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를 구제하는데 한계가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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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무역왕 2025-01-28 17: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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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보통 재미도 없는데 남들 하는 별명부르기나 비꼬기는 따라함 [4]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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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렸어 2025-01-28 15:21:14 59 0
그냥 사회화가 부족한 친구들디 많은듯 할말 안할말 구별 못하거나.. 단어 선정도 다른애들하고 좀 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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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거길왜들어가 2025-01-28 20:46:26 16 0
이걸 연습할 기회가 주어져야 사회성이 길러지는데 그 상대가 나라면 인내심 적은 나는 언제까지 같이 갈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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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무역왕 2025-01-28 17:40:45 382 0
보통 재미도 없는데 남들 하는 별명부르기나 비꼬기는 따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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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거길왜들어가 2025-01-28 20:49:24 18 0
시간 장소 사람 봐가며 해야하는건데 살짝 미스나면 크리티컬이 떠버리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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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알약 2025-01-29 11:08:29 12 0
이거 진짜 못봐주겠음ㅋㅋ 눈치라는 게 원래 패시브로 있어야 하는데 캐릭 육성을 어떻게 했길래 기본 패시브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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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쫓는모험 2025-01-29 16:32:40 5 0
ㅋㅋㅋㅋ 대학교때도 그런놈있었는데 ㅋㅋㅋ 내가 기숙사 뒤늦게 들어가서 룸메형들이랑 빠르게 친해졌는데, 내가 되게 눈치보면서 하극상?비슷하게 장난치면서 놀렸음. 아 형은 키가 너무작잖아요 ㅋㅋㅋ 뭐 이런식. 근데 분위기랑 상황이랑 타임이봐가면서 한번씩하는건데. 다른룸메놈은 그거보고 자기도 해도되는지 알고 분위기파악안하고 키가지고 놀리다가 개욕쳐먹음... 그냥 앞뒤맥락상관안하고 아 저러면 친해지나보다좋아하나보다하고 따라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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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무역왕 2025-01-29 18:07:01 4 0
ㅋㅋㅋㅋ그게 스토리텔링+별명이나 디스 넣으면 웃긴건데 맥락 놓치고 그냥 디스만 함. 그냥 다짜고짜 디스나 별명 부르면서 멀뚱히 쳐다보면 뭐 싸우잔건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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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8 19:43:50 게시물이 4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1-28 15:19 / 이동: 2025-01-28 19:43
- 어시스트: 마리루이즈

갓길로갈거야 2025-01-28 19:48:37 29 0
모솔이 모솔인 이유가 있듯이 그런 거지 뭐.. 잘 대해주면 그 사람과 친해질 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그 사람을 바꾸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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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로갈거야 2025-01-28 19:50:55 14 0
본인스스로 바뀌고자 안간힘을 쓰지 않으면 타인은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고 생각 해 그렇다고 안간힘을 쓰지 못하는 그 사람을 탓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타인으로서의 내가 꽤 무력하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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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닭이 2025-01-28 20:08:37 41 0
찐따 기준이 외모나 스펙이 아니라 사회성인듯. 농담이랍시고 선 계속 못 지키고 넘으면 나이 몇살이건 그냥 개찐따로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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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킹 2025-01-28 20:01:56 246 3
내가 커뮤에 종종 하는 얘기중에 범죄적왕따와 자발적왕따 설있는데. 와이프가 학교에 근무를 해서 수많은 얘기를 듣기도 하고 학창시절 경험등으로 하는 얘기임. 근데 이얘기를 하면 마치 착한 일진설처럼 문제없는 왕따가 어딨냐고 반대가 많아 박힘. 근데 현실은 왕따 당하는 입장에 서있는 작장인이나 학생이 더 인성이 안좋고 주변에 피해주는 경우도 제법 있음. 왕따는 무조건 안좋다라고 하기엔. 보는 사람마다 돈빌리고 안갚는 학생, 당사자가 없으면 무조건 뒷담화가 그냥 습관인 학생, 다같이 고생하는데 자기는 무조건 빼거나 내가왜해야하는데? 라는 마인드의 학생등 잘대 친구나 직장동료로 삼고 싶지 않은 인간들이 무조건 있음.그들의 특징이 자기가 한 행동은 생각안하고 사람들이 자기를 피하고 멀리하면 즉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함. 물론 약자를 괴롭히는 왕따는 자비없이 처벌하는게 맞는데 살면서 보니까 겉으로는 약자 포지션에 있는 사람들이 무조건 선은 아니더라. 단적으로 부자 동네보다 비교적 못사는 동네가 주민센터에서 겪는 진상이나 쓰레기들이 더 많은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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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거길왜들어가 2025-01-28 20:53:39 40 0
