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2-19 23: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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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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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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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곰돌이
2025-02-19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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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할만하지 ㅋㅋㅋㅋ
쿠앤크아몬드
2025-02-2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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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안하는사람 없을듯
2025-02-20 
탄피짱
2025-02-20 0
0
ㅇㅅ
하라아빠
2025-02-20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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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받고 안받고 이전에 믿어주고 하고 싶은대로 하고 냅둔것만으로 좋은 사장님
참치잡이
2025-02-20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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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약국 문 닫을 시간 다 돼서 급하게 약 사는데 지갑을 두고와서 내일 돈 갖다드리면 안되냐고 했더니 그러라고 하신 약사분이 있었음. 다음날 다시 가서 결제하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다시 올거란 기대 없이 그냥 줬다고 생각하시고 보내주신 것 같아서 되게 감사함
뭐다사용중이래
2025-02-21
서울방송
2025-02-2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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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적으로 의심하는게 맞지용
Defying
2025-02-2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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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일 생기면 뭐라도 맡겨놓고 가라고 하면 좋을듯
제발님
2025-02-2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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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폰이나 신분증이라도 받아놓지
저는무료로해줍니다
2025-02-21 
한형
2025-02-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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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야옹야
2025-02-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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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옛날엔 진짜 서로 믿는 분위기가 있긴 햇는데…ㅎ
비비고한섬만두
2025-02-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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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럴 땐 가게에 폰 놔두고 가면 되잖어
유로트럭
2025-02-2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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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퀘스트다!
난정상인데
2025-02-21 
최달달o
2025-02-21
안달루시아
2025-02-2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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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갔을때 현금이 부족해서 양해를 구하고 숙소까지 다녀온 적이 있음. 그때 우리 애 둘을 볼모? 로 식당에 잡아두고 다녀오는데 종업원 표정이 썩 좋지 않았음.(애들 버리고 간 엄마로 보였을지도..) 나는 나대로 애들 어디 팔아먹을까봐 전력질주해서 다녀옴..
네번타는보일러
2025-02-2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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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래서 폰 두고 다녀온적 있긴함
회가좋아
2025-02-2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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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런 경험 있는데 믿어준 사람에게 실망감을 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전력질주하게 됨 흉악범죄가 많은 세상에 분노하면서도 내가 아직 사람을 믿는 이유이기도 함
Synology
2025-02-2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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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근처 순대 국밥 집에서 혼밥하고 있었는데 건너편 테이블에서 남자 두명이 밥을 먹고 있었음. 한 명은 먹다가 먼저 일어나서 가고, 나머지 한 명이 마저 다 먹고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려는데... 뭔가 카드를 자꾸 바꿔가면서 시도하는 걸 보니 카드에 잔액이 부족했던 것 같음. 계산 하려다 말고 다시 자리로 돌아와 한참을 폰을 계속 만지작 거림... 아마 모든 계좌 잔고를 확인하고 있었겠지, 한참을 그러다가 난처한 표정으로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고 확신이 들더라 '아 저 사람 통장에 잔고가 부족하구나...' 식당 주인분도 뭔가를 느꼈는지 불안한 눈빛으로 그 손님 쳐다보고 있고 ㅋㅋ 결국 다 먹고 내꺼 계산하면서 저 사람 것도 같이 계산함 (내꺼랑 합쳐서 이만원 좀 넘게나옴) 식당 주인분도 그 손님도 그렇고 너무 고마워 하시더라. 얘기를 들어보니 먼저 일어난 사람이 자기 동생인데, 전부 계산하고 나간 줄 알았더니 말도 없이 딱 본인이 먹은만큼 긁고 갔다는 거임. 게다가 예상치 못한 돈이 빠져 나간 상태라 통장에 돈이 없었다고... 그러시면서 너무 감사하다고 악수(?) 한 번 하고 다음날 월급인데 꼭 입금 드리겠다고 내 계좌번호 받아가셨음 ㅋㅋ
Synology
2025-02-21
야즈묘
2025-02-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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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엔 슈퍼에서 나중에 준다하고 가져갔던 적도 있었는데 ㅋㅋ
된장
2025-02-2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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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바에서 양주하나시켜서 홀짝거리고 계산하려는데 돈이 사라짐... 서울역 지나오다 털린듯한데.. 마담누님한테 내일드리면안되겠냐고 했더니... 흔쾌이 보내줌... 담날 칼같이 가져다주고 남은술 마져마시며 마담누나랑 꽁냥꽁냥 할줄알았는데.. 그건 거절당함 ㅠㅠㅠㅠ
어이없구만
2025-02-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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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페 없던시절 점심먹었는데 지갑이 없는거임. 사장님한테 지갑가져와도 되겠냐고 얘기하고 차타고 사무실 다녀왔는데, 사장님은 내가 차에 다녀온다는줄 알았는데 차타고 가버려서 도망간줄 알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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