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빅뱅, 진화론은 천주교 교리와 어긋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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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밍 2025-03-07 17: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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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개신교의 일부 교회에서는 진화론을 극도로 부정하는 곳들이 많거나 창조론을 거의 세뇌시키듯이 교육하는 곳도 많은데, 천주교의 경우는 과학에 대한 부정이나 이러한 극단적 교리가 없어서 좋고 또 최근에는 우주 연구분야에도 돈을 많이 쓰는 등 발전하는 현대 사회와 조화를 이루려는 시도가 많아서 정말 좋아 [9]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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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밍 2025-03-07 17:30:32 225 0
개신교의 일부 교회에서는 진화론을 극도로 부정하는 곳들이 많거나 창조론을 거의 세뇌시키듯이 교육하는 곳도 많은데, 천주교의 경우는 과학에 대한 부정이나 이러한 극단적 교리가 없어서 좋고 또 최근에는 우주 연구분야에도 돈을 많이 쓰는 등 발전하는 현대 사회와 조화를 이루려는 시도가 많아서 정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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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셰르파 2025-03-07 20:19:50 13 0
맞지 서로 다른 언어로 진리를 찾는다는 점에서 독립적이면서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항상 문제는 서로가 서로를 부정할 때 발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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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eksl 2025-03-08 00:22:48 2 0
외계인이라는 블루오션을 찾고있다 카더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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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미안 2025-03-08 00:29:15 15 0
그래서 거의 모든 종교인들의 숫자는 지속적으로 줄긴해도 천주교의 하락곡선은 비교적 완만한데 교회는 10년 도 안돼서 2030세대 교인들이 반토막이 나버림 10대이하는 더 심각하고 젊은 세대들에게 외면 받는 이유가 딴데 있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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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차은우 2025-03-08 01:14:45 5 0
ㄴㄴㄴ개신교에서도 과학과 종교간의 대화를 위해 노력하는 곳이 있습니다. 현재 신학대학교? 에서 강의하고 계십니다. https://youtu.be/tt9JN0YdFh4?si=xutHbUjv2jPeK8OJ https://youtube.com/@theology153?si=AC-TIeiiFewRbt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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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알약 2025-03-08 01:15:32 1 0
이미 지동설로 예방주사를 맞아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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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차은우 2025-03-08 01:24:16 8 0
애초에 진화의 의미가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입니다. 종교가 이를 부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무무밍님이 말씀하신것같이 진화론을 극도로 부정하는 기조를 퍼트린곳은 창조과학회입니다. 지구가 6천년 되었다느니 말도안되는 주장을 하고있는 곳인데 근거도 없고 연구도 없이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면서 해괴한 논리를 늘어놓습니다. 무비판적으로 이것을 받아들이는 교회들이 있는 것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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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의아들 2025-03-08 10:38:39 4 0
특히나 우리나라는 민주화의 역사에서 천주교를 빼놓을 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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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기토 2025-03-08 14:03:09 5 0
역사적으로 종교와 과학은 아주 가까운 관계였고 두 분야의 발전사에서 서로는 때놓을 수 없는 요소였는데 현대에 들어 왠지 적대적 관계로 표현되는거 같아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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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클 2025-03-09 08:21:19 0 0
둘 중 하나로 나뉘어 토론하는 거 보면 둘 다 맞다고 느껴지는게 많던데 모든 것에는 시작이 있을 수밖에 없으니 창조론이 맞고, 창조된 것들이 진화하는 것도 맞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데 굳이 시간적인 부분 무시하고 부정해야 되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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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SDW 2025-03-07 17:43:07 30 0
빅뱅 우주론을 제기한 사람이 가톨릭 사제이자 물리학자인 조르주 르메르트였지 누군가 우주를 만들었다는 종교적인 내용과 겹치는 면도 있다보니 그 동기가 과학이 아니라 종교에 있는 거 아니냐는 눈초리를 보내는 과학자들도 있었지만 르메르트는 종교과 과학을 엄격하게 분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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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차왕엄복동 2025-03-08 12:48:38 0 0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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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화산 2025-03-07 23:25:43 16 0
