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3-07 02: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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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28
ns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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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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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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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무언가에 묶여있지 않은 자유로운방랑자라 생각하면
용제
2025-03-0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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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전각 좀 틀어졌다고 내치는 T들...
셸비
2025-03-07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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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를 정상화했을뿐인데 뭐가 문제지
고스트무역왕
2025-03-07 
최주니
2025-03-07
그게돈이되겠어
2025-03-07
나쵸나초
2025-03-07
카고빵빵
2025-03-07 
108드론앞마당
2025-03-07
어어점마파래진다
2025-03-07 155
0
드론머신건
2025-03-07
말더듬는펠리컨
2025-03-07
대게라면
2025-03-07
고둥랩퍼
2025-03-0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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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금지화목토천해' 로 끝나면 좀 덜 닦인 느낌이라 찝찝하긴 함
빨고당기기
2025-03-07 
우리동네음악병장
2025-03-0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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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고의 명왕성이 슬퍼하긴 했지
2025-03-07
박기
2025-03-07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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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이랑 통화해봤는데 본인은 ㄱㅊ다고함 다들 걱정안하셔도 될 듯
마시내
2025-03-07 
곰and나사이
2025-03-07
SLAVABOGU
2025-03-07 
프루나구조대
2025-03-07
마시내
2025-03-07
SLAVABOGU
2025-03-07
고둥랩퍼
2025-03-07
뻘짓의신
2025-03-0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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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진지빨자면 저런건 감수성의 영역이 아니라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아닐까..?
솟구쳐올라곤두박질
2025-03-09
뚠지
2025-03-0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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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적 해석과 과학자 궁금증의 잘못된 만남이다. 과학자들도 사람들이 슬프다고 하면 그런갑다 하면 되는데 직업병으로 왜지? 궁금증이 생겨서
확마붕날라가디차뿌까
2025-03-07
우아한청소장인
2025-03-0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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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금지화목토천해 까지 하면 어색하다고 명 넣어야되는데
감기걸림심장이아픔
2025-03-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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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명왕성은 좀 나이들어보여서 이질감이 들긴 했어..
아직한발남아쓰
2025-03-07
1.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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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나물
2025-03-0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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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노래중에 최애곡 플리에 들어간다 저거 너무 좋음ㅋㅋ
이해하는사람
2025-03-07
오듀본의지구본
2025-03-0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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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기 갈 길 가던 중에 우리하고 길이 잠시 겹쳤을 뿐. 지하철 출구를 등지고 집에 가는데 뒤에서 이상하게 비슷한 속도로 같이 걷게 된 그냥 동네사람. 그도 나를 나도 그를 의식하지만 서로 말은 걸지 않고 그저 같이 걷기만 하는 사이. 꽤나 오래 함께 걸으며 내적친밀감은 생겼지만 결국 각자의 목적지로 향하느라 교차로 어딘가에서 헤어지게 된, 잠시 익숙해진 타인. 출퇴근할 때마다 매일 그 길을 걷는 나와는 달리, 어쩌면 이 동네에 다시 나타나지 않을 이름모를 그. 그러나 서로 기억은 할 거야. 모르던 사람이랑 꽤 오랫동안 같이, 뜨문한 조명 사이를,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걸었노라고. 생각보다 꽤 괜찮은 산책이었다고. 추억하면서 또 각자 서벅서벅 걷겠지. 슬플 게 어딨겠어.
투머치딥토커
2025-03-07
보이핑크
2025-03-07
오듀본의지구본
2025-03-07
투머치딥토커
2025-03-07
108드론앞마당
2025-03-07 
리즈와파랑새
2025-03-0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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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김상욱 교수님도 '나트륨'을 '소듐'으로, '마그네슘'을 '포타슘'으로, '게르마늄'을 '저마늄'으로 부르게 됐지만 자기 마음 속에선 아직 나트륨 마그네슘 게르마늄이라고 한 적이 있지. 정확히 똑같은 마음 쓰임이 아닐까...우리가 낱말 하나를 어떻게 쓰든 자연은 그대로 있지만, 그 낱말 자체에 정이 든 경우
써니사이드UP
2025-03-08
리즈와파랑새
2025-03-08
달맞이주민
2025-03-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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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걔들 땜에 슬퍼할시간에 부모님 어깨나 한번 주물러 드려라
에라이썩을
2025-03-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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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섭섭하면 면 수십억년 전부터 있던 천체들을 사람 맘대로 이름붙이고 분류하는건 무례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진명중
2025-03-07
투머치딥토커
2025-03-0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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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의 마이클 브라운이 명왕성과 비슷한 궤도에서 명왕성 크기의 1.3배로 추정되는 에리스를 발견하면서, '에리스보다 작은 명왕성도 행성인데 에리스가 행성이 되지 말라는 법이 있는가?'라는 논란이 시작된다'. 미국 천문학계는 명왕성의 뒤를 이어 미국인이 발견한 에리스를 열 번째 행성으로 만들기 위해 각종 지원을 했다. 이에 대하여 세계 천문학계에서는 행성 개념에 대한 논쟁이 벌어진다. 미국 천문학계에서는 명왕성의 행성 지위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지자 명왕성을 버려야 한다는 상황에 이르렀고 좀 더 조건이 나은 에리스를 명왕성을 대신할 9번째 행성으로 삼자는 제안을 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질량 관련 문제가 있던 명왕성(또는 에리스)을 행성으로 유지하기 위해 조건을 짜맞추어야 하는 이상한 상황을 대다수의 천문학자들은 인정하지 못했다. 게다가 그 조건을 완성시킨다고 해도 에리스와 비슷한 천체가 더 발견되어 행성의 개수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도 좋지 않았다. 결국 명왕성은 에리스와 함께 행성에서 퇴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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