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2-25 13:41:14
ⓞ 추천
ⓤ 단축URL
|
25
20,917
랏코
|
아버지.
성호에요.
아버지께서 평소에 자주 접속하던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요.
어제는 아버지께 정말 죄송했어요.
공부가 인생의 전부도 아니지만
겨우 등수 하나로 아버질 슬프게했던
절..
절대로 용서하지마세요.
저 성호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있어요.
앞으로 죽는한이 있어도 아버지
속상하게 할일 없을거에요.
만약 아버지가 원한다면
이 성호 무릎꿇고 각서라도 쓸게요.
그러니 제발...
이 추운 날씨에 고생하지말고
집에 들어와주세요.
성호는 지금도 힘들 아버질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아요.
그러니 아버지.
어서 빨리 집으로 와주길 바라요.
아버지가 좋아하는 김치찌개 끓여놓고
웃는 얼굴로 맞이해 줄게요.
사랑해요 나의 아버지.
아버지 제얼굴을 보고 집에 돌아오실마음이 생기길 빌며
사진도 올리고가요
추천
베스트1
베스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