결국 태초까지 올라가면 빅뱅은 어떻게, 왜 일어나게 되었는가? 라는 질문이 남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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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구까 2025-03-07 23:38:56 22 0
빅뱅이 일어나기 이전에는 무엇이 존재했는가? 존재하긴 했는가? 진화 이전에 지구에 최초의 유기물은 어디에서 왔는가? 우주환경을 견디고 지구까지 떨어진 운석에서? 유기물이 존재하거나 존재했을 행성이 어디에 있길래? 이런 의문에 대해서는 아직 과학으로 확인할 수 없는 것들이 있지. 그리고 난 신은 있을 수 있지만 그게 인간의 신은 아니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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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zzzup 2025-03-07 23:49:00 0 2
최근엔 빅뱅이 없는거고 우주가 늘어나고있는건 착각이다라는 썰이 또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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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 2025-03-08 01:31:51 1 0
ㄴ그렇다면 역시 통 속의 뇌였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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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7 23:37:12 게시물이 6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3-07 17:26 / 이동: 2025-03-07 23:37
- 어시스트: 언어의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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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zzzup 2025-03-07 23:45:11 0 2
우주에 대해 파고들수록 너무 정교해서 신이 만들었다로밖에 설명이 안된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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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박사 2025-03-07 23:49:36 2 0
통채로 과학을 부정하든 지적설계를 믿든 자연현상 해석에 종교적 논리가 조금이라도 첨가되는 순간 그건 과학이 아닌거지. 정도는 다를지 몰라도 일반인들이 보기엔 그냥 똑같은 비이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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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un1 2025-03-07 23:50:27 12 0
종교가 이렇게 진화하는거임 옛날에는 진화론을 적극적으로 부정하고 천동설을 당당하게 주장했지만 지금은 독실한 천주교인 조차도 진지하게 진화론을 부정하거나 천동설을 주장하는 이는 적음.. 그외에도 라틴어로만 진행되던 미사를 각국 언어로 할수 있게 되거나 우상숭배에 가까운 한국에서의 제사를 사실상 용인하는거처럼 지역과 상황에 맞쳐서 변해가는중임 변하지 못하면 도태되고 버려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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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짱짱맨 2025-03-07 23:51:08 7 0
교황님 지금 병환이 위중하시다던데...쾌유하시기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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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광 2025-03-07 23:55:02 3 0
어떤 이슈를 말할때 “진화론보다 믿을 수 없다” 표현을 쓰던 누가 떠오르네.. 무려 높으신 분 뱃지까지 쳐 달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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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 2025-03-08 00:16:08 53 0
https://m.blog.naver.com/highyoung510/222951262226 현직 개신교 전도사가 그린, 기독교 등 종교가 진화론과 상충되지 않는 이유. 되게 높은 수준의 논의를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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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4695 2025-03-08 12:00:24 17 0
글쎄. 내가 보기에 저 전도사는 과학에 대해 오해를 하고있음. 첫번째로 과학은 지식이 아니라 탐구야. 사과는 지구로 떨어지는데 달은 왜 떨어지지않는가에 대한 탐구로 만유인력이 나온것처럼 미지에 대한 연구를 통해 자연의 이치를 찾는것이 과학의 본질이야. 지구는 낙타가 받치고, 그 낙타는 코끼리가 받친다는 얘기랑 중력이 고작 우열의 차이라구? 전자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이고, 후자는 미지에대한 연구와 탐구의 결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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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4695 2025-03-08 12:04:01 13 0
종교인과 과학자의 차이는 이 자세같음. 종교는 절대불변의 진리가 있고, 그에 대한 의심을 지우는 과정이라면, 과학은 무엇이 옳은지 틀린지 의심하며 진리를 찾는 과정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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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좀줘 2025-03-09 01:04:27 3 0
반만 맞는 말. 종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지나친 단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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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eksl 2025-03-08 00:24:58 10 0
중세시대에 과학이나 철학 연구한 것도 수도사/신부고 상당수의 과학자가 교회의 후원을 받으며 연구함. 그 갈릴레이도 교황과 친분 있던 사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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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존슨 2025-03-08 00:28:31 1 0
빅뱅부터 지구 생명체의 탄생까지 모든 것이 우연이라고 하면 그것도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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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삐약 2025-03-08 00:49:17 0 0
