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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선비 2025-01-18 20:08:41 62 0
연봉 속인게너무 크다…. 신뢰 문제라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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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8 20:46:24 게시물이 4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1-18 16:20 / 이동: 2025-01-18 20:46

이럴줄은몰랐지 2025-01-18 20:50:11 300 0

용돈 30씩 받아서 6년에 어떻게 8천을 모으나 했는데 뭐야 얘. 무슨 짓을 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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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줄은몰랐지 2025-01-18 20:53:27 68 0
계속 더 숨기다간 걸렸을 때 후폭풍이 지금보다 더 커질거고 이미 연봉을 구라치고 비자금 만들어 놨는데 자기는 이제라도 이실직고 100% 전부 다 제대로 깐다고 그 말을 어떻게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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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2025-01-18 20:52:51 3 2
확깎아서 비자금 천모았다고하고. 나머지꼬불치고 명품백하나 사주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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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펭도리 2025-01-18 21:26:43 4 0
6년동안 8천만들 정도의 직장인이 용돈30으로 생활이 가능함? 미혼이라 그런가 저기서부터 이해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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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마지막 2025-01-18 21:29:29 2 0
아예 더 모아서 고생하는 널 위해 모았다. 하면서 턱 주면 어케됨. 한 1억 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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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Ho였다 2025-01-18 21:44:54 4 0
지금이라도 회사 사정이 괜찮아져서 연봉도 올랐다고 하고 앞으론 잘주면되고 추가로 보너스도 두둑히 받았다 카면서 2000 정도 주고 몇년에걸쳐서 보너스로 500씩 주면되지않을까싶은데... 잘못이야 한건 한거고... 근데 지금이라도 뉘우친것같은데 집안파탄나게 둘 순 없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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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22 2025-01-18 21:45:00 23 0
왜 저렇게 까지 모으는겨. 플스프로 80개 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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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라두부 2025-01-18 21:51:49 172 0
애가 3명인데 설마 이혼하자하지는 않겠지 < 마인드 진짜 개시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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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라두부 2025-01-18 21:58:53 195 0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그 시간에 일한다는거보면 애 셋 키우기 힘드니까 부부 둘다 빠듯하게 산거같은데 지 혼자 8천을 꽁쳐두고 있네 이런새끼들때문에 결혼하기 싫다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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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설거지좀해주세요 2025-01-18 23:00:36 40 0
선녀와 나무꾼임?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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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클 2025-01-19 10:55:03 5 0
그동안 힘들게 살은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8천이 놀고 있던 거에 빡칠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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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기 2025-01-18 21:54:42 17 1
학생이라 진짜 몰라서 물어봐요. 6년간 8천을 모았으면, 속였다고 해도 기존 연봉이 실수령 6~7천 혹은 그 이상일텐데, 용돈으로 월 30은 좀 적지 않나요? 오죽하면 모았을까 싶기도 하는데… 그래도 속인 사람 잘못이 더 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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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루아 2025-01-18 22:02:46 87 0
같은 금액의 용돈이어도 생활양상에 따라 다르지 예를 들어 좋아하는 간식거리를 생활비에서 사주고 있다면 그런건 용돈에서 살 필요가 없으니까 상대적으로 같은 금액이어도 여유로워진다든지. 거기다 직장다니면 사실 의욕이 넘치지 않는 이상 생각보다 돈쓰러다닐일이 별로 없음... 일하느라 지쳐서... 거기다 신혼+애셋육아면 혼자 나돌며 용돈 쓸일보단 쉬는날 같이 집안일이나 하고있거나 가족여행(생활비)였겠지. 거기다 딱히 아내가 쓰는 돈에 대한 불만도 없고 아내도 일한다는거보면 아내가 허투루 자기거에 뭘 쓴게 없나본데 이러저러해서 용돈이 더 필요하다 말했지만 안 올려줬단 내용도 없이 저정도 금액을 속였다구...? 거기다 아내는 6년간 애셋육아에 알바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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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조아봉봉 2025-01-18 22:02:52 87 0
