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1-26 10: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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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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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5-01-26 10: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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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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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한트럭가져와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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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
순간의실수
2025-01-2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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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훈훈해
귀신과쓰레기통
2025-01-2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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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가 읽으면 눈물나 ㅠ
★봉태규★
2025-01-2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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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는 소소한 일상이네 ㅜㅡㅜ
2025-01-26 
변태하는오징어
2025-01-2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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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돼지다
2025-01-26
변태하는오징어
2025-01-26 
도라토라
2025-01-2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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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콕콕 바이럴이네. 바로 사먹으러 간다 츄릅
피파광
2025-01-26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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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애기들 잘 챙겨주는 훈훈한 어른들 덕에 사회가 그런대로 유지되는 것 같음ㅠㅠ 간만에 확 훈훈해지네
세시링
2025-01-2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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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푸신 호의는 다 나중에 자식들에게 돌아올거임. 멋지다.
AmonaR
2025-01-2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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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니도 예전에 뭔 국민학교 교과서 받아야 한다고 돈 한 푼 없이 기차타고 철원에 갔다가 왔대. 승무원이 기차표 단속할라치면 숨거나, 아니면 '울아부지 지금 화장실 갔어요.' 하려고 했다나? 시절이 지금보다 훨씬 더 암담한 시절인데, 큰일 안난 게 다행이긴 함. 여튼 울엄니는 대단한 사람이여. ㅋㅋㅋ
닉넴이음슴
2025-01-26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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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아들 최근에 혼자 기차탔음. 고1 올라가는데 일반 애들이라면 아무 문제 없겠지만 아주아주 약한 경증이라고 해도 자폐스펙트럼이라서 온 가족이 첩보전 하듯이 작전짜서 보냄. 출발역에서 내가 기차 태워주고 도착역에 할머니 할아버지 대기. 원래는 혼자 대중교통을 태울 생각도 안했었는데 아들이 혼자 기차를 꼭 타보고 싶대서 실행해봄. 내가 그냥 차로 데려다 주는게 훨씬 편했겠지만 시엄니가 한번 해보자고 하셔서 해봄. 성공하고 영상통화하면서 막 울었어. 한시간도 안걸리는 거리지만 아이가 드디어 혼자 뭔가를 할 첫걸을음 뗏다고 생각하니까 지금도 눈물날라고 하네.
랜턴
2025-01-26
닉넴이음슴
2025-01-26
랜턴
2025-01-27
나혼자번다
2025-01-2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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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렷을때 생각나네. 저 나이때야. 광주(전라도) 고모집에 아부지랑 갔었는데 고모아들놈이랑 갑이어서 저녘내 놀다갔더니 아부지 나 버리고 혼자 영암집에 내려갔더라. 광주버스터미날에 친구놈이 델다주고 고속버스 첨으로 혼자탔는데 밤에 암것두 안보여서 존나 쫄아서 어찌 갔는지 아직두 모르것다. 아버지 나 버리고 가더니 작년에 나 버리고 영영가버리셧다 보고싶네요 마무리가 좀 그러네... 미안.
착한영어듣보
2025-01-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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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군 휴가나왓는데 마침 버스에 사람도 없엇고 강원도 고성에서 부산가는 동안 기사님 뒷자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감. 몰랏는데 휴게소 이층에 기사님들 한식뷔페 잇더라 기사님 아들이라고 하고 가서 새벽밥 먹고 부산도착해서도 자차로 집에 가는길이라고 데려다주심
하라아빠
2025-01-2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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옜날엔 생각보다 흔했는데.. 당장 나만해도 혼자 엄청 다님. 근데 요즘은 애들만 다니면 다들 너무 걱정하드라.. 사람들이 주변사람에게 관심은 없어진거 같은데. 애들 상대로는 또 아닌거 같음
지스님
2025-01-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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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렸을때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부모님만 밤중에 급하게 내려가셨었고, 다음날 아침 전화받고 10살인 내가 8살 여동생 데리고 고속터미널 가서 거창 내려갔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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