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1-19 23: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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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32,253
홀리몰리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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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이라도.. 관심없겠지만 그분들 평소 표정이나
어떻게 살고있는지 궁금하다 ㅜ.ㅜ 돈많으면 괜찮으려나?
난 30대지만 결혼은 글러먹은거같구.
나이먹고 50대60대 되면 어떻게 살고있을지 너무 겁나
작성 2025-01-19 23: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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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몰리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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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이라도.. 관심없겠지만 그분들 평소 표정이나
어떻게 살고있는지 궁금하다 ㅜ.ㅜ 돈많으면 괜찮으려나?
난 30대지만 결혼은 글러먹은거같구.
나이먹고 50대60대 되면 어떻게 살고있을지 너무 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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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그음가아요오
2025-01-19 23:43:12
159
0
있지. 40대는 꽤 많고 50대는 종종있음. 기계 정비업체라서 사업소 근처에 숙소를 줌. 그래서 결혼안하신 분들은 집살 필요를 못느끼고 본인들 취미생활하심. 대부분 낚시랑 음주지만. 또 그렇게 사시다 보니 모아둔 돈이 없어서 결혼 포기하시기도 함. 그래도 다들 주기적으로 본가에 들려서 노부모님들 깍뜻하게 모시면서 정있게 사시는디 방금 본 게시물에는 30넘어서 본가에 살면 몹쓸놈 취급하더라. 30대인 나랑 어떻게든 어울리실려고 노력하시는데 그런거때문에 커뮤니티는 안알려드리는중. [6]
이동
Accountant
2025-01-20 17:30:46
44
0
현 시점에서 50~60대 미혼인 사람들을 봐도 별로 도움은 안 될거임. 지금 20~40초반대 사람들이 가게 될 미혼의 길은 전인미답의 길이 될 거니까 본인이 상상하기에 추한 모습으로 늙기 싫으면 외로움이 자신을 파고들지 못하도록 부지런해야 하고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 같음. 특히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한데, 늙어서 어디 아픈데 보호자가 없으면 그것만큼 힘들고 서러운 일이 없다고 함. [1]
이동
민슈가
2025-01-19 9
0
목도리 얼마야???? 이뿌당
홀리몰리폴리
2025-01-19
민슈가
2025-01-19
민슈가
2025-01-19
홀리몰리폴리
2025-01-19
안말희
2025-01-20
왈왈으르르
2025-01-20
지이그음가아요오
2025-01-19 159
0
있지. 40대는 꽤 많고 50대는 종종있음. 기계 정비업체라서 사업소 근처에 숙소를 줌. 그래서 결혼안하신 분들은 집살 필요를 못느끼고 본인들 취미생활하심. 대부분 낚시랑 음주지만. 또 그렇게 사시다 보니 모아둔 돈이 없어서 결혼 포기하시기도 함. 그래도 다들 주기적으로 본가에 들려서 노부모님들 깍뜻하게 모시면서 정있게 사시는디 방금 본 게시물에는 30넘어서 본가에 살면 몹쓸놈 취급하더라. 30대인 나랑 어떻게든 어울리실려고 노력하시는데 그런거때문에 커뮤니티는 안알려드리는중.
홀리몰리폴리
2025-01-19
지이그음가아요오
2025-01-19
지이그음가아요오
2025-01-20
홀리몰리폴리
2025-01-20
코인맥거핀
2025-01-20 
바람난아라곤
2025-01-20 
쿠앤크아몬드
2025-01-20 1
0
나이 좀 있어도 결혼하기도하더라
hong971
2025-01-20 6
0
돌싱은 있는데. 쉬는날엔 하루종일 라면만 먹더라
벵갈고양이
2025-01-20 17
0
회사에서 본것은 40대 넘어가면 반포기 상태가 굳어짐. 50대 넘어가서는 그냥 체념하고 사는데 결혼한 사람보다 여유있게 살지만 쓸쓸함은 어쩔수 없이 묻어나와. 나도 그거보면서 40대 몇년 안남은 상태인데 국결이라도 알아볼까 고민중
오징어한바가지
2025-01-20 35
5
윗댓은 뭔가 결혼을 "못" 하신분들 이야기 같고, 나 대학원 선배중에 진짜 결혼을 "안"하신 선배 있는데, 존나 멋지시고 잘나가심. 그리고 매번 술마실때마다 본인이 인생에서 젤잘한게 결혼 안한거라 말씀하심. 결국 인생은 본인이 하기나름이고 마음 먹기 나름임.
