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고기 굽기에서 의미 없다는 것.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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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건 2025-02-20 0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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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는 둘째치고 한번 실험 한걸로 결론 내는거? [8]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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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굽는남자 2025-02-19 21:15:21 97 0
약불에 자주 뒤집어도 된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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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만생각하는새끼 2025-02-20 08:30:08 4 3
아...아냐! 고기가 많이두껍지 않다면 약불에 자주뒤집는건 고기가 말라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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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굽는남자 2025-02-20 08:30:57 5 0
마를때까지 냅두지마! 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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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래진짜 2025-02-20 09:01:54 1 0
마이야르가 수분이 없는 상태에서 잘 생기기때문에 뒤집을때 팬에 육즙이 고여있으몀 마이야르가 덜 일어난다 라는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달군팬에 고기 넣고 중간불+덮개 해놓으면 촉촉하고 맛있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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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zzzup 2025-02-20 10:34:50 0 0
에 그치만 귀찮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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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칫솔에쉬완료 2025-02-20 13:49:08 1 0
논문찾아봤었는데 강불에 익히면 수분 손실이 빠르고 이 수분이 육즙과 함께 증발된다고 함. 그래서 육즙가두기가 한 쪽만 열을 받고 한 쪽은 개방된 팬으로는 안된다는게 결론이었던거 같음. 이게 불가마같이 뜨거운 곳에서 한번에 사방에서 열을 받으면 가둬진다는 얘기는 있음. 그래서 나도 콜드시어링 하다가 귀찮아서 수비드 머신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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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Label 2025-02-19 21:21:32 3 0
고기굽기가 생각보다 어려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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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건 2025-02-20 01:07:12 111 4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는 둘째치고 한번 실험 한걸로 결론 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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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토리도토리 2025-02-20 08:18:39 4 0
아마 몇 번 해봤는제 5g 차이나는정도가 최대치였을수도 있어요. 둘다 차이가 없다는거 보면 동일했거나 1, 2g 차이였는데 저때 5g 차이난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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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인아냐 2025-02-20 08:21:40 22 0
이미 논문같은 걸로 수백번 실험한 결과가 있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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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델리아 2025-02-20 08:52:45 38 0

고기의 육즙이라는 건 결국 수분이고 겉표면을 바싹 굽는 건 방수처리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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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Dahlia 2025-02-20 09:00:30 106 0
저 영상은 그럴지 몰라도 더푸드랩 책 보면 어이없을 정도로 모든 변인 통제해서 여러번 실험함 그 결론이 별 차이 없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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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베이시스트 2025-02-20 09:27:56 28 0
더푸드랩 <- 존나쎈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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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명물타카헤 2025-02-20 10:43:21 21 0
과학적으로 육즙가두기는 말 안된다는걸 알려질만큼 알려져 있는 상황이고 저런 실험은 진짜 과학적인 변인통제 다 한게 아니라 그냥 대중적으로 한번 보여주는거지 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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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있어요 2025-02-20 11:21:39 6 0
저 사람 말고도 실험한 사람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저건 이미 결과를 아는 사람이 한번 찍어준거에 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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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있어요 2025-02-20 11:23:52 4 0
센불로 겉에 익혀서 육즙 가두기 효과 없다는거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리버스 시어링 ㅋㅋ 아얘 오븐에서 굽는대 트레이로 살짝 띄워놓고 저온조리하는대도 밑에 바닥보면 육즙 안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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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룰 2025-02-20 05:36:08 1 0
두꺼운 고기 몇 번 구워본 사람들은 겉면을 익혀서 육즙을 가둔다는 개념이 허상이라는 걸 경험으로 알고 있을 듯? 겉면을 태우는 것만으로 모든 게 해결되지 않고 내부 온도 컨트롤이 중요하니까 레스팅이든 리버스 시어링이든 콜드 시어링이든 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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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2 2025-02-20 07:34:30 16 0
육즙을 가둔다는건 진짜 말도 안 되는 얘기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에 강불로 굽는 쪽이 결과는 더 좋았던 것 같음. 마이야르 반응을 잘 끌어내기도 하고, 수분을 빠르게 날려서 성분을 표면에 응축시키면 혀에 닿을 때 감칠맛도 당연히 증가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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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2025-02-20 07:41:31 1 0
예전에 스테이크 굽는 강의영상 보니까 초반에 강불로 굽다가 30초마다 뒤집으면서 불 줄이는게 좋다고 하더라 그래야 연기도 덜나고 수분이 돌면서 속까지 제대로 익는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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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있어요 2025-02-20 11:24:53 1 0
욱즙은 의미 없어도 겉에 세게 구워야 고기 풍미가 사는 느낌이 확실히 있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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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08:11:23 게시물이 11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2-19 21:13 / 이동: 2025-02-20 08:11
