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명왕성이 퇴출된게 안슬프냐고요 이과인들아

답글
베스트1

어어점마파래진다 2025-03-07 10:27:45

152

나 예전에 쇼츠에서 본 답글인데 이거 생각나네 ㅋㅋㅋ [4] 이동

추천

답글

동네미친개 2025-03-07 02:30:48 3 0
어느 무언가에 묶여있지 않은 자유로운방랑자라 생각하면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용제 2025-03-07 08:25:13 2 0
공전각 좀 틀어졌다고 내치는 T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셸비 2025-03-07 09:23:52 82 0
분류를 정상화했을뿐인데 뭐가 문제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고스트무역왕 2025-03-07 10:00:37 25 0
한국 고유의 깍두기 문화로 모자란 친구도 받아줘야지! 마! 남이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최주니 2025-03-07 10:26:38 5 0
적당히 겉돌아야지 깍두기 시켜주지 명왕성 새키...
추천 신고

추천완료
그게돈이되겠어 2025-03-07 10:35:12 3 0
쉬운 예시를 들자면 ㅋㅋㅋ 봄동겉절이는 발효를 위해서 담군게 아니므로 앞으로 김치로 분류하지않고 나물류로 취급하겠습니다. 하면 좀 서운하지 않을까?
추천 신고

추천완료
나쵸나초 2025-03-07 10:53:46 2 0
이것또한 명창섭의 은총이겠지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카고빵빵 2025-03-07 11:51:53 17 0

더이상 세일러 플루토가 없다고!! 이게 문제가 아니야?
추천 신고

추천완료
108드론앞마당 2025-03-07 21:30:05 1 0
명왕성 자체가 수~해까지는 유럽인들이 진작에 다 발견했고 유일하게 미국에서 발견한거라 좀 에매했어도 어떻게든 넣고싶어서 넣은 친구라 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어어점마파래진다 2025-03-07 10:27:45 152 0

나 예전에 쇼츠에서 본 답글인데 이거 생각나네 ㅋ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드론머신건 2025-03-07 11:00:30 4 0
ㅋ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말더듬는펠리컨 2025-03-07 13:06:01 1 0
뮤ㅓ야 그럼 그냥 일찍 발견된 선배 정도잖아
추천 신고

추천완료
대게라면 2025-03-07 13:07:49 0 0
에리스는 왕비나 영의정 정도로 칩시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97년생운동남 2025-03-07 20:01:26 6 0
ㄹㅇ돌판 덕후 같음 ㅋㅋ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고둥랩퍼 2025-03-07 10:29:31 28 0
'수금지화목토천해' 로 끝나면 좀 덜 닦인 느낌이라 찝찝하긴 함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빨고당기기 2025-03-07 11:52:37 1 0
ㄹㅇ 온점 찍듯이 명!도 해줘야해
추천 신고

추천완료
우리동네음악병장 2025-03-07 10:46:38 5 0
정글고의 명왕성이 슬퍼하긴 했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2025-03-07 10:50:27 게시물이 8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3-07 02:28 / 이동: 2025-03-07 10:50
- 어시스트: 넘모슬픈

신상 여성 가방 쇼퍼백 숄더백 빅팩 에코백 크로스백 여자 경량 가벼운 미니 ..

잡화 인기상품 15,900원

~70% 여름맞이 선케어 미백 비타페어C 마스크팩

미용 인기상품 14,900원

옥이네 떡볶이&쫄볶이 1팩+1팩 튀김만두 김말이 분식 골라담기

식품 인기상품 5,560원

박기 2025-03-07 10:54:33 62 0
명왕성이랑 통화해봤는데 본인은 ㄱㅊ다고함 다들 걱정안하셔도 될 듯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마시내 2025-03-07 10:55:39 6 0
왕성이형 요새 활동 왕성하다던데?
추천 신고