애가 3명이고 저 집이 빚이 있는지 월 고정지출이 얼마인지 모르는 상활에서 적정한 용돈인지 아닌지는 우리가 알 수 없슴 설령 적정한 금액이 아니었다하더라도 연봉 속인 건 아예 다른 영역에 너무 큰 잘못임. 용돈이 문제였음 그 문제 안에 서로 지지고 볶든 해결을 봤어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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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구대장방방이 2025-01-18 23:16:56 41 0
집집마다 다르지만 용돈이 보통은 친구 만나서 쓰는돈, 취미생활에 쓰는 돈, 담배값+ 커피값 정도야. 나이먹으면 친구 한달에 한번도 만나기 힘듦.애 셋이면 취미생활 제대로 할 시간도 없음. 그 외 잘잘한거나 옷값 식비는 전부 생활비에서 냄. 그래서 30이면 아주 적은 돈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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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만하시는분 2025-01-18 23:28:46 64 0
출퇴근 셔틀타니까 차비 안 들고, 식비나 생필품이나 옷 같은 건 생활비에 들어가고. 진짜 말그대로 용돈은 온전히 개인적으로만 쓰는 돈임. 그리고 속여도 성과급 정도지 연봉 자체를 속인 건 선 넘었음. 애가 셋이라 마누라 파출부 알바하는데 6년을 매달 100만원 넘게 삥땅쳤다고? 마누라가 파출부 알바까지 하면 남편은 비상금 모을 게 아니라 투잡으로 대리라도 뛰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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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쿠키 2025-01-19 00:10:09 42 0
개인으로선 그런게 억울할 수 있겠지만 사실 부모라는건 그런게 아니라서.. 부모는 자기 행복이나 억울함 이런 감정들을 다 뒷전으로 하고 가족을 우선시 하게되는거거든. 아마 남편뿐만 아니라 와이프도 그랬을거야. 용돈이 얼마든 일단 내가 버는 돈은 내께 아냐 가족을 위한거지. 와이프는 애 셋을 키우면서도 남는 시간에 일까지 했는데 남편이 연봉 속인걸 알게되면 그 돈을 다 주더라도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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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결핍 2025-01-19 00:34:51 7 0
미혼일 경우, 용돈으로 할 수 있는게 많죠. 오로지 자신을 위한 투자도 되겠고, 밥도 사먹고 옷도 사입고 친구 선물도 사고 거의 대부분이 개인 생활비 개념? 그런데 결혼해서 애낳으면 직장 다니면서 커피사먹거나 직장 동료나 후배들 어쩌다 밥사주거나, 친구 생일에 깊티콘 보내주는 정도? 폰요금이나 머리손질, 의류나 신발구입, 집에서 먹는 밥이나 외식비 같은 것들은 그냥 가족 생활비에서 나가요. 그리고 애가 있으면 정상적인 직장인들은 퇴근하고 집에가서 애들하고 놀아주거나 간단하게 학습지나 공부를 봐주기도 하고 살림을 분담해요. 개인적으로 여기저기 돈쓰고 놀 틈이 없어요ㅎㅎ 주말에 가족여행, 외출, 부부데이트 이런것도 그냥 생활비에서 나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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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콩 2025-01-19 01:26:40 61 0
보통 저런집이면 아내도 허리띠 졸라매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같이 절약하며 노력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나만 쪼들리고 있는 거였어? 하는 배신감이 들수도 있는거죠 아내 입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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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뽀루뚜가 2025-01-18 22:11:46 108 0
미소면 와이프는 보태야되는데 애들 보느라 쪼개서 파출부 알바하고 있는건데… 너무 허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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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한민관 2025-01-18 22:15:59 3 0
미안함과 불안함이 지속되다가 어느 순간 억울함과 분노로 폭발하는 사람들도 있더라. 좀 불편해도 모자라도 당당하게 사는게 최선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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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re5656 2025-01-18 22:27:40 22 0
어째서 연봉까지 속였던거야...? 어디쓴것도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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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 2025-01-18 22:29:55 164 0
6년 8천이면 월 110만원이잖아 이거 그냥 깠으면 배우자가 파출부 안해도 됐었음...저사람 와이프 너무 불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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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복분자쥬스 2025-01-18 22:35:34 38 0
이거 말 안하고 그냥 들키면 이혼각이고 자수하면서 다 와이프 주면 그래도 살 수 있다...애 셋 보면서 알바하는 와이프면 다 줘도 개인적으로는 절대 안쓸거임. 여기서 또 숨기고 주면 절대 영원히 신뢰 회복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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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2025-01-18 22:37:50 113 0
저거 이혼 당해도 할 말 없는 정도가 아니라 이혼 안 당하면 이상한 정도임. 어릴 때 자식들하고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음.. 진짜 어쩔 수 없이 육아+살림+알바 한거일텐데.. 부부끼리 투명하게 금전관리만 했어도 여유 있는 가정이 되었을텐데.. 와이프는 같이 살 수 없는 배우자라고 생각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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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천성 2025-01-18 22:38:13 3 0
