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 회사 경리 퇴사한다고 말하고

그동안 직원 새로 뽑고 면접 보고 그랬었는데

1월 중순 뽑은 경력직 경리
인수인계 하루만에 퇴사한다고 나감

다시 면접보고 경력직 경리 뽑았는데
저번주 월요일날 출근해서 금요일까지 인수인계받고 원래있던 경리 나가고

이번주 월요일 부터 인수인계받은 경리 출근했었는데

오늘 추노함 ㅋㅋㅋㅋㅋㅋㅋ

전화도 안받음 그냥 안나옴

지금 경영지원실 분위기 험악하다 경리볼사람없어서 회사 난리고

지금 뽑는다해도 인수인계 해줄사람없어서 ㅈ댐

인터넷에서 썰로만 들었지 이걸 내가 직관하네

규모는 70명정도 되는 회사임

솔직히 내가 봐도 경리하는일 말이 안되긴함

경리일 외에 잡일 하는데

사장님 출근하면 커피타서 가져다드리기 커피컵 가져다 설겆이하기 등등
보는내가 "와 이건쫌.. 개인비서를 뽑아야지 왜 경리시키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외 잡일 많이하는데 ㅋㅋㅋ 솔직히 나같아도 안함

에휴 나도 빨리 런 하고싶다

아그리고 경영지원실쪽 얘기 들어보니까 하는말이
" **（그만둔 전경리） 씨 전화해서 저녁이라도 먹자고 해볼까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