햄버거맛있는햄버거
2025-01-20 
반박하면따먹음
2025-01-20 
최태민
2025-01-20
홍두식
2025-01-20
심심뽀
2025-01-20 28
0
40대 까지는 화려 하던데 50 넘어가니까 일단 좀 의기소침해 보이드라. 그 나이 대화 주제가 자식 이야기 많이 나오고 그러잖아. 나이는 들어 보이는데 어른 느낌은 확실히 안남.
삼습만원
2025-01-20 18
0
부모님 모시면서 혼자 사는 50대분이랑 같이 근무해본적 있는데, 자신이 원치 않아도 뒤따라오는 외로움은 있더라고..반면에 40 후반되서 결혼하신 분도 있더라. 인연이 없으면 평생 혼자 사는거고 늦게라도 인연 있으면 늙어서도 같이 할 사람 생기는거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음
sd산들바람
2025-01-20 1
0
신나게 놀던데 특히 주말에는 어디 놀러다니고 자기 취미 활동 하더라구 유부인 내가 봐도 즐겁게 살더라구 집에 한번 가봤는데 한쪽은 바 처럼 꾸며놓고 한쪽 방은 PC방처럼 꾸며놓고 맨날 운동 해서 그런가 몸도 좋고 반대로 어떤분은 말도 못할정도고 옆에만 있어도 마이너기 기운이 느껴지고 잇고 ㄷㄷㄷ
2025-01-20 
자동차좋아함
2025-01-20 16
0
루팍
2025-01-20
MrAnderson
2025-01-21
자동차좋아함
2025-01-21
급소타격
2025-01-20 4
0
친척어른중에 50대 미혼 어르신 두분 계신데 명절때 봬서 그런가 표정은 항상 좋으심
복숭아형제단
2025-01-20 0
0
20년되쯤엔 일론형님이 사람하고 구분안되는 안드로이드 만들어줄거다 걱정 ㄴㄴ
swere5656
2025-01-20 28
0
외로움을 이기못해서 교회다니면서 교회에 집착함 가족이 없으니 어디 커뮤니티에 속할곳이 있어야함
swere5656
2025-01-20
평해살쾡이
2025-01-20 22
0
우리같이 일하시는데 50대분 남자분계심, 존나편하다함. 근데 아프면 몸도 아픈데 누가 물이라도 갖다줄사람도 없고 죽을거같다고는함
lavie
2025-01-20 36
0
주변에 혼자 사는 40 후부터 50중반까지는 꽤 있는 편인데.. 이런말하면 안좋아 할거같지만 .. 혼자 사는 이유가 있더라..
식식한식식이
2025-01-20 15
0
기본적으로 강인한 사람이어야 비혼을 진정으로 즐기고 살것같아. 약한사람이라면 원치않아도 남의 시선을 받아야하고 힘든일 혼자 이겨내야 하니까...엄청 엄청 강해야 할거같음. 그래서 나는 자신이 단단한 사람이 아니라면 결혼하는거 추천하긴함..
하우스오브모건
2025-01-20 31
0
있음. 돌싱도 아니고 아예 미혼임. 날씬하고 멀쩡하게 생김. 그리고 매너도 좋고 아무런 결격사유가 없어보임. 이유를 물으면 그냥 이렇게 사는게 편해서라는 심플한 답이 돌아옴
구대성
2025-01-20 6
0
회사에 2분 있었는데 한분이 50대인데 잘생기고 40대로 보이시는 분이라 여자친구도 있고 하심 근데 결혼 생각은 없어 보이시고 한분은 60대이신데 등산만 다니시고 별다는 취미는 없어보이심
믿지않음
2025-01-20 4
0
나도 주변에 몇몇 있지. 돈은 좀 있던 사람이라 50이 넘어가려할때 회사사람들이 어케 만나게 해주려고 노력했는데 실제 만나러 나가서도 미적지근 하더라는거지.. 마음은 누굴 만나고 싶은데 막상 눈앞에 닥치고나니 만남을 이어가는게 겁이 났는가.. 아니면 그토록 오래 혼자 살아서 자신이 없던건가..