추천완료
곰and나사이 2025-03-07 10:58:33 12 0
거리가 먼데 소식 받는데 얼마나 걸리셨죠?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SLAVABOGU 2025-03-07 13:19:37 2 0
통화안했으면서 구라치면 목성
추천 신고

추천완료
프루나구조대 2025-03-07 13:37:08 0 0
와 좋은 소식이네요! 저녁 약은 꼭 챙겨서 드세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마시내 2025-03-07 14:30:13 3 0
여태까지 종종 연락을 해왕성?
추천 신고

추천완료
SLAVABOGU 2025-03-07 15:43:28 3 0
진짜로 연락행성?
추천 신고

추천완료
고둥랩퍼 2025-03-07 16:26:29 2 0
나도 전화할 태양
추천 신고

추천완료
뻘짓의신 2025-03-07 11:03:00 13 0
조금 진지빨자면 저런건 감수성의 영역이 아니라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아닐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솟구쳐올라곤두박질 2025-03-09 08:42:15 1 0
맞음. 저런 자기중심적 사고가 역사에서는 비일비재함. 멀쩡히 평화롭게 사회 균형맞춰서 잘 사는 나라 쳐들어가서 우리가 너희를 해방시켜줄게라며 내전일으키고 수만 수십만 수백만명 죽게 만들고 나라 농업,산업 파괴해서 극빈에 빠뜨리고는 학자, 기술자, 부모어른들 다 잃은 피해국 생존자들과 고아들 불쌍하다면서 먹을거랑 푼돈 동냥주듯 주고서 자기들이 천사라도 된양 생색내고, 그들의 생명이 자기들 손에 달렸다고 우쭐거리면서 전통문화 다 없애고 지들 종교 심어놓고 종속국으로 만들어 빨대꼽아서 쭉쭉 먹어대는 일들.. 그래서 난 문과이지만 감수성을 넘어 사회보는 눈이 냉정해짐..
추천 신고

추천완료
뚠지 2025-03-07 11:07:19 2 0
문과적 해석과 과학자 궁금증의 잘못된 만남이다. 과학자들도 사람들이 슬프다고 하면 그런갑다 하면 되는데 직업병으로 왜지? 궁금증이 생겨서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확마붕날라가디차뿌까 2025-03-07 11:36:22 6 0
과학자들이 생각하기에 슬플 이유가 없는데 슬프다니 그 슬픔의 기저에 깔린 심리가 어떤건지에 대한 궁금증이 드는건 당연하지 않을까요? 모든것에 의문을 던진다. 그것이 과학자니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우아한청소장인 2025-03-07 11:10:11 2 0
수금지화목토천해 까지 하면 어색하다고 명 넣어야되는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감기걸림심장이아픔 2025-03-07 11:39:48 0 0
세일러 명왕성은 좀 나이들어보여서 이질감이 들긴 했어..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아직한발남아쓰 2025-03-07 11:52:33 3 2

1.0MB

닭장
추천 신고

추천완료
지옥나물 2025-03-07 11:43:12 2 0
방탄 노래중에 최애곡 플리에 들어간다 저거 너무 좋음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이해하는사람 2025-03-07 12:50:30 1 0
ㅇㄱㄹㅇ.... ‘134340’ 노래 좋아서 듣다가 가사 뜻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곡 너무 잘 만들었다는 생각듦...
추천 신고