모르는게 약일때도 있다고 생각함. 토해내되 절대 걸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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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A 2025-01-18 23:06:20 0 0
옛날에 비트코인 사놓거 깜빡 잊고 있다가 환전했다 하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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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구대장방방이 2025-01-18 23:12:43 0 0
저건 그냥 끝까지 속여야지 뭐. 앞으로 매년 연봉 많이 올랐다고 하고, 보너스 받았다고 해서 메꾸면 할만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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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없는짝귀공룡 2025-01-18 23:22:30 3 0
미소바이럴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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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만하시는분 2025-01-18 23:22:39 155 0
잠깐 와이프한테 감정 이입 해봤는데 화가 나거나 배신감이 들거나 그런 게 아니라, 그냥 딱 정이 떨어짐. 그냥 지금까지 이 사람이랑 으쌰으쌰 살아온 인생이 다 부정 당하는 느낌이 듦. 6년이나 연봉 동결된 남편 심정은 오죽하겠나 싶어서 힘들어도 애 셋 열심히 키워보려고 재테크 공부하고 파출부까지 했는데, 난 도대체 뭐때문에 이렇게 살았나하면서 내 스스로가 너무 ㅂㅅ같고 불쌍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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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s 2025-01-18 23:39:13 37 0
저건 용서받고 말고가 아니라 이혼사유에 해당하는거잖아ㅋㅋㅋㅋㅋ비상금이래서 몇백정도나 모았을까 했는데 8천ㅋㅋㅋㅋ도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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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집사 2025-01-18 23:39:34 23 0
이건 가정 깨기 싫으면 계속 속이면서 성과금이든 연봉인상이든 조금씩 올랐다면서 다 토해내는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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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집사 2025-01-18 23:40:31 29 0
웬만하면 솔직하라고 말하고싶은데 이건 그냥 모르는게 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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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클릭 2025-01-19 12:33:22 5 0
덜 티나게 토해내는거보다 이미 속인 과정에서 누적될금액이 더 커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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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2025-01-18 23:49:13 67 0
다른 일도 아니고 아내가 파출부 하는데도 숨기고 돈 꼼쳐 온 건 진짜 너무 했다 그걸 1-2년도 아니고 6년?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이혼 걱정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이건 아내를 사랑한다고 볼 수 없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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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돼지 2025-01-19 00:30:45 40 0
다 토해내도 용서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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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십방망이가 2025-01-19 01:17:06 1 0
회사 성과급으로 매년 조금씩 주식 나눠주는데 우리사주에 자동신탁했었는데 까먹고 있다가 찾으니까 4천만원 정도 되더라 이게 현실적 대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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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가람 2025-01-19 01:28:24 1 0
잘했다는건 아닌데 내 친구가 나한테 물어보면 차라리 1억 모으던가 아내가 힘들다 하소연 할 때 주라고 할듯 중간에 자기 혼자 사치를 했다면 모르겠지만 안했으면 결과적으론 아내랑 둘이 고생해 모은거니 어떻게 포장해보라고 말이 ㅏ다르고 ㅓ다르다고 나 쓰려고 반발심에 이러면 배신자되느니 대출갚기 위해서 아니면 이사가려고 모았다고 하고 돌아이되는게 최선 아니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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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무 2025-01-19 02:48:55 58 0
6년차에 애셋이면 육아만으로 고될텐데 얼마나 쪼달렸음 파출부알바를.. 넘짠하다 그런데도6년을 속인남편 정뚝떨어질거같다 저말대로 애셋이니 이혼은 안하겠지만 무너질거같다 그동안이악물고 살아왔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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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저귀 2025-01-19 04:11:22 0 0
이건 그냥 1억 모아서 연봉이 올랐는데 요즘 당신이나 나나 삶에 무뎌지는기분이라 따로모아서 통장 주는거라고하자 그뒤에 오픈하면 별일없긴할거같은데 목적이 비상금이아니라 1억 모으기였다고하는게 낫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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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ita소고 2025-01-19 09:03:06 41 0