믿지않음
2025-01-20
믿지않음
2025-01-20
믿지않음
2025-01-20
믿지않음
2025-01-20
믿지않음
2025-01-20
엑스오빠
2025-01-20 21
0
40중후반은 있음… 나름 운동도 하고 주말엔 혼지 등산도 다니시고, 영화도 혼자 보고 그러는데 잘 사시는거 같음, 집도 있고……. 대신 뭘 챙겨 먹는게 귀찮아 하심. 매번 사먹기고 그렇고….. 혼자ㅜ있는것도 익숙해서 외로운건 없다 하심. 다만 여행 가고 싶은데 혼자 가는게 좀 그래서 가고 싶은곳도 잘 못가긴 함(제주도는 등산하러 한번씩 가긴 함)……… 나임…
사복마스터
2025-01-20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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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셋째 큰아버지.... 65살까지 미혼이셨는데 얼마전에 돌아가신지 일주일만에 발견됐어 ㅜㅠ... 형제가 많아도 가실때 곁에 아무도 없더라
홀리몰리폴리
2025-01-20
1q2w3er
2025-01-20 11
0
둘있는데 한명은 맨날 성매매하러다니고 한명은 부모님 부양하며 사시는데 감히 내가 추측해보자면 기운차고 밝아보이진 않으심...
루팍
2025-01-20 8
0
어릴때부터 노가다나 공장 많이 다녔는데 그런곳에는 옛날부터 결혼못한 사람들 많았음 일한땐 기혼자나 미혼자나 겉으론 별 차이 없는데 집에 초대받아서 가보면 아무리 혼자라도 왜 이렇게 사나 싶은 사람이 대부분이였음 사람이 살고있지만 사람냄새 안나는 그런 집들 40이 넘어가도 혼자면 본인이 정말 노력해야 사람답게 살수있는거 같음 옷도 너무 싼거만 찾지말고 외모에 투자도 하고 번거롭더라도 가끔 요리도 해먹고. 나도 내일모레면 40인데 항상 각오하며 살고있음
ssosso쏘쏘
2025-01-20 7
0
이혼한사람도 많은데 뭐가 걱정이야 즐거운거 찾아서 즐기면서 살어!!
ssosso쏘쏘
2025-01-20
Accountant
2025-01-20 44
0
현 시점에서 50~60대 미혼인 사람들을 봐도 별로 도움은 안 될거임. 지금 20~40초반대 사람들이 가게 될 미혼의 길은 전인미답의 길이 될 거니까 본인이 상상하기에 추한 모습으로 늙기 싫으면 외로움이 자신을 파고들지 못하도록 부지런해야 하고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 같음. 특히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한데, 늙어서 어디 아픈데 보호자가 없으면 그것만큼 힘들고 서러운 일이 없다고 함.
홀리몰리폴리
2025-01-20
거기로가지마
2025-01-20 10
0
지금부터 열심히 자산 모아놔, 나 40대 미혼 인데 가진게 별로없어서 속상해. 금융은 복리더라, 잘 모아놔! 국장은 하지말고. 우리 늙어도 소고기 사묵어야지!!
Gunken
2025-01-20 15
0
막 50되신 300억대 자산가이신분 있음. 집 4채에 차만 외제차로 6대... 돈 신경 안쓰고 몸에 좋은거 다 드심 몸관리도 엄청 하심. 술집 다니시면서 여자끼고 다니고 여자도 25세 넘으면 안만남...완전 디카프리옼ㅋㅋㅋ 개인 사업 운영하시고 일때문에 만나는 사람도 많아서 외로움은 별로 없으신듯...
