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2-24 07: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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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26
오유의감동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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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5-02-24 07: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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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의감동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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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애애앵
2025-02-2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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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계신 폐지 줍는 할머니는 박스버리면 다가오셔서 '그거 버리는거면 자기가 들고가도 되냐, (박스 펴는) 정리는 내가 하겠다' 하시면서 들고가심. 워낙 정중하셔서 할머니 지나가시면 동네 사람들이 책이나 박스들고 나오고 그랬음..
에스더니나브
2025-02-2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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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리어카에 광고 달아서 광고수익 받게 하는 거 좋았는뎅.. 그거 확대 안되려나
윤하내꺼다
2025-02-24
내에귀팬티
2025-02-24 
오리와눈먼숲
2025-02-24
회사는시러요
2025-02-24 
2025-02-24
야한마음빠꾸
2025-02-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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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재활용품 수입 제한하고 나서 200원에 육박하던 키로당 폐지 가격이 40원까지 떨어진적이 있었음 그때 폐지 줍는 분들 정말 힘든 시기였음
악플페티쉬
2025-02-2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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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는 박스나 재활용 다 파헤쳐놓고 흩어놓고 멀쩡하고 큰박스나 자기 필요한거만 가져감.. 뒷처리는 누가하라고..
마피아아악
2025-02-24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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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빌라 경우로보면 쓰레기 수거차 다니는곳은 수거업체가 하면 될일이라 굳이 필요다고 봄. 오히려 돈되는 재활용만 채가려고 봉투뜯고 난장판 피워서 무슨 도움이 되는건가 싶음
mocat
2025-02-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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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처음엔 모아뒀다가 드렸는데 꼭 돈 나오는 두꺼운박스만 골라서 가져가길래 그냥 본사로 올려버림
리찌양
2025-02-24 16
0
폐지만 깔끔하게 주워가면 다행인데 고철이나 돈되는거 찾느라고 정리된 분리수거+쓰레기통 뒤지고 엉망으로 만들어서 그거 수습하는데 이중 인력 들어가는것도 무시 못할 수준이라던데..
전직주인공
2025-02-24 
엄마나이상해
2025-02-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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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좋은데 제발 도로위로 좀 다니지 말아줬으면…2차선 도로에서 도로위로 리어카 끌고 다니는데 진짜 밀고 가고싶더라
엄마나이상해
2025-02-24
크찡
2025-02-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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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빈곤률이 높아선가?
떡부기
2025-02-2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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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20대 초반에 살던 빌라 건물주 할아버지 폐지 줍고다니셨는데 필로티 1층에 창고같은거 만들고 폐지로 가득채워 놓다가 트럭불러서 팔더라. 날도 춥고 위험한데 왜 새벽부터 돌아 다니시냐고 여쭤봤는디 그냥 심심하고 겸사겸사 동네 깨끗해지라고 한대. 1층이 주인세대여서 가끔 할아버지 자식분들 오면 말소리 들리는데 용돈도 많이 드리는데 폐지 왜줍고다니냐고 소리지르는거 들어봄
띠울석갈비
2025-02-2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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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까지 지원해야돼..?
블루코뮤니즘
2025-02-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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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줍는 노인은 중국 베트남 일본 어디서든 봄. 노인이 폐지 및 재홯용 고철 줍는 건 전세계 공통인가
불행한가자미
2025-02-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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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기로 저거도 몇년전 조사고 폐지값이 너무 떨어져서 폐지 줍는 일도 그만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하더라...
무도빌런
2025-02-2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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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대하소설 한강에서 그런 장면이 있음. 자세한 기억은 안나는데 고려대까지 입학한 유일표가 연좌제로 취업하지 못하고 (아버지가 월북함. 때만되면 끌려가서 조사받음) 결국 넝마주이? 같은 폐품 줍는 일을 하게됨. 그 마저도 국가에서 미관상 안 좋다고 다 금지시키는데 이후 서울 시내에 각종 폐쓰레기, 음식물쓰레기가 처리가 안된다는 장면이 있음. 폐지 줍는 분들이 어찌됐건 그런 자원 순환 / 도시 청결 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인 듯
박로
2025-02-2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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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쌀먹하는거 알려드리면 안되나
포동포동프리즈너
2025-02-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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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쳐놓고 감. 그것도 매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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