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나 제사 같은거 다 쓰잘데기 없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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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o1 2025-01-28 1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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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그래 그래 님 맘 가는데로 하면되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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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o1 2025-01-28 11:20:11 136 0
그래 그래 님 맘 가는데로 하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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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덮쳐주세요 2025-01-28 13:01:28 9 0
마자마자 내가 내 아빠밥먹이겠다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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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람 2025-01-28 11:24:47 96 0
그치.. 이 이야기도 있자나 먼저간 딸 배고플까봐 매년 음식 차린다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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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덮쳐주세요 2025-01-28 19:03:13 8 0
마자 이제 그분 마음이 이해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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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짧으니 2025-01-28 11:54:02 4 0
아버님 좋아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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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알리기리에 2025-01-28 15:05:19 3 0
아빠가 마늘 족발 좋아했다면 이때 올려도 된다 vs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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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덮쳐주세요 2025-01-28 15:30:34 28 0
된다! 좋아하는게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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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sedays 2025-01-28 19:00:37 11 0
됨..원래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은 귀하고 좋은것 그리고 고인이 즐기던것을 올리는게, 일제+625를 거치면서 그 본질을 잘 모르는이들(특히 신문언론)에 의해 변질 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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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덮쳐주세요 2025-01-28 19:02:13 6 0
제사때는 최애 술안주중 하나였던 불족발 올려드렸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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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sedays 2025-01-28 19:05:16 4 0
아..그런데 이건 괜한 참견인거 같습니다만, 설과 추석의 차례상은 유교적 전통에 의하면 제사가 아니기에 간소하게 하시면 됩니당~ 하지만 결국 치루는 사람 마음이긴 하겠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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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덮쳐주세요 2025-01-28 19:09:58 4 0
그 말도 맞아요 살아 계실적엔 설엔 떡국상이라고 부르면서 굴떡국만 아침에 끓이고 전날 같이먹을 동태전 육전 정도만 해서 간단하게 하며 해장술했는데 하다보니 좋아하던 전 다해야지 해서 8종류나 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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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덮쳐주세요 2025-01-28 19:10:52 5 0
설날이니 떡국은 먹어야지! + 아 그래도 소주안주는 있어야지! 두개가 합쳐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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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그레잇티처 2025-01-29 14:48:37 1 0
난 먼저 하늘나라간 누나 제사상에 주항상같이먹었던 짜장짬뽐 피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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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한트럭가져와 2025-01-28 17:02:15 0 0
맛난거 많이 드시고가실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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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볼까 2025-01-28 17:04:27 0 0
살아생전 좋아하던거 차리는게 좋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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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8 17:08:42 게시물이 6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1-28 11:19 / 이동: 2025-01-28 17:08
- 어시스트: 코사카레이나

코사카레이나 2025-01-28 17:08:47 0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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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브리스킷 2025-01-28 17:13:48 83 0
제사상은 그리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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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멍청아 2025-01-29 08:16:50 2 0
와... 저한테는 이게 딱 와닿는 표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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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몸에조은걸 2025-01-28 17:21:07 0 0
난 내일 모레 다녀와야겠다 아빠 좋아하던 페리카나치킨 사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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읗흣 2025-01-28 17:26:47 11 0
우리 예쁜 딸~ 아빠가 항상 보고싶어하는 거 알지?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렴. 아빠가 항상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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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덮쳐주세요 2025-01-28 19:02:39 3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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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떡면빵 2025-01-28 17:53:50 0 0
아버님 좋은 사람이시네 너도 이렇게 좋은 사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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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덮쳐주세요 2025-01-28 19:02:22 1 0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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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본좌 2025-01-28 18:26:38 0 0
맞아. 마음껏 손 가는대로 차려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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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맘마 2025-01-28 18:31:05 0 0
말 그대로 추억이징... 난 안지내겠다는 마음대로 하면 되지만 왜 지내냐 미신이다 이러는건 공감 안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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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고양이 2025-01-28 19:16:00 1 0
울리지마라... ㅠㅠㅠㅠ 떡도 맘도 예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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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덮쳐주세요 2025-01-28 19:32:21 6 0
많은 관심과 좋은말 감사합니다! 명절이나 제사땐 자기 없어도 자식들 모여서 맛있는거 먹고 놀아라 라는 아버지 뜻에 따라 자식들 모여서 아빠 좋아하는 음식 만들고 못만드는 전기구이통닭 족발같은거 배달시키고 해서 저녁에 같이 술마시면서 아빠 이야기 하기도 하고 펜션잡고 각자 음식챙겨와서 놀기도해요 늘 간단하게 하자 이번엔 진짜 각자 3~4개씩만 하자 해놓고 전화와서 마트왔는데 굴이 너무 좋더라 , 소갈비가 너무 좋더라, 소고기 육전만 할려했는데 아빠는 돼지고기 육전을 더 조아했는데? 이런 통화하다가 상다리가 부러지는게 젤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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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감지견 2025-01-28 21:01:55 0 0
인제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이상하지 않을 연세신데 이런글 보면 눈물나고 아버지 어머니께 잘해드려야지 싶어서 모시고 여행왔다. 차례지낸다고 힘들게 고생하시지말고 두분 다 맛난거 많이 드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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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볶이 2025-01-28 21:13:34 1 0
하기도 싫은걸 억지로 하는게 문제인거죠... 가족 생각에 이것저것 차리는걸로 뭐라 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성자님 아버님께서 작성자님께 올해 복 한가득 안겨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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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naR 2025-01-29 01:11:51 0 0
좋은 아빠, 좋은 딸, 좋은 명절, 좋은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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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돌이퍼 2025-01-29 19:46:04 0 0
아빠가 사랑한다고 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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