왕소금대장
2025-01-20 0
0
니혼은 있어
반박하면따먹음
2025-01-20 14
0
60대 넘어가면 그런 생각을 한다더라 나 혼자 집에 있다 내가 쓰러지면 내 장례는? 나 병원갈때는 누가 나를 지켜주지?
말못하는짐승
2025-01-20 28
0
내 주변에 나이드신 싱글분들 중에 자기 관리, 재산 관리 좀 해서 안정된 분들은 진짜 바쁘고 활기차게 잘살더라. 기혼이면 망설일 것도 추진력있게 하는거 보면 부럽기도 하고... 모임에서 누군가 늙어서 아플때 배우자나 자식 없어서 어쩌냐는 질문 했을때 넌 1년에 부모님 몇번이나 만나냐? 자식보다 119가 더 빠르고 처자식 있어도 요즘은 다 간병인 쓰고 외롭게 사는 사람 많다. 자식을 노후로 보지마라. 나는 내돈으로 내가 알아서 간다.하는데 다들 납득함
예비파덜
2025-01-20 14
0
퇴근시간에 사람들한테 술먹자고 어슬렁어슬렁 다님, 매번 똑ㄱㅏㅌ은 레파토리, 지긋지긋함
요나아
2025-01-20 16
0
외로워서, 나중에 외로울까봐 결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결혼 다시 생각해봐..... 오히려 더 외로워지고 배우자를 괴롭게 만들 확률 대단히 높음.. 내가 누군가의 외로움을 달래줄수 있는지, 내가 누군가를 책임질 각오가 되어있는지 충분히 생각해봐야해..
김밥장수57년
2025-01-20 7
0
80년대 중반생 부터 거의 반이 미혼일껄? 이제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나 개념이 등장할 것 같아. 아니면 안락사 자유국이 되던가
이런십방망이가
2025-01-20 15
0
40넘어가면 못한사람과 안한사람 티납니다. 못한사람은 일단 사람이 생기가 좀 없고 자기 관리도 좀 부족하고 다른사람에 비해 뭔가 내새울게 없어 보입니다. 안한사람은 나이에비해 뭔가 잘난 구석이 있어요 몸관리를 잘했거나 대화가 잘통하던가 왜 안했지?라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돈은 생각보다 영향이 없었습니다.
monkkiller
2025-01-20 2
0
나이 먹고 슬슬 아프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내 가족이 없음에 외로움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싶음 부모님이 언제까지고 살아계신건 아니니깐..
홍두식
2025-01-20 16
0
당연히 사바사지만 비율만 놓고보면 결혼한 삶이 훨씬 알차고 좋음
다인다인
2025-01-20 2
0
여기가 좀 시골인데..있긴있는데 다 상태가 안좋아..그나마 늙은 엄마랑 같이사는데 할머니 돌아가시면 얼마못가따라갈듯.. 그래도 50대까진 계속 바껴가며 여자가 집에 있었는데 다 못견디고 떠났나봄
다인다인
2025-01-20
후쟝치기소년
2025-01-20
스포츠토토과
2025-01-20 14
0
울회사는 전원 유부남인데 50대중반 노총각상사 딱하나 있단말야? 말로는 본인은 자유로워서 취미생활(등산)이든 뭐든 다 하고다니며 바쁘다곤하는데 진짜 매일 모든직원들한테 술사준다고 먹자고 함 거절하는것도 한두번이지 불편해죽겠다 집 멀다는 핑계도 안통함 택시비까지 풀로 준다고 꼬시니 원
핑구리
2025-01-20 12
0
아빠 친구분들 중에 이혼하신 분들 좀 있는데 전혀 좋아보이지 않음... 어떤 아재는 명절에도 갈데없는지 눈치보면서 우리집 인사한다고 들르실 때도 있고 또 한 아재는 아파서 못 움직일때 돌봐줄 가족 없어서 우리가 병원 데려가드리고 그랬다. 50대 돼서도 돈 많고 주변에 사람 많고 만족하며 지내는 사람들도 물론 있겠지만 절대로 그게 다수는 아님. 웬만하면 가족 있는 게 나은 거 같아
편의상반말
2025-01-20 1
0
내가 곧....ㅠㅠ
아재의유혹
2025-01-20 3
0
난 성격이 안좋고 책임감도 없어서.... 혼자 살아왔는데 50을 바라보는 나이가되니깐 확실히 외로워 ㅎ
아마레또
2025-01-21 2
0
내가아는 50대 미혼분들은 일중독이고 외모가 상당히 동안에 스타일도 젊게 하고다니며 가족과 돈독하고 친구들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었음ㅋㅋ60대 상사 말로는 확실히 동창회 나가보면 결혼안한 애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아서인지 안늙는다고 하더라. 근데 자기관리는 둘째치고 동창회든 모임이든 친목활동은 꾸준히 해야 긍정적인 무드가 유지되고 덜 외로울듯..