공감함. 내가 널 싫어하고 니가 날 싫어하면 그냥 싸움이 되는건데 a b c d 랑 다 1:1 하면 abcd가 왕따를 시키는게 아니고 왕따를 자처하게 되는거지 당사자한테도 잘못이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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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poooon 2025-01-28 21:49:19 6 0
그치.. 사실 a b c d 가 집단행동을 하는게 아닌 이상 개인이 개인을 싫어하는 걸 누가 뭐라할 수는 없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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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루아 2025-01-28 21:55:17 34 0
그건 애초에 단어 사용이 잘못돼서 그래. 왕따는 무조건 잘못임. 왜나하면 단순히 안 노는 건 왕따가 아냐. 괴롭힘을 동반해야 왕따야... 싸우고 안놀수 있지만 그 뒤로 괴롭힘이 이어지면 왕따라서 잘못된 건데, 당사자의 문제로 그저 어울리지 않는 것까지 왕따라고 해버리니까 서로 의미전달이 제대로 안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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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 2025-01-28 22:22:02 26 0
사실 단어만 보면 안괴롭히고 따돌리기만 해도 왕따 아님? 은따라는 단어도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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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알아서살든가 2025-01-28 22:23:33 9 0
이게 맞다고봐.가난하다고, 뭔가에 주눅 들어있다고,상황이 힘든사람이라고 그사람이 착하진 않더라.정말이지 인간은 다양한만큼 진저리 날만큼 싫어져.인간은..배때지가 부르면 거만해지는게 종특인가봐. 나도 그렇겠지.나이가 점점 먹을수록 인간에대해 진절머리가 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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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만보면짖는개 2025-01-29 00:26:47 9 0
왕따랑 친구없는애를 구분안해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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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공갈 2025-01-29 03:52:39 5 0
하 공감...회사에 직원한명이 업무상으로 진짜한숨만나오는...갈켜주면 잊어먹는게 일이고 알려준대로안하고 업무자기편한대로해서 10분걸릴일을 1시간넘게걸림...힘쓰는일할때 힘안쓰고 느려짐.팀장으로써 매번 뭐라고했던이 부장한태 다이렉트로 지가한태만 뭐라한다는식으로 말함...부장은 해고시키자해도 끼고돔.참고로 나보다나이많음 40후반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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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감독 2025-01-29 14:03:41 0 0
요런 심리를 잘 긁어준게 영화 기생충 마스터피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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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민감한캥거루 2025-01-28 20:02:52 36 0
내가 경험하기로는..저런 애들이 보면 애니에서 나오는 연출을 상정하고 행동 하는것처럼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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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하륜이옵니다 2025-01-28 20:07:17 13 0
구제가 아니라 친구가 돼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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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할일을해라 2025-01-28 20:19:51 51 0
저런 수준이라면,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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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2025-01-29 14:50:25 3 0
구제라고 한거부터 친구라고 보진 않았다는 의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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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룰 2025-01-28 20:17:22 41 0
사회성은 사람과 엮이면서 성장하는데, 대부분 특정 행동으로 인해 관계가 악화되었을 때 '이렇게 하면 안되는구나' 하고 깨달으면서 성장함. 찐따는 깨달을 기회가 없어서 인간관계에서 점점 더 고립됨. 20대가 고립의 피크고, 나이먹어서 40살쯤 지나면 회사에서 높은 직급을 이용해 아랫사람 붙들고 괴롭히는 아재로 진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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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녀석 2025-01-28 20:17:37 44 0
중학교때 찐따새기한테 잘해줬더니 어디가서 잘난척하겠다고 나 없는데서 내가 자기 꼬봉이라고 말하고 다니다가 그자리에 있던 내친구한테 개처맞음. 뭐하는 새.낀지 아직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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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박멸기 2025-01-28 20:21:20 37 0