- 어시스트: 님머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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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만생각하는새끼 2025-02-20 08:32:17 0 0
결국 열을 어떻게 안까지 잘 집어넣는가가 중요한거라 자주뒤집으면 고기 익힘의 레이어야 얇게 쌓여서 고르게익는느낌이고. 한쪽씩 강하게 오래익히면 두꺼운 레이어가 생기지. 그래서 레스팅을 해줘야 저 두꺼운 레이어의 경계가 완화되면서 고루익는효과도 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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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10년차눈팅 2025-02-20 08:33:18 0 0
오른쪽이 더 두껍잔아!! 그럼 당연히 쉽게 육즙이 가둬 지는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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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다스 2025-02-20 08:49:32 0 0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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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아재 2025-02-20 09:04:23 1 0
최근 소고기의 제대로된 맛을 찾기위해 콜드시어링이랑 콩피 해봄. 요리는 장비빨이 맞는건지 콩피가 쉽고 퀄리티가 좋긴함. 근데 한국식 소고기 구이집이 감칠맛이 더 폭발해서 가게가서 먹는게 낫긴 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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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yangEi 2025-02-20 09:07:52 0 0
의미없고 걍 따듯할때 먹는게 제일 맛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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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슈 2025-02-20 09:21:52 2 1
육즙을 가둔다는 표현을 곧이그대로 받아들일게 아니면 난 이해된다고 보는데. 굽는 사람 입장에서, 센불로 표면을 익히면 물이 안나오고 더 맛있어진다는 현상을 관찰하고 그렇게 표현한게 아니냐고 이해하고 있음. 실제로 소든 돼지든 중불에서 굽다보면 물이 나와서 후라이팬에 고이고는 하는데, 경험상 맛이 없더라고. 아마 물때문에 저온에서 익으면서 마이아르반응이 안일어나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혼자 추측함. 그런 측면에서 '육즙을 가둔다'는 생각을 안해도 결국은 그렇게 굽게 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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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노래방 2025-02-20 10:34:34 0 0
센불이든 중불이든 상관없고 물이 나올 고기는 나온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나올 물이 그리 많지 않은 고기가 강한 불에서는 빠르게 증발하면서 안 나오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지만요. 오래 가열하면 질겨지는 해물이나 소고기 말고 돼지고기나 가금류 등 불고기 하면 보통은 센불에 볶아서 국물이 적게 구워야 한다고 하는데 전 보통 어느 정도 익힌 다음에 주변으로 고기 빼 준 뒤에 강한 불로 가운데 국물 졸이고서 버무려서 먹습니다. 맛은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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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슈 2025-02-20 12:01:21 1 0
제 말이 그 말이에요. 물은 똑같이 나오지만 (아마도 나오자마자 끓어 없어져서) 결국 물이 고이지 않기 때문에, 관찰하기로는 '물이 안나온다'고 표현된다는 거죠. 특히나 물이 팬에 고여서 고기 표면을 사실상 '끓이는' 굽기방식과, 철판에 지글지글하고 구우는 방식이 가장 큰 맛의 차이라고 보는데(주관적) 그런 면에서 겉보기에는 '센불에 겉을 익히면 육즙이 안나오고 맛있다'교 표현될 수 있다는 거죠. 요리사는 과학지가 아니고 아무래도 관찰된 대로 직관적으로 표햔하게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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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마력만렙 2025-02-20 12:58:50 5 0
온도가 높을수록 육즙이 많이 빠지는게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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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마력만렙 2025-02-20 13:03:04 3 0
수비드를 하는이유가 저온에서 육즙 손실이 적기때문에 수비드를 하는거임. 수비드 이후에 겉면을 쌘불로 빠르게 익히면 최소한의 손실로 마이야르 반응도 만들 수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조리법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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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롤롤타 2025-02-20 09:31:23 3 0
콜드 시어링 기법이 유행하는걸 봐서는 육즙가두기는 별 의미 없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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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싸지르는놈 2025-02-20 09:39:20 0 0
육즙 가두는거보단 마이야르 땜에 바짝 굽는거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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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초롬냥 2025-02-20 20:45:19 0 0
마즘. 2번이 더 촉촉하긴한데 맛은 덜 하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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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실버팽 2025-02-20 10:36:37 0 0
소고기는 고기 육질이랑 숙성이 중요하지...굽는건 솔직히 걍 대충 꿔서 익었다 싶을때 와구와구 먹어도 다 맛있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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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짜기드워프 2025-02-20 13:40:54 1 0
저런거 따질시간에 그냥 1인분 더 시켜드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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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로군 2025-02-20 14:15:30 0 0
육즙 가둔다는 표현은 그냥 예능으로 받아들여야지. 일정수준 이상 온도 올라가야 마이아르 생기니까 쌘불에서 캐라멜 색깔 타이밍에 한두번만 뒤집으면 겉은 살짝 타고 속은 레어니까 육즙을 가둔다는 표현을 왜 하는지는 알겠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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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심리치료사 2025-02-20 14:21:16 1 0
이런거는 어느 한쪽이든 꼭 유난떠는 사람들이 있어서 실험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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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심리치료사 2025-02-20 14:21:29 0 0
ex)라면 끓일줄 모르네. 라면 끓일떄 면을 들어올려서 공기마찰을 해야 더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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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심리치료사 2025-02-20 14:23:51 0 0
ex)진순이는 역겹다 밍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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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w2 2025-02-20 18:57:28 1 0
돼지고기 10년동안 장사하고 먹어왔는데. 두번이 맞음. 저게 돼지고기, 소고기, 지방이 많은부위 적은부위, 냉동이냐 냉장이냐. 불판은 뭐냐. 가스불이냐 숯이냐. 화력이 세냐 약하냐에 따라서 다르니까 다 다른 이야기만 하게되는거. 저거 보면 실험한 프라이팬도 전문가용인거 같은데 일반가정집은 테프론 팬 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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