쉬발키에스키
2025-01-21 0
0
요즘 세상은 돈만 있으면 즐길게 너무 많아서 혼자 살아도 그냥 저냥 무난 할 듯
닉넴변경권좀요
2025-01-21 4
0
근데 50대 미혼이 초라하게 살고 있다고 해서 그게 결혼 안해서 초라한거라고 생각하면 안됨 전후관계도 파악해야하지 결혼 안해서 초라한게 아니라 초라해서 결혼 못한걸수도 있다는거임 만약 초라한데도 결혼을 했다면 더 불행했을수도 있는거라 결국 주변 케이스만 보고 판단하는건 오류가 생길수있음
MrAnderson
2025-01-21 1
0
아는 분 한분은 회사앞 회식 자주 하는 것에 거의 매일 출몰하시면서 이팀 저팀 회식에 꼽싸리 끼심. 회식비 대신 내주기도 하고 2차 데려가기도 하시는데 처음엔 돈 내줘서 좋다가 나중엔 좀 처량해 보이기도 함. 근데 원인 결과가 반대인게 장가 못가셔서 외로워서 나오시는게 아니라 술 좋아해서 맨날 술 자리 찾아다니다 보니 장가 못가신거라고 (내 생각에는) 주장 하심...
퓌터
2025-01-21 0
0
이혼한 사람도 많음. 미혼과의 차이라면 자식들이 있다는 거겠지만 결혼 생활에 자식들이랑 원수지고 산 사람들도 봤는데 그냥 미혼인 사람들이랑 사는거 다를 거 없더라
아예아
2025-01-21 0
0
아는 놈이 40대 중반 미혼인데 일단 겉보기로는 주변사람들 중에서 제일 행복함. 부양가족이 없으니까 걍 책임없는 쾌락 속에서 사는 것 같음
엄마가그랫어
2025-01-21 1
0
46살임 결혼은 못했어.연애는 하는데 그게 결혼까진싫드라고 취미생활하느라 하루가 바쁨 친구들도 꾸준히 보러다니고 돈도 혼자 쓰니 모자름없이 쓰고 억지로 돈모을생각도 없고 모하고 놀면서 살건가 난 무얼해야 즐거운가 를 끊임없이 고민해야지.난30대 너무 일만하느라 그냥 순삭당해서 40대 더 놀고 있을수도 있고 ㅎ
shinik
2025-01-21 1
0
50초네요. 내성적인 성격이라 놀러 다니고 그러진 못하고 40초까진 그래도 놀아주는 사람도 있고 해서 이렇게 살수 있겠다 했는데 이젠 놀아준다고 해도 귀찮아서 약속을 잡거나 하진 않아요. 일 때문에 경기도로 오긴 했지만 주말에 서울 본가 가도 누굴 만나거나 하진 않네요. 집있고 돈도 여유가 생겨서 이것 저것 할거 같지만 어느 순간 눈도 안좋아지고 몸도 피곤해 지고 아파지고 하니 만사가 귀찮음. 제일 안 좋은건 외로움. 연락 할 데도 없고 술도 안좋아하고. 주변에 내 또래 친구들 몇명 있는데 그냥 저냥 살면서 돈 버는거 말고는 별거 없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