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2-10 16: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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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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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5-02-10 16: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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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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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커먼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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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할매가 키워주셨는데 보고 싶다...동영상 한번씩 보면 눈물나
조럽시켜줘
2025-02-10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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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따뜻하당....ㅠㅠ
움짤러
2025-02-11 
어쩌라거볍시나
2025-02-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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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옷 빨때 섬유유연제 넣는게 직빵이긴 하지 할머님들은 빨래할 때 섬유유연제 안 쓰시는 분들도 많아서... 그리고 건조기 안 쓰면 습한 날씨에 빨래 널어두면 꿉꿉한 냄새 남
뽀뽀왕
2025-02-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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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집 냄새는 좋은냄새지. 장롱냄새라던가 그런게 나쁜냄새지않을까
야간근무자
2025-02-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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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smell like old people & soap. I like it. -찰리와 초콜릿 공장.
호구니까
2025-02-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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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그냥 친구네 할머니랑 저랑 향수가 같은거래요
이거볼라고가입했냐
2025-02-11 
2025-02-11 
이새끼방구먹여
2025-02-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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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집에는 꿉꿉한 냄새남 엄마아빠들, 손주들 올까 잔뜩 준비해놓은 이불에서 자주 쓰지 않아서 나는 장롱냄새가 남. 근데 난 그냄새가 참 좋음. 그 냄새나는 이불 덮으며 느꼈던 따뜻함이 추억으로 있어서 그런가봐
장어s
2025-02-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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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르신들 특유의 냄새가 있긴해~ 섬유유연제 많이 써야지뭐
조습니다
2025-02-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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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탈렌 냄새...?
십센치컷
2025-02-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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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피부의 지방산이 숙성되고 산패해서 나는 냄새지만 그리운냄새
일자앞머리가좋아요
2025-02-11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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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글에 이해와 배려가 녹아들어있는게 느껴진다..
희민이
2025-02-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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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쓴 글이야. 보기만 해도 따뜻하고 아름답다.
진명중
2025-02-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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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고 따뜻한 사람이네 부럽다
오빠우리결혼하자
2025-02-11
써니핫도그
2025-02-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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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친할머니 손에 커서 할머니 냄새 하면 좋은 기억만 나야 되는데, 어릴때 친척 친척 어른 할머니 중 진짜 이상한 냄새가 나는 분이 계셨었음. 그리운 냄새 뭐 이런게 아니라 말로 형언하기 어려운 냄새가 나는데 뭐 노숙자도 아니고 헌옷을 입고다니는것도 아닌데 생리적으로 구역질이 날것같은 냄새가 계속 남. 언제나. 앉았던 의자에서도 그 냄새가 빠지질 앉아서 솔직히 내색은 안했는데 정말 싫더라ㅠ 죄송한 얘기지만. 무슨 생선 썩는 것 같은 냄새가 났었음. 어릴적 그래서 노인이 되면 다 저런 냄새가 날까 겁이 났던 적이 있었음. 할머니 냄새라고 하길래 우리 친할머니보다 그 냄새가 먼저 떠올랐을 정돈데, 대체 뭐였을까.
반가운사람
2025-02-12
ESFTJ
2025-02-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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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하면 웃대도 빠지지않는 냄새쟁이 한명 있었는데 음성과 양성을 모르던 사람
고릉고릉
2025-02-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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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가 이렣게 세심할수도 있구나 ㅠ
반가운사람
2025-02-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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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따라할려고해도 따라 할 수 없는 심성이다...감탄만 나오네.
두개더
2025-02-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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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아..옆집 홀 할머니네 냄새가 심함..우리집은 통로문 열어서 냄새 빼는데 할머니 아랫집은 냄새랑 층간소음 때문에 자주 싸움 ㅠ 새벽에 잠이 없으시니 물건 드르럭 자주 옮기신다더라. 기운도 짱짱하신 할머니 오래사세요
치타심
2025-02-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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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같은말이라도 저렇게 따뜻하고 배려깊게 말하는 사람 너무 좋아 나한텐 없는거라 더더욱 멋있다고 느껴짐..
거기몽둥이좀줘봐
2025-02-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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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이불에서 나는 쿰쿰한 냄새일수도 잇음
놀랍게도
2025-02-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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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지 않아도 안씻으면 나는 냄새로, 보통 나이들고 거동 불편해지신 어르신들이 어차피 땀도 잘 안나고 외부활동도 잘 안하시니 잘 안씻게되면 더욱 나며 섬유에 잘 뱀. 잘씻고 환기자주하면 나이들어도 안나는데 무릎이나 허리 고관절 등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체근육량이 너무 적어서 거동에 문제가 생기면 그 사소한게 힘들어짐. 그러니 운동을 안하더라도 허벅지만큼은 튼튼하게 가지고가야한다 할아버지 할머니되면 근육이 붙지는 않고 빠지기만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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