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직접 치르니 알게 되는 것.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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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Label 2025-01-22 21:33:43

0 맞아 옷같은거 뭐 어르신들 빼고는 신경도 안씀 ㅋㅋ [8]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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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971 2025-01-23 00:16:20 237 0 요즘엔 어르신들도 신경 안씀. 아버지 장례식때 아버지 지인들 반절은 등산복이나 골프복 같은 차림으로 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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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오리 2025-01-22 21: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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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번에 4일장 치뤘는데 다 끝나고 3일간 쉬는 중인데 체력 회복이 안 됨.. 체력 관리들 진짜 잘하길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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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의가능충 2025-01-23 04:20:08

0 진짜 한명한명 와주는게 고맙고 그냥 이곳에 힘들게 발걸음을 해주셨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했음. 오신분은 별 생각 없더라도 가시는분한테 박수 쳐주시는 느낌임 진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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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Label 2025-01-22 21:33:43 84 0
맞아 옷같은거 뭐 어르신들 빼고는 신경도 안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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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971 2025-01-23 00:16:20 237 0
요즘엔 어르신들도 신경 안씀. 아버지 장례식때 아버지 지인들 반절은 등산복이나 골프복 같은 차림으로 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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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조선의선비다 2025-01-23 06:21:43 7 0
나도 이번에 출근복 그대로 장례식 갔는데 다들 그렇게 오더라 아무도 신경 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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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9882 2025-01-23 06:49:57 4 0
오히려 더 고맙더라 급하게 와준 느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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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뵤지잠을쟈지 2025-01-23 08:18:08 24 0
옷으로 뭐라하는 사람들은 원래 남 험담하길 좋아하는 사람들 뿐임... 상주는 뭘입든 감사함... 난 망사를 입고와도 상관없음.. 실제로 아빠 돌아가실적에 그렇게 입고온 다른집딸내미도 있었고.. 깽판치는것만 아니면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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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971 2025-01-23 08:31:22 23 0
정장입고 와서 시비거는 작은아버지가 젤 싫었음 상주만 아니었음 상 엎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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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볼펜 2025-01-23 08:49:16 19 0
아니 업소에서 일하다 왔냐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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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리치77 2025-01-23 09:57:38 2 0
검은색이니 난 ㅇㅋ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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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되는게없네 2025-02-03 20:12:40 1 0
그리고 슬픈건 슬픈건데 상주서서 맞절 계속하다가 기독교 오면 한숨돌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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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오리 2025-01-22 21:37:50 125 0
이번에 4일장 치뤘는데 다 끝나고 3일간 쉬는 중인데 체력 회복이 안 됨.. 체력 관리들 진짜 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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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한섬만두 2025-01-23 04:37:36 16 0
재미삼아 하는 말로 하루 밤새면 이틀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잖어 4일장 했으면 1주일은 쉬어야 할 듯 ㅠㅠ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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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마탄82 2025-01-23 21:20:44 2 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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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눈맛있어 2025-01-24 01:01:15 1 0