근묵자흑이랬음 저런 거 쓸데없이 잘아는 애들이 뭐겠음? 이젠 디시발 찐따문학 보면 안쓰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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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난1 2025-01-28 20:21:44 3 0
누구를 구제하는게 아무나 하는게 아님 이런 실패사례를 겪으면서 하나의 성공사례에 기뻐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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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는홍명보1지 2025-01-28 20:29:07 17 0
이거 맞다 찐따는 찐따인 이유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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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응애뿡뿡 2025-01-28 20:34:07 2 0
내 경험담이긴한데.. 나이를 떠나서 기본적인 사과조차도 당사자가 사과 못받았다고 하면 "아그래? 미안해" 한마디로 끝나면 되는 상황을 끝까지 사과했다고 우기는 이상한 자존심이 있더라고...그래서 그냥 사과하면되는걸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니기분풀어줄때까지 사과해줘야하냐는둥 본인은 아쉬운거 없다고 말하니 아.... 그냥 포기하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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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Guy 2025-01-28 20:58:18 24 0
고2때 조용한 애가 있었는데 아무도 걔랑은 뭘 하려고 하지도 않고 친하게 지내는 사람도 없어서 자발적 왕따인가 싶었는데 우연히 조별과제하다가 잠깐 말해보니까 애가 지 말만하고 남의 말은 까내리던 애더라. 내가 학창시절 그냥 깡패같은 놈이 타겟하나 잡고 죽어라 괴롭히는 애들을 못봐서 진짜 왕따를 못봤는데 고2때 저 애를 생각하면 왕따를 당하는 애들 중에는 개인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왕따인 애들도 있을수 있다는걸 깨달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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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춘o 2025-01-28 21:09:29 41 0
이런거 보면 왕따가 모두 잘못이 없는건 아니다 라고 정디로만 생각해야지 꼭 모든 왕따는 왕따인 이유가 있는 잘못된 사람이라고 그러는 사람들이 있어. 약자라고 무조건 선하고 강자라고 무조건 악한건 아니지만 어느순간부터 곳간에서 인심난다는둥 약자는 무조건 악하고 강자는 무조건 선하다는 또다른 이분법적인 편견에 사로잡혀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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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기념 2025-01-28 21:25:30 17 0
중학교 내내 찐따 소리 듣고 컷는데 가끔 말걸어주는 착한 애들이 꼭 하는 말이 너가 너무 잘울어서 나쁜애들이 재미있어서 괴롭히는거라고 하더라. 그땐 내가 문젠가 싶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쉬는 시간 내내 멍들게 꼬집힘 당하고 놀리고 비하발언 듣는데다가 원래 친했던 애들도 서서히 멀어져서 의지할 곳도 없어지는데 잘도 참겠냐 싶음. 고등학교 2학년 때 그나마 면학 분위기 잡히니까 괴롭힘도 줄어서 반쯤 투명인간처럼 살았음. 그러다 대학 생활 하니까 신세계더라 주변에서 친절하게 잘해주는데다 공동 업무도 도와주면서 책임감도 생기고 선무당이 무섭다고 고삐 풀린 듯 놀아재끼다 학고 두번 받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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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기념 2025-01-28 21:26:40 12 0
근데 요즘 괴롭히는거 들어보면 내가 겪은건 순한 맛이구나 싶더라. 애들이 사회화도 안되고 비뚤어 지는건 당연하겠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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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어쌍 2025-01-28 21:26:12 0 0
이게 ㄹㅇ인게 대학생때 못어울리는 친구있어서 같이낑궈댕겼는데 어느순간부터 음담패설 졸라게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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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범미범 2025-01-28 21:34:58 5 0
적당히 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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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도구로 2025-01-28 23:03:27 20 0
왕따랑 찐따는 다르다고봄 왕따는 말그대로 학급안에서 고의적인 괴롭힘이라고 생각하고 왕따를 당하는느낌이엿고 찐따는 정말 학급안에서 애들끼리 느끼고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거 같음 같은 학우들도 아는거임 아 이새끼 이상한대? 라고 생각하니 피하는거지.. 애초에 찐따는 본성이라고 생각함 남을 생각할줄모르고 분위기를 못읽고 자격지심이 강한 한마디로 이기적인사람인대 힘은없으니 찐따가 된다고생각함 이런 찐따들 대려다가 같이놀면 지가뭐된줄알고 같이놀아준 친구들중 지가 제일 잘난것처럼 행동하고다님 한마디로 힘은없고 일진은되고싶지만 못하는 성격을가진 사람을 찐따라고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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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2025-01-28 23:31:26 12 0