오히려 의사나 교수등의 직업에서 기독교/천주교 비중이 높다는 연구결과 봤던것 같은데, 과학을 알면 알수록 이런게 우연히 정교하게 맞아떨어져서 작동하고 있을 리가 없다는 생각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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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후훗후후후 2025-03-08 00:57:43 14 0
과학자들중에 종교인 비중이 높다는 썰이 있었지만.. 네이처지 논문에 따르면 사실과 다른걸로 https://www.nature.com/articles/28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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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차은우 2025-03-08 01:33:23 3 0
리처드 도킨스가 저서 만들어진 신에서 저명한 과학자들중 인격신을 믿는 퍼센트아 7퍼센트이고 평범한과학자들중엔 40퍼센트인 통계를 밝히며 단순히말해 똑똑하면 종교안믿음. 이라는 말을 하려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통계는 동시에. 똑똑하고 합리적인 과학자들이라도 평범한수준에서는 40퍼까지 인격신을 믿는것을 보면 과학과 종교가 공존할수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만드는 통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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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315 2025-03-08 02:43:19 7 0
리처드 도킨스는 자연과학은 몰라도 신학은 전공이 아니니까 종교 관련 서적보단 다른거 보길 권함. 이기적인 유전자는 재밌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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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후훗후후후 2025-03-08 01:08:48 1 0
종교란건 이런식으로 시대에 맞춰서 변화해가야 살아남을수 있는거임. 지동설 받아들였듯이 이런것도 받아들여야지. 그나저나 만들어질 당시에는 카톨릭보다 개혁적인 종교였던 개신교나 이슬람교가 지금은 카톨릭보다 보수적이라는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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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The섹드 2025-03-08 01:31:46 0 0
노스트라다무의 예언은 틀린 개 아니라 해석을 잘못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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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구리 2025-03-08 03:03:24 1 0
성경을 있는대로 보는것과 ,철학적으로 보는것과의 관점의 차이지. 한대 천주교들도 있는그대로 해석해서 개신교들이 떨어져나왔는데 이제는 그 반대로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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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2047 2025-03-08 05:56:44 0 0
종교는 인간의 마음에서 나온거 아닌가.. 무섭고 외롭고 감당하지 못 할 일에 대해 기댈 수 있는존재 라고 생각 하는데 타고타고 올라가서 아직 밝히지 못한 일을 신이 만든거다 라고 하면 뭐 할말은 없음ㅋㅋ 아무도 모르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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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방뇬 2025-03-08 06:20:48 9 0
교황님 말씀에 감히 반기를 들어보자면 난 기독교종파에서 이것도 좀 비겁하다고 생각하는게 결국 저것도 지적설계론의 한부분인데 한평생 진화와 우주만물 창조에 대한건 과학적 이론은 싹다 부정하고 오로지 주님!만 외치다가 과학발전으로 성서 창세기의 허점들이 계속해서 밝혀지고 나니까 이젠 찾던 쥐구멍 조차도 점점 사라지니까 저런 말을 하는게 아닐까 생각들어... 참고로 나도 종교생활을 오래 했었는데 성경은 진짜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라는걸 너무 뼈저리게 느껴서 결국 탈종교함.. 예로 들면 할례도 주께서 내린 거룩한 법이였는데 지금은 인도적문제로 거의 없어졌자나? 물론 당연히 없어져야 하는게 맞는거고.. 근데 성경의 말씀을 시대의 입맛대로 바꿔가는게 그게 과연 거룩하신 주님의 법이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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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방뇬 2025-03-08 06:26:41 10 0
자신이 창조한 자녀들에게 자유의지를 줘놓고 곳곳에 널려있는 악을 그대로 두시고 선악과라는 시험대를 만드신다? 전지전능하신 당신께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을지 미리 알고계셨을 분이... 종교인들은 성경을 전파하려면 하느님은 사랑과 박애를 가지신 분이 아니라 단순히 무섭고 잔인한 신이기 때문에 섬겨야한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워서 전파를 하는게 맞는말인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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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4695 2025-03-08 12:14:09 4 0
사실 이게 맞지. 성경을 쓴 사람은 고대의 유목생활하는 유대인들임. 당연히 전기도 없고, 스마트폰도 없고 남녀 차별이 당연하던 시절. 그리고 여러 경전중에 어떤건 성경에 포함시킬지 뺄지 결정했던건 고대 유대인 랍비들. 중세 성직자들임. 그걸 절대진리라고 믿고 아직도 그대로 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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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4695 2025-03-08 12:19:06 0 0
안식일에는 일을 하면 안된다 > 일이 뭐고 쉬는건 뭐냐 > 불을 켜는건 일인것 같다 > 그럼 전기도 불 아니냐?> 그럼 앨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면 불 들어오니까 못 타겠네? > 그럼 사용자가 버튼 누를 필요 없게 모든 층에서 서는 안식일용 엘리베이터를 만들자!이지랄이 되는거임.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592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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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로갈거야 2025-03-08 13:02:07 0 0
창조는 했지만 마법사같은 존재는 아니다라 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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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고수고슴도추 2025-03-08 17:27:14 0 0
빛이있으라 하시매 빅뱅이 일어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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