추천완료
오듀본의지구본 2025-03-07 12:04:13 14 0
그냥 자기 갈 길 가던 중에 우리하고 길이 잠시 겹쳤을 뿐. 지하철 출구를 등지고 집에 가는데 뒤에서 이상하게 비슷한 속도로 같이 걷게 된 그냥 동네사람. 그도 나를 나도 그를 의식하지만 서로 말은 걸지 않고 그저 같이 걷기만 하는 사이. 꽤나 오래 함께 걸으며 내적친밀감은 생겼지만 결국 각자의 목적지로 향하느라 교차로 어딘가에서 헤어지게 된, 잠시 익숙해진 타인. 출퇴근할 때마다 매일 그 길을 걷는 나와는 달리, 어쩌면 이 동네에 다시 나타나지 않을 이름모를 그. 그러나 서로 기억은 할 거야. 모르던 사람이랑 꽤 오랫동안 같이, 뜨문한 조명 사이를,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걸었노라고. 생각보다 꽤 괜찮은 산책이었다고. 추억하면서 또 각자 서벅서벅 걷겠지. 슬플 게 어딨겠어.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투머치딥토커 2025-03-07 12:46:59 2 0
역시. 문과가 채고시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보이핑크 2025-03-07 13:01:41 1 0
좋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오듀본의지구본 2025-03-07 14:26:15 2 0
안타깝게도 저는 이과입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투머치딥토커 2025-03-07 16:08:54 1 0
ㄴ앗. 아앗! 문과의 심장을 가진 이과라니.귀하군요. 얼음같은 그들에도 이런 감성이.
추천 신고

추천완료
108드론앞마당 2025-03-07 21:31:34 1 0
가끔 칼 세인건처럼 문이과 스텟 다 찍은 괴물들이 등장하곤하죠 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리즈와파랑새 2025-03-07 13:07:36 7 0
저기 김상욱 교수님도 '나트륨'을 '소듐'으로, '마그네슘'을 '포타슘'으로, '게르마늄'을 '저마늄'으로 부르게 됐지만 자기 마음 속에선 아직 나트륨 마그네슘 게르마늄이라고 한 적이 있지. 정확히 똑같은 마음 쓰임이 아닐까...우리가 낱말 하나를 어떻게 쓰든 자연은 그대로 있지만, 그 낱말 자체에 정이 든 경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써니사이드UP 2025-03-08 08:59:08 2 0
칼륨
추천 신고

추천완료
리즈와파랑새 2025-03-08 10:06:08 0 0
헉 그러네 내가 왜이랬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달맞이주민 2025-03-07 13:45:26 0 0
??? : 걔들 땜에 슬퍼할시간에 부모님 어깨나 한번 주물러 드려라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에라이썩을 2025-03-07 15:42:32 0 0
그게 섭섭하면 면 수십억년 전부터 있던 천체들을 사람 맘대로 이름붙이고 분류하는건 무례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진명중 2025-03-07 17:00:05 2 0
너를 기억하고 싶어서 이름 붙이는 거야
추천 신고

추천완료
투머치딥토커 2025-03-07 16:18:50 3 0
2005년 1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의 마이클 브라운이 명왕성과 비슷한 궤도에서 명왕성 크기의 1.3배로 추정되는 에리스를 발견하면서, '에리스보다 작은 명왕성도 행성인데 에리스가 행성이 되지 말라는 법이 있는가?'라는 논란이 시작된다'. 미국 천문학계는 명왕성의 뒤를 이어 미국인이 발견한 에리스를 열 번째 행성으로 만들기 위해 각종 지원을 했다. 이에 대하여 세계 천문학계에서는 행성 개념에 대한 논쟁이 벌어진다. 미국 천문학계에서는 명왕성의 행성 지위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지자 명왕성을 버려야 한다는 상황에 이르렀고 좀 더 조건이 나은 에리스를 명왕성을 대신할 9번째 행성으로 삼자는 제안을 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질량 관련 문제가 있던 명왕성(또는 에리스)을 행성으로 유지하기 위해 조건을 짜맞추어야 하는 이상한 상황을 대다수의 천문학자들은 인정하지 못했다. 게다가 그 조건을 완성시킨다고 해도 에리스와 비슷한 천체가 더 발견되어 행성의 개수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도 좋지 않았다. 결국 명왕성은 에리스와 함께 행성에서 퇴출되었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아니 명왕성이 퇴출된게 안슬프냐고요 이과인들아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