찐따는 아니고 고등학교때 왕따 당하는 애가 있었음. 위 댓글에선 왕따를 좀 그렇게 표현했는데 내 입장에선 왕따와 이지메를 구분함. 고의적은 괴롭힘을 이지메고. 왕따는 아무도 그냥 걔를 상대 안하는거임. 그런의미의 왕따가 고등학교때 3명이 있었음. 난 사람을 안가리고 말걸고 친하게 지내는 편이라 왜 다들 쟤들을 왜... 라는 맘에 친하게 지냈고... 딱 3달안에 이해했음. 딱 본문의 상황을 친구라도 해선 안될 선을 그냥 넘더라. 심지어 아무도 말 안걸어주는데 난 걸어주니 나는 친하다고 생각하면 나에게만 줄기차게 선을 넘었음. 그러다 선을 아득히 넘어 심지어 날 선생에게 일러바침. 지는 그게 장난임. 그날로 쌍욕하고 손절함. 누구든 친하게 잘 지낼수 있다는 마인드의 내가 확실히 아닌 사람이 있다는 생각으로 바뀐 시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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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2025-01-28 23:36:15 8 1
내가 고등학교때 만화책을 수십권씩 들고다니며 애들 빌려줬는데. 그거 빌려달라기에 순서가 있어 애들 보고난 다음에 빌려줄게. 했는데. 지 안빌려줬다고. 곧바로 선생님한테 쟤 만화책가지고 왔다고 일러바친놈이 한명.. 또 한명은 빌려줬는데 선생님에게 걸리고 나서. 내가 빌려줬다고 자기 잘못아니라고 내가 학교에 가져왔으니 쟤잘못이라고 날 이름. 그리고 뺏긴 만화책 값도 안물어줌. 왕따 즉 무시당하는 애들은 진짜 다 이유가 있음. 이기적이든. 해선 안되는 선을 모르든. 이 세명은 확실하게 이기적이며 배려를 모르는 애들이었음. 그리고 내가 굳이 상대하며 가르쳐줘야할 필요성까지도 못느꼈고.. 이젠 달라졌을지 궁금하지만 만나보고 싶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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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파파야 2025-01-28 23:51:28 18 0
따돌림 당하는 경험 자체가 정신적으로 너무 큰 타격이라 사회성을 유지할 수 없게 만드는것도 한몫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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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소년단 2025-01-29 11:56:01 1 0
맞음 남들보다 머리가 덜 커서 애 갵은 짓을 몇 번 하면 이제 따돌림 당하고 어린 정신으로 그걸 받으니 더 삐뚤어지고 숨고 뾰족해지고 선을 모르고 사회성발달이 안됨. 그리거 보통 집에서 케어를 못 받는 애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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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돌격 2025-01-29 09:10:48 0 0
누구 보는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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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mond 2025-01-29 11:28:57 0 0
우리반에도 찐따가 있었음 키가188cm 에 살도 많아서 덩치가 컸음 왜소하거나 해서 왕따가 된게 아님,, 중학교때도 왕따였다길래 불쌍해서 고1때 내가 속한 그냥 애니 보는거 좋아하고, 장난치는거 좋아하는 무리에 데리고 왔다가 행동이나 언행 식탐 등등으로 쫓아 보냈음 근데 선생이 왕따 당했던 애가 나랑 있는거 보고 3년간 같은 반이었음 난 그거 땜에 스트레스 받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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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냉조아 2025-01-29 14:01:55 6 0
공감되네..대딩 때 만난 애 첨 알고 지낼 땐 '괜찮은 친구인데 왜 싫어했다는 걸까?' 했는데 맘 터놓고 속 얘기 했던 거 주변에 다 퍼뜨리고 '내가 생각했을 때 말하는 게 맞는 거 같아서 그랬어' 이랬던 ㅋㅋㅋㅋ 내가 곤란해지는 상황이나 나한테 먼저 얘기해보거나 하는 상황 같은 건 안중에도 없고 사과도 없이 떳떳했음ㅋㅋ 지금 생각해도 도라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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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트럭 2025-01-29 14:09:45 0 0
찌질이와 찐따는 다름. 전자는 저렇고 후자는 허허 잘웃고 사람 진짜 동갑이어도 배우고 싶을 정도로 이타적이지만 자기앞가림 잘하고 깜짝놀랄 정도로 착한데(욕은 잘하지만) 그거 역이용해서 못된것들이 괴롭히고 셈난다고 시기질투하면서 기싸움 걸고 그래서 조용해지고 멸시당하는 경우임. 이 후자의 분들은 구제했을때 내주변에서 엄청난 인물이됨. 뭐막 대기업 다니고 특진 막하고 그런 인물이 아닐지라도 와...얘는 진짜 뭐라도 크게 되겠다 잘 되겠다. 생각드는 인물. 우리가 구제한 고등학교 찐따(학폭 왕따) 출신친구랑 사회생활 하면서 만난 사내왕따 출신의 친구가 그랬음. 일단 겉모습부터 잘웃고 낙천적이야 그사람을 보고 웃는 낯짝에 침뱉는 애들을 우리가 걸러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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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묻은도마뱀 2025-01-29 14:55:25 1 0
한명 생각나네 말걸어도 주변 애들 신경 안쓰고 들어줬더니 장난은 굳이 안쳐도 될 타이밍에 치고 자기가 해야하는것에서 회피하고 본인이 잘못한 포인트에서 되려 화내고 왜 다른 사람들이랑 엇갈리게되는지 최대한 기분 안나쁘게 말해주고 그랬더니 어차피 볼 일 없는 애들이라는식으로 말해서 정 싹털림 마인드자체가 얜 개과천선 힘들겠다 싶었음 자기가 더 나아지고 싶은데 잘 안되는 애들은 내가 보람이라도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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넴새꼬 2025-01-29 15:03:52 0 0
어이 소코마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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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ash2 2025-01-29 15:14:29 0 0
내가 학생때 몇번 데리고다닌 반 친구가 있는데.. 옆반가서 다른애 괴롭히고 있더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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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발C야 2025-02-03 01:39:13 0 0
이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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