자기혼자 몰래 1억을 모은답시고 배우자가 애 셋 낳고 육아하는 와중에 어떻게든 시간 쥐어짜서 남의 집 파출부 일 하는 걸 그냥 모른척한다....??? 그게 더 납득이 안되지않음? 1억 모으기라는 목표가 가족보다 소중한건 아니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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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빌런 2025-01-19 08:00:06 5 0
저런 새기도 결혼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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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감탈 2025-01-19 08:44:19 30 0
연봉 속였다는것 알게되자마자 그냥 마음이 한 방울도 남김 없이 식어버릴 것 같음 바로 이혼소송 들어갈 것 같음 합의 이혼도 안해주겠음 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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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ita소고 2025-01-19 08:56:40 35 0
진짜 븅신같다..지 가족이 파출부일 하는거 뻔히 알면서도 연봉 속여놓고 하는 말이 애 셋이나 있으니까 이혼하자고 하지는 않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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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다람쥐또미 2025-01-19 11:20:19 32 0
😨 유아 셋 돌보면서 파출부까지 나가는 마누라한테 연봉을 이천씩 속여????? 전생에 원수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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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다람쥐또미 2025-01-19 12:09:15 16 0
단순계산이지만 최하로 쳐도 세전 육천인걸 삼천오백정도로 속였나보네. 6년에 1억천이면 좀 빼서 썻다고 하면 연봉 삼천이상 해먹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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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너 2025-01-19 12:57:24 1 1
10월에 리플700원일때 사서 지금까보니까 5천원되있어서 팔았다하면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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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너 2025-01-19 12:58:18 0 1
연봉속인건 잘못했지.... 아내한테 6천돌려주고 2천은 알아서써라 그리고 다시말해야지 연봉올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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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보고있는중 2025-01-19 13:57:13 0 0
지금이라도 주식어플깔고 주식하는척 코인하는척 깔짝깔짝해서 밑밥깔아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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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공공 2025-01-19 13:51:37 3 0
친구한테 결혼전 5천 빌려줬었다.. 그걸 친구가 이제서야 갚았고.. 8천으로 갑아주더라 하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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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의여동생 2025-01-19 14:27:48 18 0
내가 아내라면 이혼함 6년동안 속여왔는데 그 이후에 또 속일지 어떻게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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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맛탱구리 2025-01-19 14:44:46 31 0
와... 내 남편이 저랬다고 생각하면 진심 같이 못 살 듯 애 셋 키우면서 서로 잘 살아보자고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게 청소일 하고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 아껴왔던 그 동안의 내가 등신같고 한심해보임 저 돈 다 받아도 여태까지 날 속여왔다는 사실이 공허할 뿐임 차라리 선의의 거짓말로 시댁이 애키우느라 힘들게 고생한게 너무 마음아팠다면서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태라고 줬다고 하는게 나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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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돌이퍼 2025-01-19 18:13:52 16 0
에혀.. 뷰ㅇ.. 나가 죽어야.. 와이프 알바 뛰면서 애 3 키우면서 고생하는데 뭐 느끼는게 없었나.. 공감도 지능이라고 지능이 아스팔트 껌딱지네.. 아스팔트 껌딱지 주워 데리고 살아주는 거에 진심 감사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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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네로다 2025-01-19 20:09:27 3 0
결혼 초 부터 월급 100만원씩 낮게 부르고 그대로 모아둔거네? 이해 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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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서슬픈이 2025-01-24 08:03:53 0 0
써먹어야겠다! 연봉상승없었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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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몰래 모은 비상금 자백하면 용서해줄까요?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