나도.. 사촌형 갔을때 3일 함께하고 발인까지 다 끝내고 차 끌고 집에와서 내리 쓰러져 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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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03:54:42 게시물이 6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1-22 21:29 / 이동: 2025-01-23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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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의가능충 2025-01-23 04:20:08 54 0
진짜 한명한명 와주는게 고맙고 그냥 이곳에 힘들게 발걸음을 해주셨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했음. 오신분은 별 생각 없더라도 가시는분한테 박수 쳐주시는 느낌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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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2047 2025-01-23 07:16:23 9 0
오신분들 다 기억나고 막상 상주로 겪어보니 복장부터 장례식 기본예절 이라고 했던내용들 뭐 안지켜도 상관없었음 오신분들 나이대 상관없이 향을 어떻게 피우고 절을 어떻게 하고 눈에 안들어옴 그냥 온거자체가 감사하고 얼굴만 기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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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요헌슨 2025-01-23 09:11:50 2 0
내가 결혼식 돌잔치 장례식 다 치뤄 봤는데 결혼식하고 돌잔치는 방명록파일 봐야 누가 온지 아는데 장례식은 기록 안해놔도 누가 왔는지 다 기억남 너무들 고마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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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2025-01-23 11:35:24 4 0
이번에도 밤 12시 30분에 그래서 3일 꽉 채워서 상 치르며. 일하는데 정신없는게 좋기는 함. 첫날 친척들 우루루 오고 둘째날이면 그외 지인들 오는데. 찾아와서 떠드는게 제일 맘이편함. 일부러 내 지인은 거의 연락안하긴 했는데. 연락한애들은 전부와서 또 고마웠고. 회사쪽도 안와도 됐댔는데 와준분들 다 기억나고. 아버지형제들은 전부 첫날아침에 와서 마지막 까지 3일 꽉채워서 장례식장에서 같이 있다 가셨는데 참고마웠음. 친척들끼리 별일 다 있었어도 이런거 보면 다 용서가 되는것도 있는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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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찾던걸로 2025-01-23 11:39:51 9 0
난 작년에 제일 친한형 어머니 갑자기 돌아가셔서, 3일내내 빈소 지키면서 돈받는거 했었는데, 나중에 다들 너무 고맙다고 하시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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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찾던걸로 2025-01-23 11:41:52 5 0
사람이 가장 슬플때 옆에 있어주는게 힘이 된다는걸 아는데, 내가 그럴수 있는 상황이라는게 너무 다행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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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펜삼촌 2025-01-23 16:06:22 0 0
그래도 옷은 가능한 격식 맞추는게 좋더라 상주는 신경 안쓸지 몰라도 빈소에 머물러주시는 친척어르신들 눈빛이 애매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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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싸아재 2025-01-24 00:03:47 2 0
13일 부터 4일장 치룬 사람입니다. 1번 같은 경우 제가 조문객으로 갈 때는 일찍 옵니다. 저 말고도 다른 조문객도 있고 여기저기 인사 다니느라 바쁜데 신경 쓰이게 하고 싶지 않고 상주도 좀 쉬어야 하고.. 2번은 상주일 때 겪어보니 아무 상관 없습디다. 와주는 것 만으로도 너무 반갑고 고맙고 여기까지 오게해서 미안하고...꼭 보답해야 겠다는 생각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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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때소설가 2025-01-24 12:39:57 0 0
그냥 고맙고 고맙더라 울고 싶은맘도 찢어지는 가슴도 함께와서 한공간에 있어주는것만으로 그 마음에 약바른거 처럼 괜찮아 지더라 그렇게 마음속에 묻는걸 함께해주니 정말 감사하고 고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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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도되는까도남 2025-01-25 21:48:24 0 0
동창무리중에 학창시절부터 나에게 무례한친구가 있었는데 어떤 사건으로 손절함. 그친구 결혼식도 모바일청첩장왔는데 씹고 안갔음. 그 정도로 내가 엄청 싫어한 새1끼였음. 그런데 얼마전 그 녀석 어머님이 상당했다는 소식 건내 듣고 그냥 장례식장 갔음. 그 녀석은 내가 올 줄 모르고 당황해함. 다른 친구들과 같이 갈까 했지만 나 때문에 분위기 이상해질까봐 혼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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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도되는까도남 2025-01-25 21:54:29 1 0
혼자가서 절하고 혼자 밥먹는데 그 녀석이 왔음. 나보고 올줄 몰랐다며 많이 고맙고 미안하다고 함. 나는 미안해할 필요 없다 했음. 어릴적 그 친구집가서 어머니에게 밥 얻어먹은적 있어서 너 보러 온기 아니라 너 어머님 마지막 인사드리러 온거니까 나 신경 쓸 필요 없고 오늘 이후로 볼일 없을꺼라며 선 긋고 나오는데 걔가 울면서 진짜 고맙다고 울었음. 그 새1끼가 나한테 못된짓해서 아직도 용서가 안되지만 그래도 장례식장 가서 조문하고 온거 후회는 안함. 원수새끼 장례식장도 가는데 지인들 상당했다는 말 들으면 꼭 가는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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